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색 셔츠에 남색 타이트 스커트.

약간 흐트러진 복장으로, 유부녀가 침대에 등을 대고 누워 있다.

「기다려 주세요, 시아버지・・・・・・・・」

트렁크만 입은 시아버지가, 아들의 아내의 팔다리에 손을 뻗어 간다.

세이조는 진심이다.

그것을 깨달은 카에는, 어떻게든 시아버지를 달래려고, 열심히 말을 꺼냈다.

「안 돼요, 이런..., 고이치 씨에게・・・・・・・・・・」

'아들 얘기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돼. 그 녀석이 나쁜 거야'

「시아버지・・・・・・」

'카에 씨를 만족시킬 수 없으니까'

'그런・・・・・・・・'

'오래전부터 눈치챘어, 가에 씨・・・・・・・'

'어・・・・・・'

'네가 남자에게 굶주리고 있다니'

세이조가 가에의 사지를 침대 위에 매복한다.

그리고, 다시 한번 진한 입맞춤을 요구한다.

「아니・・・・・・」

70세가 되는 남성의 미친 듯한 숨소리가, 다가온다.

하지만, 그 혀끝의 움직임은 묘하게 섬세했다.

세세하게 움직여, 가에의 입술의 저항을 빼앗아 간다.

이윽고, 유부녀의 혀끝이, 시아버지의 혀끝에 단단히 잡혔다.

「응・・・・・・・・」

카에의 혀를 꽉 빨면서, 세이조의 손이 아래쪽으로 뻗어나간다.

정중하게, 그러나, 빠른 몸짓으로, 셔츠의 단추가 풀린다.

「안 돼요, 시아버지・・・・・・・・」

유무를 말하지 않고, 세이조는 가에의 팔다리에서 셔츠를 벗겨낸다.

'음란한 브라를 벗는 거잖아, 카에 씨'

옅은 복숭아색 브라에 싸인 카에의 유방을, 세이조가 야하게 바라본다.

'이것으로 끝냅시다, 시아버지・・・・・・'

'아직 멀었어, 카에 씨'

세이조의 손이, 브래지어 너머로 가에의 작은 가슴을 덮고, 그리고 천천히 애무한다.

「아니・・・・・・・・・」

카에의 목소리에, 살짝 요염한 향기가 풍기기 시작한다.

당혹의 소용돌이에, 카에는 끌려가려 하고 있다.

시아버지에게 범해지려고 하는 것만이 이유가 아니다.

아들의 아내가 남자에게 굶주렸다는 세이조의 추측.

남편의 밤의 활동에, 한 번도 만족한 적이 없는 아내.

그 행위도, 완전히 소외된 것이 되어 있다.

시아버지에게 그런 식으로 보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카에는, 격렬하게 혼란스러워하고 있었다.

그것이, 결코 허구가 아니니까・・・・・・・.

'좋은 가슴이다, 카에 씨. 상상대로야'

천천히, 결코 조급해하지 않고, 세이조의 손이 가에의 유방을 치유하듯, 주물렀다.

'안돼・・・・・・, 이제, 이런 일・・・・・・・・・'

세이조의 손목을 잡았지만, 그러나 가에가 그 행위를 억제할 수는 없었다.

시아버지의 손이 움직일 때마다, 저항의 힘을 빼앗기는 것 같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그저 시아버지의 마음대로 되어 버리면 된다는 욕망이, 고개를 들어온다.

안 돼・・・・・・, 그런 일은 절대 용납되지 않아・・・・・・・

하지만, 세이조의 행위는 교묘했다.

차분히 유방을 비난하면서, 카에의 귀, 목덜미, 어깨, 팔에 키스를 해 간다.

혐오감이 급속히, 떨림을 동반한 요염한 자극으로 전화되어 간다.

세이조가 한 손으로 치마의 고리를 풀고, 쭈뼛쭈뼛 내려간다.

'더 이상은 안돼, 시아버지・・・・・・・・・'

하지만, 세이조의 힘은 70세의 노인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힘이 강했다.

치마가 벗겨지고, 카에가 옅은 복숭아색 브라와 반바지만 입은 모습이 되어 버린다.

세이조의 손이, 카에의 아름다운 다리 틈으로 침입한다.

'안 돼, 거기는・・・・・・'

열심히 닫으려는 유부녀의 안쪽 허벅지를 애무하면서, 한 손으로 브래지어의 고리를 교묘하게 풀다.

어깨끈을 내리고, 카에의 유방을 드러내게 한다.

'카에 씨, 젖꼭지가 벌써 딱딱해진 것 같은데'

야하게 웃으며, 세이조가 카에의 가슴 끝에 살짝 키스를 한다.

「흠・・・・・・・」

나도 모르게, 카에의 입에서, 야한 목소리가 새어나온다.

'시아버지, 정말 안 돼...'

가에가 격렬하게 고개를 저으며, 세이조의 머리를 뒤로 밀어내려고 한다.

하지만, 소용없었다.

지금까지와는 일전, 세이조는 거친 태도로 카에의 가슴을 빨아온다.

소리를 내며 부드러운 불룩함을 핥으며, 카에의 옆구리를 부드럽게 쓰다듬는다.

아들인 고이치와는 동떨어진, 능숙한 몸짓이었다.

깃털 같은 감촉으로 움직이는 세이조의 손끝이, 가에의 사지를 떨게 한다.

그리고 시아버지는, 자신의 발을 가에의 아름다운 다리 틈에 억지로 끼워 넣는다.

「아니・・・・・・」

유방에 묻힌 세이조의 뒤통수를 긁듯이, 가에의 손끝이 움직인다.

더 이상 용서하면, 절대 안 돼・・・・・・・・・・

그런 결심을 반복할 때마다, 세이조가 요시에의 젖꼭지를 능숙하게 혀끝으로 튕겨 온다.

「아니・・・・・・・・・」

동시에 그 손가락 끝이, 다시 가에의 허벅지로 뻗어나간다.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천천히 카에의 아름다운 다리 밑부분에 접근해 간다.

「안돼..., 시아버지, 거기만은 안 돼요・・・・・・・・」

당황하는 유부녀의 유방을 빨면서, 시아버지의 손끝이, 더 나아간다.

가에의 두 다리 사이로, 이미 세이조의 몸이 완전히 끼어들고 있다.

요시에의 반바지를 잡아당기듯 자극하면서, 세이조의 손가락 끝이 위를 향한다.

그리고, 반바지 위에서, 카에의 은밀한 입술 부근을 살살 쓰다듬는다.

'앗・・・・・・・・・'

잊고 있던, 아니, 한 번도 배운 적이 없는 듯한 쾌감이, 카에의 온몸을 관통한다.

'카에 씨, 역시 남자를 원했잖아'

'그런 거, 있을 리가 없어요・・・・・, 저는 고이치 씨만・・・・・・」

가에의 말에는, 아까처럼 확실한 저항의 힘이 담겨 있지 않다.

세이조의 손끝이, 쭉 뻗어, 가에의 반바지를 움푹 들어간 곳에 밀어 넣는다.

「한・・・・・・・・・」

다시 목소리를 흘리는 요시에에게, 세이조가 그 사실을 전한다.

'카에 씨, 벌써 젖어 있는 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