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음악학원의 추억12
무독성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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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2 15:13
저까지 눈물이 나오려 했습니다.......윤미 할머니 얼마전에 돌아가셨다고 했었는데.....
"할머니.....할머니가.....나..떠나구....나.....엉엉~~~"
"여태 그랬는걸뭐.....저 괜찮아요...혼자인거 많이 익숙하니까.....그니까........그니까..괜 찮 아 요..."
이런 젠장......
아직 이혼한것도 아니라면서......
빌어먹을......이런 어린애 놔두고 잘하는 짖이다......
언제 울었느냐는듯....눈물을 훔치고....또 웃네요...
"헤헤~ 나땜에 오빠가 더 심각해 진거 같다......."
"오빠....오빠 혹시......미선이 언니......좋아해요..?"
"훗~ 미애가 그러든..? 오빠가 미선이 좋아한다구..?"
"웅~ 미애가 그러던걸,.....오빠가 언니 많이 좋아하는거 같다구...자긴 포기해야겠다구.......그럼 아니야..?"
"아니...맞아..오빠 미선이 많이 좋아하는거 같아......쩝~ 근데...아직 말도 별로 못나눠봤다....."
"음~ 그럼 나두 오빠 포기해야겠다...나두 오빠 좋아했는데....히~ 오빠 몰랐져..?"
"그만해라..이 꼬맹아.....내가 니들 장난감이냐......욘석들......"
윤미랑 술잔을 주고받으며 이런저런 얘기하다보니까 어느새 시간이 새벽1시를 훌쩍 넘어 버립니다...
어린녀석이 잘마시네요....뭐~ 저도 어렸긴 마찬가지였지만.....^^;
빨리 집에 보내고 자야할텐데.....
많이 피곤했거든요....학교에서 잠은 많이 잤지만......소주가 몇잔 들어 갔더니...많이 피곤했습니다...
"윤미야...이제 집에 가자....오빠가 바래다 줄께...."
정말이지...저역시 많이 피곤했었습니다..
그래서 얼렁 보내고 자려고...
"할머니....할머니.....가지마 할머니..........엉엉~~~할머니 가지마....."
윤미 방으로....아니 제 방.....으로 가봤습니다.....
일어나 앉아서 울고 있네요.....
그앞에 제가 앉았습니다....
"윤미야..........."
"엉엉~~ 할 머 니 가...할 머 니 가.....엉엉~~ 나 놔두고.....혼자 가셨어........엉엉~~"
제...제 눈에서도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너무도 서럽게우는 윤미 때문이었을까요..?
아니면...저역시 저 초등학교시절에 돌아가신 제 할머니 생각이나서 그랬던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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