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형수는 어리지만 --- 02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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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전
내 형수는 어리지만 --- 02
10월의 붉은 빛 단풍으로 물들어야 할 가을이란 계절에도 늦더위로 인한 열기가 사무실을 가득 채워 서로의 복장을 더 간결하게 만들었을 때였다.
난 의도치 않게 벌어진 형수의 블라우스 사이로 보이는 탐스러워 골이진 가슴 사이에 시선을 땔 수 없었다.
당연히 그런 내 시선을 느끼며 붉어진 얼굴로 앞섬을 여미는 형수의 행동을 보고나서야 난 제정신을 차릴 수 있었고 그런 내 시선으로 급격히 냉랭해진 늦은 밤 사무실 안에서 난 서둘러 일을 마무리 지으려 했었다.
엉뚱하게도 예상치 못한 형수의 질문이 없었다면 정말 난 서둘러 집으로 향했을 것이다.
평소처럼 형수를 본가로 먼저 데려다 주고 말이다.
“도련님은 왜 여친 없어요?”
“...예??”
“예전에 만나던 사람하고 결혼까지 생각하신 거 같은데.. 왜 헤어졌고,,, 그리고 왜 여잘 안 사귀어요?”
“.....”
“말하기 껄끄러워요?”
“아니요.. 그냥요..”
“그냥?? 그냥 헤어졌고? 그냥 안만나는거예요?”
“....”
“.... 혹시.. 몰래 사귀는 여자 있어요? 아니면.. 혹시 남자를....”
“아니요!..”
“..”
“....죄송해요.”
내가 왜 소리를 지르게 된 건지..
형수의 짧은 미니스커트로 인해 보이는 검은색 스타킹의 얇기만큼이나 비춰지는 하얀 무릎으로 몇 번이고 훔쳐보게 되어서도 아니었고 그 위로 보이는 탄탄해 보여 잡았을 때 감촉이 궁금해질 정도의 잘 빠진 스타킹에 둘러싸인 허벅지 때문도 아니었다.
여민 블라우스 사이로 보였던 가슴골이 보일정도로 풍만한 가슴과는 이질적으로 다른 얇은 허리 때문은 더더군다나 아닌데도.. 난 형수의 집요한 질문 공세에 당황하며 단 둘이 남은 사무실 안에서 나도 모르게 버럭 하게 됐었다.
“....”
“..일하죠.. 직장인데.. 아무리 형수라고 해도 이런 건 좀...”
“.......”
“...”
잠시 동안의 침묵이 이어졌을 때.. 고개 숙인 형수의 모습에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었다.
“..울.. 어요?”
“....”
“오늘은 그만하고.. 퇴근하죠.”
“먼저 퇴근하세요. 전 이것 좀 하고...”
“그러지 말고 같이 퇴근..”
“전 이거 끝내고 갈게요. 먼저 퇴근하세요!.. 저 신경 쓰지 마시고요.”
“....”
“..”
“화.. 났어요? 방금..”
“아니라고요.. 도련.. 과장님은 먼저 퇴근하세요.”
화가 난게 분명해 보였다.
긴 생머리를 질끈 여며 위로 틀어올렸기에 붉어진 귀와 함께 보이는 삐죽 삐져나온 입술로 형수의 상태를 충분히 알 수 있었기에 난 조용히 입을 얼어 어느 누구에게도 하지 않았던 얘길 꺼내게 된다.
“나이 서른셋에 아무것도 준비 못해놨으니.. 다른 사람들처럼 부모님이 도와주시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공부를 잘해서 삐까뻔쩍한 회사에 다니는 것도 아니고... 어느 여자가 좋다고 결혼하자고 하겠어요.. 더 늦기 전에 자기 살길 찾아가야겠죠.. 오래 만나니까 사람이 현실적이 되더라고요. 아무것도 모르고 무작정 결혼해서 열심히 산다는 말을 하기엔 나이도 많았고요..”
“왜요?”
“...네?”
“둘이 같이 하면 되잖아요. 같이 고생하면서 힘들어도.. 전 그게 좋던데.. 울 오빠가 말을 좀 더듬어도.. 그것 때문에 돈을 많이 못 벌어도 둘이 같이 있으니까.. 그렇지 않아요? 같이 알콩달콩하게....큭큭큭.. 내가 뭔 말이래..”
“.....”
철이 없다고 하기엔 이미 경험이 있는 여자가 형수였기에 반박대신 그냥 나이가 어리니까 용감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 순간이었다.
말을 하곤 혼자 뭐가 쑥스러운지 웃고 있는 형수의 모습에 이때부터 뭔가 어긋나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그러면 안 되는 다는 생각을 은연중에 하면서 말이다.
몇 번이고 이 여잔 내 형수이고 내 어머님의 며느리다..라는 말을 곱씹으며 난 그나마 기분이 풀린 형수에게 퇴근을 종용해 집으로 향했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갔고 형수가 어느 정도 일에 익숙해져 더 이상 야근을 하지 않게 되었을 때 시원섭섭하다는 말을 떠올리며 이제야 퇴근 후 꿀맛 같은 도우미들과의 재회와 술 한 잔을 할 수 있을 거라는 예상에 입맛을 다시고 퇴근 준비를 하고 있을 때 형수가 말을 걸어온다.
“과장님 오늘 시아주버님이 보자고 하시는데.. 괜찮죠?”
“...예?”
“말씀드렸잖아요! 또 잊어먹으셨어요??”
“...”
형수가 눈을 흘기며 엉뚱한 우대리 쪽을 힐끗 쳐다본다.
집요하다고 소문난 난봉꾼인 우대리가 형수에게 뭔 행동을 했음을 순간적으로 감지한 난 형수의 말에 머리를 긁적이며 입을 열었다.
“아~~... 예.. 깜빡 했어요.”
“하여튼.. 빨리 가요!”
내 팔짱까지 끼는 형수의 모습에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팔을 살짝 빼보지만..
형수가 힘을 더 주며 거의 끌고 가다시피 날 회사 밖으로 데리고 나갔다.
“..”
“휴....”
“왜 그래요?”
“...아무 것도 아니에요.”
“아무것도 아니긴.. 우대리가 또 뭔 짓이라도 했어요?”
“..아니에요.”
“유명해요. 우대리 저 놈... 생각이 없는 건지 일부러 그러는 건지.. 내 형수인걸 알면서도.. 참나..”
“외로운 사람끼리 잘해보자고 하던데요.”
“.....?”
“참나.. 과부 된 것도 서러운데.. 그렇다고 날 중고취급이나 하고.. 정말 우대리도 사별한 사이에요? 말로는 부인을 정말로 사랑했는데.. 신이 질투를 했다나.. 그래서 여자를 쉽게 만나질 못했고.. 그랬다고 그러던데.”
“미친놈.. 저 새끼 바람피우다가 걸려서 쫓겨난 거예요.”
“예~에??”
“얼굴도 좀 생겼잖아요.. 뭐 물건도 꽤 쓸 만하다고.... 그게 아니고.... 하여튼 모든 여자들한테 유독 친절하게 굴면서 스킨십까지 서슴없이 하더니.. 언젠가 사고 크게 한 번 칠거라고 회사내에서 소문이 자자했었는데.. 미스 한 알죠. 경리부에 있는.. 그 친구하고 한동안 바람나서 집에도 안 들어가더니 제대로 한 번 걸렸죠.. 사장 친척만 아니었으면 진작 짤렸을텐데...”
“아~..친척이셨구나.....”
“그러니까 그냥 무시하세요..원래 사회생활하다보면 저런 놈이 한두놈씩 꼭 있더라고요. 조금만 예쁜 여자만 나타나면 사족을 못쓰고 작업부터 시작하고..”
“..제가 예뻐요?”
“그럼요!”
“..울 오빠도 제가 많이 예쁘다고 했는데...”
“.........”
“사실 우대리님이 자꾸 말을 걸어서 귀찮았어요. 툭하면 술이 그렇게 싫으면 밥이라도 같이 먹자고...”
“...”
“역시 직장생활이란게 일도 그렇지만 사람과의 관계도 중요한 거 같네요.. 그냥 잘해줘서..사람이 좋아보여서 그런가보다 했고 좀 친해졌다고 웃으면서 인사 나누고 했는데.. 다 거짓말이었다니 좀 무섭기도 하내요.”
“..다 그런건 아니에요. 그런 놈이 하나 둘 있다는 거지..”
“그 한 두명이....”
“형수 옆에는 제가 있잖아요.. 그런 걱정은 하덜 말아요. 참나 감히 누구 형순데!!.. 제가 이렇게 시퍼렇게 눈을 뜨고 있는데 어떤 놈이 감히.....”
“..오빠가 없다고 저 그렇게 나약한 여자 아니에요.”
“예?.. 그게 아니고.....”
“괜찮아요. 이젠 익숙해졌어요.”
덤덤하게 말을 하는 형수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말을 많이 하게 됐었다.
그날.. 그러니까 몇달전에 돌아가신 시어머님인 내 어머님보다 먼저 남편인 형을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잃은 그 날 형수의 모습을 바로 옆에서 지켜봤던 나였기에 난 이렇게 덤덤하게 말을 하는 형수의 모습이 아련하게까지 느껴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병원의 중환자실에서의 이틀과 장례식장에서의 삼일동안 형수는 정말로 많이 울었다.
사람의 눈에서 눈물이 얼마나 나올 수 있는 질 보여주듯 형수는 그 오일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정말 많이 눈물을 흘렸었고 겨우 잠이 들었어도 자면서도 울 정도였다.
그리고 몇 번이나 형을 쫓아가려는 형수를 말렸던 것이 어머님이었는데.. 그 어머님마저 올 초에 돌아가셨으니 이렇게 다시 일을 해보고 싶다는 형수가 내게 한 부탁이 차라리 고마웠었다.
어머님이 돌아가셨을 때에도 또다시 형수의 눈물을 볼 수 있었기에 더 그랬었다.
형을 잃고 얼마나 어머니를 의지 했는 질 나도 알고 있었기에 그날은 형수와 부둥켜안고 같이 울었었고 그렇기에 나도 조금 더 일찍 현실을 받아들일 수 있었었고 그런 형수의 모습에 얼마나 걱정을 했었던 나였는데..
얼마나 많이 힘들어 했는지 잘 알고 있었기에 차라리 옆에서 지켜줄 수 있을 거라는 생각 때문에 형수가 일을 한다고 했을 때 고맙게 느껴졌었다.
내 마음을 알아준것인지 형수가 날 빤히 바라보다말고 약간 젖은 눈망울로 입을 열었다.
“우리 술 한 잔 할까요?”
“예?? 술이요?”
“네!. 전 안마신지 꽤 됐는데.. 어때요?”
“...네.”
형수와 단 둘이라는 생각에 좀 망설여지긴 했지만 어린아이도 아니고 거부할 필요가 없었다.
나도 술이 심하게 당기는 날이었기에 가볍게 한잔정도야 어떻겠냐는 가벼운 생각도 들기도 했었다.
그러나 가볍게 시작한 포차에서의 한 잔에 형수의 얼굴이 뻘게지는 모습에 귀엽다는 생각이 들기도 전에 그런대도 맛있다며 홀짝이는 형수의 모습에 계속해서 술잔을 채워주게 된다.
당연히 절제란 걸 먼저 생각했어야 했는데..
자잘한 얘기를 나누며 어느 정도 간격을 유지할 수 있을거라는 오만함으로 이런 부드러운 관계도 괜찮은 거 같다는 생각에 한 잔 한 잔 더 기울이며 취해간다는 걸 느꼈을 땐 이미 늦었다는 것도 몰른 채 계속해서 형수의 귀여운 취한 모습에 술을 따르며 나 또한 과음을 하게 되었다.
아침에 눈을 떴다.
모텔에서 오랜만에 느끼는 엄청난 고통을 동반한 머리의 울림을 느끼며 잔뜩 눈을 찡그린 채 물을 찾으며 일어났을 때...
이불을 비집고 나온 하얗고 탄력 있는 잘빠진 다리로 인해 정신이 번쩍 들기 전까지 난 내 눈앞에 펼쳐진 이 장면이 정말로 꿈의 연장선상이거나 취해 헛것이 보이는 줄로만 알았었다.
떨리는 가슴과 함께 손을 뻗어 조심스럽게 이불을 더 열어본다.
잘록한 발목과 탄탄한 종아리를 지나 잡아보고 싶은 허벅지로 이어지는 동그란 엉덩이까지..
완벽한 나신으로 엎드려 있는 형수의 모습은 정말로 아찔함 그 자체였다.
“으음~~.. 오빠.. 불 꺼....”
“....”
“응?..”
“........”
“머리 아파다고! 오ㅃ.....!!!?”
이불을 더 뒤집어쓰는 형수의 모습에 얼어붙은 내 모습까지..
한동안의 침묵이 온 사방에 거울로 채워진 모텔방안에서 이어졌고 겨우 사태파악이 되기 시작한 형수인지 정말로 천천히 이불위로 얼굴을 빼꼼히 빼어내선 날 빤히 쳐다보기 시작했다.
평소에도 가벼운 화장만 하는 형수였기에 갓 일어난 모습에서도 달라진 것 없는 형수의 큰 눈이 날 빤히 쳐다보고 있었기에 나도 이불로 하반신을 가리기 시작했다. 형수처럼 완전한 나신이었던 내 물건이 이미 크게 발기한 상태였으니까.
분명 그 발기가 단순히 아침인사가 아님을 느끼고 있었지만...
“도..련님...”
“....에..예??”
“우리..”
“..아..아닐 겁니다!.. 이..이건.. "
“...”
“아무 일도.. 없었을 거예요.. 제가 어떻게 형..수...님한테...”
부정하려던 내 눈에 형수가 누워있던 바로 옆 침대 시트가 들어왔다.
눈에 익은 얼룩들이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증거였기에 머릿속이 새하얘졌기에 입을 다물게 된다.
“아무 일도 없었어요!”
“...예?”
“도..련님하고 어제 술을 먹고.. 취해서 그냥 잠..만 잔거라고요.. 알았죠?!!”
“...예.”
“자..잠깐만.. 뒤로...돌아서 주세요.”
“....예?? 아!.. 네.”
뒤로 돌아 앉아도 다 보이는 형수의 모습에 나도 모르게 크게 침을 삼키게 된다.
여자의 나신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 걸 느끼며 눈을 때지 못한 채 난 거울에 반사된 형수의 모습을 뚫어져라 쳐다보게 된다.
내 시선을 느끼지 못한 채 이불로 완전히 가리지 못한 몸을 뒤로하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던 형수가 침대 아래에 있는 뭔가를 집어 들기 위해 허리를 숙였을 때 보인 형수의 중요 부위에 난 두 눈이 휘둥그레진다.
분명 제모를 했다.
아니.. 제모라고 하기엔 태고의 모습인 듯 완벽한 모습으로 엉덩이 골 아래에 보이는 조개입술은 작으면서도 선분홍색으로 살짝 벌려진 채 선명하게 이슬을 머금고 있었다.
백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엔 앞부분에 있는 털들로 어긋났고 그렇기에 언뜻 봐선 아무렇지 않은 이중성을 보여주는 듯 했다.
허리를 숙였던 형수가 집어 든 건 브래지어였다.
하늘색과 흰색이 섞여 있는 수수한 브래지어와는 어울리지 않는 출렁임에 역시나 입술을 다물지 못하고 있을 때 형수의 헛기침 소리가 정신을 깨운다.
“흐흠!!”
“....!!”
“뭘.. 봐요!!?”
“.......죄..죄송해요.”
“..절대로.. 얘기하면 안 돼요! 아니!! 생각도.. 하지 말아요.!”
“...예.”
형수의 입구를 적셨던 애액들에 대해 물어보고 싶다는 충동을 겨우 억누르며 난 눈을 질끈 감게 된다.
더 이상 형수를 바라보고 있다면 당장이라도 덮칠 것만 같았기에 사람으로서 최소한의 인의를 잊지 않기 위해 눈을 감고는 형의 얼굴을 떠올려 본다.
어리고.. 풍만한 가슴에 허리로 이어지는 라인과 동그란 엉덩이로 정말로 박고 싶고 박음직한 여자의 육체일지라도...
저 여자는 내 형수였기에 난 눈을 감고 잡념을 버리려 애를 쓰게 되는데..
느껴지는 시선에 눈을 뜨게 된다.
브래지어와 팬티까지 입은 형수의 시선이 거울에 비춰진 내 사타구니로 향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분명히 보이는 뜨거운 시선은.. 내 얼굴이 아닌 사타구니의 커질 대로 커진 내 물건을 향하고 있었다.
모순적인 내 행동을 하는 내 물건을 가려야 하는데..
형수의 시선이 너무도 뜨겁고 간절하다는 느낌까지 나만의 느낌에 난 실눈을 떴던 눈을 다시 감고는 그 시선을 오히려 즐기게 된다. 형과 사별을 한지 2년 정도가 지났으니.. 형수는 아마도 한창 섹정을 느끼며 원했을 때 강제로 정절을 강요당했을 거라는 혼자만의 생각을 하며 자위거리라도 주자는 어처구니없는 변명을 갖고 내 물건에 더 힘을 주게 된다.
순진한 형수라면 알아서 물러설 때니까..
“윽...”
내 물건에 강한 압박을 느끼게 된다.
부드러운 감촉이지만 꼭 잡은 손길의 느낌은 믿기지 않지만 분명 형수의 손바닥이었다.
“무..뭐...??”
“....”
“으....”
형수의 작은 손이 내 커질 대로 커진 물건을 잡고는 부드럽게 쓰다듬기 시작하더니 이내 꼭 쥐고는 위 아래로 흔들기 시작했다.
따스함으로 번져가는 그녀의 손길에 뜨거움을 느끼기 시작했을 때 급격히 밀려오는 욕정이란 단어가 불알에서부터 급격히 밀려오기 시작했다.
참으려 안간힘을 써보지만 그럴수록 그녀의 손길이 용납을 하지 않는다는 듯 더 빠르고 격렬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허리를 들썩이며 엉덩이를 뒤로 빼게 되는 동안에도 형수의 손길이 따라오며 능숙하게 내 물건을 쥐어짰고 결국 사정을 참지 못했다....
아니.. 내 안의 다른 인격이 분출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그녀의 얼굴까지 적시며 정액들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도우미들과 했을 때와는 비교도 안 되는 엄청난 오르가즘을 보지도 아닌 형수의 손으로 느끼며 말이다.
“...역시.”
“....?”
“이렇게 많이 나온 거 보면.. 어제 아무 일도 없었던 게 확실해요!”
“........”
“휴~ 팔 아파..”
“..”
“앗!.”
황급히 떨어트렸던 이불을 뒤집어 쓴 형수가 눈을 흘기며 날 노려본다.
순진한 줄로만 알았던 형수의 당돌한 행동에 말을 잇지 못하던 난 형수도 엄연히 형과 할 걸 다 한 성인이란 걸 깨닫고는 사랑스런 눈 흘김에 피식하고 웃게 된다.
“..치. 웃으시긴.”
“....”
“얼릉 가요.. 울 아기들 배고프다고 소파까지 다 갉아 먹겠어요.”
“....네.”
“..그리고..”
“..?”
“오늘 일은 없던 걸로 해요.. 우리.”
“.....”
모텔을 나오며 귀에 맴도는 우리란 단어가 이상하리만큼 기대감을 준다.
당연히 해서는 안 될 행동임을 인지하고 있었지만 그 만큼이나 반대되는 기대감을 상기시키는 우리란 단어에 나도 모르게 집에 들어가는 형수의 뒷모습을 뚫어져라 바라보게 된다.
그녀도 나만큼이나 외로웠을 거라는 생각을 하며 난 마지막으로 눈인사를 하는 형수를 빤히 쳐다봤었다.
| 이 썰의 시리즈 (총 3건) | ||
|---|---|---|
| 번호 | 날짜 | 제목 |
| 1 | 2026.07.29 | 내 형수는 어리지만 --- 03 (1) |
| 2 | 2026.07.29 | 현재글 내 형수는 어리지만 --- 02 (1) |
| 3 | 2026.07.29 | 내 형수는 어리지만 --- 01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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