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머니 8부

8부 은밀한 첫 정사
며칠 뒤 다음의 저녁 약속에서 둘은 술자리까지 이어지고 성준은 자신의 욕구가 강함과 지혜로는 다 만족이 안 됨을 고백한다.
“정애씨!”
하고 한참 뜸을 들이던 그는 그녀의 빨려 들듯한 깊은 눈매를 보자 확신이 서는지 목소리에 짐짓 힘을 주어 말했다.
“사귀고 싶습니다. 정말 좋아합니다”
민정애 역시 상견례 자리에서 사윗감으로 만난 넘을 수 없는 벽 너머의 사내가 이제 앞에서 일대일로 만나니 흔히 만나던 고객같기도 하고 마음이 보통 심란한 게 아니다. 그의 미끈하게 빠진 젊은 사내 특유의 탄탄한 몸을 보자 사타구니가 습한 기운을 뿜으며 보지 속살이 조용히 떨리면서 반응했다. 만약 그도 그녀가 흔히 만나던 젊은 미시충이라면, 민정애와 밤을 보내게 되면 한 맺힌 듯이 밤새 박아댈 것이 자명했다. 미시충들은 어머니 같으면서 여자다움과 색기까지 갖춘 이상향을 만날 확률이 적기에 민정애같은 최상급 여체를 품게 되면 정신을 못차리고 밤을 새며 한풀이 섹스를 하는게 다반사였다.
“무슨 소리예요? 저를 여자로 보는 거예요? 전 지혜 엄마이고, 내 나이가 당신 부모 또래예요?”
민정애는 한번 더 확인을 하듯 받아친다.
“제가 지혜보다 나이가 많아요. 부모 또래는 아니죠. 이모나 큰누나 뻘이라면 모를까? 큰 누님뻘 정애씨 오늘밤 같이 보내고 싶어요. 당신을 당장 품지 못하면 내가 죽을거 같아요”
“호호호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군요. 장모될 사람한테 사귀자는 거는 뭐고, 오늘밤은 또 뭐예요? 당신 우리 지혜랑 결혼할 거 아니예요? 일단 흥분한거 같으니 술 한잔 더하면서 좀 식혀요”
사내의 연거푸 저돌적 대쉬에 한껏 고무된 정애는 당장 거절하지 않고 에둘려 반 승낙의 표시를 한다.
서로의 불타오르는 마음 확인이 끝난 지금, 당장 서로를 부둥켜 안고 이빨을 부딪히고 잇몸을 핥으며 서로를 흡입하고 싶지만, 서로를 뜨겁게 응시하며 술을 힘을 빌려서 남은 체면을 벗어던지려고 연거푸 들이키고 있었다.
이윽고 만취가 된 둘은 그러면 안 되는 줄 잘 알면서도 취했다는 걸 무기 삼아 지혜와 성준의 결혼 준비에 대한 의논을 한다는 말도 안되는 구실로 손을 맞잡고 호텔에 들어서고 만다.
<경북궁이 보이는 프레지던트 호텔 20시경>
22층 로얄층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트에서 단둘이 있게 되자 상대를 노려보다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폭발 직전의 서로의 음욕의 크기를 확인한 둘은 거침없이 포옹하고 거칠게 입을 맞추어 버린다. 둘은 끙끙대며 마치 싸움을 하듯이 격렬한 키스를 엘리베이트가 멈출때까지 이어간다. 침으로 연결된 두 사람의 입은 떨어지고, 평소의 단아함을 잃고 흐트러진 표정의 뇌쇄적 표정의 정애는 연하의 남자를 향한 애욕에 이미 음부가 끊고 있었다.
호텔 방에 들어서자 말자 이미 지킬 체면도 벗어던진 채라 서로를 향한 애욕의 크기가 폭발한 두 사람은 지혜는 까맣게 잊고 둘은 또 다시 벼락같이 포옹을 하고 서로를 탐닉한다. 다시 떨어진 그들은 서로를 응시하다 각자의 옷을 재빨리 벗기 시작한다. 첫 상견례 이후 열흘 동안 애태우며 그렇게 갖고 싶던 서로의 애끓는 마음이 담긴 육체를 이제야 만끽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시라도 급히 서로의 성기를 끼우고 마찰하고 싶어 상체는 미처 다 벗지도 못한 채 그녀는 스커트부터 내리고 그는 바지부터 벗는다.
우아한 중년 여인의 허벅지에 걸려있는 성감을 자극하는 팬티 끈을 보자 그는 수컷의 욕정이 폭발할 지경이었다. 이렇게 음욕을 자극하는 여인이 바로 약혼자의 모친이라는 생각에 사내는 정복욕의 절정을 만끽한다. 밀프충들은 또래의 미인보다 밀프들을 더욱 학대한다. 그래서 밀프 미녀들은 어린 애인을 만나기 위해서는 체력 단련을 따로 한다. 그들의 격렬한 몸짓을 밤새 견디기 위해서......
“당신 정말 나를 미치게 해, 갈증이 나요”
그는 그녀의 팬티를 옆으로 제끼고 쿠퍼액 범벅이 된 자신의 성난 물건을 그녀의 뒤에서 담숨에 넣어버린다.
“헉... 어억”하는 교성과 함께 그녀의 고개가 뒤로 젖혀지며 허리를 활처럼 내려 사내의 물건이 제대로 자리잡게 만들어준다. 그는 얼마 전까지 교양 떨던 그녀의 머리를 침대에 쳐박고 좆질을 하며 무한한 정복감에 미소를 지으며 서서히 용두질을 시작한다. 드디어 영혼의 애타는 갈증이 서서히 사라져가고 꿈결같은 환락의 길로 들어서고 있었다. 음부속이 뜨겁다 못해 활활타는 것 같은 그녀의 속 맛은 기대이상이었다. 자신의 분신이 들어간 여체와 하나되는 느낌이 전신을 휘감으면서 쾌락의 파고를 타기 시작했다.
20여분을 자세를 두어차례 바꾸어 가며 집요한 좆질을 이어가자, 그녀는 연체동물처럼 흐트려지며 장모될 사람으로서의 체면도 버리고 가랑이를 180도로 활짝 벌리고 앵앵그리며 그를 최대한 받아들인다.
펌핑 40분을 좆질하는 사이 그의 상체에 땀이 맺히고 그녀의 가랑이가 완전히 허물어지며 그녀의 교성은 점점 높아진다.
“아항 아항 아앙앙앙 아아아악”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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