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아내 시리즈 (사모님의 일탈)
사모님의 일탈
“배고플 텐데 차 세워놓고 올라와서 식사하고 내려오세요.”
“네. 알겠습니다.”
그녀를 건물 입구에 내려준 뒤 천천히 지하주차장으로 차를 몰았다. 백미러를 보니 그녀가 건물 입구에서 누군가
와 마주치고는 반갑게 인사를 건네고 있었다. 운전기사로 일하고 있는 회장 집의 둘째 며느리인 그녀는 올해로 스
물 여덟이었고 한창 무르익은 완숙함이 느껴지는 여자였다. 가죽재질의 짧은 미니 스커트에 무릎까지 올라오는
긴 부츠를 신고 위에는 토끼털로 된 하프 코트를 입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무척 섹시해 보였다.
약간은 도도하고 차가운 느낌을 가진 여자였지만 도발적인 섹시함을 지닌 매력적인 여자이기도 했다. 회장을 모
시는 것이 내 본업이었지만 한 달에 서너 번 정도는 외출하는 그녀를 태워다 주기도 했다. 그녀의 향수냄새가 차
안에 가득 찰 때면 야릇한 충동이 일었다. 그녀를 건드린다는 것은 내게 무척이나 위험한 일이었지만 나는 늘 그
위험한 상상을 즐겼다. 가끔 룸 미러를 통해 그녀의 매혹적인 눈빛과 마주칠 때면 온 몸이 굳어버리는 느낌이었다.
말이 거의 없었지만 그녀의 눈빛은 나로 하여금 묘한 착각이 들게 만들었다.
혹시 그녀가 나를 통해 일탈을 꿈꾸는 것은 아닐까 하는 착각이었다. 오늘도 차를 타고 오는 동안 룸 미러를 통해
서너 번 그녀와 눈이 마주쳤었다. 하지만 그녀는 나와 눈이 마주치고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아무일 없다는 듯이 태
연하게 시선을 돌렸다. 어쩌면 가까운 시일 내에 내가 상상하던 일이 현실로 나타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들었
다. 물론 그 기대감은 지루할 정도로 오랫동안 갖고 있던 것이기도 했다. 지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엘리베이터에
올라 뷔페로 향했다.
북적거리는 많은 사람들 틈 속에서 그녀를 찾아 두리번거리며 안으로 들어섰다. 조금 안쪽으로 들어서자 그녀가
친구로 보이는 몇몇의 여자들과 함께 한쪽 테이블에 앉아 있는 것이 보였다. 그녀에게 다가가기도 전에 그녀와 눈
이 마주쳤다. 그녀는 내게 식사를 하라는 손짓을 하고는 다시 친구들에게 고개를 돌렸다. 고개를 숙여 답하고는 배
를 채우기 위해 음식을 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녀에게서 조금 떨어진 테이블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대각선 방향
으로 그녀의 모습이 보이고 있었다. 그녀는 테이블 끝자리에 앉아 있었기 때문에 내 시야에 그녀의 모습이 온전하
게 들어오고 있었다.
혼자 식사를 하면서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며 사람들을 구경하던 나는 무심코 그녀에게 고개를 돌리다가 테이블
아래로 드러난 그녀의 두 다리에 시선을 고정시켰다. 언제 보아도 가슴을 설레게 만드는 늘씬한 다리였다. 정말 어
디에 내놓아도 돋보일 예쁜 각선미를 갖고 있었다. 안 그래도 짧기만 하던 그녀의 미니 스커트는 그녀가 앉으면서
위로 당겨져 그녀의 허벅지 대부분이 드러나 있었다. 그녀가 살짝살짝 다리를 움직일 때마다 치마 속이 보이고 있
었다.
밴드 스타킹을 신은 다리 사이로 밴드와 맨 살이 만나는 경계선이 보이고 있어 더욱 자극적이었다. 처음엔 행여 들
킬까봐 그녀의 눈치를 살피며 훔쳐보고 있었지만 점점 그런 경계심을 잊고 있었다. 밥을 먹는 둥 마는 둥 하며 그
녀의 아랫도리에 집중하고 있을 때 갑자기 그녀의 다리가 활짝 벌어졌다. 순간 치마 속이 훤히 드러나 보였고 그
속에 그녀의 음부를 가리고 있는 하얀 팬티가 드러났다. 숨이 멎을 것만 같았다. 곱게 자랐을 부잣집 며느리의 은
밀한 그곳을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흥분이 밀려오고 있었다. 넋을 잃은 듯 그곳을 보고 있는 동안 내 아랫
도리는 터질 듯이 팽창해 있었다.
얼마 동안 그녀의 다리 사이를 바라보던 나는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늘 자신의 몸가짐에 신경을 쓰던 그
녀가 그렇게 사람이 많은 곳에서 다리를 한껏 벌리고 있는 것이 이상했던 것이다. ‘혹시..’ 나는 설마 하는 마음으로
그녀의 얼굴로 시선을 옮겼다.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말았다. 그녀가 고혹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녀의 입가에는 알 수 없는 야릇한 미소가 담겨 있었다.
‘이..이제 죽었다..’
순간 내 머리 속으로 스쳐간 것은 일자리를 잃게 되었다는 불행한 생각이었다. 집으로 돌아가면 분명 그녀는 자신
의 남편에게 어떤 식으로든 말을 할 것이었고 결국 나는 짤릴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그런 나의 생각은 기우에 불
과했다. 그녀의 다음 행동이 나의 그런 불길함을 씻어주었던 것이다. 나를 빤히 쳐다보던 그녀는 주위를 둘러보더
니 의자를 앞으로 바짝 끌어 앉았다. 주위의 시선으로부터 자신의 하체를 감추려는 것 같았다. 그러더니 손을 아래
로 내려 치마 속으로 넣었다. 이어지는 그녀의 행동은 나를 당황시키고 있었지만 동시에 다음 행동에 대한 기대감
을 갖게 만들었다.
놀랍게도 그녀는 치마 속으로 넣은 손으로 자신의 음부를 더듬기 시작했다. 내 눈을 믿을 수 없어 몇 번인가 고개
를 좌우로 털어보았지만 그것은 분명 꿈이 아니었다. 그녀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한 듯 주위를 살피면서도
여전히 내게 알 수 없는 음란한 느낌의 미소를 보내고 있었다. 그렇게 사람이 많은 장소에서, 부러울 것 하나 없는
부잣집 며느리가 그런 행동을 한다는 것은 좀처럼 믿기지 않는 모습이었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여전히 도도한 모
습을 잃지 않고 있었다. 너무나 당당하게, 그리고 매혹적으로 나를 유혹해오는 그녀의 모습에 숨이 막힐 것만 같았
다.
영화에서나 볼 수 있음직한 아주 매력적이고 고급스러운 유혹이었다. 하지만 그녀의 유혹은 거기에서 끝난 것이
아니었다. 그녀는 다시 한번 주위를 살피더니 남은 손 마저 테이블 아래로 내렸다. 그리고는 한 손으로는 치마 자
락을 잡아 위로 당기면서 남은 한 손으로는 음부를 가리고 있던 팬티를 옆으로 벌려주었다. 순간 그 팬티 속에 신
비롭게 감추어져 있던 그녀의 음부가 내 눈에 들어왔다. 가지런히 자라난 털 숲 사이로 보이는 그녀의 음부는 나를
황홀하게 만들었다.
두 다리를 옆으로 한껏 벌리고 앉아 자신의 음부를 보여주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나를 미치게 만들어 놓았다. 잔뜩
발기된 내 물건은 바지 속에서 터져버릴 것만 같았고, 빠르게 뛰는 심장 역시도 금방 터져버릴 것만 같았다. 너무
흥분하여 온 몸이 사시나무 떨리듯 떨리고 있었지만 정작 자신의 은밀한 곳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는 너무나 여유
로워 보였다. 마치 아주 오랫동안 그런 것을 즐겨온 것 같은 느낌이었다. 하지만 내겐 그런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
었다.
내게 그런 기회가 찾아 온 것에 감사할 따름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얼마 안가 팬티를 놓으며 자신의 음부를 가렸
다. 그리고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아무렇지 않게 옷 매무새를 고치며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견딜 수
없는 아쉬움이 일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아무리 그녀가 그런 행동을 했다지만 그녀는 내가
모시는 회장님의 며느리였기 때문에 함부로 할 수 없는 대상이었다. 아쉬움을 간신히 달래며 꾸역꾸역 밥을 먹기
시작했다. 하지만 방금 전 보았던 그녀의 음부는 좀처럼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고 있었다.
고개를 떨군 채 한참 밥을 먹던 나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힐끔 고개를 들어 그녀를 쳐다 보았다. 하지만 그녀는 자
리에 없었다. 고개를 돌려 그녀를 찾던 나는 화장실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 그녀의 뒷모습을 발견하고는 또 다시 아
쉬움을 느끼며 시선을 거뒀다. 그리고 잠시 후. 다시 고개를 들었을 때 화장실에서 나와 자리로 돌아가던 그녀와
눈이 마주쳤다. 그녀는 내게 야릇한 미소를 보이더니 한쪽 손을 허리 높이로 들어 내게 보여주었다. 그녀의 손 안
에는 하얀 헝겊 같은 것이 동그랗게 말린 채 쥐어져 있었다.
나는 그것이 휴지인지, 손수건인지 분간할 수가 없어 그녀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녀가 자리에 앉아
나를 향해 다시 다리를 벌려주었을 때 그녀의 손에 있던 것이 그녀의 팬티였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었다. 벌린
다리 사이로 그녀의 음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었다. 그녀는 나를 향해 다리를 벌린 채로 아무렇지 않게 친구들
과 얘기를 나누는 중이었다. 그러다 그녀의 손 하나가 아래로 내려오더니 두 개의 손가락으로 음순의 양 갈래를 살
며시 누르며 바깥쪽으로 밀어 벌렸다.
순간 음순의 갈래 사이로 짙은 핑크색을 띤 속살이 드러났다. 그녀의 속살은 이미 투명한 애액으로 촉촉히 젖어 있
었고 빛에 반사되어 반짝이고 있었다. 그녀는 여전히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테이블 위쪽과 아래쪽이 전
혀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는 셈이었다. 내 머리 속으로 여자의 음부에서 풍겨오는 여자만의 체취가 가득 차 올랐
다. 꼭 그녀의 음부에 코를 대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었다. 나도 모르게 입 속의 혀를 움직이며 그녀의 애액을
음미하는 시늉을 내고 있었다. 그러는 동안 나는 정말 미쳐버릴 것만 같은 충동에 휩싸였다.
처음엔 그녀의 은밀한 곳을 보았다는 사실만으로도 과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젠 아니었다. 어떻게든 그녀를
정복하고 싶은 강렬한 유혹을 느끼고 있었다. 연신 마른 침을 삼키며 극도의 흥분에 빠져들어 있을 때였다. 그녀는
단지 보여주는 것만으로는 만족스럽지 않았는지 손끝으로 그 젖은 속살을 더듬기 시작했다. 너무나 과감한 그녀
의 행동에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른 나는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고 몸을 부들부들 떨고 있었다. 가끔씩 나를 쳐다보
는 그녀의 눈빛에서는 강한 욕정이 느껴지고 있었다.
수 많은 사람들 속에서 다리를 벌리고 비밀스럽게 자위를 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너무나 황홀한 장면이었다. 나
는 그녀의 손놀림을 한 순간도 놓치지 않으려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고 그녀의 손놀림은 갈수록 더 끈적해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은밀한 곳은 어느새 질퍽한 느낌이 들 정도로 흠뻑 젖어 들고 말았다. 자주 빛 매니큐어를
칠한 그녀의 가녀린 손가락들과 음탕해 보이기까지 하는 젖은 음부는 너무나 잘 어우러지고 있었다. 친구들과 자
연스럽게 얘기를 나누면서도 비밀스럽게 그 음란한 행위를 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두렵기까지 했다. 한참 동안
속살을 더듬던 그녀는 손가락 하나를 자신의 구멍 속으로 밀어 넣었다.
길고 가느다란 손가락이 질 속으로 모습을 감추더니 서서히 움직이며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손가락이 빠져나
올 때마다 투명한 애액이 질구 틈 사이로 진득하게 흘러나오는 것이 보였다. 나로서는 더 이상 참기 힘든 자극이었
다. 그렇게 한참 동안을 손가락으로 자위하던 그녀는 손가락을 빼내고는 다리를 오므렸다. 그리고는 주위를 한번
살피더니 자신의 질 속에 넣었던 손가락을 들어 입 속에 쭈욱 빨았다.
그녀는 손가락을 입에 넣은 채로 매혹적인 눈빛으로 나를 한번 바라보더니 친구들을 향해 시선을 옮겼다. 사람들
틈 사이에서 나를 한껏 달아오르게 만든 그녀는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더 이
상 그 자리에 앉아 있을 수가 없었다. 그곳을 빠져 나와 지하 주차장으로 향한 나는 차에 올라 다시 그녀의 모습을
떠올리기 시작했다. 너무나 미칠듯한 모습이었다. 마치 내 심장을 터트리려 작정을 한 듯한 그녀의 자극으로 인해
내 물건은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부풀어 올라 있었다. 너무 견딜 수가 없어 자위라도 해야 할 것만 같았다.
결국 폭발할 듯한 흥분을 참지 못하고 바지 지퍼를 내린 뒤 물건을 꺼내 들었다. 바지 속에서 요동치던 물건이 밖
으로 나와 신선한 공기를 쐬자 더욱 팽창하며 벌떡거렸다. 방금 전 보았던 음탕한 그녀의 모습을 떠올리며 자위를
시작했다. 금방이라도 싸버릴 것처럼 물건이 예민해져 있었지만 머리 속으로 스쳐가는 그녀의 모습을 오랫동안
즐기기 위해 속도 조절을 하며 물건을 자극했다. 그렇게 한참 자위의 흥분을 만끽하고 있을 때 그녀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나는 물건을 어루만지던 것을 멈추지 않고 그녀의 전화를 받았다.
“헉..헉.. 네..”
“전데요.. 어디 아픈가요? 숨소리가..”
“헉..헉.. 아..아닙니다.. 잠깐 담배를 사러 뛰어 갔다 왔더니..”
“그래요? 저 지금 내려가요. 차 준비 시켜 주세요.”
“헉..헉.. 네. 알겠습니다.”
전화를 끊은 나는 아쉬움을 느끼며 물건을 바지 속으로 밀어 넣었다.
차를 몰아 건물 정문 앞에 차를 세우자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며 기다리던 그녀가 뒷자리에 올랐다.
“어..어디로 모실까요?”
“바람이나 쐬게 외곽으로 빠지세요.”
“네. 알겠습니다.”
외곽으로 빠지자는 그녀의 말에 잔뜩 기대감에 부푼 나는 차를 몰아 서울 외곽 쪽으로 빠져나갔다. 그리고 일부러
큰길에서 벗어나 외진 길로 차를 몰아갔다. 차가 거의 다니지 않는 한산한 도로를 달리는 동안 내 기대감은 더욱
크게 부풀어 올라 있었다.
“아까 일은 비밀로 해주세요.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하시겠지만..”
“네.”
“내가 그런 모습을 보였다고 날 우습게 알면 다치는 수가 있어요. 아시죠?”
“네. 알고 있습니다.”
“더 보고 싶나요?”
“네?”
“더 보고 싶냐고 물었어요.”
“그..그게..”
“괜찮아요. 그냥 솔직하게 말하세요.”
“네.. 솔직히 말하면..”
그녀는 룸 미러를 통해 나를 빤히 쳐다보더니 다시 입을 열었다.
“내게 함부로 손대면 어떻게 되는지 알죠?”
“네.”
“그냥 보기만 하는 거에요.”
“네. 알겠습니다.”
나는 잔뜩 상기된 표정으로 대답하고는 룸미러를 통해 그녀를 유심히 살폈다. 그러자 그녀는 앉은 채로 옷을 벗기
시작했다. 브래지어 하나만을 남겨둔 채 모두 벗어버린 그녀는 뒷좌석 가운데 자리에 앉아 앞쪽을 향해 두 다리를
한껏 벌려주었다.
“운전하기 힘들면 잠깐 차를 세워도 되요. 단, 내게 손을 댔다간 가만두지 않을 테니 명심해요.”
“네. 명심하겠습니다.”
나는 잔뜩 가라앉은 목소리로 겨우 대답하고는 길 한쪽으로 차를 세웠다. 그리고는 몸을 돌리고 앉아 그녀의 다리
사이를 바라보았다. 그러자 그녀는 두 손으로 자신의 음순을 활짝 벌려주며 붉은 속살을 드러냈다. 미칠듯한 흥분
이 밀려들어 나를 힘겹게 만들었다. 붉은 속살의 중심에 자리잡은 그녀의 구멍이 그녀가 음순을 한껏 벌릴 때마다
입을 크게 벌리며 속을 드러내 보였다. 그녀는 자신의 구멍을 벌렸다 오므렸다를 반복하면서 나를 자극해왔고 그
런 행위를 통해 스스로도 흥분하기 시작했다.
입을 벌린 그녀의 음부는 어느새 촉촉하게 젖어 들기 시작했다. 그녀는 그렇게 자신의 음부를 벌린 채 그 사이로
손을 가져가 손끝으로 속살을 더듬으며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바로 코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부잣집 며느리의 자
위행위는 가슴을 터트릴 듯한 강한 흥분감을 안겨주며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하아..하아.. 어때요? 당신도 흥분되나요?”
“헉..헉.. 네.. 아주 많이요.”
“날 갖고 싶겠죠?”
“솔직히.. 그렇습니다.”
“하지만 안 된다는 거 잘 알죠?”
“네…”
나에겐 고문이나 다름없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코앞에서 지켜보는 그녀의 자위행위는 내게 더없이 자극적인
경험이 되고 있는 것은 분명한 일이었다. 입을 벌린 작은 구멍에서는 쉴새 없이 애액이 흘러내리고 있었고 그녀는
그것을 손끝에 묻혀 음부 전체에 골고루 발라가며 자위를 하고 있었다. 그리고 음부가 흠뻑 젖어버리자 음순의 갈
래가 시작되는 곳을 활짝 벌리며 그곳에 숨어있던 크리토리스를 밖으로 드러냈다. 작은 알갱이처럼 생긴 크리토
리스는 앙증맞은 느낌으로 돌출되어 있었다. 그녀는 손가락 끝으로 그곳을 자극하며 엉덩이를 들썩거리기 시작했다.
간드러지는 신음소리와 음란한 그녀의 움직임이 나를 극도의 흥분 속으로 몰아넣었다. 그 앙증맞았던 작은 알갱
이는 그녀의 자극이 이어지는 동안 서서히 부풀어 오르더니 벌겋게 달아올랐다. 그녀는 그곳을 손끝으로 누른 채
좌우로 비벼대다가는 다시 시계 방향으로 빙글빙글 돌려가며 자극했다. 두 다리를 한껏 벌린 채 엉덩이를 음란하
게 흔들어대며 자위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으로 인해 내 물건 역시도 바지 속에서 터질 듯이 팽창하고 있었다. 그렇
게 자신의 민감한 곳을 자극하던 그녀는 손가락 두 개를 한꺼번에 자신의 질 속으로 밀어 넣었다. 뷔페에서 보았던
것보다 훨씬 자극적이고 생생한 느낌이었다. 그녀의 손가락이 질 속을 드나드는 동안 끈적한 소리가 쉴새 없이 들
려오며 내 귀를 자극해주었다. 그리고 질 밖으로 나오는 그녀의 손가락에는 희멀건 한 애액이 잔뜩 묻어 있었다.
“하아..하아… 흐으응.. 미칠 것 같아요...”
그녀는 간드러지는 신음을 쉴새 없이 내뱉으며 자신의 질 속을 마음껏 쑤셔대고 있었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이라
도 그녀에게 달려들어 그 음란한 구멍 속에 물건을 박아주고 싶었지만 한 순간의 충동으로 일자리를 잃고 싶지는
않았다.
그녀의 손가락이 빠르게 움직이는가 싶더니 어느 순간에 이르자 엉덩이를 치켜 든 그녀는 나를 향해 음부를 내민
채로 부르르 몸을 떨었다. 그 순간 손가락을 머금고 있는 그녀의 질 속에서 찐득한 느낌의 희멀건 한 애액이 용암
처럼 쏟아져 나왔다. 잠시 동안 그 자세를 유지하던 그녀는 털썩 몸을 늘어트리며 가쁜 숨을 헐떡거렸다. 오르가즘
을 느낀 것 같았다. 두 다리를 오므린 채 몸을 옆으로 돌려 누워있던 그녀는 한참이 지나서야 몸을 일으켜 앉았다.
“소변 좀 보고 와야겠어요.”
그녀는 그렇게 말하고는 힘겹게 몸을 움직여 문을 열고 차에서 내렸다. 아무리 차가 없는 한적한 도로라지만 밝은
대낮에 브래지어 하나만 찬 채로 차에서 내리는 그녀의 행동은 나를 놀라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차에서 내린 그녀
는 차에서 조금 떨어진 곳으로 걸어가다가 내가 잘 보이는 곳에서 걸음을 멈추고는 나를 향해 다리를 벌리고 쪼그
려 앉았다. 나는 잔뜩 기대감에 부푼 채로 다리 사이로 보이는 그녀의 음부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다. 잠시 후 그
녀의 질구에서 굵은 오줌 줄기가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것은 너무나 자극적이고도 황홀한 모습이 아닐 수 없었다. 어느 누가 그녀를 부잣집 며느리라고 생각할 수 있을
까. 도도하고 고혹적이던 그녀가 한 순간에 음탕하고 천박한 여자로 탈바꿈하는 순간이었다. 그녀는 그런 천박한
모습을 보이면서도 여전히 매혹적인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나와 눈이 마주친 채로 오줌 줄기를 뿜어내
는 그녀의 모습은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 같았다. 오줌 줄기가 멈추자 그녀는 맨 손으로 자신의 음부를 훔쳐내고
는 자리에서 일어났다. 하지만 그녀는 곧바로 차에 오르지 않고 앞쪽으로 걷기 시작했다.
“나를 따라와요. 조금 걷고 싶어요.”
너무나 놀라운 행동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러다 차라도 지나간다면 그녀에겐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일어날 것이 뻔
한 일이었지만 그녀는 조금도 두려워하는 것 같지 않았다. 오히려 그런 스릴을 즐기고 있는 것 같았다. 그녀가 5미
터쯤 앞으로 나섰을 때 천천히 차를 몰아 그녀의 뒤를 따르기 시작했다. 브래지어 하나만 한 채 무릎까지 올라오는
긴 부츠를 신은 그녀의 뒷모습이 무척 자극적이었다. 뽀얀 속살을 드러내고 그 야한 차림으로 도로 옆을 걷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그렇게 얼마나 걸었을까. 그녀가 갑자기 등 뒤로 손을 뻗더니 브래지어 후크를 풀어냈다. 그리고는 브래지어를 벗
어 바닥에 던져버렸다. 너무나 대담하게 노출을 즐기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 숨이 멎을 것만 같았다. 그때였다. 뒤
쪽에서 거친 엔진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앞쪽에서 걷고 있던 그녀가 얼른 뒤를 돌아보더니 다급하게 차를 향
해 달려왔다. 백미러를 통해 뒤쪽을 살피자 트럭 한대가 우리를 향해 달려오는 것이 보였다. 그녀를 위해 차를 멈
추자 그녀는 얼른 차 옆으로 몸을 숨겼고 그 트럭은 그대로 우리를 지나쳐 갔다.
트럭 운전사가 그녀를 본 것인지, 못 본 것인지는 확인할 수 없었지만 스릴 넘치는 순간이었던 것은 분명한 사실이
었다. 트럭이 모습을 감추자 그녀는 뒷자리가 아닌 조수석에 올라탔다. 알몸이 되어버린 그녀가 바로 옆자리에 앉
으니 내 흥분은 또 다시 걷잡을 수 없을 지경으로 치달아 올랐다. 그녀는 나를 미쳐버리게 만들 속셈인지 바로 옆
자리에서 두 다리를 한껏 벌린 채로 자위를 하기 시작했다. 말라버렸던 그녀의 음부는 또 다시 젖어 들기 시작했고
얼마 안가 아까처럼 흥건하게 젖어 버렸다.
음부를 자극하는 그녀의 손 역시도 흘러나오는 애액으로 범벅이 된 상태였다. 잠시 후 그녀가 애액으로 흠뻑 젖어
버린 손을 내 얼굴로 내밀었다. 나는 그녀가 무슨 의미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 채 그녀를 빤히 쳐다
보고만 있었다. 그러자 그녀는 더 기다리지 않고 내게 말해왔다. “내 애액을 맛보고 싶지 않아요?” 나는 그제서야
그녀의 행동을 이해하고는 주저 없이 그녀의 손을 잡아 끌어 애액으로 범벅이 된 손가락들을 게걸스럽게 빨아대
기 시작했다.
그녀의 은밀한 곳으로부터 흘러나온 애액들을 맛볼 수 있다는 것은 내겐 너무나 황홀한 경험이었다. 가녀린 그녀
의 손가락들을 차례대로 빨아주자 그녀는 잔뜩 흥분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며 그 흥분된 순간을 즐겼다. 그녀가
내게 좀 더 큰 은혜를 베풀어주기를 내심 기대하고 있었지만 그녀는 그러지 않았다. 시간이 흐를수록 침이 바짝바
짝 마를 정도로 나를 안달 나게 할 뿐이었다. 손가락에 묻은 애액을 모두 핥아주자 그녀는 냉정하게 손을 거두었
다.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 채 간절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자 그녀는 측은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왜요? 한번 더 줄까요?”
“네.. 하..한번만..”
“목이 많이 마른 모양이군요.. 그럼 한번만 더 줄게요.”
그녀는 내 침으로 젖은 손으로 다시 자신의 음부를 비비며 애액을 묻히기 시작했다. 그녀의 손가락이 차례대로 질
속으로 들어갔다 나올 때마다 흥건한 애액이 묻어 나왔다. 너무나 미칠 것 같은 장면이 아닐 수 없었다. 그럼에도
그녀를 마음껏 유린할 수 없다는 사실은 정말 견디기 힘든 일이었다. 다시 손에 애액을 흠뻑 묻힌 그녀는 내게 그
손을 내밀었다. 기다렸다는 듯이 그녀의 손을 덥석 잡았던 나는 문득 다른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녀에게 조심스
럽게 말했다.
“저.. 혹시…”
“뭔데요?”
“제가 만질 수 없다는 건 잘 알지만… 대신 이 손으로 저를 만져주시면 안되겠습니까?”
“기..김기사님을요?”
“네. 이 손으로 제 그곳을 만져주시면…”
그러자 그녀는 예상치 못했다는 듯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는 곧 피식 웃으며 대답했다. “좋아요. 그 정
도는 해드릴 수 있어요.” 그녀의 대답은 가뭄이 든 논바닥에 비가 내리는 것처럼 내 마음을 기쁘게 만들었다. 행여
그녀의 마음이 바뀔까 두려웠던 나는 서둘러 바지를 풀어 내리기 시작했다.
바지와 팬티를 무릎까지 한꺼번에 끌어내리자 팬티 속에서 요동치던 물건이 튕겨 오르며 모습을 드러냈다. 거무
튀튀하고 육중한 느낌의 물건을 자랑스럽게 그녀에게 보여주자 그녀는 약간 경직된 표정으로 내 물건을 바라보았
다. 그녀도 내 물건에 놀란 것이 분명했다. 남자의 물건에 놀라고 있는 여자의 모습은 아주 묘한 흥분을 일으키는
것이었다. 혹시 그녀가 내 물건에 반해 내게 달려들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들고 있었다.
“사..사모님..”
“예? 아.. 아..알았어요.”
잠시 넋을 잃고 물건을 바라보던 그녀는 자신의 애액으로 젖은 손을 내밀어 내 물건을 가볍게 감싸 쥐었다. 순간
전기가 흐르는 듯한 짜릿한 쾌감이 온 몸으로 번져나갔다. 정말 미칠 것만 같은 황홀한 느낌이었다. 맨손으로 만져
줘도 그럴 것인데 애액으로 젖은 손으로 만져주고 있으니 그 황홀함은 이를 데 없이 크게 다가왔다. 끈적하고 미끈
거리는 느낌의 손이 내 물건을 어루만져주는 동안 나는 극도의 흥분을 느끼며 거친 숨을 내쉬었다. 심장이 터질 것
같아 버거웠지만 그 흥분된 느낌은 내가 느꼈던 그 어떤 흥분감보다 훨씬 큰 것이었다.
“헉..헉.. 사모님.. 아주 많이 발라주세요.. 사모님을 건드릴 수 없다면 사모님의 흔적이라도 많아 남기고 싶습니다.흐윽..”
“아..알겠어요.”
그녀는 내 물건에서 손을 떼고는 다시 자신의 음부를 만지며 애액을 묻혀왔다. 그러기를 수 차례 반복하는 동안 마
치 내 물건이 그녀의 음부에 닿고 있는 듯한 착각을 느낄 수 밖에 없었다. 내 눈 앞에서 자신의 음부를 비볐던 손으
로 내 물건을 만져주는 그녀의 모습은 나를 엄청난 흥분 속으로 밀어 넣고 있었다. 그러는 동안 내 물건은 그녀의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정말 그녀의 몸 속으로 들어갔다 나온 듯한 모습이었다.
그녀의 손은 아주 부드럽게 움직이며 내 물건을 자극해주고 있었고 표피가 뒤로 밀려날 때마다 강렬한 쾌감이 밀
려들며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그녀는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내 물건을 바라보고 있었고, 도도하기만 하던 그녀의
얼굴이 잔뜩 상기되어 있었다. 낯선 물건을 만지고 있으니 당연한 일이었겠지만 그녀가 그런 얼굴이 되어있다는
것은 적어도 내 물건에 호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 분명했다.
“정말 쓸만한 물건을 가졌네요.”
“헉..헉.. 허락만 해주신다면 얼마든지 넣어드릴 수 있습니다.”
너무 흥분한 나머지 그렇게 말해버리자 그녀가 물건을 자극하던 움직임을 멈추고는 나를 바라보았다.
“잊었나요? 날 갖겠다는 생각은 버려요.”
“죄..죄송합니다. 너무 흥분해서..”
“남자들은 절제할 줄을 몰라요. 그래서 지금 가진 행복마저도 잃는 경우가 많죠.”
“네. 조..조심할게요.. 제발.. 멈추지 말아주세요.”
나는 어느새 그녀의 노예처럼 비굴한 모습이 되어 있었다. 그녀는 남자의 심리를 너무나 잘 다루고 있었던 것이다.
다시 그녀의 손이 움직이기 시작했을 때 나는 안도의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나를 자극해오는 그녀의 손길을 음미
했다. 그녀는 손의 움직임을 빠르게 하다가도 다시 천천히 움직이기를 반복하며 나를 안달하게 만들었다. 금방 쌀
것 같은 절정으로 치닫다가 가라앉기라도 하면 가슴이 터질 것 같았다. 그녀의 농락을 당하면서도 나는 불만을 표
출할 수가 없었다. 그녀의 그런 배려만으로도 나는 만족해야만 했다. 어쩌면 그녀의 손길은 내게 과분한 것인지도
모를 일이었다.
“싸고 싶나요?”
“헉..헉.. 네...”
“어디에?”
“그..그건..”
“괜찮아요. 솔직히 말해봐요.”
“사..사모님 거기에다..”
“내 다리 사이?”
“네.. 헉..헉..”
그녀는 내 물건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면서 나를 물끄러미 쳐다보고 있었다. 그러면서 내 요구를 들어줄 것인지를
고민하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너무나 간절한 눈빛으로 그녀의 눈을 바라보고 있었다. 그녀에게 조금이라도 동정
을 얻기 위한 비굴한 모습이었다.
“차에서 내려요.”
“네?”
“내려서 내 쪽으로 와요.”
“네. 알겠습니다.”
나는 바지를 추켜 올리고는 얼른 차에서 내려 조수석 쪽으로 달려갔다. 그리고 문을 열자 그녀는 어느새 문을 향해
다리를 한껏 벌린 채로 개구리가 뒤집어져 있는 모습으로 누워있었다.
“내게 허튼 수작 부릴 생각은 하지 말아요. 그냥 나에게 싸는 걸로 만족해요. 알겠죠?”
“네. 명심하겠습니다.”
“그럼 어서 시작하세요.”
그녀는 말을 끝내자 마자 자신의 음부를 비벼 만지며 나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나는 추켜 올렸던 바지와 팬티를 다
시 내리고 허리를 숙여 차 안쪽으로 몸을 밀어 넣었다. 그리고는 그녀의 다리 사이로 물건을 내민 채로 거칠게 흔
들어대기 시작했다. 그녀는 내가 빨리 절정에 이르기를 바라는 듯 너무나 자극적인 행위들로 나를 흥분시켰다. 음
순을 비벼 만지던 그녀의 손가락이 질 속으로 밀려들어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처음엔 하나만 들어가있었지만 손가락이 하나씩 추가되어 질 속으로 파고 들었다. 결국 그녀는 세 개의 손가락으
로 자신의 질 속을 쑤셔대며 잔뜩 흥분하고 있었다. 나를 미치게 만드는 그녀의 행위로 인해 걷잡을 수 없는 흥분
으로 치달았지만 그런 상황에서도 나는 그녀를 덮칠 수가 없었다. 그렇게 한참이 지났을 때 나는 절정의 문턱에 이
르기 시작했고 그것을 그녀에게 알려주었다.
“흐윽.. 나와요.. 나옵니다.. 헉..헉.. 흐으으으윽..”
“어서요.. 어서 싸줘요..”
그녀는 두 손으로 자신의 음부를 활짝 벌려주며 내 정액을 기다렸다. 절정의 끝에 이른 나는 주저 없이 그녀의 음
부에 정액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너무 많이 흥분했던 탓에 엄청난 양의 정액이 그녀의 음부위로 떨어져 내렸다. 그
리고 그 중에 일부는 입을 벌린 질 속으로 흘러 들어가고 있었다. 사정을 끝내고도 나는 그녀의 음부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직접적인 관계를 갖지는 못했지만 내 정액이 그녀의 질 속으로 들어가는 장면은 나를 충분히 만족스
럽게 만들었다. 그리고 음부 주위에 하얀 정액 덩어리들을 묻히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음탕하기 짝이 없었다.
그녀는 그것으로 멈추지 않고 내가 보는 앞에서 정액으로 범벅이 된 그곳을 손으로 비벼 만지기 시작했다. 마치 내
정액으로 그곳을 마사지 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그러다 손가락 두 개를 한꺼번에 질 속으로 밀어 넣자 안으로 흘러
들었던 정액 덩어리들이 밖으로 밀려나왔다. 내 흔적이 그녀의 몸 속에 들어가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나는 그녀
를 정복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단지 그녀를 직접적으로 느끼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을 뿐이었다.
“이제 집으로 가야죠?”
“네? 아. 네. 아..알겠습니다.”
바지를 추켜 입고 운전석으로 돌아온 나는 차를 몰아 집으로 향했다.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조수석에 앉은 채로 자
위를 즐기고 있었다. 앞 유리를 향해 두 다리를 한껏 벌린 채로 자위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이 나를 자극해왔지만
나는 그녀를 보는 것만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서울로 들어섰을 때는 이미 어둠이 내려앉아 있었다. 도심을 지나는
동안에도 그녀는 그 위험한 모습을 유지하고 있었다. 자위는 더 이상 하지 않고 있었지만 음부에 말라붙은 정액 덩
어리들이 나를 자극해오고 있었다. 집에 거의 도착할 무렵에서야 그녀는 뒷자리로 자리를 옮겨 옷을 챙겨 입기 시
작했다.
“오늘 수고했어요. 당신 선물은 아침까지 간직할게요.”
내 흔적을 씻어내지 않고 잠들겠다는 의미였다.
또 다시 아랫도리가 부풀어 올랐다.
하지만 나는 집으로 들어가는 그녀의 뒷모습을 멍하니 바라보기만 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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