꺽여진 꽃 8부-2(재업)

그녀는 그에게 있어 길들여가면서 섹스의 참맛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진정 사랑스런 여자였다. 그런 그녀가 섹스에 있어선 이젠 부끄러움도 모르는 무치의 경지에 도달한 진정한 색녀가 된것 같아 그는 뿌듯한 기분마저 들었다.
“ 오늘따라 남편이 미워 죽는 줄 알았어요, 자지도 않고 어찌 그리 얄밉던지”
“너 이리와 ”
그는 그녀를 와락 덮치고는 뜨겁게 키스세례를 퍼붓고는 사랑스러운 듯 꼭 안아 주었다.
그의 뜨거운 포옹에 또 새로운 음욕이 싹튼 그녀는 뜨거운 보지를 열고는 다리를 벌려 그의 몸으로 돌진했다.
그녀는 그의 위에 몸을 포개고 그녀의 긴 칡흙같은 풍성한 머리가칵으로 그의 얼굴을 덮고는 입술을 빨면서 마치 남자가 여자를 타고 굴리듯이 엉덩이를 요란하게 떨어 그를 즐겁게 했다.
“이년아 이제 니가 나를 따먹네”
“이 나쁜놈아! 너도 순진한 나를 이렇게 거칠게 딱먹었잖아요”
“허허... 이년이 이젠 막나가네...허허 참”
“죄송해요. 제가 오늘 너무 쌍소리를 많이 했죠. 본심은 절대 아니니까 오해하시면 안되시구 예쁘게 봐주세용...”
“괜찮아 이년아... 좆같은 기둥서방하고 씹지랄 하면서 무슨 소리를 못해...”
“호호...고마워요... 용서해 주시는 거죠? 저 밉게 보면 어쩌나 하고 걱정 많이 했어요. 헤헤”
“오늘 이렇게 섹스에 굶어 보니까 니가 그몸으로 내 좆같은 요구 다들어 주고 더러운 성질 다 받아주고 니가 참 내한테는 보물이다. 보물...”
“ 그의 칭찬을 듣고서는 그녀는 배알도 없이 웃으며 기분 좋은 티를 냈다.”
“들어가서 남편 잘 구슬려 주라구, 열 좀 받았을 건데”
“모르겠어요. 병신같은 새끼! 일어나든지 말든지..."
" 또 지가 열 받으면 어쩌겠어요?”
“어제 우리 둘 땜에 약은 많이 올랐겠지만 제가 이렇게 당신하고 바람피는 것은 꿈에도 모를 거예요”
그녀는 터져나오던 음욕을 밤새껏 발산하고서 다리가 풀린 흐느적거리는 몸으로 집으로 가고 있었다. 두 번째 섹스에서는 애널섹스까지 하는 바람에 세구멍을 모두 여부장의 좆물을 가득채운 채 이른 아침시각에 집으로 도둑고양이처럼 살며시 들어왔다.
점심때가 가까워 와서도 그녀가 일어나지 않자 남편은 그녀를 깨우며 채근하기 시작했다.
“당신 좀 일어나봐, 당신 어제 그 태도가 뭐야”
“저 어젯밤 잠을 못 잤단 말이예요. 하실 말씀 있으면 이따가 하시죠.“
“뭐...뭐라구...여보 당긴 말투가 그게 뭐야? 당신 우리 마누라 맞아.... 성호 엄마 맞는거야?”
“...아유 잠좀 자요...제발... 저 당신 아내 맞고 우리성호 엄마 맞아요?”
“도대체 저한테 왜 이러세요?”
“뭐 왜이래 몰라서 물어 여부장하고 그게 뭐하는 짓이야?”
“일어나 봐, 당신 여부장하고 언제 그리 친해졌어, 요즘 또 옷차림하고 몸가짐이 왜이래?”
“아니 당신 정말로 못하시는 말이 없네요. 제 몸가짐이 어때서요? 제가 뭘 잘못 했는데요”
“여부장님이야 원래 당신도 알던 사람이고, 옷 좀 예쁘게 입고 당신 위해 사무실 사람들하고 잘 어울리는 게 뭐 잘못된 건가요?”
“뭐...뭐라구 말이나 못하면... 당신 그래 좋아 다 그만두고 노래방에서 그게 뭐야. 뭐하는 짓거리야?”
“노래방에서 뭐하긴 뭐해요. 노래 불렀잖아요! 왜요?”
“뭐...뭐...뭐라구... 당신 지금 태도가 더 맘에 안 들어... 어제도 어제지만 지금 말투하며 도대체 왜 그래, 예전에는 안 그랬잖아요?”
“뭔가... 이상해...뭔가...도대체 뭐가 잘못된 거지,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여보 당신 휴일 아침부터 정말 왜 이러세요? 화부터 내지말고 진정하시구 가만 생각해 보세요. 이상한 것 하나도 없구요, 잘못된 것 하나도 없다구요. 어제 당신 사무실에서 회식 했구요, 집에까지 사무실 사람들 와서 대접했구요. 정말 참느라고 힘들었구요. 당신이나 나나 밤늦게 잠들어서 기분이 언짢을 뿐이예요.”
“이상하고 잘못된 것은 아침부터 엄한 사람 잡는 당신이예요...너무해요 정말... 저는 당신위해서 그 사람들 비위 맞추며 그 수모도 참았는데...흑흑흑”
“엉엉엉...억울해...억울해...엉...엉...엉...흑..헉”
“좋아 그래 다 좋아 당신도 나 때문에 고생한 것 다 알아. 많이 참고 눈치 보는 것도... 근데 어제 여부장이 노래방에서 당신 엉덩이까지 만지는 것 같던데 그건 어떻게 된 건지 말해봐요, 당신이 추행 당한거야?, 맞지”
“무슨 말도 안되는 그런 말을... 엉덩이를 만지긴 누가 만져요? 그럼 제가 가만 있나요? 그리고 또 여부장님이 남의 여자 엉덩이나 만지는 그런 엉큼한 사람으로 보이세요?”
“그것도 아니라고...허허...참 ...내가 나이가 드니 헛 것을 보았나..”
“하긴 당신이 그랬다면 가만 있을 사람이 아니지... 당신이 얼마나 조신하고 야무진 사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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