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머니 7부-3

서로를 제대로 알아본 발정난 두 남녀는 마음이야 당장 아무도 없는 밀실로 가 음부를 마찰하며 엉키고 싶지만, 차마 상호 간의 체면 때문에 달뜬 한숨을 삼키면서 식사 후 차만 마시고 일어선다. 이때 성준이 악수를 청하며 둘은 불과 십 센티 사이로 얼굴을 마주하며 서로의 체취까지 흡입하고 만다. 툭 터지는 향수 냄새와 함게 젊은 사내의 싱거로운 내음은 정애의 마음을 다시금 요동치게 한다. 성준 역시 성숙한 여체의 색향 내음에 하초에 불이 일며 당장 빨아들일 듯 키스하고 싶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참는다.
“나 잠깐 화장실 좀......”
“네 천천히 다녀오세요”
계산을 마친 성준은 화장실 간 민여사를 한참을 기다린다.
용무를 마치고 호텔 화장실 전신거울 앞에선 민여사는 주위에 아무도 없음을 확인하고는 다급한 표정으로 자신의 자신의 가슴과 아랫도리 둔덕을 몇 차례 쓰다듬으며 탁한 교성을 토해낸다. 사내의 뜨거운 눈길이 지금도 자신의 몸에 달라붙어 있는 듯해 떼어내고 있는 듯하다.
성준은 여친 지혜는 눈에 안 들어오고 어떻게 하면 요염한 관능미가 전신에 좔좔 흐르는 민정애 여사를 어떻게 해볼 생각에 잠을 못 이룬다. 저런 천하의 초색녀 밀프를 사내로서 품지 못하면 체면이 말이 아닌 것이다. 지금 지혜와의 결혼 문제는 마음에서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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