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자매덮밥 3
지수는 당시 28의 처가에서는 장녀이고, 그 밑에 처제(26)가 있고, 이 얘기에 나오는 지현이는 장인, 장모님이 아들보시겠다고 늦게 본 막내딸이다.
그러니까 처가는 딸만 3있는 그런 딸부자집(?)이다. 장인어른은 부산에서 사업체라고 조그만하게 하시고
첫째 처제는 미대를 나와서 부산에있는 남자와 결혼해서 부산에서 활동하고있었고,
막내 처제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큰언니와 같은 디자인에 관심이 있다고 큰언니인 지수가 다닌 그 학교에 같은 디자인학과에 입학하게 된것이다.
당시까지만해도 막내처제 지현이에대해서 결혼 전과 결혼식 때 그저 몇번본적 밖에는 없었고 결혼 전 처가에 인사가서 소개를 받았을 때는 그냥 고등학교에 다니는
그런 어린 동생이라는 생각이들었고 그렇게 신경이 쓰이지 않았던 그냥 지수의 동생중의 하나였을뿐이다.
그보다 그때는 지수의 바로 밑에 동생인 지애가 지수보다는 키도크고 얼굴도 더 미인이여서 약간의 관심이 지애에게 갔었다.
지수는 자기가 쓰던 작업실이 내 서재보다는 커서 그 방을 지현이에게 주어야겠다면서 내 서재로 필요한 자기의 물건을 옮기고 나머지는 베란다 한구석으로 옮겨 놓고
일인용 침대와 책상과 조그만 장 등 기본적인 것을 그 방에다 준비하였다.
어느날 지수가 회사로 전화해서 오늘 장모님과 지현이 처제가 올라온다고 집에 일찍들어오란다.
퇴근후 과일을 사가지고 집에들어가니 지수는 벌써 퇴근해서 장모님과 부엌에서 음식준비중이었다.
장모님께 인사드리고 간단히 씻고 나와 T.V.를 보고있는데 지수가 "얘. 지현아.. 형부오셨다...인사드려야지.." 하면서 지현이를 불렀다.
지현이가 방에서 나와 소파로 와 "안녕하세요...형부... ."라고 인사를 하여 나도 고개를 돌리며 "응...잘있었어..."라며 응답을 해주면서 지현이를 바라보았는데......
난 한참을 말을 잊은듯 그냥 멍하니 지현이만 바라보고 있었다. 어깨까지 오는 그런 긴머리... 자주색 폴라티에 청바지... 내가보았고 생각하고있던 그런 고등학생의 지현이가 아니었다.
정말로 그때 그상황을 자세히 표현하지못하는 내자신이 한심스러울 뿐이다.
뭐라할까 영화식대로 하자면 주위의 모든것이 정지된채 지현이의 서있는 모습에 정신이 나가서 그냥 멍하니 그녀를 쳐다보는 그런식이었다.
얇은 눈썹... 오똑한 코... 얇은 윗입술.. 윗입술보다는 약간 두꺼운 아래입술... 그모든것이 알맞게 조화된 얼굴... 정말 이쁘고 귀엽다는 생각이들면서
어떻게보면 참 섹시한 한마디로 내가 가장좋아하는 그런 스타일의 여자가 내앞에 나타난것이다.
폴라티 앞으로 나온 가슴은 언니인 지수나 지애보다는 작지만 남들보다는 작지않고 큰 가슴. 지수나 지애보다는 마른몸. 그러나 알맞게 퍼진 엉덩이...
하여간 내가 20대초에 어떤여자를 만나 느껴본 이후 처음으로 느끼는 감정(물론 그때는 남의 여자였기에 짝사랑으로 끝났지만...).
그렇게 멍하니 나에게는 한참인 찰나가 지나고 내생각에도 너무 이상한것같아 "학교 준비는 잘되가?..."라고 먼저 말문을 열었다.
"네... 형부도 회사잘 다니시고요?" 하는데 지수가 "지현아 이것좀 도와줘."라고 지현이를 부른다.
"응.. 언니" 하면서 돌아서는데 나는 다시한번 숨을 멈춰야했다. 돌아선 지현이의 엉덩이....'흑...' 언니보다는 적지만 지수는 약간 옆으로 퍼진형인데
지현이의 엉덩이는 흑인들것처럼 바깥쪽으로 튀여나온 그런 엉덩이였다. 그렇다고 흑인애들처럼 보기흉한것이 아니라 정말 보는 남자들이 군침을 흘릴만한
멋지고 탱탱한 엉덩이가 내눈앞에서 조금씩 멀어져가고있다. 아무리 청바지를 입었다해도 기본적인 형태는 정말 내 생애 한국여자로서는 처음보는
그런 기막힌 엉덩이였다. 그냥 달려들어 그 엉덩이를 주물러 터트리고싶은 생각을 억지로 억누르며 t.v.를 보는척했다.
하지만 내 눈길은 테이블에 음식을 나르는 지현이의 뒷모습을 장모님과 지수가 눈치못채게 슬쩍 슬쩍 쳐다보았다.
보면 볼수록 지현이의 엉덩이는 이뻤다. 바로 뒷모습이나 옆에서 보는 모양 그어떤 각도에서 보더라도 정말 맘에드는 엉덩이....
속으로 '어떤놈이 지현이를 건들일지 정말 복받은 놈이다...'하는 그런 생각까지 들정도로 지현이는 그 모든것을 갖춘 여자로서 내개 다가왔다.
식사 도중 "박서방한테 정말 미안하네.."하는 장모님에게 너무 걱정하시지 말라고 말씀드려 안심시켜드리고, 식사후 거실에서 다같이 차마시면서
이얘기 저얘기 하는동안에도 난 지현이를 몰래 몰래 쳐다보곤했다. 그러면서도 속으로는 '야...앞으로 지현이를 보면서 살아가는게 참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이쁜여자랑 살면서 아무것도 할수없는 그런게 싫었다. 그때까지는 나에게도 양심이 있었다는 말이다.
그날밤 침실에서 지수와 가진 섹스는 내가 지수와 가진것이 아니라 지현이와 가진것이라고 해야할것이다.
섹스내내 지현이의 얼굴이 지수의 얼굴을 덮었고 지수의 몸이 아니라 지현이의 몸이라는 생각이 내 머리속을 지배하였으니 말이다.
그리고 그날따라 지수의 엉덩이에대한 내 애무가 다른날보다도 더 오래 강하게 했다. 조금전에 본 지현이의 엉덩이를 생각하면서 주무르고 짓누르고 손바닥으로 내려치기도하고..
하여간에 내가 할수있는 모든것을 그날밤 지수이 엉덩이에 했다. 나는 몰랐지만 섹스후에 지수가 "오빠..오늘무슨일이 있었어?" "오늘 왜그래?" 하면서 물어보기까지했다.
나는 "일은 무슨일... 오늘따라 지수 니 엉덩이가 이뻐서..."라고 모면했지만 지연이의 엉덩이에 남아있는 내손자국과 키스마크등을 보니 지수에게 미안하기까지 했다.
지현이가 집에같이 살고난 후부터는 지수와 나의 집안생활도 많이 바뀌어야했다..
그때까지는 우리둘만 살아서 집에서의 옷차림이나 행동이 많이 자유스러웠다. 나나 지수나 샤워후에 속옷차림이나 어떨때는 맨몸으로 지낼때도 많았다.
그리고 애정표현이나 섹스도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없이 아무때나 집안 어디서나 막말로 꼴리면 하곤했다.
지수도 미국에서 같이살때부터 내그런 취향에 익숙해졌는지 섹스에 대해서는 open mind이였다. 단 한가지 지수가 거부하는것은 anal sex였다.
내가 그렇게 설득시켜도 그것만큼은 안된다고 한다. 내가 난 꼭해보고싶다고 설득하고 술먹여서 약간 취한상태에서도 내 물건의 귀두가 항문의 조금만 들어가도 아프다고 난리다.
섹스할때나 올가즘에 올라서도 말이나 신음을 잘 안내는 지수지만 그때만큼은 아프다고 소리지르고 날 떠밀어내 아직도 혀나 손가락 한마디정도 항문에 삽입할 정도다.
그렇다고 항문으로 못느끼는것은 아닌것 같다. 혀나 입술, 손가락으로 애무하는것은 좋아하니 말이다.
하여간 지현이가 집에있은후부터는 우리는 항상 조심해야했다. 지수는 지현이가 막내고 어리다고보는지 우리들의 기본인 키스마저도 침실에서밖에는 안하는 그런생활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전에는 생각지도 않았던 샤워때는 입고나올 속옷과 옷을 욕실로 가지고가야하는 그런일들이 어떨때는 짜증도 나곤했지만.
매일 지현을볼때면 그런 짜증이 날아가버리곤했다. 그래도 지현이가 우리집으로 들어오기전에는 나혼자서 저녁을 해결해야할때가 많았다.
지수의 일이라는게 어떤 프로젝트가 떨어지면 밤늦게까지 일을하다 들어올때가 많아서 결혼생활이라기보다는 동거생활의 연장이라는 표현이 더 정확했을것이다.
나는 중학교 2학년때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고국인 서울에서의 친구는 다시 귀국해서 만난 사회친구들이 몇명있을뿐 다른친구가 없어서
거의 퇴근후에는 집에서 시간을 때우는 그런 생활이였다. 하지만 지현이가 있으니 내 퇴근후의 생활이 정말 즐거워졌었다.
입학전이라 낮에만 이것저것 준비한다고 돌아다니고 저녁에는 언니대신해 집안일을 이것저것하는데 막내라고 귀엽게만 자라서그런지 음식같은것은 만들지못했다.
그래서 내가 들어가면 음식은 내가 준비하고 지현이는 도와주는 그런일이 많았다. 난 솔직히 그 시간을 너무 좋아했다.
내가 그렇게 좋아하는 지현이가 간단한 티셔츠차림으로 나를 도와준다고 옆에서 왔다갔다 할때마다 언뜻 비치는 브라가 다 감추지못하는 가슴이라든가
집에서 입는 편한바지 위로 보이는 그 환상적인 엉덩이를 보는게 정말 좋았다. 전에는 가끔 지수가 늦는다고 짜증을 내었지만
지현이가 온다음부터는 지수가 일이많아 늦는게 더 고마웠다. 지현이가 츄리링같은것을 입었을때는 괜히 기분이 나쁘곤했다.
내가 그렇게 좋아하고 꿈에 그리는 그런 엉덩이의 형태를 못보기때문에.... 그러다가 밝은색 계통의 약간 타이트한 바지라도 입는 날이면
그날은 지수가 언제 들어오던지 지수의 엉덩이를 가지고 놀아야했다.
그날 보았던 지현의의 바지위도 보이던 팬티라인이나 지현이돠 마주앉았을때 내가 훔쳐보던 지현이의 음부근처를 상상하면서.....
그러면서도 그때까지는 지현이를 어떻게 해봐야겠다는 생각이나 다른생각은 없었다. 그냥 지현이를 보면서 같이 시간을 때우는것에만 행복을 느꼈을뿐이다.
그렇게 지현이는 입학을 했고 발랄하고 순수하게 학교생활을 시작했다. 지현이가 학교에 다닌지 한 20여일이 지난 어느날
저녁후 거실에서 차를 마시면서 학교생활에대해 물어보고 이런 저런말을 하는데, 지수가 자꾸만 무슨 할말이있는것 같았다.
그래서 내가 "지수야... 왜 나한테 할말이있냐?..." "아까.. 식사때부터 느낀건데..." "왜? 뭔일이야?.." 하고 물으니 한참만에 지수가 어렵게 말을 끄낸다.
"오빠... 그러니까...." "뭔데? 무슨일이야?" 하고 재차물으니 지수가 "오빠... 부탁하나만 들어줘라.... 응?" 한다. 내가 "뭔데?" 하니 더듬더듬거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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