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아 어마니 2

밝지도 어둡지도 않는방
그곳에 야릇한 냄새가 흐른다
이상한 분위기가 연출되고있는 그방에 가쁜 호흡소리가 들린다 아들은 엄마의 젖꼭지를 입속에서 이리저리 굴린다
양쪽의 가슴을 왔다갔다 오가더니
더넓은 평원을향해 항해를 시작한다
얼마나 갔슬까 평원 한가운데 물이 있슴직한 우물이 있다 아들은 그곳에 입술을 대고 물을 찾는다
아무리 혀를 내밀어 물을 찾아도 물이없다
멀리 평원위에서 갸늠하기 힘든 신음소리만 들릴뿐 물은 없다 목이 타는가
아들은 고개를 들어 사막의 끝을본다
보인다
푸른초목이 우거진 오아시스가 보인다
그곳에 분명 내가찾는 물과 쉴 수 있는 나무그늘이 있을 것이다 아들은 다시 항해를 시작한다
드디어 도착했다
아들은 나뭇그늘과 사글거리는 풀숲을 헤치고 우물에 입술을 갖다댄다 아까부터 들리던 가느다란 신음소리가 갑자기 커지기 시작한다 아들은 아랑곳없이 우물에 입술을 대고 혀를 굴린다
얼마나 긴 여행이였던가
이곳까지 오기위한 피나는 여정이...
아들은 정신없이 물을 마신다
푸른 풀숲이 입술을 간지러고 양쪽의 주름이 코를막아 숨쉬기가 곤란해도 아랑곳않고 목마른 사슴이 물을 만난 듯 정신없이 게걸스럽게 빨고 마시고 있다
목이졸려 죽어가는 사람처럼
처연하고 힘없는 그리고 갈구하는듯한 소리가있다
[우....우..그만]
신음소리를 울리던 여자의 다리가 아들의 머리를 조이고 양손은 아들의 머리를 밀어내린다 게걸스럽게 엄마의 보지를 빨던 아들은엄마의두손을 옆으로 제키고 두다리를 가슴쪽으로 밀어올린다 밀려올라간 두다리는 양쪽가슴을 눌러 봉우리를 찌그러 뜨린다
[제발....이제 제발...]
그제서야 아들은 고개를 든다
[엄마]
그한마디에 온갖감정이 다 묻어있다
아들은 손으로 자지를 잡고 엄마의 보지언저리를 슬쩍 훍어주곤 진입을 시작한다 귀두를 진입시킨 아들은 엄마의 얼굴을 보고 입술을 마주한다 엄마가 아들의 입술을 받는순간 아들은 허리를 사정없이 내린다 순간 엄마는 고개를 좌우로 연신 흔들며
고통의 신음을 지른다
분명 쾌감의 고통소리가 아닌 아픔의 소리가 분명하다
[가만, 가만 , 제발 가만히 있어줘]
하얗고 조금은 거칠은 손이 아들의 가슴을 밀치고 얼굴을 찡그리고 있다 한참을 그대로 있던 아들이
[엄마]
[그래 이젠 괜찮을 것 같애 하지만 천천히 해줘]
노를 젖는다
처음엔 천천히 나아가던 나룻배가 맹렬하게 나아가고 있다 분명 사공의 얼굴엔 황홀한 기쁨만 있어야 하건만
자세히보면 눈가에 작은 이슬이 맺혀있다
바다는 그이유를 안다
눈가의 작은 이슬을 닦아주던 바다는
[괴로워 하지마.
지금은 이기쁨만 생각하면 안돼니
엄만 지금 미칠것같아
명아 그냥 안돼니. 날 기쁘게해줘
그리고 아무것도 생각을 말자]
파도가치고 해일이인다
잔잔하던 바다가 미친 듯 요동을치니
갸날픈 나룻배 위태위태 그러나 잘도 견디고 있다
천둥과 번개가 때리고하늘이 시커멓게 변하더니
굵은 물줄기가 온 세상을 적신다
얼마나 지났을까
요동치던 파도도 시끄럽게 울어대던 천둥번개도 사라지고 평온한 바다로 다시 돌아왔다
[명아 난 죽는줄 알았어
아니, , 죽어있었어]
엄마는 가슴에 아긴 아들의 등줄기를 쓸어내리며 작게 속삭인다
[엄마. 미안해. 난 참을수가 없었어]
아들은 엄마의 가슴에 엎어진채 가쁜숨을 내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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