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정 1
대곡상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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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21:02
학창시절, 프루나로 우연히 보게 된 모자상간 야동 한편으로
근친상간이라는 환상에 사로잡혀 20년 넘게 살고있습니다.
상황이 상황인만큼 두려움에 시도도 못해본 관계도 많고, 어설프게 시도했다 실패한경험도 많지요. 하지만 오기인지 집착인지 오랜세월을 도전하여 뜻하는 바를 어느정도 이루었다 생각이 듭니다. 그것도 사실 꽤나 지나간 얘기입니다만....요즘 지방내려와서 혼자지내며 옛날생각을 많이하게되고 그러다 이 사이트를 알게되어 다른분들의 글을 열심히 읽어오다가, 내 얘기를 한번 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때에 따라서 축소되는것도 과장하는것도 있고 무엇보다 필력이 부족하여 이야기가 두서없을수도 있겠습니다. 사실로 믿는분들은 그렇게 믿어도 좋고 소설이라고 생각하시는분은 또 그렇게 생각해주셔도 무방하겠습니다.
< 1 >
본격적으로 돈을 벌기시작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뜻을 이루기 위해서 행동하기 시작했다. 천인공노할 패륜적 금기를 저지르기로 했으면서도 어설프게 행동했다가 엄마에게 씻지못할 대죄를 저지르고 또 그걸 회복하기까지 엄청난 정신적 금전적 시간적 손해를 본 터라, 관계가 단절되어도 큰 무리가 없는, 그런쪽으로 연구하기 시작했는데 아빠가 돌아가시고 난 후 10년간 거의 교류가 없던 친가쪽 식구들을 노려보기로 했다. 아주 우연히 군대에서 만난 사촌동생에게 3년만에 연락을 하여 가족이 그리워 명절에 친척들을 뵙고싶다 하였다. 친가쪽도 돈문제 등등으로 파탄나서 서로 거의 안보면서 지내는듯 하였으나 어찌어찌 추석에 큰아버지댁에 인사를 드리게 되었다.
내가 온다는 소식에 그나마 사이가 나쁘지 않은 고모 두분이 큰집에 오셨는데, 큰고모는 여성으로써의 매력이 전혀 없었다. 반면 막내고모는 삶의 찌듦이 느껴지긴 했지만 내가 정말 기대하고 상상했던 그런 외모였다. 타이트한 앙고라 스웨터 안쪽으로 느껴지는 큰 가슴. 허리를 숙일때마다 접히는 뱃살. 큼지막한 엉덩이. 일본 야동 모자교미 시리즈에 나오는 여배우와 같은 몸이었다. 연신 침을 삼켰다. 가족의 정이 느껴지는(?) 울음바다의 어색함을 애써 참고 어떻게살아왔니 하는 이야기를 했다. 나는 장사도 하고 자격증도 따고 그럭저럭 먹고산다 하였고 큰고모는 아들은 장가가서 군산어디서 산다하고 막내딸은 이혼하고 사실상 소식끊고 산다고 한탄했다. 내 관심은 오로지 막내고모였는데, 막내고모는 고모부와 7년전 사별하고 아들과 현재 연신내서 같이산다하였다. 나보다 3살많은 아들은 추레라운전하느라 한달에 세네번 볼까하고 본인은 집근처 식당에서 알바하고 있다 했다. 나는 속으로 만세를 불렀다. 아들과 같이 산다했을때 적잖이 좌절했는데 이러면 사실상 따로사는것과 다를바가 없으니..
큰아버지의 가족은 서로 교류해야 가족이다 하는 의미없는 이야기는 듣는둥마는둥(애먼 우리엄마 욕은 덤이고..), 막내고모옆에 찰싹붙어 아버지께 못한 효도 고모에게 하고싶다 하면서 전화번호도 받아내고 그렇게 첫발을 내딨었다.
< 2 >
나는 치밀하게 행동했다. 너무 과하지 않게 고모에게 안부문자도 보내고 한달에 한번 주말을 이용해 안부전화도 했다. 처음에는 어색해하던 고모는 아들에게는 못받는 효도가 싫지않은듯 어느순간부터 나에게 먼저 문자도 보내고 전화도 해오기 시작했다. 이때까지가 3개월 남짓, 이제는 다음단계로 넘어가도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고모가 해주는 밥 먹고싶어요"
" 연신내로 와 고모가 맛있는 밥 차려줄게"
옳커니 됐다. 저녁식사의 약속을 잡고 마침내 나는 고모가 살고있는 연신내로 향했다.
고모의 집은 연신내 변두리 허름한 빌라 2층이었다. 방두개 화장실하나.. 예전에 내가 살던 낡아빠진 국민임대아파트보다도 못하거나 그정도 수준의 낡은 집. 아니 아들이 추레라한다고 하지 않았나? 추레라기사 돈좀 버는거로 아는데?
" 어서와라 민열이는 마트잠깐갔어 금방 올거야"
허름한 세간을 약간 민망해하며 고모가 말했다.
"민열이형이 있어요?"
순간 헉! 해서 되묻는 내게 고모가 말했다.
"너 온다고 민열이한테 오늘 집에 오라고 했지"
아뿔사.. 물론 오늘바로 고모와 섹스를 하겠다는생각은 전혀 아니었지만, 불청객이 있을거라 생각을 못했다. 엉거주춤 하는 사이에 현관문이 열리며 웬 대머리 아저씨가 집안으로 쓱 들어왔다.
"정식이 오랜만이네?"
"민열이형 오랜만이다 반가워 형!"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며 민열이형에게 손을 내밀어 잡았다. 아니 나랑 3살 차이나는데 어떻게 얼굴이 저리됐지? 고모를 닮은 구석이 전혀없는 빼빼마른 대머리 아저씨 민열이형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고모를 진짜 하나도 안닮았구나.
"얼른 밥먹자! 고모가 소불고기 맛있게 해놨어"
식사하면서 왜 고모의 살림이 이모양인지 대충알수있었다. 7년전 교통사고로 사망한 고모부가 남긴 경제적 무능과 빚, 거기다가 사고만 치고다니는 민열이형이 사업한다고 벌려놓은 빚잔치에 추레라 산다고 빚.. 고모주변 남자들은 돈 사고로 고모를 완전 둘러쌓아버렸다.
"너도 그렇고 민열이도 그렇고 참한 아가씨만나서 결혼해야하는데 참.."
" 민열이형은 결혼안해? 형 30대 아냐?"
"야 내가 결혼할 상황이냐? 빚을 갚아야 시집온다는 여자도 있지."
재미없는 수다에 건성건성 대답하며 나는 곁눈질로 고모를 옅보기 바빴다. 집에서 입는 편안한 치마사이로 언뜻언뜻 보이는 고모의 허벅지. 스웨터 밖으로 드러난 큼지막한 가슴. 고모의 모습을 보고있자니 조금씩 빳빳해지는 성기의 움직임을 느낄수 있었다. 고모에게 어필할(?)요량으로 입고온 딱 붙는 슬랙스 바지를 원망하며 나는 얼른 화장실로 몸을 피했다.
"너는 뭔 밥먹다가 화장실을 가."
민열이형이 밥먹다 화장실 간다고 핀잔을 줬다.
" 오랜만에 고기먹어서 그런가 갑자기 그러네
난 얼추 다 먹었어"
"새끼가 술도안먹고 재미없게"
민열이형이 중얼거리는 소리를 뒤로 하고 화장실 변기에 앉아 주변을 둘러보는데 수건걸이에 걸려있는 고모의 브래지어가 눈에 들어왔다.
뜻밖의 수확이다. 낡아서 여기저기 헤진 브래지어의 사이즈는 80D. 우리 엄마보다 작은 컵이다. 겉으로 보기에 비슷하거나 엄마보다 좀더 크다고 생각했지만, 고모의 덩치가 더 크고 C컵 이상의 대형 사이즈는 가격이 비싸서 또는 제대로 컵을 측정하기 어려워서 맞지않는 사이즈를 입는경우도 있다고 들어왔다. 나는 브래지어를 얼굴에 가져다 대고 킁킁 하며 냄새를 음미했다. 섬유유연제의 향 같기도 하고 사람의 땀냄새 같기도 한 내음이 강하게 느껴진다. 바지를 내리고 자위를 할까 생각을 했지만, 이내 생각을 거뒀다. 몽정을 했으면 했지 섹스하기로 마음먹은 상대를 대상으로 자위하지않는것이 좋다. 그래야 섹스할때 쾌감이 더 클테니까. 고모의 브라를 수건걸이에 걸고 화장실을 나서자 민열이형이 점퍼를 챙겨입고있었다. 친구의 술한잔 하자는 전화가 왔나보다. 사촌동생을 오랜만에 만났는데 어딜 나가냐는 고모의 핀잔에 나는 터져나오는 기쁨의 웃음을 겨우 참으며 괜찮으니 다녀오라고 민열이형을 내보냈다. 오늘 어디까지 진도를 낼 수 있을까? 술을 먹고 자고가겠다고 버텨볼까?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데 밥상을 물린 고모가 과일을 주겠다고 했다. 나는 과일은 됐고 맥주한잔 하고싶은데 괜찮겠냐고 물었다. 고모는 과일과 몇몇 안주거리 그리고 맥주 두 피쳐를 내왔다.
식탁에 고모와 앉았다. 고모는 내 앞에 놓인 컵에 맥주를 가득 따라주었다. 잔에 채워지는 맥주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차분히 마음을 정리했다. 쉽지않은 기회다. 돌이킬수없을행동 하지말고 무리수 두지말자. 속으로 계속 되내었다.
< 3 >
고모와 살아온 이야기를 하면서 서로 한잔두잔 따르던 맥주는 곧 소주가 되었다. 뭔 집에 술이 이리많지 했는데 민열이형은 사실상 알콜중독자란다. 집에 오는날에는 폭음이라고. 이야기를 안주삼던 고모는 얼굴이 뻘개져있었다. 술기운에 깊은속내를 드러냈다. 고모부의 사업실패, 고모부의 죽음. 그리고 공부안하고 속썩이던 민열이형 이야기까지..그러더니 눈물을 왈칵 쏟는다. 고모의 어깨를 두르고 힘주어 앉았다. 흐느끼며 떨리는 어깨가 느껴졌다 고모의 따뜻한 체온도 느껴졌다. 내가 겪었던 수많은 50대 여자들은 이때 무너진다. 부드럽게 키스를 시도하면 열이면 열 넘어왔다. 키스하며 가슴을 만지면 나즈막한 신음을 냈다. 그럼 끝이다. 하지만 가족은 다르다. 그냥 맥줏집에서 아줌마 하나 섹스상대로 하는것이 아닌 금기라는 벽을 깨야하는 근친상간의 대상이다. 수백번도 더 가슴을 주무르고싶은 충동을 애써 누르며 고모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민열이 형이 얘기 잘 안들어줘요?"
" 걔 봤잖아. 집에오면 술먹고 돌아다니기 바뻐"
머리를 쓰다듬던 내 손을 잡아 살짝 내려놓으며
고모가 얘기했다.
"추석때도 그렇고 너앞에서 우는모습만 보여서 미안해. 돌아가신 우리 오빠도 불쌍하고 너네 엄마도 불쌍하고. 나도 그렇고. 휴... 참 너앞에서"
자꾸 운다며 민망해하는 고모는 눈물을 훔치더니 식탁에서 일어났다. 취기에 약간 비틀거리는 고모를 잠깐 바라보다 말했다
" 고모 나 늦기도 하고 취했는데 자고가도 되요?"
고모는 흔쾌히 그러라고 하였다. 민열이형 방에서 자고 본인은 거실에서 잔다고 하였다. 추우니 내가 거실에서 자겠다고 우겨서 두꺼운 이불하나 거실에 펼쳤다. 시계는 어느덧 밤 11시를 가르키고 있었다. 민열이형이 언제 오려나.. 분위기보면 섹스까지는 몰라도 고모와 강한 스킨십정도는 가능할것도 같은데.. 취기에서였을까 희한한 자신감이 스믈스믈 올라왔다.
" 정식이 너도 술 많이먹었으니 내일아침에 고모가 북엇국 끓여줄게. 민열이도 아마 새벽늦게나 들어올거야. 같이 해장국 먹고 그러고 가"
민열이 형의 낡은 추리닝을 찾아서 건네주며 고모가 말했다. 고모도 어느새 잠옷으로 갈아입고있었다. 싸구려 극세사 잠옷이다. 옷 벗기기가 아주 수월한 옷이다. 안에 티를 안입었으려나? 혹시 그렇다면 보일 고모의 젖꼭지를 보려고 시선을 고정했다.
" 정식아 씻고 자. 화장실가서 샤워해 물 따뜻해"
고모의 말에 생각이 하나 떠올랐다. 사실 나는 술이 강한편이라 별로 취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취한척 약간 비틀거리며 화장실로 향했다. 그리고 샤워기를 틀어 대충 씻는둥마는둥 하며 화장실 밖의 동정에 귀를 기울였다.
"정식아 수건있어?"
고모가 수건을 가지고 화장실 앞으로 다가오는 찰나 이때다 싶어 나는 화장실 문을 열어졌혔다.
"깜짝이야!"
화장실 문을 열자 알몸의 내 앞에 고모가 수건을
들고 서 있었다. 고모의 놀란 표정이라니! 나는 화장실의 고모 브래지어를 이용해서 성기를 발기시켜 둔 상태였다. 고모는 물기 가득한 조카의 알몸, 게다가 빳빳하게 선 성기를 들어내민 모습을 보고 깜짝놀라 황급하게 몸을 돌렸다.
" 수..수건 여기다 둘게"
취한척 놀란척 하는 나를 뒤로하고 고모는 바닥에 수건을 내려놓고 얼른 방으로 들어갔다. 조카의 알몸을 볼수도 있다. 같이살고 같이있다보면 볼수도있는것이다. 이렇게 작은집에서는 말이다. 근데 고모는 왜 깜짝놀랐는가? 게다가 적지않게 취했을텐데... 이건 분명 좋은 징조다. 급하게 서두를것은 없지만 그렇다고 머뭇거릴필요도 없다. 수건으로 몸을 닦으며 생각했다.
< 4 >
잠이 들랑말랑 누워서 시계를 보니 밤 12시30분을 가르켰다. 고모네 집 두꺼운 겨울이불을 깔고 거실에 누워있다. 내가 왔다고 고모는 보일러를 세게 틀었지만, 낡은 샷시와 편난방탓에 거실은 꽤나 쌀쌀했다. 이불을 머리까지 뒤집어 썼다. 고모는 방에서 주무시려나. 아까 본 내 성기를 생각하고있으려나? 금기를 깨게 하기위해 틈틈이 가꿔온 내 몸을 보고 무슨생각을 했으려나.. 언제쯤 고모를 품에 앉고 키스를 하고 큰 유방을 애무하며 고모의 몸을 탐닉할수있을까? 여러 잡념에 빠져있는데 끼익 하는 방문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고모가 방에서 나오는 소리였다. 화장실 쪽으로 고모가 걸어 들어간 후 곧이어 쏴아아아 하는 물소리가 들렸다. 고모가 샤워를 하는구나. 눈을 감고 고모의 알몸을 상상했다. 엄마 같은 몸이려나? 아니면 함바집 이모님 같은 몸? 유륜 크기는 어떠려나? 크기는? 보지털은 어떨까? 50대면 흰 털도 조금 있을까? 생각에 생각이 더해 수위깊은 망상에 빠져있다가 나도 모르게 화장실 손잡이를 잡고 서있게 되었다.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문고리를 잡은 손에 힘이 들어가고 말았다. 철컥 철컥
"정식아 고모 안에 있어"
문고리 돌리는 소리에 고모가 다급하게 외쳤다.
"아 고모 죄송해요 소변이 급해서"
대충 얼버무리고 황급히 이불로 돌아왔다. 대체 뭔짓을... 성급하게 굴었다가 내 평생의 후회를 남기지않았던가.. 자책하고있는데 고모가 화장실 문을 열고 나왔다. 바지는 그대로 극세사 잠옷이고 윗옷은 반팔티셔츠였는데 물기를 제대로 닦지 못했는지 군데군데 젖어있어 안에 브래지어가 도드라지게 비치고 있었다.
"고모 씻느라. 들어가서 볼일 봐라"
소변 마렵지도 않은데 화장실로 들어갔다. 습한 기운이 몸 가득 느껴졌다 제일먼저 고모의 브래지어를 찾아봤는데 치운건지 없어졌다. 샤워기 밑의 배수구를 손으로 더듬었다. 꼬불고불한 털 한두가닥을 집었는데, 이건 고모의 보지털일수도 아니면 내 고추털일수도...아니면 생각하기싫지만 민열이형 털일수도 있다. 핏 하면서 허탈한 웃음이 나왔다. 나도 미쳐가는구나. 아니다 미친건 고등학생때 모자상간 야동 보고 근친상간이 하고싶어 머릿속에 오로지 그생각이 가득찼을때부터 이미 미친것일것이다.
"정식아 아침먹어라 속풀게 북어국 끓였어"
고모의 목소리에 눈을 떴다. 아침이구나. 시계를 보니 8시40분을 가르키고 있다. 마른세수 두어번을 하고 식탁에 앉았는데 고모는 이미 출근준비를 하고 북어국을 그릇에 떠 내 앞에 갖다주었다.
"고모 9시30분까지 일 가야해서 준비먼저했다. 민열이는 친구네서 자고 바로 일 간다고 했어"
"고모 식당이 어디에요? 태워드릴게요"
"아니야 가까워. 버스타면 금방이야"
태워다준다는 내 말에 고모는 한사코 거절했다.
하지만 나는 국물을 먹는둥 마는둥 화장실로 들어갔다. 세수를 하고 고모 손을 붙들었다.
"아침 잘 안먹어서 입맛없어요. 밖에 추우니 데려다드릴게요. 조카 덕 보게 해드린다 했잖아요"
내 너스레에 고모는 픽 하고 웃었다. 예쁜 미소였다. 고모는 낡은 더플코트를 집어들고 나를 따라 나섰다. 더플코트 참 오랜만에본다 요즘도 이런거 입는 사람이 있나? 고모 겨울옷 사드리는겸 해서 다음에 만나야지.
"우리 조카덕분에 편하게 왔네"
고모가 일하는 식당은 낡은 건물 1층에 있는 작은 해장국집이었다. 이곳에서 서빙도 하고 설거지도 돕는단다. 식당 에서 일한다 하면 동네시정잡배들이나 노가다꾼들이 취해서 여종업원 희롱하는 생각이 나서 내키지가 않았다. 내가 집밖에서 엄마의 젖가슴을 처음 본것도 식당에서 엄마를 희롱하는 술취한 조선족 노가다꾼을 말리다가였으니까... 다행히 고모가 일하는 이곳은 그런사람들보다는 주변 은행이나 사무실 근무자들의 점심장사를 주로 하는 곳이라고 했다. 내가 보이지않을때까지 손을 흔들어 주는 고모를 뒤로하고 차에 올라탔다. 오늘은 나도 바쁜 날이다. 시동을 걸고 고모가 탔던 조수석을 바라봤다. 그리고 조수석 시트에 손을 댔다. 열선시트의 열기가 느껴지고 더불어 고모의 풍만한 엉덩이가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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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