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지사 7
마사지사 7
“여보”
“네”
“우리 너무 오래 안 한거 아냐.”
“몸이 힘드니 그걸 하면 일하기가 너무 힘들 거 같아서......”
“그 ........ 그렇지”
난 어느새 가슴이 꽉 막힌다.
어쩌다 이렇게 마누라를 생활전선에 보내 고생을 시키니 힘든 직장생활에 성욕이 문제가 아니라 삶이 힘들어서 줄어들 수밖에.
젊은 시절 정신 바짝 차리고 열심히 살았더라면 지금쯤 나도 꽤나 잘 나갈 수도 있었을 테데.
퇴근하고 힘들어하는 마누라를 보는 마음이 너무나 안타깝다.
그래 참자
독수리 오형제가 오늘도 나를 위로해 줄 수가 있으니까..
“여보야 미안해하고는 싶은데 하고나면 힘들어.”
“왜 힘들까??”
“그냥 사는 것이 힘들어서 ”
“휴 그렇지 힘들 텐데 그럼 자 나는 그냥 내일 새벽근무라 일찍 잘게.”
“여보 미안”
마음은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여 남편의 성욕을 챙길 수 없는 아내를 바라보며
쓸쓸하게 잠을 잔다.
아 옛 날이여!!!
힘들게 일하고 집에 오면 맥빠져있는 아내
아마도 갱년기의 나이려니 하면서도 줄어들지 않는 성욕에 스스로 짐승이라 나쁜 남자라고 저런 아내를 두고 상상만이라도 다른 여자를 옛날을 상상하며 자위를 하는 자신이 참으로 한심하게 느껴진다.
아니 남들은 이 나이가 되면 하고 싶어도 안서서 못한다는데 왜 나는 날마다 독사 대가리 서듯
아니 코브라 대가리 서듯 꼿꼿하게 서서 나를 성가시게 한단 말인가?
시도 때도 없다.
아침에 잠을 깨면 불끈 솟아 올라있는 저놈의 코브라 혹시 누가 볼까민망하도록 불끈 솟는다.
아이고 나는 어느새 주머니 속으로 손을 넣어 바지다리 사이로 내려 그 민망함을 감춘다.
지하철 출근길에 계단 오르는 길에 쭉쭉 빠진 각선미에 등골이 오싹하도록 솟는 코브라
잠자기 전이면 으레 손은 바지 속으로 들어가서 만지작거린다.
마누라는 오늘도 일부러 내 눈을 피해 텔레비전에 눈을 고정한다.
죄 많은 이세상은 내 집 아니네.
에고 내가 어쩌다 내 인생을 교회에 몽땅 바쳐서
돈 잘 벌고 전도 잘한다고 장로라고 믿음 좋다고 그런 칭찬에
모든 것 다 바쳐 그리 살면서 사는 것이 그저 행복하고 희망이 가득했는데
정작 삶이 이렇게 어려워지니 내 어려움에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고
한없는 고통으로 나를 괴롭힌다.
미쳤으면 미친 대로 살아야 그래도 행복 할 텐데
30년 이상 미쳤으면 약도 없이 영영 고쳐질 수 없는 고질병으로 죽었으면 좋으련만
어찌해서 독약이 약이 되어 나를 고쳐놓고 이리 힘들게 한단 말인가?
교인에게 독약은 무어니 무어니 해도 불륜이겠지.......
아련하다
그때 그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다면 아직도 미친 채로 가난해도 그저 즐거울 텐데..
'찌걱찌걱'
“으흐흐흥아아 ~~~”
이 여자가 정말로 좋아서 이렇게 소리소리 지르나??
“아 아 자기야 어디 갔다가 이제야 나타났어. 응 아 너무 좋아~~”
“정말로 그렇게 좋아?”
“정말 너무너무 좋아~~으으응흐흥”
“난 기술도 없고 그냥 하는데?”
“아냐 자기거가 내게 왜 이리 잘 맞는지 모르겠어”
“어떻게 좋은데??”
“뼈가 꼭 녹는 거 같아”
이 여자들은 연기도 잘한다.
내가 뭐 화려한 경험이라던 지
똑 부러지는 기술이라던 지 뭐 그런 거라도 있다면 모를까
결혼 전에도 후에도 마누라가 첫 여자고 다른 경험이 일천한 내게..
“고마워 별로 잘하지도 못하는데 ”
“아냐 아냐 어쩜 이렇게도 맛있니”
“뭐가 그렇게 좋아”
“자기거가 그냥 쇠막대기 같아”
엥 아냐 아닐 거야
난 태어나면서부터 포경이었다.
어린나이에 개울가에서 친구들과 물놀이 할 때
귀엽고 앙증맞은 친구들의 고추가 그렇게도 부러웠을까
자지까진 놈이라고 얼마나 놀림 받았던가
그래서 그게 그렇게 내 콤플렉스로 자리 잡았고
마누라도 깊은 삽입을 피했는데
이 여잔 오히려 좋다고 하니 경험이 일천한 내겐 거짓으로만 들린다.
“더~~ 더어 세게 응 더 세게 박아줘 응아 아 학”
“그 그 그래 아라써어 막 박아도되”
“그래 막 박아줘 응 아 나 나 너무 조하 응 나 나 ”
“나 뭐?”
“먼 머언저 응 응 쌀께응~”
뭐 여자가 싼다고 뭐 이런 여자가 있어 남자가 싸지 여자가 어떻게 싼단 말인가?
“그래 먼저 싸”
“아흥 자기야 으흥 아~~아 흑”
허리가 휙 휘고 고개도 함께 젖혀지면서 몸을 부르르 떨다가 다리를 꽉 조여다 펴기를 반복한다.
그러다간 다시 내목을 끓어 안으면서고 개를 절래 절래 흔든다.
“아흑 여보오~ 아흑 아흑 학학학 응응 ”
“............”
“어디 갔다가 이제 나타났니? 응 응”
“정말 좋은 거야??”
“아 ~~ 하늘에 붕 뜬거 같아”
한 차례의 격렬한 레슬링을 치르고 꼭 끌어안고 숨을 고르며 서로 눈을 맞춘다.
배시시 웃는 눈웃음이 한없이 사랑스럽고 귀엽고 요염하다.
“정말 좋기는 한거야 연기한 거 아냐?”
“뭐 ?”
“사실은 나 마눌 외에는 처음이거든”
“이거 하면서도 연기가 되나 나는 참느라고 죽을 애를 썼구먼.”
“그 그렇구나~~ ”
“정말 좋았어. 뱃속이다 뒤집히는 거 같아”
“미안합니다.”
“네??”
황당한 표정이다
“너무 과격하게 한갓 같아서요.”
“아 아니에요 근데 좀 크긴 하다.”
“이게 큰 건가요?”
목욕탕에 가보면 다들 축 늘어져서 누가 큰지 모르긴 해도 남보단 작진 않았던 것 같다.
“큰 것도 큰 건데 맛있어요.”
“왜??”
“꼭 쇠 막대 같아서 ”
“부드러워야 존거 아냐?”
“아냐 다른 사람은 모르겠는데 자기건 너무 잘 맞는 거 같아”
그 말을 듣고 보니 기분도 좋고 단단한 그게 더욱 힘이 들어가 온통 피가 그곳으로만 몰려든 것 같은 감각이 든다.
“으흑 아하”
우린 서로 끌어안고 앉은 자세로 있었는데
서로가 몸은 움직이지 않은데도 페니스에 피가 가득 몰려서 꿈틀꿈틀 거리다
거기에 맞추듯이 질을 조였다 풀었다 한다.
“아~ 으 자기야~아~”
엉덩이를 흔들흔들 좌우로 그리곤 또 자연스럽게 돌리 기도한다.
그냥 몸이 스스로 움직여진다.
“자기 한 번 더 응 응 해조응”
방아를 찧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게 내 사정을 안 봐주고 사정없이 내리찧는다.
내리 찧는 그대로 서서히 몸을 일으켜서 엉덩이를 잡으니 두 다리를 허리에 꽉 조인다.
점점 속도를 높인다. 밀착이 더 된다
허리가 점점 뒤로 젖혀진다.
긴 머리카락이 땅에 닿는다. 기가 막힌 기분이다
깊이 들어갈 대로 들어가고 밀착 될 대로 밀착된 온 힘을 다해 허리를 받치고 있다
힘들어서 아니 극도로 올라오는 쾌감에 숨이 딱 끊어질 것 같은 극심한 숨 막힘에
멈춰야 한다고 더 이상 지나면 안 된다고 하는 신혼데도..
그럴수록 더욱 진한 쾌감이 몰아친다.
“아악 악큭으흑 자 자기야~~~~아~~~~”
허리가 휘어서 머리가 땅에 닿을거같이 휘다가 다시 목을 끌어안다가 다시 휘다가 안절부절못한다.
“악 으으 나 못 참겠다. 응, 나 싼다응 자기야 나 또 싸도 되응”
“그래 우리 같이 싸 으으 핵핵켁켁”
머리가 핑핑 돌고 숨이 목을 넘어 머리 꼭대기까지 찼다
“으으으어어억 싸 싼다! 으 나주거엉으으흐흐흥흥”
“세상에 이렇게 이렇게 좋을 수도 있나으으 ”
아~~내가 이렇게 죄를 짓고 마는구나.
그나마 한명으로 끝나고 더 이상 이어지지 말았어야하는데..
“여보 오늘은 어때”
오늘도 아내의 처분만 바라고 슬쩍 운을 땐다.
“냉이 좀 있는 거 같아서 담에”
“휴”
오늘도 틀린 것 같군
그때 퍼뜩 떠오른 생각..
“봉침을 맞으면 좋겠다."
“에이 안 돼 당신 아프잖아???”
엥 난 자기 하복부에 즉 단전에 벌침을 놔주려고 했는데?
봉침은 인간이 만든 어떤 항생제보다 훨씬 강력하고 효과가 좋으며 후유증이 없는 천연 항생제란 것을 아내는 잘 알고 있다.
어떤 학자는 인간이 만든 항생제의 5000배 정도 강력하다고 한다.
뭐 어떠랴 내가 좀 아파도 기회를 주지 않는 것 보단 좋겠지..
“괜찮아 이건 당신 몸에 보약을 넣는 거니까”
그렇다 아내의 몸에 벌침을 놔주는 것도 좋지만 내가 귀두에 맞고 하게 되면 알레르기가 없는 최선의 방법이니까?
이런 기가 막힌 생각을 해 내다니 으 흠 좀 아프겠지만 오늘 아내와 확실한 즐거움을 누리겠군.
그리하여 근 양봉원에서 꿀벌을 작은 상자로 한 상자를 사 와서 나의 귀두표피에 맞는다.
아무리 자주 맞아 어도 그 아픔은 여전하다.
늠름하던 고추가 벌침을 맞으려니까 기가 팍 죽어서 작아 질대로 작아져서는 움츠려있다.
불쌍한 녀석 핀셋으로 벌 한 마리를 꺼내서 고추에 가까이 대려는데 손이 벌벌 떨린다.
벌로 벌을 주니 손이 벌벌 떨린다더니 고추가 그동안 시도 때도 없이 자극했던 잘못을 반성하듯이 이렇게 작았던 적이 있나 할 정도로 작아진다.
어휴 흠 그래도 기회를 놓칠 수는 없지
핀셋트에 잡힌 벌이 어떻게든 달아나려고 몸부림으로 날갯짓을 하는데
꽁무니에 벌침이 공격자세로 나와서 봉독이 작은 방울로 반짝인다.
으그긍
“우카카칵으흐흑 아파라”
눈물이 절로 흘러나온다.
한 마리로는 좀 약하다.
두 마리 세 마리 네 마리 …….열 마리를 맞았다
그리고 단전에도 덤으로 한 마리 더 맞았다.
“여보 아프지??”
차마 내가 봉침 맞는걸 보지 않고 외면하고 있다가 미안한지 쑥스럽게 웃는다.
“이리와 오늘은 당신 아랫입에 보약 먹게 흐흐흐”
어째 거나 한 달에 몇 번 허락되지 않는 기회를 눈물의 아픔으로 만들었다.
침대에 눕기 전 엉덩이 밑에 수건하나를 깔았다.
아내는 분비물이 많다 하다보면 시트가 흠뻑 젖기에 항상 수건을 깔아야한다.
방안 불을 끄고 캄캄하게 만든 후에 조용히 옷을 벗고 누웠다
이미 조지가 젖어있다 아마 내가 벌침을 맞은 것 때문에 기대가 되나보다.
손으로 귀두를 만지니 아릿한 통증이 아직도 있다
봉독으로 부어 손으로 다 쥐어지지 않는다.
입을 맞추고 혀를 농락하고 귀볼을 만지고 유방을 지나서 배꼽을 희롱한 다음 밑으로 내려오는데 손으로 막는다.
아직까지 아내는 혀로도 손으로도 밑은 못 만지게 한다.
다만 귀두로만 만져야 한다.
귀두로 슬슬 문대본다
이미 젖어서 회음부까지 애액이 넘친다.
참 신기하다
이렇게 풍부한 애액을 가진 아내가 엄청 부었다.
아릿한 아픔이지만 아픔도 이젠 기쁨위한 기대인지 더욱 길어지고 두꺼워 졌다
평소 그렇게 딱딱하던 귀두가 부어서 말랑말랑하다.
슬슬 문대니 두 다리를 더 벌려 준다.
애액은 충분 하지만 들어가기가 수월치 않다
회음부로 흘러넘친 애액을 귀두에 묻혀서 입구에 넣었다 뺐다 시도를 한다. 미끌미끌한 다
부드러워서 그런지 그 큰 게 비교적 부드럽게 들어간다.
“아학”
아내가 몸을 벌떡 일으켜 나를 껴안는다.
확실히 삽입의 감촉이 좋긴 좋은가 보다
서서히 움직인다.
아직 귀두가 아릿한 통증을 수반한다.
대신에 아마 사정을 지연시키는 역할은 톡톡히 할 것이다.
처음은 문 앞에서만 조금씩 움직인다.
아낸 자꾸 깊이 넣어달라고 엉덩일 들썩이지만 안달 나게 겉에서 논다.
“아이잉 여보옹 응~~”
난 삐긋이 웃으며 스르륵 끝까지 넣는다.
“허거걱 으흐흑”
아직 이다
다시 문 앞으로 나와서 얇게 왕복한다.
아낸 다시 엉덩일 들며 깊게 넣어줄 것을 몸으로 표현한다. 그러나 난 뒤로 슬쩍 후퇴하며 약 올린다.
그러나 아내도 내 허리를 확 보듬고 당긴다.
그러나 최대한 천천히 깊게 들어간다. 그리고 깊고 깊은 옹달샘을 들락거린다.
“음음음”
확실히 몸이 알아서 움직인다.
아주 꽉찡긴 감각 환상적이다
아릿한 아픔이 오히려 쾌감으로 승화되는 듯 귀두의 감각이 더욱 애민해진다.
“여 여보옹 어서 해주잉~~”
온몸으로 느껴지는 즐거움을 아낸 입을 앙당물며 소리가 삐져나오는걸. 참는다.
그러나 소리는 안 나와도 입이 벌어지는 모양이 마릴린 몬로의 요염한 입모양으로 변한다. 턱이 들리고 입이 벌어져 헉헉거린다.
우린 30분 안에 끝내야 다음을 기약하는데
오늘은 좀 더 해도 될 거 같다
그러나 정상 위와 좌위 외는 허용을 하지 않는 아내 어쩌다 후배위는 잠깐 맛보기 수준이다
그래도 오늘은 그것으로도 환상적이다
이렇게 충만한 감촉은 다른 체위가 필요 없다 그냥 가만히 있어도 좋다.
아내가 다리를 오므리고 내 다리가 밖으로 해서 움직인다.
아내가 드디어 오르가즘이 오나 보다.
다리를 벌렸다 붙여다 하고 허리가 들리고 턱이 젖혀진다.
“윽 여보 ”
목을 꽉 끌어안고는 몸이 한동안 경직된다.
움직이면 안 된다.
한참을 경직상태에서 텅하니 확 풀어진다.
아직 움직이면 안 된다.
다시 한 번 경직되었다 풀린다.
“여보 좋았어. 흐흥 아팠지 흐흐흥”
“흐흥흥흥”
난 웃기만 한다.
그렇게 시작한 오르가즘은 10회 정도가 지나자 아내가 녹초가 되어 버린다.
“여보 좋긴 한데 정말 좋긴 한데 다음날은 힘들어 다리가 후들후들 떨려”
“.......”
“그래서 겁나서 못하겠어. 그래도 당신 없으면 못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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