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옛날 이야기

96년에 있었던 일이구요. 지금도 생각해보면 짜릿하네요.
국민학교 4학년 시절 오락실 근처 수퍼근방에서 다른반 친구 여자1과 여자2가
말다툼을 하고 있었고 여자1은 키가작고. 지금생각해보면 할머님이 키우시는 부모님은
아버지밖에 안계신 친구였고 부모님 안계신걸로아는데 아마 키도 작다보니 방어본능및 자격지심
이 있는 친구였던걸로 기억이 됨 여자2는 키가 165로 장신친구였던걸로 생각이남
여자1은 여자2에게 무엇인가 기분이 상했는지 몰아붙이고 있었고 오락실에서 나온
나는 슈퍼쪽으로 가서 무슨일인지 조용히 엿듣다가 저도 여자들의 말싸움아닌
말싸움 현장에 끼어들게됨.. 지금생각해보면 별것도 아닌일이였고.. 키작의 여자1의
애가 키큰애에게 심하게 나무라면서 면박을 주고있었고 나는 정의감에 불타올라
"친구끼리 사이좋게 지내야지" 그렇게 잘못한것도 없는것 같은데 "여자2 친구를
나무라는거냐 그러지마라!" 라고 응수를 했고.. 여자1은 뭔가 억울하다는 듯이.. 나를
쏘아보고는 자기집으로 곧장 들어가버렸다.. 순간 여자2랑 나는 벙쩌버린상황이 되었고
키가 나보다는 엄청큰 여자2는 고맙다고 말하며.. 갑자기 손을잡으면서.. " 혹시 너
뭐 하고싶은거 없냐고 .. 좋은거 해줄수 있는데.. 부끄러워하며 " 뒷말을 흐리는것이
아닌가.. 갑자기 내손을 잡으면서 한적한 골목으로 이끌려서 가게되었는데.. 그친구의
눈빛과 목소리는 떨리고있었고.. 여자2는 주위를 둘러보며 사람이 없는것을 확인하고는내 손바닥을 자기바지 앞쪽 보지둔덕에 가져다 대며.. 나 가져된다라고 얘기를 하더라.. 4학년 2차성징도 발달
하지 않은 꼬마에 나이어린 나였지만 .. 그것은 본능적으로 그것을 원하는 거다..라고
뇌리에 깊게 때렷으며. 아니다 괜찮다 그친구가 너를 너무 나무라서.. 자초지종듣고
도와준것이며.. 이런걸 바라고 얘기한것이 아니다라며.. 얘길하니 키큰 장신의 여자2의
애가 고맙다며 다리를 굽히면서 입술에 자기입을 가져다 대며 혀로 내입술을 한번 훔치고
웃으면서 자기집으로 돌아간 그날이 문득 떠올랏다..
이게 지금와서 생각해봐도 당시 나로서는 큰 충격이었으며.. 최초 이성의 에프터가 아니였을까
생각을해본다..
만약 그때내가 좀더 남성적이고 2차성징이 왔었더라면 요즘 얘기하는 초등학생들의
성관계의 당사자 내가아니였을지
내나이 현재 40 그 친구또한 어느 한가정은 아내가 되어 나와있었던 기억을 가끔은
떠올리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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