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여고앞 S문고 007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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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H여고 앞 S문고 007
일이 잘 끝났다고 학교끝나면 문고점을 들르라고 지연에게 문자를 보냈다.
[오빠, 미안해 나오늘도 집에 일이좀 있어서 가봐야할것같아 미안]
도대체 무슨 일일까? 난 걱정이 됐지만 내가 할수 있는 일이라곤 잘해결되길 바란다는 문자 한통뿐이었다.
오후에는 물건을 떼어다 주는 아저씨가 와서 얘기를 좀 나누다가 다시 혼자가 돼 지루해진 나는 게임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질긴 여름해가 기어이 숨이 넘어가고 날이 어둑어둑해졌다.
저녁 8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라 배가 좀 고팠다.
항상 11시가 조금 못되어 문을 닫는 문고점이라 중간에 가게를 비우고 먹을거리를 사러 나가기도 귀찮아져서 몇시간만 참기로 했다.
어느덧 아홉시가 됐다. 에라이..못참겠다. 진작에 나갔다올걸..하는 후회가 들었다.
나는 아쉬운김에 가게옆의 분식집으로 향했다. 그런데 항상 문을 열어놓는 분식집 문이 그날따가 닫혀있었다.
이시간에 손님이 없기는하지만, 분식집아줌마는 우리 문고점이랑 비슷한 시간에 문을 닫았었는데...
난 조용히 문을 열었다. 다행이 문은 잠겨있지 않았다.
문을 열고 한발을 들여놓는 순간,
"아아아아앙 자기야아아 하응"
난 들여놓았던 발을 다시 빼냈다. 참나..씹질을 할것이면 가게문을 잠그고할것이지. 암만 분식집 안에있는 쪽방에서 일을 본다쳐도 밖으로 소리가 다들리는구만...
난 혀를 차며 내 배고픔을 채우기위해 언덕아래쪽 편의점으로 발길을 돌렸다.
편의점을 가기위해선 커다란 나무와 벤치를 지나야 하는데 벤치에 낯익은 누군가가 앉아있었다.
"어? 순희야 너 여기서 뭐해?"
난 말을 꺼내놓고 아차싶었다.
주인집 아줌마가 질펀하게 노는데 순희가 분식집에 있기는 꽤나 힘들겠지.
무더운 여름밤이었지만 언덕발치에있는 큰 나무아래는 제법 시원했다.
나는 순희옆에 앉았다.
"그 아줌마도 참... 너 되게 불편하겠다."
내 물음에 순희 얼굴이 붉어지는 듯 보였다.
"아차..내가 이럴가 아니지. 너 밥먹었니?"
꼬르르륵..
순희가 대답하기도 전에 배가 먼저 대답을 했다.
순희는 부끄러운지 고개를 푹 숙이고 양손으로 배를잡았다.
"하하 뭘 부끄러워해. 그럴수도 있지. 가자 오빠가 밥사줄게"
문고점을 비울 수 없었던 나는 결국엔 자장면을 시킬 수 밖에 없었다.
뭔가 맛있는걸 사주고싶었는데..
"순희야 오늘은 그냥 자장면 먹고 다음에 진짜 맛있는거 사줄게. 응?"
순희는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더니 핸드폰을 꺼내 들었다.
[자장면도 충분히 좋은걸요 고마워요 잘먹을게요]
"하하 짜식."
난 순희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얼굴은 귀엽고 이쁘장한 동생같이 생겼지만 하는 행동이나 생각은 나보다 훨씬 어른스러운 순희였다.
큰일을 겪어낸 아이라 그런지 또래에서 찾아볼 수 없는 그런면이 있었다.
난 순희의 어른스러운 모습이 달갑지 많은 안았다.
그냥 또래들처럼 누구를 짝사랑하며 걱정해보기도 하고 성적고민도 하는 평범한 아이가 될 수 없는 순희가 안타까웠다.
순희와 함께 있는 나는 또 수다쟁이가 되고 우리가 웃고 떠드는(물론떠드는건 나혼자지만)사이에 자장면이 배달되어왔다.
"오빠가 널 위해서 탕수육도 하나 주문했지. 오빠 멋져?"
내 넉살에 순희도 빙그레 웃는다.
난 순희의 자장면을 뜯어 비벼주곤 내것도 뜯어 허겁지겁 먹기시작했다.
채워지지 않은 배고픔인것 같았다.
난 왜이렇게 본능에 충실한걸까..
자장면을 거의 마시다시피 먹으며 생각했다.
문득 내 눈에 순희가 들어왔는데 날 보곤 웃음을 짓고있는다.
"왜..? 안먹어, 자장면 불어~"
순희는 입을 앙다물고 날 바라보며 웃는다. 그리곤 자신의 입가를 가리킨다.
아..내입에 자장면이 묻었구나..
난 손으로 입가를 닦았다. 순희는 날 보더니 고개를 흔들었다.
안닦였나? 순희는 오른쪽을 가리키며 웃었다. 난 다시 입가를 닦았다.
참 여러번 안 닦이니 조금씩 부끄러워진다.
순간 순희가 그 부드러운 손가락으로 내 입가에 묻은 자장을 닦아주었다.
면발보다 탱탱하고 부드러운 순희의 손가락이 내 입가를 스치자 유치한 영화의 한 장면처럼 내 몸에 전기가 지릿~하고 왔다.
순희의 손가락이 무척이나 달콤해 보였다.
난 무언가에 이끌린듯 순희의 손을 잡았다
그리고는 그 하얗고 부드러운 손가락을 내 입에 넣었다.
"허엇"
순희가 놀래 얼른 손을 잡아 뺀다.
헉...변태미친놈또라이병신.. 내가 지금 뭘한거지?
"어엇..수..순희야 미안. 그냥 네 손에 자장이 맛있을 것 같아서..."
아, x!!!! 이 말이 더 이상하잖아!!..
순희가 날 얼마나 이상한 놈으로 본까.
순희는 잠시 날 보더니 빙긋 웃었다.
그러더니 괜찮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어쩜저리 배려심도 깊을까.
난 부끄러움에 고개를 들수가 없었다.
헌데 순희가 갑자기 내 손을 잡더니 자신의 입가로 가져갔다.
그리고는 내 검지손가락에 살짝 입을 맞춘다.
이제 둘이 쌤쌤이라는 눈빛을 보내며 웃는다.
피식하고 나도 웃었다.
참 예쁜 아이다.
참 고운 아이다.
순희는 자장면을 먹고 배가 부르다며 거의 손을 안댄 탕수육까지 내가 다 먹었더니 심각한 포만감이 밀려오며 나른해졌다.
아마 난 덜 진화된 인간 인가 보다.
밥을 다 먹고 순희와 나는 문고점안에있었다.
아 혼자 떠드는것도 힘들어졌다.
난 노트북을 켜고 순희에게 게임을 가르쳐줬다.
원래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순희는 내가 옆에서 장난치고 호응도 해주니 제법 재밌어했다.
노트북을 놓은 테이블이 작기도했고 카운터 안쪽이 비좁아 자연스레 몸이 딱 밀착되어 앉게되었다.
난 팔이 불편해 한쪽팔을 순희 뒤로 두었고 그때문에 순희는 나에게 반쯤 안겨있는 모습이 되었다.
우리는 즐겁게 웃고 떠들며 게임을 했고 우리의 모습은 연인과도 같았다.
장난기가 발동한 나는 게임에 집중하는 순희의 옆구리는 순희어깨즈음에 있는 내 팔을 뻗어 간지럽혔다.
순희가 몸을꼬며 반응을 한다.
순희는 나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왔고 이제 거의 완벽하게 내 품에 들어왔다.
순희와 눈이 마주쳤다.
딸랑~
나와 순희는 놀라 문쪽을 바라보았다.
지연이가 우리를 바라보고있었다.
아 하필이면 이런순간에!
난 멈춰진듯한 머리를 굴리려 애를 쓰는 데 지연이가 먼저 입을 열었다.
"오빠 뭐야? 얘는 누군데?"
잔뜩화가 나있는 목소리다.
난 그제서야 당황해서 아직까지 순희에 어깨에 두르고있던 내 팔을 내렸다.
"저...분식집에, 순희라고 해. 너랑 동갑이고...."
"누가 그런거 물었어? 얘가 누군데 오빠랑 이거고 있냐고"
"아..저.. 이런저런 일로 친해져서.. 그냥 게임하고 있던거야 오해마 지연아"
"오빠는... 내가 어떤줄 알아? 난 어떤지도 모르고.."
지연의 목소리가 떨려왔다. 서운함이 잔뜩 묻어 나왔다.
"미안.. 난 네가 말할때까지 기다리려고했어. 너한테 부담이 될까봐.."
"으흑 오빠도 결국....흑"
지연은 가게문을 열고 획하고 나가버렸다. 난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뛰쳐나갔다.
순간, 순희가 눈에 걸렸다.
"잠깐만.. 오빠 잠깐만 나갔다 올테니까 조금만 기다려줄래? 미안해."
".......................마요"
난 나가려다 소리에 뒤를 돌아보았다. 하지만 거기엔 입을 닫은채 서 있는 순희가 있을뿐이었다.
당황하니까 헛소리가 들리는구나.
난 문을 열어제끼고 지연을 뒤따라갔다.
뒤돌아 선 나에게 가지말라고 외치던 순희의 작은 목소리도
내등을 보고 그렁그렁 맺힌 눈물도 나는 보지못했다.
난 순희의 작은 목소리와 눈물을 밟고 뛰쳐나간것이다.
골목 어귀에 지연이가 보였다. 난 재빠르게 뛰어가 지연이의 어깨를 잡아 세웠다.
지연이의 얼굴은 눈물로 범벅이 되어있었다. 떨어지는 눈물방울이 내 가슴을 후려치는 것 같았다.
"내가 정말 할말이 없다. 하지만 네가 오해하는 그런건 아니었어. 미안해.."
"흐윽.."
어깨를 끌어당기는 내 손길을 뿌리치지 않는 지연이 내가슴에 기대어 소리내어 울었다.
난 언제나 그러했듯이 이번에도 조용히 다독여 줄 뿐이었다.
얼만큼의 시간이 지났을까?
지연의 울음이 잦아들고 날 올려다보는 지연의 눈빛...
잔뜩 발게진 눈두덩이에 살며시 입을 맞춘뒤 지연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말로 다 하지 못한 일종의 사과였을까.
지연이는 내 사과를 받아주었다. 지연의 부드러운 아랫입술을 빨다가 입을 열고 혀를 집어넣었다.
한참 혀를 굴리던 나는 지연의 타액을 쭉쭉 빨아 들였다. 힘이 드는지 잠시 입을 떼는 지연.
가까이 붙어선 내 얼굴로 지연의 숨이 느껴진다.
단내가 나는 따뜻한 숨에 난 다시 입을 맞추었다.
어깨를 어루만지던 손은 어느새 지연의 티셔츠 안으로 들어갔다. 지연이는 내 익숙한 손길에 자신의 몸을 나에게 기대었다.
난 브래지어를 걷어 올리고 지연의 가슴을 손에 쥐었다. 한손에 딱 들어오는 예쁜 사이즈 였다.
늦은 시간이었지만 주택가의 골목길에서 소녀의 가슴을 손에 쥐고 있다는 생각에 내 좆이 서서히 고개를 들었다.
키스를 하며 정신없이 젖살을 주물러대는 와중에 내 심볼은 지연의 배부분을 꾸욱 누르고 있었다.
지익-
지연이 내 자크를 내렸다.
그러더니 입고있던 치마 아래로 팬티를 벗어버린다.
"지연아 여기서?"
"응.. 괜찮아. 계속해줘"
난 치마속으로 손을 넣어 지연이의 보지를 만졌다. 가운데 금을 따라 손가락을 훑으니 벌써 물이 적당히 고여있었다.
난 지연을 가로등에 붙여 세웠다.
지연의 옆으로는 어떤 집의 대문이 있었다.
이러다가 주인이나 행인이 보기라도 한다면 그야말로 좆되는건데..
하지만 잔뜩 흥분 해 버린 나는 그런 생각을 할 여유조차 없었다.
난 지연의 티셔츠를 브래지어와 함께 가슴위로 올렸다. 앙증맞은 젖가슴이 가로등아래 수줍게 얼굴을 드러냈다.
가슴을 조물딱거리며 내 버클을 마져 푸르고 바지와 팬티를 엉덩이즘에 걸쳐 좆만 빠져나오게 했다.
그리고는 지연의 다리를 한손으로 올리고 곧바로 박았다.
"아흡"
지연은 필사적으로 자신의 입을 손으로 막았다.
푹푹 슈욱 슈욱 푹푹푹
난 열심히 좆질을 해댔다. 지연은 입을 가리고 쾌감을 온몸으로 삼켰다.
나는 자극적인 상황에 미칠듯이 지연의 보지에 강하게 박아댔다.
"아항항하앙 오빠아아 하악하악.."
"아..너무 흥분돼..으으으 지연아"
퍽퍽퍽 수욱슈욱 퍽퍽퍽
지연의 한쪽 다리를 들고 한참을 쑤신나는 지연을 뒤로 돌아 전봇대를 잡고 엉덩이를 내밀게 했다.
복숭아 같은 동글고 뽀송한 엉덩이가 무척 탐스러웠다. 난 다시 지연의 보지에 열심히 박아댔다.
푸욱푸욱 팟팟
"아하아하 아..나 ...아아아아 나 오빠, 으응 아아 올..것 같애..으응"
"하아하아..오빠도....곧..으으으으으으"
온몸이 몸서리 쳐지며 내 몸에서 나의 분신들이 빠져나가는 느낌이 든다.
"하아하아....."
짧았지만 굉장히 자극적이었던 정사를 마치고 우리는 언덕배기에있는 나무 아래 벤치로 가서 앉았다.
지연이는 내 품에 안겨 날 올려다 보았다.
"오빠, 미안해"
"응? 무슨말이야? 미안한건 나지..."
"나... 처음부터 이러려고 한건 아닌데.."
"무슨..얘기야?"
주저하며 이야기를 이어가는 지연의 말에 나는 귀를 기울였다.
지연이에게는 좋아하는 오빠가 있었다고 한다. 아빠의 이혼과 새엄마와의 재혼. 그리고 또한번 삐그덕 댔던 가정.
지연이는 남들처럼 평범하지 않은 가족사가 늘 불만이었고 언제나 일이 우선이었던 아빠에게 그 화살이 돌아가곤했다.
아빠에 대한 반항심으로 일부러 소위 논다는 애들과 어울려 다녔고 중학교 3학년때 짝사랑하던 오빠에게 자신의 처녀를 주었다고 한다.
그또한 아빠에 대한 반항심으로 싫다는 오빠를 거의 화를내고 애원을하고 매달려서 치룬 일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 오빠는 무척 괴로워 했다.
"그사람이 널 정말 좋아했었나봐. 그만때쯤은 그걸 자랑거리로 삼지, 죄책감은 별로였을텐데...?"
"글쎄... 그건 그 오빠가 새엄마의 아들이기때문이었을거야."
쿵..하고 심장이 내려 앉았다. 어린지연이가 택한 복수의 수단은 너무나도 잔혹한 것이었다.
"오빠.. 나 그런 못된짓 해서 벌받았나봐. 나 그 오빠를 진짜 좋아하게 됐어. 미치도록."
새엄마의 아들. 어쩌면 그저 남으로 살아갈 운명이었을지도 모르는 소녀와 소년이 만나 가족이 되었고,
소녀는 소년을 사랑하게 돼었다.
지연을 범했다는 죄책감에 그사람은 붙드는 지연을 매정하게 뿌리치고 유학길에 올랐다고한다.
벌써 일년정도가 흘렀다고 한다.
지연은 오빠가 유학간지 한달정도는 학교에 잘 나오지도 않고 방안에서 울기만 했다고 한다.
그런데 저번주 오빠에게서 온 편지에 오빠가 곧 결혼을 할거라는 소식이 들어있었다고한다.
"오빠미안해요. 오빠랑 웃고 떠드는동안에도 내 마음속엔 그사람 뿐이었어..미안해 정말.."
"후..아냐. 아니야..."
누군가에게 상처받은 사람은 그 상처를 잊게하는 사람을 만나려고 한다.
하지만 상처가 잊혀진 것 뿐 나은건 아니다.
지연은 오빠의 편지로 애써 기억에서 지운 상처를 다시 아파하고 있었다.
치료해 주고 싶지만 난 그럴 수가 없을 것 같았다.
지연은 오빠가 다음주에 한국에 온다고 했다.
아마 부모님께 여자친구를 소개시키려는 것이겠지.
"오빠, 나 그때까지는 혼자 마음을 정리해야 할 것 같아."
"그래.. 날 믿고 말해줘서 고맙다."
"아냐.. 나 정말 오빠한테 너무 고맙고..미안하고 그래...내가..내가 정말 나쁜애야...이렇게 좋은 오빠를..흐윽.."
난 지연을 살며시 안아주었고 조금 더 얘기를 나눈뒤 지연을 집에 바래다 주었다.
지연이 집으로 들어서는 것 까지 보고 발길을 돌렸다.
헌데 무언가 찜찜했다.
뭐지? 이느낌은?
헉!!!!!! 맞다 순희!!!!!!!!!!
난 시계를 봤다.
12시 43분...
순희에게 무턱대고 가게를 맡기고 뛰쳐나온 내가 바보였다.
난 문고점을 향해 전속력으로 뛰었다. 가로등만 소소하게 비추는 거리에 환하게 불이켜진 문고점이 보였다.
난 문을 열고 급하게 문고점으로 들어갔다.
내가 뛰어오는 소리에 순희가 날 바라보았다.
내가 지연에게 뛰어나갔던 그 자리에 순희가 있었다.
"........."
"순희야...내가"
순희는 고개를 까딱하며 인사를 하고는 말을하는 내 옆을 스쳐지나 문을 열고 문점을 나가버렸다.
"순희야, 이렇게 가버리면 어떡해..순희야?"
난 순희의 손목을 붙잡고 말했다. 정말 미안했다.
미안하다는 말로 모자랄정도로 미안했다.
순희는 내 손을 매정하게 뿌리쳤다.
"순희야..미안해. 오빠가 바래다 줄게 문고점 문좀 잠그고 나올게"
순희는 내 말을 채 듣지도 않고 저만큼 앞으로 걸어간다.
난 다시 뛰어가 순희의 손목을 잡고 말한다.
"시간이 늦어서 위험해 바래다 줄께.."
순희는 날 똑똑히 올려다보며 고개를 힘껏 저었다.
순둥이 같은 순희에게도 이런모습이... 난 새삼 놀랐다.
순희는 다시 돌아서서 걸음을 재촉했고 난 순희가 동네 골목으로 들어가기전까지 눈을 떼지않고 지켜보았다.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전부였다라고 생각했다.
바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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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썰의 시리즈 (총 7건) | ||
|---|---|---|
| 번호 | 날짜 | 제목 |
| 1 | 2026.07.10 | 현재글 H여고앞 S문고 007 |
| 2 | 2026.07.10 | H여고앞 S문고 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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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 2026.07.10 | H여고앞 S문고 004 |
| 5 | 2026.07.09 | H여고앞 S문고 003 (2) |
블루메딕 후기작성시 10,000포인트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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