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유학생엄마35-2

처음 와보는 카페였다.
이름은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그 카페는 들어가는 입구에 꽃들이 수북이 놓여있었고 그 꽃 천지를 지나니 그분이 내게 손을 들어 주셨고
나는 뛰듯이 걸으며 그분 옆에 앉았다.
그분은 내게 뭐 먹고 싶냐고 물었지만 나는 두 손을 턱에 괸 채로 조용히 그분만 바라보고 있었다.
알아서 뭔가를 주문하시는 그분에게서 눈을 못 떼는 나를 보며 그분이 잘 잤냐고 묻는다.
"정신없이 잤어요. 완전 행복하게"
내 말에 그저 웃으시던 그분은 내 얼굴을 두세 차례 만져 주셨고 나는 그분의 손을 얼굴로 느끼며 눈을 감고 있었다.
버섯요리는 정갈했다.
그리고 그분과 음식을 나눠 먹으며 마시는 플렛와잇은 내게 그리웠던 뉴질랜드의 기대감들을 순식간에 충족시켜 주었다.
"같이 여행 가고 싶어요."
내 말에 그분은 잠시 멈칫하시더니. 여행을 가기는 힘들다고 하셨다.
"그럼 오늘 저녁에 저 데리고 주무시면 안 될까요..."
내가 고민하며 드린 질문에 그분은 갑자기 큰소리로 웃으시며 내게 어린애 같다며 밥 먹고 집으로 가자고 하신다.
그분의 차에 실려 그분의 집으로 가며 그분의 손을 찾아 한 손으로 깍지를 끼고 다른 손으로는 손등을 만지며 나는 무한한 행복감에 젖어 들었다.
그분은 간혹 나를 보며 웃어주셨고 그렇게 집에 도착하고는 그분은 방으로 나를 끌고 들어가신 후 침대에 걸터앉으시며 위 재킷만 벗은 채로 내게 말씀하셨다.
"입으로 해라"
나는 그분의 허리띠를 조심스럽게 끌러 바지를 내려 한쪽 구석에 개어 놓고 그분의 속옷 위를 두 손으로 감싸고
때로는 내 얼굴로 문질러가며 그분의 기분이 좋아지기를 바랐다.
그리고 조금씩 조금씩 커지는 그분이 느껴질 때마다 나를 내려다보고 계시는 그분과 눈을 맞추며 천천히 속옷을 내려드렸다.
그리고 내 입술로 천천히 커지고 있는 그분을 아래에서부터 위로 다시 아래에서부터 위로 입술로 혓바닥으로 만져 드리며
그분의 눈을 갈구하듯 바라보고 있었고 다 커졌다고 느껴질 때쯤 그분은 침대에 등을 대고 누우셨다.
한 손으로는 그분을 살포시 쥐여 드리고 입으로는 그분의 무릎과 허벅지를 내 침으로 발라 드렸다.
"이제 올라와"
나는 정성껏 입었던 옷들을 남김없이 벗고 그분 위로 올라가 그분의 입술에 입을 맞추고 그분의 입속으로 빨려 들어갈 듯이 깊게 키스를 할 때 즈음
그분이 내 엉덩이를 세게 쥐며 말씀하셨다.
"맛 좀 보자"
그분이 시키는 대로 나는 그분 위로 기어가듯 가슴에 걸터앉고 이어 그분의 얼굴 위로 걸터앉았다.
그분의 까칠한 수염이 내 아래를 긁적였지만 따듯한 뭔가 내 아래를 속삭이듯 지나다니는 느낌에 나는 그분의 얼굴에 앉은 채로 천장 위를 쳐다보며
그분의 얼굴 위에서 내 아래를 꿈틀거릴 수 밖에 없었다.
"물이 너무 많아~"
그분의 한마디 말에 한편으로는 창피했지만, 한편으로는 더 많은 물이 울컥하고 몸 밖으로 쏟아지는 듯 했다.
그분의 혓바닥이 이미 젖은 내 아래를 끊임없이 문지를 때 즈음 나는 다리에 힘이 빠져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었다.
"힘들어요...."
그분은 나를 돌려 누워있는 그분의 아래를 빨게 하셨고 내 아래는 그분의 얼굴 쪽에서 물을 내뱉고 있었다.
그러면서 내 아래쪽으로 조금씩 들어오는 그분의 손가락.
이 썰의 시리즈 (총 3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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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5.09.04 | [펌]유학생엄마35-3 (4) |
2 | 2025.09.04 | 현재글 [펌]유학생엄마35-2 (3) |
3 | 2025.08.29 | [펌]유학생엄마35-1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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