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흑! 아버님....16
아흑! 아버님....16
애구 내가 실수했나보다....미안하다 애기야...
아...니..그러니까....
그래 우리가 배운 일본어랑
네들 세대가 생각하는 일본어가 다르다는걸 내가 깜빡 했구나....
무...무슨 말슴을 하시는건지....
원래 아다라시란 말은 새로운...처음 이런 뜻이지....
그래서 내가 네 첫손님 이런 뜻으로 말했는데
네들은 그걸 다른뜻으로 생각을 한다며....?
아~ 아버님 죄송해요 아버님이 그런뜻으로 말씀하신건줄 모르고....
괜찮다 괜찮아 ...오해 할수도 있지...내가 미처 생각 못하고 함부로 내 뱉은 잘못이지...
이쯤에서 어색한 분위기를 바꿔야 할것 같아서
네~ 고객님
그럼 저의 아다라시를 깨주신 기념으로 오늘 제가 최고로 정성을 다해 모시겟습니다.
뭐?...하하하 ..며늘아 네가 그렇게 말하니 좀 쑥스럽구나
뭐 어떼요... 아버님이 말씀하신 아다라시 란 말은 제가 아는 그런 뜻이 아니라면서요..
그래도 그걸 그렇게 말하니까 내가 다 쑥스럽구나....
괜찮아요 고객님!
원래 미용실 이발소 이런곳은 동네 사랑방 같은곳이쟎아요....
온갖 이야기를 스스럼 없이 나눌수 있으니
여기 앉는 순간부터는 아버님이 아니고 그냥 고객님 입니다 아셨죠?
허허허...그렇게 되냐?
네 ~ 고객님 그러니 아까처럼 며늘아~ 이렇게 부르시면 안되고
사장님! 이렇게 불러 주세요.
네~ 사장님....
어머 멋쟁이 고객님 이시네요....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첫고객이고 시아버지라 떨리는 손을 진정시키고 정성을 다해 손질을 했다.
고객님 머리 감으세요....
아버님이 셀프로 머리 감을려고 했다.
어머 고객님 오늘 제 첫 아다라시를 깨 주신분인데 제가 서비스로 감겨 드릴께요
이리 누우세요.
아버님이 샴프대에 뒤로 누우셨다.
수건을 목 뒤로 넣어서 얼굴을 가렸다.
그리고 열심히 감겼다.
한참 감기면서 우연히 아버님의 아래를 봤는데 세상에 아버님도 남자 신것 같다
머리 감기면서 실수로 몇번 가슴이 아버님 얼굴에 닿았을뿐인데
아버님 자지님이 발기를 하셨다.
자지한테도 존칭을 써야 하는건지 몰라서 그냥 아버님의 자지니까 존칭을 썼다
아버님의 발기하신 자지님을 보니 우스웠다.
저 연세에도 발기라니.... 그러면 어머님과 섹스도 하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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