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어느날 017
네코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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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나의 어느날 017
11층은 높긴 높았다.
내려오는 것이었지만 숨이 턱에까지 차 올랐다.
1층 그림이 계단 중간에 걸려 있었고 내 몸은 하늘을 날듯 회전하며 문을 열어 젖히고는 엘레베이터를 확인했다.
3층... 4층... 그녀는 벌써 내려 건물을 빠져나간듯 했다.
입구쪽으로 뛰어 나가며 양쪽 길을 확인했다.
오전 나절이라 다행히 사람들이 많이 없어 그녀를 금방 찿을 수 있었다.
가뿐 숨을 고르면서 그녀를 멀지감치 따라갔다.
그녀는 핸드폰으로 누군가와 통화를 하며 천천히 걷고 있었다.
검은 정장 치마 뒤로 그녀의 엉덩이가 작고 이쁘게 살랑거렸다.
치마 밑으로 들어난 그녀의 종아리를 누가 40대 후반의 종아리라고 할까???
감상의 즐거움을 느끼려는 찰라 그녀가 주유소 옆 골목으로 들어갔다.
골목 입구에서 잠시 멈칫하던 나는 이내 그녀가 사라진 쪽으로 따라갔다.
그녀는 뒤도 안돌아보고 또 다른 건물 뒷문으로 들어섰다.
" 역시... 설마?........................................................................................ "
고개를 들어 건물을 보지 않아도 어떤 건물인지는 내가 더 잘 안다.
7층짜리 상가 건물이었고 6층과 7층 두개층을 모텔로 사용하는 건물이었다.
입구의 모텔 간판은 자신들의 위치를 충분히 표현하고 있었다.
" 제니스 모텔.......................................................................................... "
3층에 pc 방이 있기에 난 부담없이 입구로 들어섰다.
엘레베이터는 벌써 그녀를 태운 듯 위로 올라가고 있었다.
4층... 5층... 6층... 6이란 숫자에서 번호가 멈췄다.
" 역시구나..............................................................................................."
아버지 어머니 그녀 세명의 얼굴이 순식간에 교차되며 어지럽혔다.
담배를 꺼내 물었다.
밖으로 다시 나와 화단에 걸터앉았다.
내가 여기 왜 왔을까. 나도 올라가고 싶었다.
그냥 아버지 사무실로 가자. 아니 집으로 갈까.
담배를 연짱 세개피를 피지도 않고 생 담배만 날린 나는 자리에서 털고 일어나 건물 안으로 향했다.
칼자루는 내가 쥐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더이상 시간을 끌수도 없었다.
아버지도 두시간 후면 아니 더 빠를지도 모르지만 이곳으로 올것이다.
난 그녀를 만나 내가 쥔 칼자루를 빼내어 날이 선 칼날을 그녀에게 보이고 싶었다.
엘레베이터는 가벼운 소리를 내며 날 6층에 내려놓았다.
모텔은 오전 청소를 하는 듯 복도에 운반도구가 널려있었고 어느 방에서인가 청소기 소리가 나고 있었다.
카운터 창문이 너머로 사람이 다가왔다.
" 방금 들어오신 분 있죠...?.........................................................................."
" 609 호 입니다... 왼쪽으로 가시면 복도 끝방요..............................................."
난 푹신한 초록색 카펫을 밟으며 두근거리는 가슴을 누르며 금장칠 된 609호 호수를 찿아냈다.
입구에서 다시 큰 심호흡을 한번 하고는 벨을 눌렀다. 성급한 성격에 두번째 벨을 누르는 동시에 안쪽 현관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이내 그녀의 목소리가 들렸다.
" 누구세요...?..................................................................................... "
" 접니다.............................................................................................."
" 저라뇨...?........................................................................................ "
문이 조금 열렸다. 난 손잡이를 잡고 문을 열고는 안으로 들어섰다.
" 어머!!............................................................................................... "
난 나의 시나리오 대로 씨익 그녀를 향해 미소를 보냈다. 그녀는 아무말도 못하고 큰 눈으로 날 쳐다보았다.
" 여긴... 어떻게....................................................................................."
힘들게 겨우 꺼낸 그녀의 한마디였다.
" 그냥... 알게 됐어요... 들어가도 되나요...?................................................ "
그녀는 상의를 벗고 블라우스를 치마 위로 빼내어 놓고 있었다. 그리고 가녀린 종아리를 감싸던 스타킹도 벗어놓고 있었다.
그녀는 나의 물음에 들어오란 말도 나가란 말도 할 수가 없었다. 그저 이 상황을 어떻게 해석해보려고 벽에 몸을 기댄 채 창백한 얼굴만 나에게 보이고 있었다. 그런 그녀가 애처럽기까지
했다.
" 들어가서 얘기해요..........................................................................."
내가 신발을 벗고 방으로 들어섰지만 그녀는 벽에 기댄 채 움질일 줄 몰랐다. 난 다시 그녀에게로 다가가서 손목을 잡고 끌자 그녀는 그만 자리에 주저앉았다. 그리고 고개를 파묻었다.
갑자기 내가 난감해진 기분이었다.
" 왜... 그래요?...................................................................................... "
난 그녀의 어깨를 잡아서 일으켰다. 그녀는 간신히 일어나는 듯 했지만 다리에 힘이 없는듯 비틀 거렸다. 그녀의 샴푸향을 깊게 들이키며 그녀를 부축해 침대 모서리에 앉히고는 방문을
닫았다. 그녀는 여전히 고개를 숙인 채 한 손으로 침대 모서리를 누르며 몸을 지탱하고 있었다. 그녀에게 있어선 아닌 밤중에 홍두깨격일 것이다.
" 미안해요..........................................................................................."
잠시 침묵이 흐른뒤 어색한 분위기를 깨려 담배 한개피를 꺼내어 반을 피운 뒤 내가 그녀에게 던진 말이었다. 그녀가 겨우 고개를 들었다.
" 미... 안해....................................................................................... "
떨리는 목소리로 겨우 하는 한 마디였다.
" 괜찮아요... 상관없어요... 히히.......................................................... "
난 다시 한번 분위기를 깨려 장난스레 말했다. 그녀가 날 쳐다보았다. 바짝 말라보이는 입술이 무언가 말을 하려했다.
" 어떻... 게... 할꺼... 야...?................................................................ "
" 뭘요?........................................................................................... "
" ..................................................................................................."
" 아... 아버지랑 관계??... 상관없어요..................................................."
"..................................................................................................."
" 제가... 좋아서 따라온거예요............................................................."
" 무슨...?....................................................................................... "
" 저... 아주머니 좋아해요... 그래서 오늘 우연히 사무실에서 뵈었고... 나도 모르게 옛사랑에 이끌리듯 이곳까지 따라온거예요... 덮친거 아니예요... 오해 마세용..................... "
" 휴.............................................................................................."
긴 한숨이 방안을 감쌌다. 쉽게 분위기가 바뀌지가 않았다. 그녀가 너무 심하게 겁을 먹고 있었다. 휴대폰을 꺼내어 시계를 확인했다. 벌써 30분이 지나있었다. 서두를 필요가 있었다.
" 우리 이렇게 하는건 어때요?............................................................. "
"...................................................................................................."
" 아버지랑 관계 저만 아는 비밀로 할게요... 약속해요.............................."
" 그... 럼?....................................................................................... "
내가 말없이 그녀에게로 다가가 옆에 앉자 그녀는 모서리를 짚었던 손을 거둬 두 손을 무릎위에 모았다. 그녀의 손을 잡았다. 차가운데다 떨기까지 하고 있었다. 그녀를 진정시킬 필요가
있었다. 오른손으로 그녀의 손등을 잡고 왼손으로 그녀의 어깨를 안아 쓰다듬었다. 그녀는 움직이지 않았다.
" 괜찮아요... 절대 비밀로 할게요........................................................."
어깨를 쓸던 손으로 그녀의 왼쪽 귀를 잡았다. 그녀의 귀걸이가 손가락에 쓸렸다.
" 안돼... 이러지마............................................................................"
" 왜... 그래요?................................................................................ "
" 그래도... 이건... 아냐....................................................................."
" 뭐가요?...................................................................................... "
" 넌... 어릴때부터... 봐 왔는데... 친구 아들이랑...................................."
순간 그녀의 턱을 잡아 내쪽으로 돌리며 입술을 맞추었다. 그리고 상체를 밀어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는 그녀 위에 누웠다. 그녀의 가슴 감촉이 내 가슴에 와 닿았다.
" 흐읍... 음... 이러지........................................................................"
그녀가 고개를 강하게 흔들려 했지만 내 손가락 힘에도 이기질 못했다. 그녀의 귀걸이를 입으로 물며 속삭였다.
" 잠시만 가만있어요... 한번만... 모든건 비밀이 되잖아요.........................................."
더듬던 내 손을 막아쥐던 그녀의 손에 힘이 풀렸다. 그녀와 코 끝이 서로 닿을 정도로 가까운 곳에서 그녀의 얼굴을 내려다 보았다. 화장품 냄새가 아주 연하게 났다. 그녀는 감은 두 눈과
입술을 가볍게 떨었다. 그녀의 코에다 가벼운 입맞춤을 하였다. 그녀가 힘겹게 눈을 떴다.
" 이래... 도... 되니........................................................................"
" 우리만 알잖아요........................................................................."
난 별거 아니라는 듯 그녀에게 미소를 띄워 주었다.
" 알겠지만... 좀 있으면... 아... 버.................................................."
" 알았어요................................................................................"
난 그녀의 어려운 얘기를 눈치챌수 있었다. 엎드린 채 휴대폰을 꺼내어 아버지 사무실로 전화를 했다.
" 여보세요.............................................................................. "
" 아... 여보세요... 전데요............................................................"
" 누구?.................................................................................. "
" 저라니깐요..........................................................................."
" 아네................................................................................... "
" 아버지 지금 계세요?............................................................. "
" 네......................................................................................."
" 뭐하고 계세요?..................................................................... "
" 방금... 손님 오셔서 얘기중이세요... 바꿔 드릴까요?.................................................. "
" 아뇨... 됐구요... 나중에 손님 가시면 저한테 전화 한통 부탁할게요... 직접............................................"
" 네......................................................................................"
" 수고하세요.........................................................................."
그녀는 눈을 가녀리게 뜨고 내 통화 소리를 들으며 많은 생각을 했을것이었다.
" 됐나요?............................................................................. "
"........................................................................................."
" 이제... 내 폰이 울리기 전까진... 괜찮죠?................................. "
그녀는 대답대신 눈을 감으며 왼팔을 올려 눈을 가렸다. 난 올린 그녀의 팔을 다시 내리며 입술로 다가갔다. 그녀의 입술은 바싹 말라있었다. 내 혀로 그녀의 입술을 적시기 시작했다.
그녀의 윗 입술을 적시고 아랫 입술을 적시며 살며시 물었다. 그녀는 고개를 쳐 들었다. 긴 속눈썹이 파르르 떨고 있었다. 손을 내려 그녀의 가슴을 덮었다.
" 음......................................................................................"
오른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문지르자 그녀는 허리를 들었다. 난 가슴을 만지던 손으로 그녀의 블라우스 단추를 풀기 시작했다. 3번째 단추를 풀때 그녀는 내 손을 막았다. 그리고 깊은
한숨을 토해냈다.
" 이번... 한번뿐... 이라고 약속해줘................................................."
" 왜요?..................................................................................... "
" 꼭 해줘... 그럼... 나도 하란대로 할게............................................"
" 그럴게요................................................................................ "
그녀는 손을 거두었다. 난 그녀의 남은 단추를 마저 풀고는 그녀와 나 사이에서 블라우스를 젖혔다. 그녀의 일자형 블래지어가 가쁜 호흡을 하는 그녀의 가슴을 아슬아슬 하게 가리고
있었다. 목덜미를 혀로 쓸어올렸다.
" 흐응......................................................................................"
그녀는 약속대로 나의 머리를 잡고 당겼다. 난 두 손을 내려 그녀의 치마 지퍼를 찿으러 더듬었다. 아무리 뒤적여도 도무지 찿을수가 없었다. 난 아래로 향해 그녀의 가슴 쪽으로 입술을
더듬어갔다. 브래지어는 밀려 내려가 가슴을 반쯤 드러내 놓고 겨우 젖꼭지만 가리고 있었다. 치마를 걷어 올리려 했으나 그것도 힘들었다.
" 잠시만....................................................................................."
내가 고개를 들자 그녀는 상체를 일으켰다.
" 내가 벗을께................................................................................"
난 그녀의 몸에서 내려와서 벌렁 드러누워 천정을 보고 누웠다. 천정에는 천지창조 그림이 그려져있었다. 부시럭 소리에 고개를 옆으로 돌리니 그녀가 앉은 채로 치마를 벗고 팬티까지
벗어내리고 있었다. 마지막으로 블래지어까지 벗어버린 그녀는 알몸을 이불로 가리며 내 옆으로 다가왔다.
" 아줌마가 머가 좋다고..................................................................."
" 이쁘시잖아요............................................................................."
" 이쁘긴... 싱싱한 애들 많을텐데....................................................."
" 걔들은 또 걔들이고....................................................................."
" 아버지 닮아 바람기가 많네............................................................"
그녀는 누워있는 내 상의를 바지에서 빼내어 벗겨냈다. 그리고 바지 끝에서 잠시 망설였다. 난 그녀의 손을 잡아 바지 후크에 손을 가져다 댔다. 그녀는 다시한번 심호흡을 한뒤 능숙하게
후크를 풀고 바지 지퍼를 내렸다. 허벅지 중간까지 바지를 대충 내린 후 그녀는 나의 상의 속으로 아랫배쪽 부터 쓰다듬어 올라왔다. 그녀의 차가운 손가락 마디 마디가 내 몸을 훑으며
기분좋은 소름이 돋았다. 그녀에게 몸을 맡긴 채 양팔을 머리 뒤로 해서 베고 그녀의 머리칼 향기를 들이마셨다. 그녀의 손 끝은 가녀린 떨림과 함께 올라와서 나의 젖꼭지를 꼭 집었다.
그녀는 손가락으로 다시 나의 젖꼭지를 살며시 눌러보고는 다시 신음인지 한숨인지 모를 탄식을 뱉아냈다.
" 휴............................................................................................"
난 그녀를 내려다 보았다.
내 시선을 눈치 챈 듯 내 가슴에 얼굴을 뭍은 채 그녀가 말했다.
" 모르겠다... 정말 이래도 되는건지..................................................."
난 팔베게를 하고 있던 왼손으로 그녀의 머리 뒤로 어깨를 감싸서 내 가슴 위로 끌어올렸다.
그녀는 별다른 저항 없이 내 가슴 위로 올라왔다.
누운 채 그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았다.
그녀는 이번엔 나의 눈길을 피하지 않고 내려다 보았다.
손으로 그녀의 뒷 머리를 쓸었다.
그녀가 느낌을 가지는 듯 고개를 숙이며 다시 한 숨을 쉬었다. 그녀를 끌어당겼다.
내 가슴에 올려진 그녀의 유방 느낌이 무척이나 풍성했다.
그녀의 턱을 잡고 입술을 대었다.
잠시 망설이듯 입술을 말아넣어 버티던 그녀는 호흡이 곤란해지자 입술을 나에게 내어주었다.
그녀의 입술 주위를 혀로 조금씩 터치하며 쓸어나갔다.
이성과 현실에서 방황하던 그녀의 입술에서 떨림이 일고 가끔씩 치아도 조금씩 열렸다 닫혔다를 반복해 댔다.
" 으응... 흡........................................................................................."
한 호흡을 뱉은 그녀는 갑자기 나를 깊숙히 눌렀다.
그녀의 혀는 나의 입 안에 바람처럼 들어와 나의 혀와 얽혔다.
그리고 자신의 혀를 빨아달라는 듯 가만히 입 안에 머물었다.
나는 혀를 입술로 가볍게 훑었다.
느끼고 있었다.
그녀의 몸은 조금 전과 달리 많이 뜨거워져 있었다.
그녀는 나를 손으로 짚고 일어나 나의 하체에 앉았다.
그리고 나의 옷을 걷어올려 나의 몸에서 떼어냈다.
그리고 나의 목덜미를 혀로 핥아 내려가기 시작했다.
능숙했다.
또래들과의 섹스와는 기교에서 부터 많은 차이가 났다.
오히려 그녀는 날 그 누구보다 빨리 흥분 시켰다.
| 이 썰의 시리즈 (총 17건) | ||
|---|---|---|
| 번호 | 날짜 | 제목 |
| 1 | 2026.07.17 | 나의 어느날 018 (완) |
| 2 | 2026.07.17 | 현재글 나의 어느날 017 |
| 3 | 2026.07.17 | 나의 어느날 016 |
| 4 | 2026.07.17 | 나의 어느날 015 |
| 5 | 2026.07.17 | 나의 어느날 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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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