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어학연수가서 몸 함부러 굴린 썰 - 6
341:익명:2018/10/22(월) 07:42:42 ID:W078CvgNPA
>>326 받으면 그러라고 해야지 어쩌겠어. 내가 한 짓들이 발가벗겨서 내쫓아도 할말이 없는데, 같이 살아주고 붙들어 준 남편인데 내가 불평할 입장은 아니지. 뭐, 안했으면 좋겠기는 하지만.
>>329 혼전에 되게 문란했고, 혼후에도 외도하고 다녔다는 정도. 디테일까지는 언제 한번 감정 폭발해서 자학하듯이 죄다 줄줄 불었던 적이 있는데, 그때 들은 것 외에는 모를거야. 그리고 어학연수 시절은 음... 절대 비밀로 해야지. 알면 나 인생 망해
>>331 동양인이랑 비슷했어. 난 인종별로 더 크고 그런 건 잘 모르겠더라.
>>332 양자니깐. 친아빠와 친아들이면 나도 좀 질겁했을지도...
>>335 레즈 썰은 그냥 민숭맨숭해. 아가씨에서 나온 그런 거 기대해도... 왠지 실망할지도.
>>338 미유키랑 돌아가면서 하기는 했지. 근데 미유키는 벤자민 아저씨는 좋아해도 데릭이랑은 좀 별로인 느낌이었음. 잘 안할라고 그러더라고.
>>339 고마워
>>340 아마 맞을지도? 근데 그 단어는 상당히 최근에 들었어. 그래서 익숙치는 않네. 울 남편님의 마누라 조교 스토리는 야한 건 별로... 내 망상만 잔뜩이고, 남편은 뭐 나처럼 그런 쪽으로 왕성하신 분이 아니셔라... 그래도 섭이란 범주에서 생각해보면, 왠지 나 혼자 망상으로 하슬이며 오컨이며 머리 속에서 하고 살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342:익명:2018/10/22(월) 07:45:14 ID:gmZBKFYFPA
>>341 스레주 시간만 된다면 어학연수썰말고도 다 들어보고싶어
343:익명:2018/10/22(월) 07:56:47 ID:7XUkzKGiI+
>>341 영화 보는것처럼 생생한 글이야
"딸 딸보지에 싼다 꽉 조여줘"
"싸줘 아빠 아빠 자지로 싸줘"
이런 대화 하면서 섹스한거잖아
너무 꼴려
344:익명:2018/10/23(화) 02:35:25 ID:9wBAadpkkQ
>>340 ㅋㅋ 낲편한테 "님" "분" 그런거 붙히니까 더 섭같아
얼른 남편한테 무슨 약점 잡혔는지 썰 풀어줘~~~
345:익명:2018/10/23(화) 09:53:13 ID:iZnQ7TEA2k
>>342 ㅇㅇ 시간된다면 어학연수 말고도 더 써볼게. 회사 다니던 시절에 영업사원이랑 썸탄 이야기도 있고, 지방에 발령났을때 고딩 여친 되본 적도 있고, 회사에서 오피스 와이프 노릇하다 망한 것도 있고... 풀고 싶은 이야기는 많아.
>>343 저 말이 맞아. 근데 아빠라고 하면 느낌이 확 오는데... 대디라고 하니 좀 감이 멀어서 훅 오진 않더라.
>>344 약점? 아마도... 사랑과 배려? 농담이고, 내가 남편한테 복종하게 된 건 그렇게 야한 사연은 아니야. 성판에 안맞게 좀 로맨틱한 이야기일지도. 나만. 암튼 나중에 남편 이야기는 꼭 써볼게. 이래저래 사연이 좀 많아.
346:익명:2018/10/23(화) 09:55:42 ID:eeFWLPtgj+
>>345 이건 거의 구독스레인데?
풀고 싶은 아야기 많다는 글에 흐뭇해
기대하고 기다림
347:익명:2018/10/23(화) 10:00:21 ID:SED0L7OXlE
>>345 스레주처럼 받아주는 제니 있으면 근친컨셉 섹스 해보고싶다
348:익명:2018/10/23(화) 10:16:48 ID:eeFWLPtgj+
유부녀라 밤에 성판 오는게 쉽지 않은가봐 아쉽
349:익명:2018/10/23(화) 10:19:59 ID:WIzX/ngv7s
나 이 스레 정말 재밌게 보면서도 나중에 스레같은사람이랑 결혼할까봐 좀 무섭다 미안하지만....
어학연수가면 스레주같은사람 많음?
350:익명:2018/10/24(수) 08:38:52 ID:3fgkAHFc/E
갱신
구루구루 스레주 나와줘
351:익명:2018/10/24(수) 09:10:32 ID:E4oB2DgUkE
이 누나 짱이네~ 근데 요즘 남편하고 섹스 자주해?? 난 어디 풀곳이 없어서 성판 기웃기웃~!
352:익명:2018/10/24(수) 09:41:40 ID:wOai2d6ltE
애들은 남자 아이야? 여자 아이면 나중에 어학연수 보낼꺼야?
353:익명:2018/10/24(수) 19:27:53 ID:iQoD0ttSMw
>>345 미유키한테 키스 당했을때 기분 어땠어? 여자랑 키스한건 그게 첨이야?
354:익명:2018/10/24(수) 22:42:26 ID:IqoqLLjqU+
ㄱㅅ
355:익명:2018/10/24(수) 23:56:57 ID:DZRd71zyTE
갱신
356:익명:2018/10/25(목) 01:45:30 ID:05FcWnLR3Q
어후 이분 필력이 장사시네 1번부터 한숨에 끝까지 달림...계속 써주길 바래 스레주!
357:익명:2018/10/25(목) 04:18:10 ID:5XDO0kTqto
>>346 시간은 좀 오래 걸릴듯...
>>347 근친은 나 한 적 없는데? 대디가 무슨 근친까지야...
>>348 남편이랑 애들 땜시...
>>349 케바케. 열심히 공부해서 학위따가는 애들은 이런 거랑 전혀 인연없고... 나처럼 설렁설렁 놀다 가겠다는 마음으로 와서 마침 부모님도 안계시네? 함 놀아볼까? 그러면 개판치는 거고... 근데 외롭고 힘들어서, 나 정도로 구르지는 않더라도 경험 한두번 정도는 하고 가는 친구들은 많았던걸로 기억함. 요새 워홀 같은 건 잘 모르겠고, 그때는 그랬던 것 같아.
>>351 회사 일에 애들 땜에 자주하진 못하는 듯. 그래서 여유 생기면, 내 성향 모르는 것도 아니니, 꼭 의무방어전 해줄려고 함
>>352 애들 얘기는 노코멘트. 아무리 성판이라도 우리 애들 얘기는 노출시키고 싶지 않아.
>>353 혀 넣고 한 건 그게 처음이었지 아마? 뭐, 키스가 다 그렇지 뭐. 미유키 담배펴서 살짝 담배맛?
>>356 되도록 그렇게 해볼게
358:익명:2018/10/25(목) 04:21:37 ID:3i3vgNfTIo
같은유부로서 의무방어란 단어가 슬픔
359:익명:2018/10/25(목) 04:23:51 ID:5XDO0kTqto
뭐, 오늘은 전에 말한 스프링 브레이크 중에 있었던 일을 써볼게. 하아... 사실 거기 가서 흑역사 아닌 것이 있냐고 하면 할말이 없지만... 이건 솔직히 언급을 해도 될려나 싶을 정도? 당시에는 별 생각없이 저질렀지만, 지금 돌이켜 보면 잘도 그러고선 부끄러운지도 몰랐네 싶더라. 일단 이야기를 시작해볼게.
거기서는 스프링 브레이크라고 겨울 학기 마치고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봄방학이 있었어. 추운 나라다 보니깐 그리 길지 않은 봄방학인데도 봄이 온다고 다들 되게 신나게 노는 분위기더라고. 나도 쉰다는 소식은 들었는데, 뭘 해야 하나 싶었지. 그럴때는 원래 쇼우가 괴상한 거 잘 짜서 오는데... 이번에는 다른 일본 애들이랑 좀 멀리 보드타러 간다고 하더라고.
어지간하면 나 데려가려고 할텐데, 혼자 다녀온다는 걸 보니... 질나쁜 애들이랑 약빨러 가나 싶었지. 암튼 그리고 타츠미는 시합 연습한다고 바쁘고... 아키라는 슬쩍 나랑 보내고 싶어하는 것 같지만 왠지 어디 놀러갈 분위기는 아니고. 그래서 뭐할까 고민하는데 미유키가 그러더라고. 벤자민 아저씨가 스프링 브레이크에 지인들 파티하는 곳에 가는데 같이 가지 않겠냐고?
360:익명:2018/10/25(목) 04:29:25 ID:5XDO0kTqto
별로 고민할 필요도 없이 ok! 그래서 미유키와 벤자민 아저씨랑 같이 스프링 브레이크가 시작되는 날 그 동네에서도 한 2시간 떨어진 곳에 있는 어느 마을로 놀러갔어. 가는 길에 들어보니깐, 거기 파티가 자기처럼 해외에서 연수온 애들 홈스테이 하고 있는 집주인들이랑 홈스테이하는 학생들이 모여서 노는 파티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었지. 그래서, 그 파티하는 곳에 도착했는데, 약간 캠핑장 같은 곳이더라고. 캠핑카 몰고 온 사람들도 많고... 그리고 군데군데 바베큐 설비가 놓여서 고기 잔뜩 굽고 있고, 중앙에 무대 같은 곳도 있더라고. 그리고 사람들이 그냥 저마다 흩어져서 왁자지껄하게 노는 분위기더라. 우와... 캐나다 인구 없는 줄 알았는데, 거기는 의외로 사람 많더라구. 그 외진 곳에.
근데, 거기서 미유키랑 같이 좀 돌아다니면서 분위기에 맞춰서 적당히 맥주 마시고, 고기 먹고 하면서 돌아다니고 있는데... 뭔가 분위기가 슬슬 묘하게 흘러가더라구. 술이 좀 들어가니깐, 왜인지 모르겠는데 다들 웃통 까고 노는 분위기로 흘러가더라? 그것도 여자들까지 말이야. 거기는 뭐 봄이 오면 햇빛 쪼이면서 그렇게 따뜻해진 거 만끽한다나 뭐라나. 난 여전히 춥더구만.
361:익명:2018/10/25(목) 04:33:51 ID:5XDO0kTqto
그리고 웃통을 까기 시작하니깐... 자연스럽게 에로도 넘쳐나기 시작했지. 아까 말했듯이 거기 모인 사람들이 다들 어학연수 온 외국 애들이랑 그 애들 홈스테이 호스트들이라고 했잖아? 한마디로 학생들이 절반인데... 걔들이 웃통 까고 다니니, 슬슬 부비는 애들도 나오더라고. 뭐, 술들도 알딸딸하게 들어갔으니 뭐...
그래서, 나도 이거 적당히 어울려야 하나 고민하고 있는데... 거기서 무대에 누가 오르더니 좀 알아듣기 어렵게 빠른 영어로 뭐라뭐라 하더라구. 그게 뭔가 했더니... 일종에 사람 경매였어. 스프링 브레이크 파티 이벤트 같은 느낌으로 거기 연수온 학생들 중에 아무나 나가서 자기 자신을 경매에 붙이는 뭐 그런 거더라구.
이게 맨 정신이면 식겁하겠는데... 다들 알딸딸해서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스프링 브레이크가 그런 느낌인지... 다들 열광하면서 거기 무대 위로 올라가서 자기 어필하더라구. 근데, 이게 분위기가 분위기다 보니깐... 처음에는 좀 무난하게 노래부르거나 아크로바틱 곡예같은거 하더니, 나중에 가니깐 그냥 여자애들, 특히 히스패닉 여자애들이 상의 뿐만 아니라 아래도 벗어던지면서 거의 스트립쇼를 하기 시작하더라구
362:익명:2018/10/25(목) 04:40:16 ID:5XDO0kTqto
우와, 대박... 난 그런 거 서양 포르노에서나 나오는 설정이라고 생각했는데... 거기 가보니 레알이더라. 뭐, 중간중간에 소심하게 하는 애들도 없는 건 아닌데, 이미 홀딱 벗고선 봉춤 추고 있는 분위기로 흘러가고 있는데 중간에 그런 애들이 나와도 그리 눈에 띌리가 없지. 그냥 민망하게 들어가고, 어느새 대세가... 얼마나 야한지 배틀하는 분위기로 흐르더라구.
그리고 그럴수록 경매가격은 뛰었고. 그래서, 그거 보면서 어이없어 하고 있는데... 미유키가 갑자기 그러더라구. 우리도 한번 나가보자고 말이야. 처음에 펄쩍 뛰었지. 그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냐고? 근데 걔가 그러더라고. 저기 다들 히스패닉 여자애들만 인기 폭발이고 동양인들은 야유 받는 거 좀 화나지 않냐고? 우리도 한번 보여주자고. 근데, 자기 혼자서는 좀 약하니 페어로 나가자고 그러더라고.
하. 이 미친뇬... 종종 얘는 멀쩡하다가 갑자기 훅 들어오더라. 그런데 그 말에 살짝 동요하기도 했어. 실제로 동양인 여자애들은 좀 소심해서 야한거 쎄게 못하니깐, 야유하고 히스패닉이나 유럽 쪽에서 온 애들만 인기 폭발이더라고. 그런데 그거 보더니 벤자민 아저씨도 함 나가보라고 하더라고. 자긴 자기 딸들이 핫한걸로 선망을 받았으면 좋겠다나? 하이고, 댁의 친딸한테 그러고 오면 인정. 근데 딸없으니 무리네.
363:익명:2018/10/25(목) 04:47:11 ID:5XDO0kTqto
그래서, 얼떨결에 무대에 미유키랑 나갔지. 사회자가 뭐라뭐라 아시아에서 온 무슨무슨 시스터즈라고 소개하는 것 같더라. 근데, 당장 뭘해야 할지 난감. 좀 전에 히스패닉 여자애들이 토플리스로 무대 위에 봉춤추고 간 것들이 최고 호평이었는데... 내 피지컬로 그런 봉춤같은 거 흉내는 무리지?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좀 소심한걸로 갔지.
옷 다 안벗고, 가슴은 브라는 벗고, 블라우스는 앞섭에 단추 다 풀고, 스타킹이랑 팬티는 벗고 미니스커트만 입고 있었지. 그리고 그 위에 코트는 걸치고 역시 단추는 다 풀고... 그리고선 봉 붙잡고선 제니 계곡을 대고선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마스터베이션 하기 시작했어. 되게 부끄러운 표정으로... 그리고 그날 따라 머리는 양갈래로 땋은 머리.
나름 생각한 것이, 앞에 애들이 너무 성인같은 맛이라면, 난 학생인거 강조하고, 이런거 잘 모르는 쑥맥인데 어쩔수 없이 한다는 컨셉으로 나간거지. 그게, 생각보다 반응이 좀 오더라구. 그러면서 옆에서 미유키가 나랑 마찬가지로 봉에다 대고 자기 제니 부비면서 마스터베이션 하고 중간에 서로 키스하면서 레즈 연출하고... 뭐, 그랬더니 반응이 좀 뜨거워 지더라고. 그래서 경매가도 상당히 올랐어.
364:익명:2018/10/25(목) 04:57:19 ID:5XDO0kTqto
뭐, 이게 영화면 여기서 우리가 최고 경매가를 올려야 하는데... 그건 좀 무리고. 그래도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은 가격으로 어떤 할아버지한테 미유키랑 세트로 팔렸지. 벤자민 아저씨가 되게 어메이징 하다고 그러더라. 아이고, 딸이 딸쳐서 비싸게 팔린 것이 퍽이나 좋으시겠수, 아부지. 암튼 그렇게 경매는 끝났어.
사실 경매 규칙도 제대로 안보고 올라가긴 했는데, 그 경매가 뭐냐하면, 거기서 낙찰받은 사람이 남은 스프링 브레이크 동안 팔린 사람들이랑 같이 보내는 룰이더라고. 경매로 벌린 돈은 일부 주최측에서 떼고 우리한테 주고. 그래서 그 돈 받고 좀 놀랐어. 거의 2백만원 정도 됐던걸로 기억해. 그때 미유키랑 이 돈이면 빅맥 몇백번 먹을 수 있겠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
그래서, 거기 규칙대로 나랑 미유키는 그 할아버지랑 가게 되었지. 이름이 아마 앤더슨이라고 했던가? 살짝 켄터키 치킨 코넬 할부지 닮은 전형적인 백인 할아버지였어. 근데, 되게 돈 많은가 보더라. 나랑 미유키 말고도 히스패닉 여자애 3명이랑 흑인 혼혈인데 프랑스에서 왔다던가 하는 여자애 한명도 그 할아버지가 사셨어.
365:익명:2018/10/25(목) 05:02:40 ID:5XDO0kTqto
그렇게 여자애 여섯명이 스프링 브레이크 파티가 마치고 그 할아버지 따라서 그 할배네 집에 가게 되었지. 거기가... 내 기숙사 있던 동네보다도 더 내륙에 깊숙한 곳에 있더라구. 아마 그 파티했던 캠핑장에서도 거의 9시간은 그 할배 트럭같은거 타고선 갔던걸로 기억해. 도착해보니 다음날 새벽이더라구.
그래서, 거기서 우리가 뭐해야 하는지 봤는데, 일단은 거기 농장일이더라구. 알고 보니 이 할부지 되게 큰 농장 운영하는 농장주더라고. 그래서 농장에 자기 사는 집은 물론이고 엄청 큰 창고에 농기구 차고에 작업실에 일하는 사람들 숙소까지 있는 되게 큰 곳이더라. 캐나다 농장 스케일 대단해. 무슨 농기계가 대형 버스 만하고, 농약은 주변에 계약한 항공회사에서 비행기로 뿌려준데.
그래서 그 농장에 가서 숙소로 들어갔지. 약간 통나무 로지같은 느낌으로 큰 방에 침대 여러개가 있고 거기 같이 공동 생활하는 구조로 되어 있더라구. 그리고 그 아저씨가 사람좋은 표정으로 여기서 일주일동안 재밌게 보내고 가라고 하더라구. 그러면서 우리한테 일가르쳐 줄 사람들을 불렀지
366:익명:2018/10/25(목) 05:07:29 ID:5XDO0kTqto
근데 나온 사람들이 다들 우리 나이 또래의 애들이더라구. 한 열댓명 되었던가? 인원은 중간에 어디 간 애도 있고 들어온 애도 있어서 기억이 좀 불확실해. 암튼 들어보니, 그 할배 친척 애들이나 아니면 거기 농장에서 이렇게 스프링 브레이크 기간 중에 인부들 가족들이란 쉬러 간 틈에 일하러 온 애들이라고 하더라구. 그런 시기에 일하면 일당 많이 주나봐.
그래서, 애들을 봤는데... 어휴, 뭔가 덩치들도 만만치 않고 농장일 하는 애들이라서 그런지 체격도 다들 건장하더라구. 뭐, 동시에 좀 시골 애들 스럽게 순박하게 생기기도 했지만. 아무튼, 걔네들이 우리한테 일 도와줄 거 가르쳐 준다고 왔어. 그래서, 뭐, 이것저것 잡일 같은 것들 걔네들이랑 하는데... 솔직히 거기 농장 일에 여자애들이 할 만한 것이 얼마나 되겠어?
크게 없어도 별 필요가 없는 것들이더라고. 그래서, 그 돈 받고 이래도 되나 싶었는데... 저녁이 되니깐, 우리를 왜 사왔는지 알겠더라고. 대충 저녁 먹고 그 침실에 들어가서 자는데, 저기서 뭔가 묘한 소리가 들리더라고. 우와... 간 첫날밤부터 우리랑 같이 갔던 히스패닉 여자애가 거기 일하던 남자애랑 자기 침대에서 부비부비하고 있더라
367:익명:2018/10/25(목) 05:13:14 ID:5XDO0kTqto
여자 애들 숙소에 남자애가 들어왔다는 것이 우리나라 사고 방식이면 충격적인데... 히스패닉 여자애들은 대수롭지 않은 분위기더라고. 오히려 다른 여자애들이 막 하고 있는 남자애 보면서 되게 재미 죽인다는 표정으로 보더라구. 그러니깐, 곧 이어 다른 남자애들도 하나둘 들어오는데... 걔들끼리는 뭔가 약속이 되었는지, 별다른 얘기도 없이 서로 물고 빨고 시작하더라고. 분위기 되게 이상해지더라. 이게 우리 낙찰한 진짜 이유더구만.
거기 동네가 엄청 외지고 도심지에는 차로 한참 가야하는 곳이야. 그래서 별로 할 것도 없고 심심한데, 거기 스프링 브레이크에 와서 일하는 남자애들은 한창 왕성한 시기잖아. 주변에 그런 술집도 없는 상황에서 분기 내리 농장일만 하다보면, 애들이 이래저래 많이 쌓이나봐. 그래서, 그런 애들을 달래주려고 우리같이 여자애들을 사서 단기로 놀게 해주는 모양이더라구.
나는 그때는 몰랐는데, 이게 나중에 알고 보니, 조금 형편이 어려운 어학연수생, 특히 남미에서 온 애들은 자기네들끼리 현지에서 생활비 버는 수단으로 조금 유명한 모양이었나봐. 뭐, 어학연수생들은 학비랑 생활비 벌어서 좋고, 거기 남자애들은 금욕하다가 여자들이랑 그거 해서 좋고, 농장주 할배는 남자애들이 그걸로 스트레스 풀고 열심히 일해서 좋고... 뭐 그런 구조더라구.
거기에 나랑 미유키는 딱히 형편이 어렵지도 않은데 얼떨결에 끼어들어 버린거지.
368:익명:2018/10/25(목) 05:24:30 ID:5XDO0kTqto
암튼 그렇게 애들이 부비다가 당연스럽게 하기 시작했지. 우와... 눈앞에서 그거 대놓고 하니, 상황이 되게 민망하더라. 근데, 그러기 시작하니깐, 같이 왔던 흑인 혼혈 여자애도 왠지 분위기 타다가 하기 시작하더라고. 난 되게 민망해서 어째야 하나 했지. 그래서 미유키를 봤는데... 아오, 이 기집애. 지도 좀 처음에는 난감하면서 살짝 무서운 표정을 보이더니, 왠지 슬슬 애가 상기되더라.
그러더니, 거기서 좀 잘생긴 금발 남자애가 얘한테 슬슬 오더라고. 그리고 저 너머에서는 처음 시작했던 히스패닉 여자애가 절정 들어가서 되게 크게 비명 지르고 있었고. 그러니깐, 얘도 좀 분위기를 탔는지... 살짝 외면하는 듯 하다가... 결국 그 남자애가 터치하는 거 거부하지 않더라구. 아니, 되려 지가 걔 손 자기 제니로 슬쩍 당기더라고.
우와... 사면초가. 아니, 사면섹가. 그래서 내가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는데, 미유키가 슬쩍 나를 보더니 눈빛으로 그러더라고. 마치 너도 같이 어울리라고. 아니, 지금 그게 그럴 상황이... 근데, 때마침 나한테도 왠 남자애가 슬슬 눈치보면서 다가오더라. 거기서 봤던 애들 다른 애들은 기억안나는데 걔는 기억나. 쟈니라고, 아마 인디언 출신이었던 걸로 기억해
369:익명:2018/10/25(목) 05:29:56 ID:5XDO0kTqto
이게, 참 분위기라는 것이 무서운 것이...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질겁을 해야 할 상황인데, 이게 다들 하는 분위기로 흐르니깐, 뭔가 나만 안하고 있는 것이 어색해지더라구. 내가 좀 분위기에 많이 휩쓸리는 편이긴 하지만, 이건 그런 성향을 넘어서는 상황이었던 것 같아. 그 쟈니라는 남자애 뭔가, 좀 내 눈치 보면서 되게 하고 싶다는 표정이 역력하더라구.
나중 이야기지만, 사실 거기 농장에서 나랑 미유키가 그렇게 인기있는 편은 아니었어. 역시, 서양 애들은 같은 서양 애들 좋아해서 히스패닉 여자애들이 인기고, 우리는 좀... 그 여자애들 없으면 아쉬워서 하는 수준? 뭐, 그래도 남자애들이 훨씬 많아서 쉴 틈이 없기는 했지만. 암튼 그런 상황이다 보니, 히스패닉 여자애들 대신 나한테 관심 보이는 애가 조금 싫지 않기도 하더라구.
그리고 인디언이라 같은 동양 느낌이기도 하고.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선... 고개를 끄덕였지. 그랬더니, 걔가 씨익 웃으면서 자기 바지 내리더라고. 농장 일을 해서 그런지 몸은 타츠미만큼 좋더라. 아니, 쟈니 뿐만 아니라, 거기 남자애들이 다들 몸은 좋았어. 그래서 나중에 거의 끝날 쯤에 여러명이랑 뒹굴때는 정말로 짐승들이랑 하는 기분.
370:익명:2018/10/25(목) 05:36:03 ID:5XDO0kTqto
일단은 그렇게 쟈니 죤슨을 빨아줬지. 동양인이래도 거기 태생은 좀 다른지 제법 죤슨이 묵직하더라. 그리고 오래 참았는지 몇번 부드럽게 끝부분만 흩어 줬는데도 입에 사정. 그러고 되게 미안해 하는데, 그게 또 좀 순박해서 귀여워 보이더라구. 그래서, 거기도 할 수 있겠냐고 눈빛으로 내 제니 한번 보고 쟈니 시선 마주쳤는데... 살짝 긴장하더라구.
근데, 뜸들였다가는 왠지 저 뒤에서 히스패닉 여자애 다음 차례 기다리고 있는 남자애가 대신 올 것 같았나봐. 걔를 한번 보더니 바로 하겠다고 하더라구. 그리고 저 편에서는 미유키가 벌써 절정 왔는지, 일본말로 뭐라뭐라 신음 흘리고 있었고. 덕분에 나도 흠뻑 젖었지. 그래서 손이랑 입으로 살짝만 더 애무해주니깐 금방 다시 서더라고.
그리소 그거 보고선, 나는 잠옷으로 입고 있던 츄리닝 내리고 엎드렸지. 사실, 그때 살짝 마법 끝나기 직전이라 살짝 거기서 피 배여나오는 상황. 봉에서 마스터베이션 할때도 그게 되게 신경쓰였었거든. 그런 상황에서 하기 좀 꺼려졌지만 못한다고 하기도 그랬지. 그래서, 엎드려서 엉덩이 올리니깐, 걔가 기다렸다는 듯이 들어오더라. 어후... 되게 깊게 들어오더라.
371:익명:2018/10/25(목) 05:42:13 ID:5XDO0kTqto
그리고 신나게 박혔지. 얘가 너무 격하게 하길래 그랬어. 좀 천천히 해달라고. 너랑만 하고 싶고 다른 애들이랑은 지금은 하고 싶지 않다고. 마침, 미유키가 한번 끝내고 기다리고 있던 다른 남자애랑 하려던 차였거든. 그랬더니 쟈니가 되게 좋아하더라구. 그래서 완급 조절하며 느긋하게 했어. 좀 서툴러도 그래도 여자 다루는 법은 알더라구
그래서, 그날은 다행인지 불행인지 쟈니랑만 했어. 여자애들도 자야 하니, 일단은 그 정도만 하고 남자애들 돌아가더라구. 그렇게 뭔가 광란의 밤이 끝나고 나니... 되게 남자애들 얼굴 보기 쑥스럽드라. 근데, 히스패닉 여자애들은 좀 신났는지 그 후로 완전히 남자애들이랑 붙어서 부비부비하면서 다니더라구. 왠지 옷도, 남자애들이 상의 탈의하고 일하면 여자애들도 토플리스로 일했어.
그러다 서로 좀 땡기면 슬쩍 어디론가 사라지고, 뭔가 흥건해져서 오고. 막판에는 부끄러운 것도 없이 거의 나체로 돌아다니는 여자애도 있더라구. 내가, 그건 좀 그렇지 않냐고 했는데... 자긴 부끄럽지 않다고 하더라구. 그리고, 페이 지불했는데 받은 만큼 최선을 다하는 것이 미덕이라고 하더라구. 이게 맞는 말인지 틀린 말인지. 뭐, 나도 돈 받은 건 사실이니...
372:익명:2018/10/25(목) 05:47:50 ID:5XDO0kTqto
그래서, 그후로 나도 적당히 노출하고, 종종 남자애들이 콜이 오면 분위기 봐가면서 하고 그랬어. 뭐, 그래도 아까 말했다시피 거기 남자애들의 워너비는 히스패닉 여자애들이라서, 나랑 미유키는 그다지 많이 하지는 못한 느낌? 그래도, 낮에 일하다 종종 하고 오고, 밤에는 애들이 일주일동안 뽕 뽑으려는 듯이 되게 많이 하더라구.
나야, 쇼우네랑 경험해본 적이 있어서 그렇다 쳐도... 미유키는 그런 거 모를 줄 알았는데 잘하는 거 보니 좀 놀랍더라. 근데, 솔직히 미유키가 제일 인기 없기는 했었던 듯. 미유키가 그런 거에 개방적이어도 정작 할때 리액션이 너무 소극적이야. 그래서, 미유키보다는 내가 더 많이 시달린듯. 뭐, 그리고 그 중에서 제일 많이 한 건 쟈니이기도 했고.
아, 나중에, 좀 궁금해서 앤더슨 할배한테도 왜 할배는 안해요 라고 물어보니깐, 자긴 늙은 뚱보라 안된다고 하더라구. 그래서,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했더니, 그럼 자기 한테 키스해보라고 했지. 그래서 했더니, 나보고 귀엽다고 하더라구. 그래서, 할배랑도 ㅎ는 줄 알았는데... 그냥, 자기는 안서니깐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하더라.
373:익명:2018/10/25(목) 05:53:42 ID:5XDO0kTqto
뭐, 그렇게 농장에서 좀 뒹굴면서 스프링 브레이크를 보냈어. 나중에 애들이랑 친해지고, 밤에 하는 것이 익숙해져서, 거기서 머문 마지막날 밤에는 송별 파티 하면서 거의 몇명한테 둘러쌓여서 연달아 하고 그랬지. 그건, 정말로 정신 없더라고. 그래서, 거의 탈진하고 옷도 못입고 야외에서 벌거벗고 남자애들이랑 뒹굴고 잠들기도 했어.
웃기는 이야기지만, 밤에 거기 별이 되게 빛나는데... 남자애 위에서 본 밤하늘이 되게 예쁘더라. 주변에서 여자애들 신음소리가 서라운드로 울리는데 별 보면서 예쁘다는 생각하니 되게 웃기데. 그것도 캐나다 오지의 농장에서 야외에서 남자애한테 박히면서 그런 생각을 하다니 말이야.
그렇게 거기서 나름 바쁜 일주일 마치고선, 약속대로 앤더슨 할배가 우리 차태워서 다시 9시간 넘게 운전해서 집으로 데려다 줬어. 그리고, 나중에 또 들리라고 했는데... 솔직히 두번 갈 엄두는 안나더라. 그래서, 빈말로 그러겠다고 하고선 집으로 돌아왔지. 오면서 거기서 찍은 사진들도 줬는데, 다 벗고 말타고선 애마부인이라고 찍은 것고 있고, 물탱크 샤워기에서 남자애랑 하다가 찍지 말라고 손사래 치는 것도 있고... 그날도 착실하게 흑역사 적립했지. 어휴... 정신나간 그 시절의 나님아.
374:익명:2018/10/25(목) 05:53:45 ID:Df0sL6SOGI
스레주 작가지망생인가 글이 술술이네 ㅋ
375:익명:2018/10/25(목) 06:00:29 ID:5XDO0kTqto
지금 생각해보면 그거 되게 위험하다는 생각도 들어. 이게 말이 좋아서 농장 알바지... 사실, 거기 내가 가서, 거기 사람들한테 붙들려서 여권 빼앗기고 감금당해서 거기서 돌려보내지 않고 몇날몇일을 돌려도 사실 누가 알거야? 아마 내가 실종된 거 한참 후에야 한국에서 알려지고 아마 찾으려 해도 찾을 수 있을지 몰라.
나중에 그런 생각을 해보니, 그때는 잘도 그런 짓을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 앤더슨 할배가 착한 양반이라 다행이지... 혹시나 이상한 사람에게 붙들렸다면? 우와... 그럼 정말로 일본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농장에서 가축 취급당하면서 다국적 인부들한테 애낳는 기계가 된 내가 있었을지도 몰라. 그런 생각하면 어휴... 소름이...
실제로 나중에 미유키한테 들은 이야기인데, 비슷한 일도 있었다고 하더라구. 우리 이후에 간 일본 여자애가 우리처럼 거기 놀러갔다가 현지인네 집에 가서 머물렀는데, 범죄 까지는 아니고 집주인이랑 눈맞아서 그냥 눌러 앉아서 살았다고 하더라구. 불법 체류로 말이지. 그리고 한참 후에 일본에 가족들이 수소문해서 찾아왔더니, 애를 둘이나 낳았는데, 비자도 만료되서 강제 추방되는 식으로 돌아왔다나 뭐라나. 어쩌면 그게 내 미래였을지도 모른단 생각을 하니... 엄청 겁나.
착한 제니들은 나처럼 분위기에 휩쓸려서 그런 거 하지마. 돈 몇백만원에 인생 날아갈지도 몰라.
376:익명:2018/10/25(목) 06:02:03 ID:5XDO0kTqto
암튼, 오늘은 또 여기까지. 다음에 또 만날 때까지 기다려줘.
377:익명:2018/10/25(목) 07:28:21 ID:u01HS+aiDs
>>376 이번 스토리는 정말.. 다른 데서 들었으면 야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했을 텐데 우와..
378:익명:2018/10/25(목) 11:40:48 ID:0bdoZKAM9w
흥미진진하네... 다음 스토리가 기다려진다..
379:익명:2018/10/26(금) 03:16:11 ID:kG0SgBU6l2
>>376 미유키는 원래 레즈야? 스레주랑 레즈플 한 적은 없다고 했지만 다른 제니랑 레즈플 한 적은 있을것 같네
380:익명:2018/10/26(금) 05:47:29 ID:58ddQmWFwg
정말 제니들은 마음만 있으면 어떤 경험이든 할 수 있구나
존슨이 이런 경험을 하려면 금수저이거나 범죄자거나 둘 중에 하나여야 가능할텐데
근데 스레주는 이런 일즐이 즐거운 기억이야 안좋은 기억이야?
381:익명:2018/10/26(금) 11:57:02 ID:kmNyETMEYo
>>377 다소간의 과장과 내 위주의 서술은 있다고 감안해줘.
>>378 좀만 더 기다려줘
>>379 오래 알고 지내도 깊게 물어보지는 않았어. 살짝 끼가 있는데, 남자도 좋아하는 거 보니 살짝 바이 정도가 아닐까?
>>380 음... 분위기에 휩쓸려서 할때는 뭐 정줄놨으니 그냥 즐겼고, 하고 나서 술깨고 분위기깨면 흑역사 취급이고... 나중에 세월 지나서 생각해보면, 뭐 미소 지으며 회상할 정도는 된 것 같네.
382:익명:2018/10/26(금) 12:22:47 ID:RBrg5KSgiw
심하게 놀아먹은 유부녀는 언제나 개꼴린다ㅋ
383:익명:2018/10/27(토) 00:23:44 ID:axum/Agtbg
>>381 필력오지네 쭈욱 정주행하면서 와~ 했다
저렇게 돌려졌는데도 애널 따였다는 이야긴 없네
애널은 아직이야?
384:익명:2018/10/27(토) 05:27:20 ID:LkwOKG5cx2
>>381 스레주 아직 경험담의 1/10도 다 못썼기를 바래봅니다 ㅋㅋ
385:익명:2018/10/28(일) 10:28:05 ID:Lky+6FEmKc
갱신
386:익명:2018/10/28(일) 13:06:27 ID:kP1chmSui6
근대 저러케 놀고 돌아와서 국내에서 걍 일반적인 섹스하면서 살았다는게 좀 안믿긴다 내숭까지 말고 솔직히 놀어먹은거 다좀 풀어줘라 딸깜으로 딱이다ㅋ
387:익명:2018/10/29(월) 06:17:51 ID:9veDew7Ycg
ㄱㅅ
388:익명:2018/10/29(월) 09:22:09 ID:odS2vEliAE
스레주 요새 보람찬 성생활하나봐 잘 안오네 틈틈히 와줘
389:익명:2018/10/30(화) 07:01:31 ID:oKT7Lo4zAo
ㄱㅅ
390:익명:2018/10/30(화) 09:43:27 ID:hgSMA+f+DE
스레주 안오나
391:익명:2018/10/31(수) 02:51:50 ID:TsbJZFQuN6
돌아와요~~~
392:익명:2018/10/31(수) 06:19:30 ID:vy2jraJHs2
부산항에~~~
393:익명:2018/11/01(목) 01:57:52 ID:kq9kRspqnM
갱신
394:익명:2018/11/01(목) 03:40:02 ID:1NaBmJahKo
언제오지?ㅜ
395:익명:2018/11/01(목) 04:16:02 ID:1erS0WtdOE
>>382 내 요즘 상태 보면 좀 쭈그러들지도...
>>383 ㅇㅇ 그건 아직 안해봤음. 시도하려는 놈들은 많이 만났는데, 정색하고 거부. 핡아보거나 핡은 적은 있음
>>384 1년 동안의 일이니 1/10 정도이긴 한데... 그때가 밀도는 더 쎄서...
>>386 애 낳기 전까지는 많이 놀았지. 근데 누구 딸감으로 쓰고 싶은 생각은 없는데?
>>388 >>390 >>391 >>392 >>394 요즘 좀 바쁜 일들이 많아서리... 늦어서 미안
396:익명:2018/11/01(목) 04:17:55 ID:1erS0WtdOE
요즘 좀 바뻐서 자주 들어오지 못했는데, 생각보다 기다려준 죤슨/제니들이 많았네. 뭔가 기분이 좀 묘하다. 솔직히 이 글을 쓰고 있는 이유가 개인적인 자위에 가깝거든. 되게 후회되고, 왜 그랬나 싶으면서도… 왠지 돌이켜 보면 그래도 생각없이 잘도 놀았구나 싶은 이야기를 이제는 실제로 할 수 없으니 대신에 글로 쓰면서 자위하는 그런 느낌이야.
그런데… 의외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이어지는 이야기 보고 싶다고 하니 기분이 좀 묘한 느낌? 사실, 여기 성판에서 눈팅하면서 스레주랑 레스주가 서로 주고 받으면서 커뮤니케이션하는 것들이 일반적인 건 알고 있었지만, 내가 쓰기 시작한 건 누구랑 이야기 하기 보다는 좀 개인적이고 언제라도 날아갈 수 있는 메모장 같은 느낌으로 썼거든.
그래서 솔직히 이 정도로 관심을 받을지 몰랐어. 그냥 개인적인 일기장처럼 쓰려니 했었지. 이런 상황을 좋아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뭐, 그래도 일단은 좀 부끄럽지만 내가 경험한 일들에 대해서 되는대로 계속 써보기는 할게. 음… 그리고, 미리 좀 당부해두겠지만, 상당한 과장이나 내 주관이 개입된 이야기들이라는 건 감안하고 읽어줘.
그냥 쓰다보니 재미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실제 상황은 아마 내가 묘사한거랑은 좀 달랐고, 나만 그렇게 생각한건지도 몰라.
397:익명:2018/11/01(목) 04:19:32 ID:1erS0WtdOE
일단 스프링 브레이크 이후의 일을 적어보자면… 2학기가 시작되었지만, 내 일상의 큰 변화는 없었어. 여전히 한국애들이랑은 척을 지고 한국말 한마디도 안하고 지냈고. 쇼우랑 아키라랑 어울리면서 술마시고 그거 하고. 종종 미유키랑 놀다가 주말에 벤자민 아저씨네 집에서 자고 오고. 학교는 뭐 2학기부터는 에세이 과목이 생겨서 숙제가 좀 많아졌고.
그렇게 적당히 지내고 있었지. 날씨는 이제 봄되니깐 좀 따뜻해지더라. 어후, 그 지긋지긋한 캐나다 추위. 덕분에 추위에 엄청 강해지기도 했지만, 다시 경험하긴 싫더라. 그렇게 지내던 어느날이었어. 그날도 한창 쇼우 방에서 쇼우랑 그거 하고 있었는데… 쇼우가 문득 생각이 났다는 듯이 말을 하더라구. 학교에서 한국 여자애 봤다고.
학교에 한국 여자애들이 없는 것도 아니고, 제법 많은 편이어서 하는 중에 그게 뭔 소리냐 싶었지. 난 하는 중에는 잡생각 못하겠던데, 이 자식은 되게 산만한지 맨날 하는 중에 그런 얘기 꺼내더라구. 덕분에 비몽사몽 중에 어디 놀러가자는 거 제대로 생각도 못하고 덜컥 승낙한 것도 여러 번… 그래서 그게 뭔 당연한 소리냐고 하던 거나 하라고 했지. 근데 쇼우가 그러더라구.
398:익명:2018/11/01(목) 04:21:35 ID:1erS0WtdOE
그냥 한국 여자애가 아니라, 되게 예쁜데 나처럼 한국애들이랑 어울리지 않고 혼자 노는 애가 있다고 하더라구. 그리고, 이 녀석답게 걔랑도 한번 해보고 싶다고 그러더라고. 난 헛소리하지 말고 하던거나 마저 하라고 했지. 그리고 그러고 다니면 아제 너랑 안한다고 했고. 뭐, 그건 곤란한지 그러지는 말라고 하면서 막판에 빠르게 하면서 마무리 했지.
근데, 왠지 쇼우 말이 조금 귀에 남았어. 외로운 타국 생활이잖아. 어지간해서는 나처럼 꼬여서 따로 놀지 않는 한은 그렇게 따로 다니는 애들 별로 없거든. 그런데 며칠 후에 학교 카페테리아에서 쇼우랑 점심 먹을려고 했는데, 쇼우가 그러는거야. 저기 있는 애라고. 쟤가 전에 말한 그 여자애라고 하더라고. 봤더니 정말로 좀 화장 진한 언니 하나가 거기서 혼자 있더라구.
뭔가… 요즘 말로 쎈 언니 같아 보이는 스타일? 화장도 되게 서양 애들처럼 진하게 하고, 옷도 되게 튀는 스타일로 입었더라고. 그리고 정말로 주변에 한국 애들이 나 정도로 슬슬 피해가더라고. 그래서, 좀 궁금했지. 하지만, 그날은 그냥 멀리서 지켜만 보고 지나갔는데… 며칠 후에 마침 쇼우네랑도 시간이 엇갈리고, 미유키도 못만나서 혼자 점심시간에 밥먹으려고 갔었어.
근데, 내가 앉은 자리 앞에 그 언니가 갑자기 앉더라고. 그리고 한국말로 나한테 그러더라고. 앉아도 되냐고.
399:익명:2018/11/01(목) 04:23:10 ID:1erS0WtdOE
이미 앉아 놓구선 할 이야기가 아니긴 한데… 그 보다는 나는 나한테 정말로 오랜만에 누가 한국말을 걸어서 좀 당황했어. 그 이후로 한국말은 혼잣말을 할때나, 한국에 부모님한테 연락할 때 말고는 해본적이 없었거든. 특히나 누가 나한테 한국말로 말을 거는 것이 되게 오랜만이었던 거야. 괜히 감동이더라. 그래서, 나는 일단 괜찮다고 말했어.
그리고 그 언니한테 그랬어. 근데 앉으시는 건 괜찮은데… 저랑 같이 있으면 좀 안좋은 소리 들을 수도 있을거라고… 근데, 그 언니가 그러더라고. 소문 들었다고. 자기 계보를 잇는 애가 생겼다는 소문을 건너건너 들었다고. 그래서 계보가 뭐냐고 했더니, 한국 애들이 괜히 핑계 잡아서 왕따시키는 계보라고 하더라고. 내 전임이 자기였데.
그래서, 뭐라고 할말이 없어서 머뭇거리는데, 그 언니가 그러더라고. 그런 쓸데없는 소문이나 애들 따돌리는 거 신경쓰지 말라고. 네 인생 자기가 책임져 줄 것도 아닌데, 그딴 말에 일일이 신경쓸 필요 없다고. 거기다 한국도 아니고, 여기 멀리 떨어진 타국에서 한국말 하는 사람끼리 모여서 다른 나라 애들이랑 어울리는 거 험담하는 거… 솔직히 루저들 같다고 하더라고.
400:익명:2018/11/01(목) 04:24:42 ID:1erS0WtdOE
음, 아마, 루저란 단어가 다른 의미로 유명해지기 전의 일이야. 일단, 근데 나는 그 언니가 그런 이야기 해주는 것이 너무 감동이었어. 한국말로 대화하고 있는 것도 오랜만에 했더니 너무 입이 시원한데, 거기다 저렇게 속이 다 시원한 이야기를 해주니 내가 감동을 안받을 수가 없더라구. 그래서, 그렇게 말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했지.
여기서 잠깐 그 언니 소개를 하자면, 실제로 나이는 나보다 두살 많았고, 현지 경험은 훨씬 많은 4년차인가 그랬어. 그리고 그 전에도 고등학교 시절부터 외국에 단기 연수 오래 왔었고, 대학은 아예 한국에서 안가고, 거기 대학으로 진학했더라구. 그러니깐, 난 어학연수생이지만, 그 언니는 정식 학사과정이었지.
이름은 실명 공개는 무리고, 나는 거기서 그 언니 영어 이름으로 사라 언니라고 불렀어. 아무튼, 나보다 뭔가 관록이 있고 어른이라는 느낌이 나는 언니더라고. 그래서, 나한테 괜찮다는 말을 해줘서가 아니라… 왠지 그 언니 모습 그대로도 되게 멋있어서 난 이야기하다가 그 언니한테 완전히 반해 버렸어.
[출처] (펌)어학연수가서 몸 함부러 굴린 썰 - 6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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