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친구랑 엄마 12

지석은 자신의 여신에게,, 욕하며 새로운 앤과 사라지는 현수를 묵묵히 바라보았다..
" 오랜만이다... 지석아.."
" 올만,, 지석.."
" 밥은??"
철성이..정애.. 지연이 합창하듯 지석의 등장을 반겼다..
철성이 혼자 동떨어져 앉아 있었고,, 정애와 지연이.. 나란히 앉아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
" 엄마는?"
" 엄마도 방금전에 들어와서,,, 씻으러 들어갔어,, 나올려면,, 좀 있어야돼,, 밥은 먹었어?"
" 어..어.."
지석은 지연에게 대답하며..방으로 향했다..
거실에선 셋의 웃고 떠드는 소리가 방안까지 들려왔다..
현수를 대신해서 지연이 엄마의 침대를 차지한지 벌써 한달이 되어갔다...
술을 좋아하는 지연과 엄마는 거의 매일,,술을 마셨고 가끔씩,, 철성이를 비롯한 친구들을 불러들였다..
지석은 침대에 누워.. 거실에서 들려오는 얘기에 집중했지만..거실에서..그저 그런 시답지 않은 얘기들을 주고 받을 뿐이었다..
" 와우,,, 최고,,최고,,누님,,최고..."
" 와..언니 너무 섹시해..와와.."
철성이와 정애의 환호성을 들으며 거실로 나온 수진은 보란듯이 한바퀴 몸을 돌았다..
" 와우,.,,존나 섹시해...와우.."
" 철성아...씨발아..침닦아.. 우리 이쁜이 이쁜거.. 하루 이틀이냐.."
철성을 타박하며 지연은 수진을 바라보았다..
졸라 먹음직 스러웠다..40대 중반의 나이지만.. 한올의 처짐없이,.. 잘 뻗어 있었고,, 잘 익어 있었다..
검은색의 가죽 탱크탑...가죽 초미니 스커트,,, 그밑으로 가터벨트의 끈과 촘촘한 망사 스타킹,,
철성은 수진의 거대한 가슴이 탱크탑위로 계곡을 만들어내는 장면에 숨이 멎을듯 했다..
" 누나.. 갈수록,, 섹시해져 가.."
철성은 느끼한 표정으로 수진을 바라보았다..
" 우리 철성이 언니에게 뻑 갔다.. 저거 봐... 철성이 바지.. 벌써.. 텐트친거..ㅎㅎ"
정애는 철성을 놀리며 웃었다..
" 자기야.. 나 어디 앉아?"
지연의 옆자리에 정애가 앉아 있었고,,일인쇼파엔 철성이 앉아 있었다..
" 저기... 철성이 무릎에 앉아..ㅎㅎ 올만에..우리 이쁜이 남자맛도 봐야지..ㅎㅎ.. 그전에.. 지석이도 같이 마시게 데리고 나와.."
" 지석이 왔어?? 얜 언제 왔대..."
수진은 철성에게 향하다말고 지석의 방으로 향했다..
" 언제 왔니?"
" 좀전에.. "
침대에 엎드려 누운채 시트에 얼굴을 파묻고 힘없이 대답하는 아들에게 다가갔다..
" 아들.. 기분 안좋아?"
" 그냥.. 그래.."
" 나와서 술한잔 해야지.."
" 안나가면 안될까.. 나 술도 잘 못하는데.."
" 그래도.. 지연이가 너 데리고 오래.. 지연이가 너 챙겨주는거 몰라?"
지연이란 이름만 들어도,, 지석은 가슴이 뛰었다..벌써 같이 살다시피한 지 한달이 되었는데도 지석의 마음은 그랬다..
" 얼굴들어.. 엄마 좀 봐 줄래?"
얇은 가죽의 탱크탑위로 가슴이 쏟아질듯 솟아 있었고,, 길고 윤기나는 허벅지위로 가터벨트의 끈이 지석의 눈을 헤집어 놓았다..
" 엄마 어때?..이뻐?"
" 응,."
" 섹시해? 지연이가 사준거야...알지.. 지연이가 엄마를 얼마나 행복하게 해주는지? 그러니.. 너도 지연이 말 잘들어..알았지? 얼른 나가자.. 기다리겠다.."
수진은 지석에게 손을 내밀었다..
엄마의 터질듯한 육체를 바라보며 엄마의 내민 손을 잡고 침대에서 일어났다..
오랜만에.. 아니..진짜로 처음 잡아보는듯한 엄마의 손이었다..
거실로 나오자 수진은 아들의 잡은 손을 풀고는 철성의 무릎위에 앉았다..
" 우리 귀여미 나왔어.?? 이리와 내옆으로,."
술자리에서의 지석자리는 언제나 지연의 옆이었다..
" 내가 앉으라고 했어... 괜챦지??"
" 어,.,ㅇㅇㅇ어.."
지연의 물음에 철성의 무릎에 앉는 엄마를 보며 지석은 대답했다..
" 자 내잔 한잔 받아...너 아직도 부끄러워? ㅎㅎ 진짜로 지연이 말대로 부끄럼 무지 잘탄다.."
정애는 지석에게 술잔을 내밀고는 술을 따랐다..
" 내가 그랬쟎아,,, 얼굴 빨개지는거만 봐도 쏠린다고,,ㅎㅎ 우리 지석이 귀엽지?"
" 지연아.. 너,, 지석이 따먹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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