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진한 지방 여대생 걸레가 되는 과정 (9)

미숙이는 이번 주말, 남자친구와 서울 근교 대형 워터파크에 가기로 했다. 남자친구는 흔쾌히 동의했고, 그녀와 처음으로 물놀이를 함께할 생각에 몹시 들떠 있었다.

마침내 약속한 날이 밝았고, 두 사람은 워터파크에 도착했다. 미숙이는 평소처럼 검은 뿔테 안경을 쓰고, 옅은 화장에 약간의 주근깨가 보이는 수수한 모습이었다.

 그녀의 헤어스타일은 단발이었고, 수영복은 파란색 계열의 원피스 수영복으로 최대한 노출을 피한 옷차림이었다.

젊은 커플은 워터파크 곳곳을 돌아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오후 3시쯤, 슬슬 돌아갈 시간이 다가올 무렵, 미숙이의 휴대폰으로 문자가 도착했다.

탈의실 앞으로 오라고..

미숙이는 남자친구에게 샤워하고 화장을 고치고 오겠다고 잠시 자리를 비운다고 말했다.

 남자친구에게는 모래사장 끝의 비교적 조용한 비치에 가서 쉬고 있으라고 했다. 필요하면 전화나 문자를 하라고 덧붙이며, 방수폰 덕분에 남자친구와 계속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다.

 남자친구는 맥주 한 캔을 사서 조용히 일광욕을 즐기고 싶었는데 잘 되었다며, 샤워하고 화장하고 오라고 보내주며 필요하면 연락하겠다고 답했다.

변태남이 문자로 알려준 장소에 도착하자, 그는 미숙이에게 짧은 치마 원피스를 건네며 입으라고 했다. 평소 미숙이가 쓰던 가발도 미리 준비해, 조금만 멀리서 보면 완전히 다른 여자로 보이도록 했다.

미숙이는 얼른 옷을 갈아입었다. 변태남의 지시대로 속옷은 입지 않은 노브라 노팬티 상태였다. 다행히 이곳은 야외 워터파크라 대부분 노출이 심한 옷차림이었기에 그녀의 야한 옷차림이 크게 눈에 띄지는 않았다.

 하지만 풍만한 C컵 가슴은 그대로 드러나 젖꼭지가 도드라졌고, 원피스 치마는 무릎 위 30cm나 올라오는, 거의 팬티라인까지 오는 길이여서 조금만 아래에서 보면 그녀의 은밀한 부위가 충분히 보일 수 있었다.

변태남은 일부러 그녀의 뒤를 따라 걸으며 마음껏 그녀의 아랫도리를 감상했다. 그의 물건은 이미 묵직하고 딱딱해져 있었다. 중간중간 다른 남자들도 그녀의 은밀한 부분을 힐끔힐끔 쳐다보았지만, 변태남은 일부러 그녀 옆으로 다가가 어깨동무를 하며 애인인 척 연기했다.

 그리고는 2~3미터 아래를 지나다니는 남자들이 그녀의 아랫도리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많은 남자들이 그녀의 검은 털이 덮인 보지 쪽을 훔쳐보았고, 여자친구가 있는 남자들은 최대한 안 보는 척하면서도 몰래 시선을 던졌다. 그런 행동들을 지켜보는 것조차 변태남에게는 흥분되는 순간이었다.

그러는 사이, 변태남 친구 3명이 미숙이 남자친구 옆에 간이 텐트를 설치하기 시작했다. 위는 뚫려 있고 옆면만 가려진 형태였기에, 세 명이서 순식간에 텐트를 완성했다. 텐트 벽면은 셀로판지 같은 재질로 되어 있어 안에서는 밖이 보이지만 밖에서는 안이 잘 보이지 않았다. 안에서 밝은 불이 켜지면 밖에서도 희미한 실루엣 정도는 보일 수 있는 구조였다.

남자친구 반대편에 미숙이는 서 있었다. 가발로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안경을 벗었으며, 원피스를 입었기에 멀리서는 남자친구가 그녀를 알아볼 수 없었다.

텐트 속으로 들어간 미숙이는 깜짝 놀랐다. 바로 옆에 남자친구가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 저 남친이 여기 보는 것 같은데요?"

변태남은 "밖에서는 안 보여. 걱정 마."라고 말했다. 실제로 미숙이의 남자친구는 텐트 속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저 이상한 텐트가 있으니 벽면을 바라보고 있었다. 마침 옆에 '성인물 촬영 중'이라는 푯말이 있어, 아마 안에서 야한 영상을 촬영하는 상상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

"위는 뚫려 있는데 소리는 들릴 것 같은데요?" 미숙이가 말하자, 변태남은 "그럼 조용히 말해. 그러면 되잖아."라고 답했다.

변태남의 첫 번째 지시는 "네 남자친구 바로 앞에 서 봐."였다. 미숙이는 어쩔 수 없이 조용히 남자친구 앞에 섰다. 그러는 사이, 변태남 친구는 그녀의 모습을 계속 촬영하고 있었다.

변태남은 미숙이에게 인터뷰 형식으로 질문을 던졌다.

"올해 몇 살인가요?"

"(미숙) 스무 살이에요."

"그럼 남자친구는 있나요?"

"(미숙) 네, 있어요."

"어디에 남자친구가 있나요?"

"(미숙) 저기 뒤에 검은색 수영복 입고 잘생긴 남자가 제 남자친구예요."

"오, 젊고 잘생긴 청년이군요. 남자친구와 잠자리는 얼마나 하나요?"

"(미숙) 아직 한 번도 남자친구와 잠자리를 해보지 못했어요."

"왜요? 이렇게 아름다우신데 왜 남자친구는 님을 그냥 놔두었을까요?"

"(미숙) 남자친구가 아직 한 번도 섹스를 해보지 못해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몰라요. 저도 남자친구가 처음이라 서로 천천히 진도를 나가고 있는 중이라 그런 것 같아요."

"그럼 지금까지 남자친구와 어디까지 진도를 나갔나요?"

"(미숙) 손 잡아봤고, 가벼운 키스까지 해본 정도예요."

"아... 그럼 아직 님 가슴 만져보지도 못했고 당신의 조갯살 맛도 못 봤다는 건가요?"

"(미숙) 네,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자, 이제 원피스를 벗어보세요. 당신의 아름다운 몸을 세상에 다 드러나게 해주세요."

미숙이는 망설였다. 변태남은 휴대폰으로 그동안 찍은 영상을 그녀의 남자친구에게 전송하겠다는 제스처를 취했고, 그녀는 어쩔 수 없이 변태남 앞에서 완전한 알몸이 되었다.

"역시 아름다운 몸매군요. 남자친구에게 먼저 못 보여준 게 아쉽겠네요."

이제 그녀는 완전한 알몸 상태로 변태남 앞에 서 있었고, 바로 뒤에는 그녀의 남자친구가 아무것도 모른 채 쉬면서 그녀가 있는 쪽을 가끔씩 쳐다보았다. 흐릿해서 잘 보이지 않았지만 습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었다.

 인터뷰는 계속 이어졌다. 그녀의 직업, 좋아하는 음식 등 인간적인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그녀의 휴대폰으로 남자친구에게서 문자가 왔다.

(남자친구) 나 쉬고 있는 곳 바로 옆에 성인 영상물 촬영하나 봐. ㅎㅎㅎ 천천히 와도 돼... 재미있는 뭔가 하는 것 같아..

변태남은 계속 진행했다.

"오일 마사지를 해드리고 싶어요. 물놀이장에 왔으니 오일 바르고 선탠이라도 해야죠."

그는 손에 오일을 바르고 그녀의 몸 구석구석을 오일로 문지르며 그녀의 은밀한 부위를 마음껏 만지고 주무르며 즐겼다.

 그녀를 간이 의자에 앉히고 두 다리를 벌리게 한 후, 벌어진 다리 사이 갈라진 곳을 오일로 문지르며 사정없이 흔들어댔다. 

카메라에는 그녀의 은밀한 다리 사이로 변태남의 손이 오가는 모습과, 슬슬 달아오르는 그녀의 부드러운 알몸, 그리고 바로 뒤에 그녀의 남자친구가 함께 담기고 있었다.

변태남은 이제 자기 혀로 그녀의 다리 사이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몸은 뒤로 45도 정도 젖혀져 활짝 벌어진 다리 사이의 음부를 변태남의 얼굴에 가져다 대고 그가 마음껏 그녀의 보지를 가지고 놀 수 있도록 했다. 

그녀의 벌어진 다리 사이 클리토리스와 외음부는 그의 빠른 혀놀림에 사정없이 흔들리며 빨려 들어갔고, 그녀의 허리는 움찔움찔 떨리며 약한 신음 소리를 냈다.

 최대한 신음 소리를 내지 않으려 했지만 참는 데도 한계가 있어 그녀도 모르게 신음 소리는 옆에 있는 남자친구에게까지 들려졌다.

그녀의 보지가 충분히 젖었을 때쯤, 변태남은 자신의 육봉을 그녀의 입으로 들이밀며 빨게 만들었다. 

그러면서 그녀의 젖가슴을 계속 만지고 있었다. 그의 육봉도 충분히 젖었을 때, 그는 우선 뒤치기로 그녀의 뒤에서 박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그녀의 남자친구를 보며 그녀의 엉덩이를 사정없이 후려치며 찰싹찰싹 소리가 밖으로 나가도록 했다. 그녀의 입에서는 이제 참다못한 신음 소리가 꽤 크게 터져 나왔다.

그때쯤, 변태남의 친구 한 명이 미리 준비한 등을 켰다. 실내등을 켜자 밖에서 안을 희미하게나마 볼 수 있었다. 

사람 얼굴은 알아볼 수 없었지만,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확실히 볼 수 있었다. (미숙이는 정신이 없어 그 전등이 밖에서 안을 희미하게 볼 수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이제 그녀가 다른 남자에게 강간당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다. 자기 여자친구인지는 꿈에도 모른 채 계속 구경하기 시작했다.

변태남은 뒤치기를 하다가 두 다리를 뒤로 활짝 벌려 남자친구가 그녀의 다리 사이 벌어진 곳을 희미하게나마 볼 수 있게 해 놓고는 손가락으로 살살 구멍에 넣었다 뺐다 하며 자위를 시켜 그녀의 흥분을 돋우었다. 그러자 그녀의 보지에서 질액이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녀의 남자친구는 에로 배우가 사정하는 줄 알고 신기해하며 재미있게 그녀가 강간당하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었다.

이후 변태남은 그녀를 마음껏 가지고 놀았다. 

항상 그녀의 남자친구가 그녀를 잘 볼 수 있도록 자세를 잡아서는 정상위, 방아찧기, 옆치기, 뒤치기 등 다양한 체위로 그녀의 뒤태와 벌어진 보지가 잘 보이도록 연출하며 진짜 성인 에로 배우처럼 그녀를 가지고 놀면서 마음껏 주무르고 키스하고 박아댔다.

 그녀의 정신은 거의 오르가즘에 가 있어 옆에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조차 잊은 채 사정없이 신음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