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라 10부(재업)

라라라 10부 <밀회의 시간>
남편도 퇴원하고 명희는 회사에 복귀를 했다. 광철과는 거의 매일같이 퇴근하면서 카섹스를 하지만 주말이 되면은 꼼짝없이 남편과 아들 수발에 발이 묶였다.
광철과 몇 차례 원 없는 섹스를 맛본 명희는 차에서 하는 잠깐 동안의 감질 맛 나는 섹스가 성에 차지를 않았다.
그래서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둘만의 시간을 가지려고 했으나 가정주부인 그녀로서는 용이한 일이 아니었다.
회사에서 회식을 하면은 둘은 핑계를 대고 빠져 나와 모텔에 가서 밤늦게 까지 침대가 부서지도록 즐기곤 했다. 그러나 그런 기회는 자주 오는 게 아니었다.
정부장은 그녀가 요즘 다른 사내와 어울리는 낌새를 챘는지 그녀에게 하루는 어울리지 않게 진지한 어투로 충고마저 했다.
“여자 팔자 화초팔자야. 나하고는 어떻게 이렇게 됐지만 항상 남자 조심하고 몸가짐을 잘해야지. 여자팔자는 자고로 사내한테 달렸어”
그러던 중 남편이 토요일에 시골집에 벌초를 가기로 하였다. 마땅히 그녀가 가야할 자리지만 그녀는 좋은 기회다 싶어 핑계거리를 찾았다.
마땅한 핑계가 찾지 못한 그녀는 몸이 아파서 쉬고 싶다고 하며 아들과 남편 둘만 보내기로 했다. 처음엔 안 된다고 펄쩍뛰던 남편도 그녀의 간절한 부탁에 할 수 없이 수긍을 하였다.
아침 일찍 두 사람이 떠나자 명희는 부랴부랴 외출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정성스럽게 화장을 마치고 거울 앞에서 이 옷 저 옷을 꺼내 입어보다 광철이 좋아할만한 야한 스타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코디를 하고는 속옷함을 뒤져 손바닥만한 레이스팬티를 다리사이에 걸치고는 엘리베이터를 탔다.
짙은 화장에 배꼽을 드러내는 초미니 차림을 한 그녀를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이웃 남자들은 시선 둘 곳을 몰라 쩔쩔 매곤 하였다.
잘 포장된 하나의 상품처럼 해가지고 집을 나선 그녀는 미리 예약해 놓은 모텔에 먼저가서 광철을 기다렸다. 자기집 아파트가 훤히 보이는 밀회하기에 전망이 좋은 모텔이었다.
609호 자기 아파트와 남편이 항상 주차하는 자리까지 잘 보였다.
‘앞으로 이 모텔을 자주 이용해야 되겠다... 시설도 좋아 보이고....’
‘근데...뭐...이런 기회가 자주 있을지 몰라...휴....’
처음 광철을 본 여자들은 사나운 인상에 기겁을 하지만 거친 사내들에 적응이 된 명희는 그런 인상은 이제 문제가 아니었다.
명희의 눈에는 문신이 드러난 우람한 팔뚝과 청바지에 쌓인 딴딴한 허벅지가 그렇게 사내답고 든든해 보일 수가 없었다.
남편과 길을 다니면 지나가는 남자들이 야한 느낌의 그녀를 노골적으로 쳐다보면서 눈으로 그녀를 희롱 하지만, 요란한 문신에 떡대가 벌어진 광철과 함께 밖에 나설 때면 남자들이 광철의 눈치를 슬금슬금 보며 그녀를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다. 그 모습이 그렇게 고소하고 통쾌할 수가 없었다. 이럴 때는 그녀 자신이 조폭마누라가 된 것 같은 기분에 우쭐한 느낌마저 들 때가 있었다. 그래서 그런지 그녀는 광철과 만날 때는 더 과감하게 코디를 하는 것인지도 몰랐다.
광철을 기다리는 동안 그녀는 그새 땀에 젖은 것 같아 욕실에 들러 기분 좋게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샤워를 했다.
“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라♬~~♬”
가뿐한 기분으로 샤워를 끝낸 그녀는 브라운핑크 칼라에 흰색나비리본이 큼직하게 달린 일본풍 팬티를 볼륨있는 그녀의 엉덩이에 걸쳤다. 원숙한 유부녀가 좀 작은듯한 귀여운 팬티를 입고 있으니 묘한 섹시미가 흘렀다.
광철에게 안길 준비를 끝낸 그녀는 몸 구석구석에 향수를 진하게 뿌리고는 속옷만 걸친 채 그가 오기를 기다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초인종이 울리고 요란한 색상의 쫄티를 입은 광철이 담배냄새를 풍기며 들어섰다. 그녀는 그에게 달려들어 두팔로 목을 감싸며 키스를 퍼부었다.
그가 속옷만 걸친 그녀의 자태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그녀를 침대에 던지려는걸 가까스로 그녀가 말렸다.
“자기... 오늘은 제가 옷 벗겨 드릴게요. 기대하세요”
그녀는 그를 침대 곁에 우두커니 세워 놓고 그의 주위를 요염한 웃음을 날리며 빙빙 돌면서 장난을 쳤다. 그녀는 하나씩 그의 옷을 벗겨 나갔다. 광철의 옷이 모두 다 벗겨지고 탄탄한 허벅지 위의 삼각팬티만 남았다.
그녀는 한참을 그의 가슴에 볼을 갖다 대고 가슴으로 그의 심벌부분을 애무하기도 하며 그를 희롱하다가 무릎을 꿇고는 입을 사용해 그의 팬티를 벗기기 시작했다.
손을 뒤로 한 채 입술과 치아로 그이 팬티를 벗겨 내리며 그를 힐끗 올려다 보았다. 그 애절하면서도 요염한 눈매에 광철의 물건은 핏발이 곤두서며 속옷 박으로 팅겨져 나왔다.
“내 좆 빨면서 니 보지 주물러 봐. 이년아!”
갑작스런 그의 주문에 그녀는 다소곳이 대답했다.
“네~에...”
그녀는 그의 큼직한 물건을 맛있게 쭉쭉 빨며 나머지 한손으로는 자신의 음부를 주물렀다. 머리를 풀어헤치고 한손으로 뿌리부분을 잡고 능수능란하게 쩝쩝 소리를 내며 오랄을 하면서 사내에게 빨리 박히고 싶은지 동시에 자신의 보지를 주무르는 그녀의 모습은 흡사 발정난 창부를 연상케 했다.
오랜만에 대 낮에 몸인사를 하는 두 사람은 서로 거칠 것이 없었다. 그들은 몇 달 굶은 남녀들처럼 오로지 섹스만이 목적인듯 아무 말도 없이 섹스에만 열중했다.
탈진한 두 사람은 허기에 차 중간에 요리까지 시켜먹고 또 엉켜붙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육체를 갈구하며 떨어질 줄을 몰랐다.
두 남녀의 몸이 땀에 비 오듯 젖어다가 마르기를 몇 차례 반복했을 때 해는 져 서산으로 넘어가고 있었다.
창가에서 벽을 짚고 뒤치기를 당하는 명희의 시선에 저 멀리 자기가 사는 아파트가 보이며
아들과 남편의 차가 집에 들어오는 걸 보면서 화들짝 놀라다가 마지막 오르가즘을 느꼈다. 몸이 터져 나갈 것 같은 강렬한 오르가즘의 반동이 그녀의 몸을 한참을 쪼였다 풀었다를 반복했다.
몸에 수분이란 수분은 다 털어낸 듯 기분 좋은 녹초가 된 두 사람은 알몸으로 서로를 만지며 가쁜 숨을 고르고 있었다.
“...철씨, 저 인제 들어가 봐야 해요. 남편이 들어왔나봐요”
“왜 아무 말씀이 없으세요”
“그래... 들어가야지. 식구들이 기다릴 텐데”
“...죄송해요. 저도 더 같이 있고 싶지만...”
“너하고 같이 한 달만 같이 밥해 먹으며 살아봤으면...”
“저 같은 나이 많은 유부녀가 뭐가 좋다고 그러세요? 이렇게 즐기는 것으로 만족해요 우리”
“압니다. 알았어요. 누님. 어련하시겠어요? 나도 여자한테 껄적대는 놈 아니니 걱정 마시유”
“먼저 가세요. 저는 좀 있다 나갈께요. 잘가요. 우리자기”
광철이 문을 열고 나갈려고 하자 그녀는 조르르 달려가 그의 품에 폭 안겨 키스세례를 퍼부었다.
“오늘 밤 좋은 꿈 꾸세요 자기. 진짜 잘가요”
[초대박]핫썰닷컴 여성회원 인증 게시판 그랜드오픈!!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7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
- 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