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머니 5부-3

“죄송해요”를 연발 하면서 왜그리 우냐니까 민망하고 부끄러워진 그녀는 좋아서 우는 거라고 모기만한 목소리로 말하고 만다. 그녀의 그런 애기같은 모습에 도준은 가학적 정복감에 그녀의 몸이 오징어가 되도록 박고 또 박는다.
그렇게 몇 차례 섹스 위주의 만남을 아슬아슬하게 이어가다가, 갈수록 함부로 다루는 것은 심해지고, 그녀는 어린 남자한테 이 무슨 꼴인가 하고 마음이 상하기도 하고, 그가 무슨 목적이 그런 것 같기고 하고, 점차 그가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나이만 먹었지 인생을 순탄하게만 살아온 그녀는 목적을 가진 무서운 사내에게 걸려 혹독한 시련을 겪고 있는 것이다. 단호히 거부할 기회는 이미 놓치고 이제는 그에게 옥죄어 그가 원하는 여자로 거듭나는 길 밖에 없어 보였다.
그와 만나면 연애같기도 하고 무슨 봉사같기도 하고 노예가 된 것 같기도 했다. 다정함이라고는 없는 사내지만, 압도적 피지컬과 여심을 흔드는 비주얼은 만날때마다 무섭기고 하면서 설렘과 각인되는 새로운 체험을 주었다.
그날도 자기 내키는 대로 실컷 그녀를 데리고 농락을 한 그는 알몸으로 퍼져있는 그녀에게 또 모진 말을 한다.
“아줌마도 여잔가 보네, 오늘도 빤스가 망사네 크크크 ... 이런 촌스런거 말고 내가 경로를 알려 줄테니 브랜드를 직구로 사 입어. 그리고 화장도 좀 세련되고 우아하게 신경쓰고”
이자가 이젠 화장하는 법과 옷차림까지 간섭하니 정애는 서럽기도 하고 분하기도 하지만, 이미 그녀는 그를 거역할 어떠한 힘도 없었다. 이렇게 사소한 것 하나까지 그가 원하는 여자로 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것도 남편과 자녀가 있는 주부의 몸으로 말이다.
“앞으로 또 이딴거 입고 오면 찢어버린다. 당신 몸은 고급스러운데 옷이 왜그래? 구두 하나까지 여성스러운거 아니면 신지마, 아줌마 티를 벗어나란 말이야. 이 아줌마야. 그래야 여자가 되지. 그러면 내가 아줌마 소리 안하지. 뼈속까지 내가 원하는 여성스럽고 섹시한 여자가 되란 말이야. 너를 보면 어떤 사내나 박고 싶은 생각이 들도록, 표정짓고, 행동하고, 생각하고, 차려입으란 말이야! 겉옷이든 속옷이든”
그녀의 앞길은 이제 자의반 타의반으로 여자의 색채를 자신의 인생에 진하게 드리우게 될 수밖에 없게 된다.
참 기가 막힌 일이었다. 어머니가 조심성 없이 호빠한테 전화번호를 주고 무슨 생각으로 만남을 가지다가 적지 않은 중년의 나이에 결국 어린 사내한테 무지막지하게 강간까지 당하였다. 그것을 문제 삼기는커녕 계속 만남을 가지고, 들뜬 모습으로 그때부터 집 밖으로 나돌면서 남편을 배신하고 애정 행각을 벌이며 가족을 등한 시 했다는게 믿기지 않는 충격으로 다가왔다.
만남이 이어질수록 도준이 원하는 여자로 변해가던 민여사는 그와의 만남이 3개월이 지나자 도준의 손짓과 눈짓 하나에도 반응하는 천상 여자로 거듭나게 된다. 그때서야 도준은 진짜 여자 수업은 따로 있다면서 그녀를 동남아 취업 연수를 보낸다.
말이 취업연수이지 그것이 바로 ‘마더라이스 클럽’ 에스큐터가 되기 위한 마직막 통과 관문이었다. 민정애는 남편에게 어렵게 허락을 받고 일주일을 싱가포르까지 원정가서 완전히 암컷 조련을 받고 조수를 뿜는 음란 암캐로 개발되게 된다. 남편에게 말한 싱가포르 취업연수가 실은 섹스조련이었던 것이다.
싱가포르 섹스조련은 마담이라 불리는 통역 및 프로그램을 주도하는 한명의 중국계 여자와 다양한 인종의 7~8명의 사내들이 담당했다. 그들은 동남아인, 백인, 일본인 야쿠자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민정애는 거기서 섹스의 모든 형태를 경험하며 여체로서의 절정의 최고점을 경험하게 된다.
지난 3개월 동안 도준에게 수도 없이 안기며 여자가 사내에게서 얻을 수 있는 섹스의 모든 환락을 경험하였지만, 동남아 섹스 조련은 또 다른 세계였다.
자궁오르가즘, 멀티오르가즘, 드라이오르가즘, 폴리네시안섹스, 탄드라섹스, 엉덩이가 찢어지고 영혼이 파괴되어도 끊을 수 없는 애널섹스, 인간성이 동물처럼 파괴되는 갱뱅 등 모든 형태의 섹스를 경험하였다. 펠라티오 하는 법, 커닐닝구스 받는 법, 사내 욕정 자극하는 법, 남자의 가학적 정복욕 자극하는 법, 보지 단련 운동 등을 배우고, 진동기구를 이용한 절정에 오르기, 안대를 쓰고 로프나 구속틀에 속박되어 쉽게 느끼는 법을 마스터 했다. 또한 남자의 직접폭력이나 채찍, 촛농 등의 피학을 당하며 그것을 쾌감으로 바꾸어 절정에 오르는 법도 하나씩 익히게 된다.
교육용으로 적합한 다수의 포르노를 보면서 연기잘하는 배우들의 마인드를 심리학까지 곁들여 완전히 터측하여 여자로서 쾌감의 극을 느끼고 완전 각성되어갔다. 그 다음부터 남자를 보면 좆만 보며 섹스만 생각하는 여자로 길들여졌다.
이렇듯 섹스에 관한 모든 체험을 다하며 다양한 체위와 별의별 스킬을 자기것으로 하여 조련수업을 마쳤다. 도준에게 몇차례 뚫렸지만 항문을 애널플러그로 제대로 확장하다가 마지막에는 애널과 보지로 동시에 두남자와 섹스하며 시오후키 절정을 해야 정식 졸업수료증을 받고 귀국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렇지 않고 진도가 느린 여자는 에스큐터로서 탈락하거나 아니면 일주일 연장 교육을 받아야 했다.
모든 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클린하게 마친 정애는 프로페셔널 에스큐터 임을 보증하는 수료증을 당당히 받고서 더 한층 야해지고 뼈속까지 사내 맛을 제대로 아는 여자가 되어 귀국하게된다. 그때서야 자신의 역할이 끝난 도준은 그녀를 서양회화 전공 대학원생 남유진에게 소개한다. 정애는 울며 불며 도준을 떠나기 싫다고 밤새 그에게 몸으로 봉사하며 매달렸으나 도준은 단호히 그녀를 끊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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