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아내의 여름 3
siegfri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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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그날 이후 난 바빠졌다.
인터넷을 검색하여 한적한 시골길을 찾고, 사진 작가를 하는 친구에게 작업실을 하루 빌리기도 했다.
그리고, 외근을 핑계로 일찍 나와서 찾아봤던 경기도의 한곳을 가 보았다.
한적한 시골길인데 뒷산이 예쁘게 보이고, 양 옆으로는 나무들이 서열을 선 듯 일렬로 이쁘게 늘어져 있었다.
시골 구멍 가게가 있는데, 할머니가 하시는 것 같았다. 서너 시간을 있었는데도 지나 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난 날이 어두워 지길 기다렸다. 가로등이 켜지니 더 아름다운 길이었다. 난 그곳으로 결정하기로 마음 먹었다.
집으로 돌아와서는 서재에 박혀 새벽까지 콘티에 열중했다.
두 사람의 그 시골길에서 만나는 장면. 둘이 손잡고 걷는 장면. 둘이 안타까운 듯 끌어 안는 장면. 그리고 실내로 옮겨
사랑을 나누는 장면. 또는 헤어져서 쓸쓸한 모습들....
사실 키 포인트의 장면들이었다. 내가 찍고 싶고 보고 싶은 장면들이었다.
난 이를 좋은 말고, 소설처럼 포장을 해서 아내에게 얘기를 할 것이다.
다음날 난 내가 만든 콘티를 아내에게 보여주었다. 그리고, 몇몇 장면을 설명하며 코스춤에 대하여 설명했다.
어떤 장면에서는 옷을 둘다 윗옷만 입을 것이고, 어떤 장면에서는 여자만 벗고, 어떤 장면에서는 남자만 벗기도 한다고 했다.
“아니 왜 옷은 벗어야 해? 이 콘티에 따르면 전혀 상관 없잖아”
아내는 나에게 항의를 했다.
“너 천지창조나 그런 명화들을 보면 아무 상관없이 옷을 벗고 있잖아.
근데 그게 인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며 에로틱하게 보이잖아.. 그걸 표현해 보고 싶은 거야”
아내는 이해를 못하겠다는 표정으로 나를 보며 말했다.
“그리고, 여기선 사랑을 나눈다고? 내가 기훈이랑?”
“그냥 그런 척 하는 거야…그런 분위기 연출…”
난 얼버 무렸다. 아내는 한동안 이해 못하겠다는 표정을 지었으나, 난 밤새도록 왠 갖 미사여구를 섞어 아내를 설득했다.
결국 아내는 귀찮다는 듯 말한다.
“아 ... 알았어.. 맘대루 해”
아내는 항복을 선언했다. 그런 후 몇일 아내는 식사를 안하는 날이 많아졌다.
나름 다이어트를 하는 중인것 같았다. 난 그런 아내가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어쩔 줄을 모르겠다.
드디어 디데이가 되었다. 난 하루 휴가를 내었고, 모든 준비는 완료가 되었다. 4시경 우리는 시내의 카페에서 만났다.
기훈은 내가 주문한 대로 하얀 남방에 청바지를 입고 나왔고, 아내는 타이트한 나시티에 스커트를 입었다.
물론 여벌을 몇 벌 준비했다. 내가 운전을 해서 우리는 내가 봐둔 장소로 향했다. 그곳에서 일단 몇 컷을 찍었다.
아름다운 뒷산을 배경으로 각각 걸어오는 모습, 무언가 생각하는 모습 등을 일인 촬영을 했다. 난 먼저 기훈에게 말했다.
“기훈. 이제 바지를 벗고 저기에서 걸어와봐”
기훈은 차의 뒷좌석에서 주섬주섬 바지를 벗고 타월로 가리고 나왔다.
그리고는 타월을 차에 던지고 당당하게 저쪽으로 걸어 갔다. 탄탄한 그의 엉덩이가 멋있게 보여 몇 컷을 더 찍었다.
아내도 유심히 보고 있었다. 그리고 돌아서서 걸어 왔다. 걸음걸음 마다 그의 커다란 성기가 좌우로 흔들리며 걸어왔다.
난 여러 컷을 찍다가 아내를 보았다. 넋을 잃고 보고 있었다.
남자가 봐도 멋 있었다. 전혀 외설스럽지 않고, 진짜 모델 같아 보였다.
차 있는데 까지 걸어온 그는 어린 아이처럼 웃으며 차에 들어갔다. 난 아내에게 이야기 했다.
“지금 지훈이 한 것처럼 해..”
아내에게 하얀 브라우스만 입을 것을 요구했고, 방금 지훈의 영향인지 별반 반항없이 아내는 차안에서 흰 브라우스만을 입고
나왔다. 브라도 안하고 아래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채 타월로 아래를 가리고 나왔다.
내가 슛을 외치자 타월을 내려놓고 저쪽으로 걸어 갔다.
나의 아내 지만 아주 다른 사람으로 보였고, 탐스러운 엉덩이가 너무 아름다웠다. 아내는 다시 돌아서 걸어 왔다.
걸음에 흔들리는 가슴과 바람에 브라우스가 날릴 때 마다 검은 음모가 살짝살짝 보였다.
아내는 원래 마치 비키니 왁싱을 한 것처럼 예쁘게 털이 나 있었으며, 숱도 조금 적은 편이었다.
그래서 앞에서 보면 갈라진 외음순이 확연히 보였다. 지훈은 차안에서 나와 넋을 잃고 아내를 보았다.
지훈은 그런 아내를 보며 감탄을 했다.
“우와.. 대단히 아름다우시네요..”
녀석은 이미 아내에게 넘어간 듯 보였다. 차 근처까지 와서 아내는 두 손으로 아래를 가리고 얼른 차안으로 들어 갔다.
난 아내를 따라 들어가며 칭찬을 했다.
“정말 아름답다..너무 이쁘다…”
아내는 환하게 웃음으로 답을 했다.
“첨엔 많이 쑥스러운 데 나름 스토리를 생각하니까 조금은 당당해지더라구..”
저녁 노을이 지었지만 촬영은 계속되었다. 두 사람이 멀리서 걸어와 서로를 쳐다보는 장면 이었다.
나는 두 사람에게 몇 년 만에 만나는 헤어진 연인의 눈빛을 요구했다.
어쩔 수 없이 헤어졌던 연인이 다시 만나는 장면이었다. 두 사람은 옷을 모두 입고 마주 섰다.
두 손을 잡고 마주보는 옆모습을 찍었다.
두 사람이 서로의 눈을 바라보는 장면인데, 둘다 연기를 잘하는 건지 아니면 진짜 감정이 이입 되었는지 사랑하는 사람의
눈빛이 나왔다. 나는 흥분이 되어서 어쩔 줄을 모르며 셔터를 눌렀다.
그리고, 똑 같은 장면을 남자만 누드로 찍었다. 남자는 옷을 입고 여자는 누드로 찍는 장면을 요구했다.
나의 예상과 달리 아내는 그러려니 하며 끄덕이고 차안으로 들어가서 옷을 모두 벗고 타월로 가리고 나왔다.
그리고 곧 누드가 되었다. 두 사람은 다시 손을 잡고 마주 보았다.
이번에는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들의 눈빛이었다.
나는 너무 아름다움을 느꼈다. 더군다나 뒤 배경으로 노을이 짙게 드리우며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았다.
그후 몇 건의 촬영을 더 했고, 날은 완전히 밤이 되었다.
난 조금 더 자극적인 사진을 찍고자 내가 봐둔 구멍가게 근처로 갔다.
날씨가 더운 관계로 할머니가 밖에 평상에 나와 앉아 계셨다.
난 두 사람에게 둘다 하의는 입지않고 팔짱을 끼고 할머니 앞을 지나쳐 걸어 올 것을 요구했다.
골목에는 가로등이 희미하게 있었고, 지나가는 사람은 전혀 없었다.
아내는 그래도 사람 앞에 옷을 입지 않고 지나가는 것에 두려움이 있었다.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해…”
아내는 울먹거리며 말했다. 그때 지훈이 말을 한다.
“누님.. 그냥 제 팔을 잡고 제 쪽으로 얼굴을 묻고 가시죠.. 그럼 안보일 테니…”
지훈의 말에 아내는 용기를 얻은 듯 마지못해 그러마 했다. 길의 끝으로 가서 그 둘은 준비를 했다.
지훈이 먼저 바지를 벗고 이내 아내가 치마를 벗었다. 앞선 촬영으로 둘은 팬티를 입고 있지 않았다.
치마와 바지를 한쪽으로 치워 놓고 아내는 지훈의 팔짱을 끼고 걸어왔다.
아내는 나시티 만을 입은 상태였고, 지훈은 반팔 티만 입은 상태였기에 둘의 성기는 고스란히 노출 되었다.
아내는 지훈의 팔짱을 끼고 얼굴을 지훈의 팔에 묻은 채 천천히 걸어 왔다. 그 모습은 정말 애인 같은 모습이었다.
지훈은 당당히 대물을 흔들며 걸었다. 할머니 앞을 지나칠 때 까지도 할머니는 바닥만 보고 있었다.
할머니 앞을 지나칠 무렵 할머니는 두 사람을 올려다 보았다. 아마도 눈이 많이 어두우신 지 얼굴을 찌푸려 보셨다.
10미터 내외의 거리를 그들은 하체를 내 놓은 채 걸어서 내 차까지 왔다.
난 셔터를 눌러대며 흥분의 극치를 느끼고, 또 그 아름다운 모습에 황홀해 했다.
두 사람이 차안으로 몸을 옮기고 난 그들이 벗어 놓은 옷을 가지러 갔다가 차로 돌아왔다.
차안을 보니 두 사람은 하체를 노출한 채 아직도 지훈의 팔짱을 끼고 있었다. 지훈은 팔을 빼내서 아내의 어깨에 둘렀다.
아내는 지훈의 가슴 품에 얼굴을 묻었다. 그 모습도 너무 아름다웠다.
아마도 부끄러움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아내를 지훈이 다독이는 중 같았다. 나는 차문을 열고 옷을 주었다.
두 사람이 옷을 입으려는 순간 나는 방금 전 두 사람의 모습을 조금 더 간직하고 싶어졌다.
“잠깐…옷 입지 말고, 그 상태로 다른데 가서 몇 컷 더 찍자…”
나는 이렇게 말을 하고 차를 운전하여 장소를 옮겼다.
가는 길에 룸미러를 통해 보니 아내는 계속 지훈에게 안긴 상태였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난 마을 입구 부근에 가로등 아래에 있는 벤치를 발견했다. 난 그 옆에 차를 세우고 주변을 둘러 보았다.
역시 왕래하는 사람은 없었다. 난 두 사람에게 차에서 내려 지금 같은 포즈로 벤치에 앉으라 했다. 두 사람은 벤치에 앉았다.
지훈은 아내의 어깨에 손을 두른 상태고, 아내는 지훈의 가슴에 얼굴을 묻은 상태였다. 역시 하반신은 누드 상태였다.
난 그 모습 만으로도 너무 아름다움을 느끼고 만족했지만, 두 사람이 사랑하는 모습을 담기엔 뭔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저기..두 사람이 얼굴을 마주봐”
둘은 얼굴을 들어 마주 보았다. 아까 손을 잡고 마주보던 눈빛이 다시 나왔다.
둘다 애틋한 눈빛..... 난 사진을 찍다 한가지 더 요구 했다.
“얼굴을 더 가까이 다가가…”
둘의 얼굴은 가까워 지고 있었다. 지훈은 왼쪽에 아내는 오른쪽에 앉아 있었다.
지훈은 오른 손을 뻗어 아내의 왼손을 잡았다. 그러더니 약속이나 한 듯 두 사람은 깍지를 꼈다.
“조금 더 가까이, 가까이”
난 떨리는 목소리로 요구했다. 조금씩 두 사람의 얼굴이 가까워 졌다.
두 사람의 입술이 불과 몇센티로 가까워 졌다. 아내의 왼손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 지훈의 성기가 살짝 반응을 보였다.
“입술을 ….살짝 대봐”
난 아내가 싫다고 할 꺼라 생각했다. 하지만 의외로 두 사람은 전혀 꺼리 낌 없이 입술을 살짝 대었다.
키스나 뽀뽀 까지는 아니더라도 두 사람의 입술이 닿았다. 아내는 떠는 것 같았다. 너무나 아름다운 연인의 모습이었다.
난 수도 없이 촬영을 했다. 그때 지훈의 자지가 점점 커지더니 거의 배꼽 위까지 올라왔다.
깍지 낀 지훈의 손과 아내의 손으로 지훈의 자지가 올라오더니 마침내 아내의 손을 스쳤다.
아내는 깜짝 놀라면서 손을 놓고 둘은 떨어 졌다. 지훈은 얼른 티셔츠를 내려 발기된 자신의 성기를 가렸다.
아내는 다리를 모으며 몸을 움츠렸다.
“누,누님..죄송합니다.. 저도 흥분이 돼서…저도 모르게”
아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난 지훈에게 바지를 입으라 하고 아내에게 타월과 치마를 주었다. 그리고 먼저 차에 태웠다.
“지훈이가 건강한 남자라서 그래..괜찮지?”
“응..그냥 깜짝 놀라서 그래. 난 뭔가 큼직한 게 손에 닿아서 짐승인가 했어..”
그러면서 웃었다. 난 두 사람에게 이제 그만하고 스튜디오로 가지고 했다.
내 친구 중에 진짜 사진 작가를 하는 녀석이 있다.
이 녀석이 출장을 가는 덕분에 내가 그 녀석의 스튜디오 열쇠를 얻을 수 있었다.
조명 외에 다른 장비는 사용하지 않는 조건으로 빌린 것이다.
허름한 골목으로 들어서니 친구의 스튜디오가 있는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4층의 스튜디오에 올라가 가니 허름한 건물과는 달리 우리가 티비에서 본 스튜디오의 모습이 펼쳐졌다.
계단을 올라오며 약간 실망한 듯한 아내는 세련된 내부를 구경하고 있었다.
“우와..밖에서 보던 거랑 딴판이네… 멋있다..”
아내는 여기저기 둘러 보았다. 난 조명이며 준비를 시작했다.
쇼파를 하나 가져다 놓고 하얀색 천을 덮었다. 그리고 조명의 조도를 맞추었다.
“자..이제 두 사람이 사랑을 나누는 씬 이야.. 둘이 정말 사랑한다는 눈빛으로 연기해줘..”
아내는 주춤주춤 했다. 당연히 사랑을 나누는 씬 이니 옷을 벗어야 하기 때문이었다.
난 눈짓으로 지훈에게 먼저 벗을 것을 지시했다. 지훈은 주섬주섬 옷을 벗고 타월로 가린 채 쇼파에 앉았다.
아내는 머뭇거리더니 이내 옷을 벗었다. 아내의 풍만한 가슴과 예쁜 음모가 나왔다.
흐린 가로등에서 보던 것과는 달리 밝은 조명 아래서 아내를 보니 더욱 이뻐 보였다.
아내도 타월로 몸을 가리고 쇼파에 가서 지훈의 왼쪽에 앉았다. 지훈은 아내에게 작은 소리로 뭐라고 속삭였다.
아내는 피식 웃으며 지훈을 때리는 시늉을 했다. 이내 지훈은 몇 마디 더했고, 아내는 긴장이 조금 풀려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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