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엄마 보고서 3

우리가 앉은 좌석을 지나가며 엄마의 원피스가 벌어져 잘짝 노출된 가슴골을 적나라하게
고개까지 디밀어 내려다 보는 양아치들을 보며 전 가방으로 내 사타구니를 가릴수 밖에
없었습니다.
키득거리며 우리옆을 지나 뒤쪽에 앉은 녀석들은 많아야 내또래거나 아니면 나보다
한두살 어린 아이들로 보였습니다.
버스가 출발하고 얼마후 사람들이 하나둘 잠을 자거나 하며 쉴때 녀석들은 내가 들으라는 듯
아까의 일을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아까 봤지? 아줌마 가슴 졸라 흔들리는거.....졸라 죽였지?ㅋㅋ"
혹시나 옆을 보니 엄마는 어느세 잠이 들어있었습니다.
"팬티는 봤냐? 난 꼴려 뒤지는 줄 알았다! 다리사이가 존나 벌어진게 완전 씹창년이야!"
졸지에 내 엄마가 씹창년이 되어버린 상황....피가 꺼꾸로 솟아 오르는 분노와 그 만큼의
흥분사이에서 내 정체성 마저 의심스러워 지기 시작하던 그때 그 놈중 한놈이 다시
말했다.
"야~좃까~니나 나나 존나게 박아봐야 아줌마 간에 기별도 안가! 제길이라면 모를까!ㅋㅋ”
놈은 “애 낳은 아줌마들은 박아도 졸라 헐렁하데~야 재길아 안그러냐?”라며 옆에 자고 있는
한놈에게 말했고 그 놈은 자는지 대답이 없었습니다.
“야~제길아~이새끼 벌써 자냐? 하여간 곰 같은 새끼….”
아까 보았던 놈들의 일행중 제일 순진해 보이는 놈을 말하는 듯 했다.
그나마 조금은 착해보이는 그 놈은 아마도 물건이 다른놈보다 남달랐는지 놈들은 자랑스럽게
그 놈의 자지라면 아줌마 정도는 반 죽여준다느니 걷지도 못한다느니 하며 소근대며 키득거렸습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잠이들고 얼마후…….
밖을 보니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었고 주위를 둘러보니 차들이 전부 멈춰있는 것이 뭔가 사고라도
난 것 같았습니다.
옆을 보니 엄마는 아직도 자고 있었고 놈들은 어디를 갔는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때 치~익 하며 버스의 문이 열리더니 흠뻑 젖은 모습의 몇 사람들이 버스로 서둘러 올라탔습니다.
“에그~다버렸네….대체 뭔일이래?”
버스안에 누군가가 묻자
“저 앞에 사고가 났는데 사람이 많이 다쳤나 봐요~사고처리가 거의 다 되간다니까 조금만
참읍시다.”
차에 탄 사람이 정황을 말해주자 저마다 투덜거리며 다시 잠을 청하거나 밖을 내다보며
각자 하던일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그때 언제 일어났는지 엄마가 조금 당황한 표정을 지으며 밖을 보더니 “어머 어떡해?”라며
걱정스럽게 말했습니다.
“엄마 왜?”
엄마는 내 말을 듣고도 안절부절 못하며 밖에만 쳐다보다 안돼겠는지 내게 말했습니다.
“얘 어떡하니? 나 급해~”
무슨말인지 알 것 같았습니다.
아버지는 옆에서 잠에 골아떨어져있었고 엄마는 그런 별것아닌 말도 버스기사아저씨에게 말하는게
부담스러운듯 나를 애원하듯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아랫배를 잡고 안절부절 못하며 애처롭게 나를 보는 엄마를 보며 조금 우쭐한 기분이 들며
다시금 내 물건이 커져갔습니다.
“잘하면 오늘 엄마의 거기를 또 볼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난 어이없는 기대감에 자리에서 벌떡일어나 엄마의 팔목을 잡고 성큼성큼 앞으로 걸어가 기사
아저씨에게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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