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엄마 노출녀 만들기 1

1. 엄마에게 벌을 줄거야!
난 s클럽으로 바람피는 아줌마가 많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내엄마가 그럴줄은 꿈에도 생각을 못했다.
우리집에는 컴퓨터가 2대 있다. 내 방에 하나, 누나 방에 하나. 누나가 쓰던 걸 내가 물려받고 누나는 고등학교 입학선물로 최신형을 선물받았다. 언젠가 엄마가 고스톱 치는 걸 배우고 싶다기에 s클럽에 가입하여 맞고 치는 법과 간단히 쪽지며 메일 받는 요령과 거절하는 요령을 가르쳐 드리고는 신경을 안 썼었는데
그 이후 엄마는 누나방에 죽치고 있는 시간이 많아졌던것 같다. 식사준비를 하시다가도 고스톱을 치며 주방과 누나방을 왔다갔다 하는 모습을 무심하게 지켜보다가 어느날 문득 궁금해졌다.
- 얼마나 따셨나..
엄마가 잠시 주방에 간 사이 난 누나방에 살짝 들어갔다. 모니터에는 맞고창이 떠있었지만 아래를 보니 채 팅창이 숨겨져 있었다. 클릭하여 보고는 심장이 쿵 내려앉는 충격을 받았다.
- 여보, 빨리와 심심해 죽겠다. 열 셀 동안 안 오면 뽀뽀해버린다.. 하나, 둘, 셋..
1대1 방에서 혼잣말을 해대는 사람의 아이디와 아바타는 분명 남자의 것이었다.
- 여진아, 니 남편 목 빠진다..
여진은 우리 엄마의 이름이다. 난 혹시나 아빠가 회사에서 엄마랑 채팅하고 계시나 싶어 남자의 아이디를 클릭해보았다. 나이가 22세로 나왔다. 엄마보다 20살이나 어린 놈이다. 그때..
"민철아! 뭐해?"
엄마가 다급한 목소리로 달려오더니 마우스를 빼앗으며 모니터를 몸으로 가리셨다. 얼굴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난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몰라 잠시 엄마의 얼굴을 쳐다보다가 아무말없이 방밖으로 나와버렸다.
그날 잠자리에 들 때까지 나는 굳은 얼굴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엄마는 불안한 표정으로 내 주위를 맴돌며 말을 붙여왔지만 난 그냥 외면했다. 누나나 아빠가 보는 앞에선 평소처럼 굴었다. 그리고 어찌할지를 궁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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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학교수업을 마치고 전보다 일찍 집으로 돌아올 때까지도 난 어쩌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특별히 용돈이 궁한 것도 아니고, 예전에 갖고 싶다고 생각했던 것도 이때는 별로 절실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막연한 욕망만이 몸을 달구는 것 같았다.
비밀번호를 눌러 자동문을 열어보니 엄마의 신발이 눈에 띄었다. 가방을 조용히 놓고 누나의 방으로 갔다.
문고리를 살짝 돌려보았지만 잠겨 있었다. 어제 들키고도 엄마는 또 그놈과 채팅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난 거실 소파에 앉아 소리 안나게 TV를 켜고 가만히 있었다. 교복도 벗지 않고 엄마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엄마는 꽤 오랫동안 나오지 않았지만 딸깍 소리가 나자마자 난 얼른 TV를 끄고 누나 방의 옆모퉁이에 숨었다. 그리고 엄마가 문을 열고 화장실로 발을 옮기자마자 누나방으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모니터를 보니 역시 어제의 그놈이 채팅창에 들어와 있었다.
- 내일은 나올 수 있어?
- 안돼. 집에 일이 있어서 며칠은 외출 못해.
- 야, 우리 얼굴 못 본지 너무 오래됐잖아.
- 오래되긴 그저께 봤잖아.
- 씨이.. 그저껜 모텔에서 2시간밖에 못 놀았잖아..
- 아이 참.. 2시간동안 실컷 했으면서..
대충 그런 얘기들이 채팅창에 떠 있었다. 절반 정도 읽었을 때 엄마의 발기척이 들리며 방문이 삐걱 열렸다.
"어머나! 놀래라! 미, 민철아! 너 언제 왔어?"
엄마는 너무 놀랬는지 우뚝 서서 얼굴이 하얗게 질리며 나와 모니터를 번갈아 보기만 했다.
"엄마.. 이거 뭐야?"
모니터를 가리키며 난 일부러 목소리를 깔고 차분히 말했다. 속으로는 무척 떨렸지만 배에 힘을 주니 그런대로 티는 나지 않았다. 엄마는 고개를 떨구고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모니터를 가리거나 할 엄두도 못내는 것 같았다.
"엄마.. 이 자식하고 잤어?"
"아, 아니야! 그런 거 아니야!"
"아니긴? 모텔은 자러 가는데 잖아. 그저께 이 자식이랑 모텔에서 두 시간동안 놀았다며?"
엄마는 떨리는 손으로 마우스를 찍어 채팅창을 닫고 컴퓨터의 전원을 꺼버렸다. 그리고 등을 돌려서며 흐느끼는 소리를 냈다. 난 약간 짜증이 나서 누나방을 나와 내 방으로 갔다.
그 날 저녁, 엄마는 전 날과는 달리 나를 피하고 외면했다. 아빠와 누나가 물어도 얼굴이 내내 굳어 있었다. 난 그런 엄마의 태도에 화가 치밀었다. 잘못한 게 누군데 오히려 저러나 싶었다. 아빠에게 일러버릴까 생각도 해보고, 누나와 의논을 해볼까 싶기도 했다. 그러나, 생각만 많고 어느것도 행동에 옮기질 못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도록 엄마와 난 신경전을 벌였다. 난 엄마가 무척이나 뻔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교가 노는 토요일 오후, 난 일부러 놀러 나가지도 않고 거실에서 빈둥거렸다. 엄마는 마치 마약쟁이가 뽕마려운 것처럼 누나방 주위를 어슬렁거렸다. 내 눈치가 보여 차마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하는 것 같았다. 난 참다 못해 화를 터뜨렸다.
"엄마! 이리 와봐!"
"왜?"
"그냥 좀 와봐!"
난 다소 강압적이다 싶게 목소리에 힘을 주었다. 엄마에게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말투였다. 엄마는 어깨 를 축 늘어뜨리고는 내 옆으로 다가와 소파에 엉덩이를 살짝 걸쳤다. 막상 불렀지만 난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몰랐다.
"왜?"
목소리엔 힘이 없었지만 얼굴표정은 평소와 다름없었다. 여자란 참 뻔뻔하구나 싶었다. 갑자기 허기가졌다.
"배고파, 밥 사줘."
"집에 밥 있잖아. 밥 차려줘?"
"밖에 나가서 맛있는 거 사달란 말야. 비싸구 맛있는거!"
난 소리를 버럭 질렀다. 엄마가 움찔 하더니 목을 움츠렸다.
"알았어. 소리를 지르구 그래? 잠깐 기다려.. 엄마 옷 좀 갈아입고 나올께.."
엄마가 옷을 갈아 입는 동안 난 별에 별 상상을 다했다. 엄마는 분명 자기 돈 써가며 그 자식한테 맛있는 거며, 좋은 옷을 사주고 비위를 맞췄을 거란 생각이 들어 분하기 이를데 없었다.
"그거 말구 다른 거 입어."
엄마가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나왔을 때 난 일부러 심술을 부렸다. 엄마는 티 한장에 편안한 바지 차림이었다. 집 앞 수퍼에 갈 때 입는 것과 비슷했다.
"화요일에 입었던 그거 입어!"
화요일은 엄마가 모텔 간 날이다. 엄마도 알아들었는지 표정이 굳어지며 잠시 망설이는 것 같았다. 그러나, 곧 체념하며 안방으로 들어갔다. 다시 나왔을 때는 옆트임이 있는 정장틱한 미니스커트에 목선과 쇄골이 부각되는 베이지색의 얇은 니트 스웨터를 입었다. 꽤나 여성스러워 보였다.
엄마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난 괜히 모르는 길을 이리가자, 저리가자 지시하며 괴롭혔다. 그러다가 눈에 띄는 패밀리레스토랑에 들어갔다. 체인점이 여럿인 뷔페형식의 레스토랑이었다.
점심은 한참 지났고, 저녁은 아직 일렀지만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제법 들어차 있었다. 난 주문을 하자마자 부지런히 오가며 접시를 채우고 금새 비워냈다. 그동안 마주 앉은 엄마에게는 한 마디도 말을 걸지 않았다. 엄마는 바늘방석 같은지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내 눈치와 사람들 눈치를 살폈다. 간혹 사람들의 시선이 내 교복과 엄마의 차림을 지나쳐갔다.
- 저 사람들은 엄마를 어떻게 볼까..
난 어떻게든 엄마에게 벌을 주고 괴롭히려는 생각밖에 없었다.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다.
"엄마, 잠깐만.."
난 엄마의 손을 잡고 다짜고짜 화장실로 갔다. 여자화장실엔 계속 여자들이 들락거렸지만 남자 화장실은 텅 비어 있었다. 난 엄마를 남자 화장실로 밀었다.
"어머, 어머! 얘? 여긴 남자 화장실이잖아?"
엄마는 곧 숨이 넘어갈 사람처럼 기겁을 하고 놀랐다. 난 무시하고 낮게 으르렁거렸다.
"벗어!"
"응? 뭐, 뭐?"
"브라자 벗으라구!"
"무슨 소리야? 미쳤어?"
엄마가 가슴을 팔로 감싸며 눈을 부릅 떴다. 난 아랑곳 않고 엄마의 등에 손을 댔다. 엄마는 벽쪽에 등을 대며 내 손길을 피했다. 실랑이를 하느라 나와 엄마의 숨소리가 씩씩거리며 화장실 안에 울렸다.
"빨리 안하면 사람 온다. 엄마, 창피당하구 싶어?"
난 한 손으로 엄마의 두 팔을 우악스럽게 제치고 스웨터를 들어 올려 브래지어의 후크를 더듬었다. 그러나, 엄마가 몸을 자꾸 비트는 바람에 풀기가 어려웠다.
"가만 있어! 옷 찢어진다?"
난 아직 중3이지만 엄마보다 키가 한뼘은 더 컸고, 그만큼 힘도 더 셌다. 하지만 엄마는 내 힘보다는 옷이 찢어질까봐, 금방 누가 들어올까봐 두려워서 더 강하게 저항을 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어렵게 브래지어를 벗기고 빼앗아 내 호주머니가 불룩해지게 쑤셔 넣었다.
난 화장실문을 살짝 열고 밖의 동정을 살핀 다음 아무도 없는 순간에 엄마를 향해 나가자고 손짓을 했다.
그런데 엄마는 앞쪽을 두 팔로 엑스자 모양으로 감싼 채 고개를 흔들기만 했다. 몇 번을 재촉하고 사람이 온다고 겁을 주니 엄마는 겨우 밖으로 나왔다.
화장실에 갈 때 난 이미 배가 불러 있었지만 다시 돌아온 뒤에도 아직 양이 차지 않은 것처럼 부지런히 음식을 먹어댔다. 엄마는 한 팔로 앞쪽을 가로질러 가린 채 불편하게 포크질을 했다. 다른 사람이야 눈에 잘 띄는 지 안 띄는 지 알 수 없지만 난 엄마의 젖가슴의 윤곽을 바로 앞에서 똑똑히 감상할 수 있었다.
여자의 쇄골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이 때 눈을 뜬 것 같다. 단발로 짧은 머리카락 덕분에 엄마의 목선과 어깨선, 그리고 깊은 쇄골이 선명하게 보였다.
"엄마, 왜 안 먹어? 다 먹었어?"
"으, 으응.."
"그럼 아이스크림 먹을까?"
난 엄마의 대답도 듣지 않고 내 몫과 엄마의 몫까지 듬뿍 담아왔다. 아직 늦봄이라할 날씨 인데도 매장안은 에어컨의 냉기가 느껴졌다. 찬 아이스크림이 입안에 들어가니 몸이 부르르 떨리며 소름이 돋았다.
"먹어, 엄마. 맛있어."
"으응.."
나의 재촉에 엄마는 마지못해 아이스크림을 입에 떠넣으며 눈쌀을 찌푸렸다. 그래도 내 권유를 뿌리치지 못하고 연달아 아이스크림을 떠먹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엄마의 스웨터에 뽀족하게 윤곽이 서는 모습이 어렴풋이 보였다. 위치로 보아 젖꼭지가 분명했다.
엄마는 모르는 것 같길래 나도 모른 척 하고 슬쩍 슬쩍 훔쳐보았다. 혹시 알아보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 과일을 가지러 일어서면서 주위를 훑어보았다. 과연 한 젊은 남자가 엄마의 가슴께를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다. 여자친구를 앞에 두고 얘기하면서도 시선은 엄마쪽에 고정되어 있었다.
난 그 남자의 뒤로 지나가면서 엄마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엄마는 내가 손을 흔드는 걸 발견하고 고개를 갸웃하더니 마주 손을 흔들어왔다. 그 바람에 아주 짧은 순간 엄마가 흔드는 손 쪽의 가슴이 출렁하는 느낌이 들면서 젖꼭지의 윤곽이 보다 선명하게 눈에 들었다. 자리로 돌아가며 보니 남자의 얼굴이 약간 상기되어 있었다.
"엄마.. 저 남자 아까부터 엄마만 자꾸 보는데?"
"응? 어디? 누구?"
"엄마, 왼쪽에 하얀 남방 입은 남자말야."
엄마가 반사적으로 시선을 돌렸다가 남자와 눈을 마주 쳤는지 부끄러워 하며 눈을 다시 돌렸다.
"어머.. 여자친구도 있으면서 왠 한눈을 팔구.. 남자가.."
난 젖꼭지 보인다고 알려줄까 하다가 참았다. 어쨌거나 엄마는 가슴께를 가리느라 온통 신경이 예민해져 있었기 때문에 말해준다해도 별로 달라질게 없을 것 같았다.
"네, 카드로 하시겠습니까? 일시불로 해드릴까요?"
카운터에는 남자 한 명, 여자 한 명이 있었다. 난 한 발 떨어져서 뒷짐만 지고 있었다. 엄마는 지갑에서 카드를 꺼내고 계산서에 사인을 하면서도 가슴을 가리려고 무진 애를 썼지만 뜻대로 될 리가 없었다.
초조하고 다급한 마음때문인지 엄마의 스웨터는 젖꼭지의 윤곽이 더욱 도드라져 보였다. 남녀 종업원의 표정은 이상 야릇했다. 여자 종업원의 얼굴은 약간 발그레해졌고 조금 불쾌해하는 것 같기도 했다.
남자 종업원의 얼굴도 발그레해졌지만 신기한 구경을 하는 듯 엄마의 가슴에서 시선을 놓지 않았다.
집으로 오는 동안 난 옆에서 엄마의 상체를 감상했다. 운전을 하느라 엄마는 가슴을 가릴 수가 없었다. 게다가 안전띠에 눌려서 엄마의 젖가슴은 볼륨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보였다. 신호에 걸려 차를 멈춰야 할때마다 엄마는 옆차의 눈치를 보았다. 난 차가 흔들릴때 맞춰 은은하게 출렁거리는 엄마의 젖가슴을 노골적으로 쳐다보며 황홀한 감동을 받았다.
"엄마.. 아까 그 남자.. 엄마 가슴 훔쳐보더라.."
"뭐? 정말?"
엄마는 깜짝 놀라며 어쩔 줄을 몰라 했다. 덕분에 사고나는 줄 알았다.
"아까 내가 손 흔들었을 때 보니까.. 노브라인거 확 티가 나던데?"
엄마는 그때서야 내 속셈을 알았는지 잔뜩 화를 냈다. 아파트에 들어서서 주차를 시키고 올라올 때까지도 엄마는 씩씩거렸지만 난 콧노래를 부르며 즐거워했다. 화를 내면서도 엄마는 뭘 어쩌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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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치마만 갈아입어. 브라자 하지마! 알았지?"
난 레스토랑에서 뺏었던 브래지어를 돌려주면서도 약간 위협조로 말했다. 엄마는 집에 돌아와 있는 누나를 가리켰지만 난 단호히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 엄마는 잔뜩 먹구름이 낀 얼굴로 방으로 들어갔다.
엄마가 누나에게 저녁밥을 차려주는 동안 나는 내 방에서 거실로, 거실에서 주방으로, 부산하게 왔다갔다 했다.
엄마에게 자꾸 말을 시키고 성가시게 굴었다. 엄마는 누나의 밥시중을 들으면서도 꼬박꼬박 내 말에 대꾸해주었다.
아래는 바닥에 닫는 펄럭펄럭하는 긴 치마를 입었지만 상체는 레스토랑에서의 그 니트스웨터 차림이었다. 가리려 하면 오히려 이상해보일 것 같은지 가릴 필요가 없도록 엄마는 아예 누나 앞에 마주 서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듯 했다. 그러나, 국을 놔주고 밥을 담아주는 순간까지 피할 노릇은 없었다.
오가며 누나를 살펴보니 엄마의 상체를 보며 멈칫 거리는 행동이 간간히 보였다. 내 눈치도 살피는 것 같았다. 난 누나가 나를 살필 때에 맞춰 엄마의 가슴을 유심히 쳐다보는 시늉을 했다. 그리고 마치 누나에게 들킨 것처럼 화들짝 놀라며 내 방으로 들어왔다. 그러나 문을 꼭 닫지는 않고 바깥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엄마! 지금 노브라야?"
"응? 으, 으응.."
"민철이두 있는데 왜?"
"아니, 그냥.. 답답해서.."
"엄마 생리해?"
"아니야, 그런거.. 그리구 민철이 있으면 어때서? 아들인데"
"아들이니까 조심해야지. 딸두 아니구.. 민철이 쟤 나이면 조심해야 돼. 쟤 아마 컴퓨터루 이상한 것두 볼걸?"
엄마와 누나는 딴에는 목소리를 작게 해서 소곤소곤했지만 간신히 알아들을 만 했다. 엄마의 표정은 보이지 않았지만 목소리에는 난처함이 묻어 있었다.
"엄마 노브란거 티 많이 나니?"
착각인지 모르지만 엄마의 목소리가 약간 떨려나오는 것 같았다.
"그럼! 젖꼭지가 다 보여. 아까 민철이가 엄마 가슴을 몰래 훔쳐 보더라."
"정말? 민철이가?"
"그래! 얼른 들어가서 브래지어 하구 나와!"
"아, 안돼.."
"안돼? 왜 안돼?"
"아니.. 그게 아니라.. 싫어.. 엄마두 집에서는 좀 편하게 하구 싶어서 그래. 엄마 친구들은 다 그렇게 한다더라.."
엄마는 애꿎은 친구 핑계를 대면서 누나의 재촉을 피하려 애썼다. 난 괜히 뿌듯한 생각이 들었다.
"엄마친구 누구? 그 아줌마두 아들 있어?"
"있어.. ㅇㅇ동 사는 친구.. 걔네 아들은 고등학생이야.."
"그럼 그 스웨터라두 다른 걸루 갈아입어. 너무 얇잖아."
"왜? 이거 안 예쁘니?"
"아니.. 이쁘긴 한데 너무 얇아서 젖꼭지가 다보이잖아? 까만 거 다 보여.."
난 엄마와 누나의 대화를 들으며 피가 확 솟구치는 느낌이 들었다. 바지 지퍼를 내리고 좆을 꺼내어 마구 흔들었다.
"얘는? 엄마꺼 별루 안 까매!"
"안 까맣기는? 거울봐봐. 그리구 엄만 사이즈두 큰 편이잖아. 아까 민철이 눈치를 보니까 아마 지금쯤 지 방에서 자위하구 있을걸?"
"정말? 한번 가볼까?"
"엄마는? 징그럽게.."
그런데 정말 발걸음이 다가오는 기척이 느껴졌다. 난 바지를 올릴까 하다가 쾌감을 놓치는 게 아까와서 그냥 방문을 향해 좆을 더 거세게 흔들어댔다.
그때 문틈이 약간 벌어지면서 엄마의 놀란 얼굴이 보였다. 엄마는 내가 좆을 흔들어대는 걸 잠시 숨죽여 지켜보았다. 난 창피한 생각이 들기는 했지만 쾌감도 그만큼 커져서 반들거리는 귀두로부터 털이 부숭한 뿌리까지 힘주어 훑어보였다.
흥분이 차올라 더 대담해져서 좆을 잡은 채로 엄마를 향해 다가갔다. 그러자 엄마가 뒷걸음 치며 도망치듯 사라졌다. 그리고 다시 소곤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민철이 뭐해?"
"어? 어.. 자는데?"
"벌써 자? 이상한 냄새 안나?"
"무슨 냄새?"
"아니야.. 엄마 물 좀 줘.."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쳐다보던 엄마의 얼굴을 상상하면서 방바닥을 향해 힘차게 정액을 뿜었다.
이상한 냄새가 코를 찔렀지만 나는 그걸 닦아내지 않고 마르도록 그냥 두었다.
그날 아빠가 퇴근하시기 전에야 난 엄마가 옷을 갈아입도록 허락했다.
이 썰의 시리즈 (총 8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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