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유학생엄마6-1

그분이 나를 깨웠을 때 이미 점심시간이 지났을 때였고 나는 배고픔도 잊은 채로 그분의 품 안으로 파고들었다.
창피하고 쑥스러움으로 얼굴을 들기가 힘들었지만, 그분은 내 머리카락을 쓰다듬으며 나를 칭찬했다.
"네가 제일 맛있어"
나는 그분이 많은 여자를 안아보았을 거라고 생각에 뾰로통 했지만, 그중에 내가 제일이라는 말이 너무 기분이 좋았다.
정말이냐고 그분의 품 안에 안겨 그분을 치켜보며 확인을 하자 그분은 다시 한번 그렇다며 나를 품 안에 가두었다.
이분에게 이만한 사랑을 받는다는 게 너무 좋았고 너무 뿌듯했다.
어렸을 때 이 분을 만나 결혼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으나 이제 와서 지난 일을 생각해본들 소용없고
다만 이분이 내 곁을 떠나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이분에게 잘하고 싶었다.
따듯한 물은 수건에 적셔와서 담배를 피고 계시는 그분은 닦아 드리면서 말했다.
"우리 여행은 어디로 갈까요?"
그분이 말씀하셨다.
"여기서 너랑 아침을 맞을 거야"
나는 당황했지만, 굳이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상관없을 거 같았다. 우리는 여행의 목적지만 우리 집으로 바꾼 채로 여행을 시작했다.
나는 그분께 잠시 기다리라고 하고는 카운트다운에 가서 맥주와 고기 등 몇 가지 음식을 사 왔고
간단한 안줏거리와 함께 점심을 대신해서 맥주로 배를 채우기로 했지만, 술을 거의 마시지 못하는 나로서는 안주만 집어 먹었다.
그분은 내게 특별한 선물이라며 가지고 온 컴퓨터에 유에스비를 연결해서 티브이로 연결하셨고
나는 그것이 얼굴 화끈거리는 동영상이라는 것을 알고 보지 말자고 하였으나
"섹스는 솔직한 게 좋아"
그분이 내게 말씀하셨고. 나는 나도 모르게 조금씩 낯부끄러운 동영상에 빠져들었다.
맥주를 먹으며 알몸으로 동영상을 보자니 우리 몸의 변화를 서로 느끼게 되었고 서로 끽끽거리며 놀려대며 여러 가지 형태의 동영상을 보던 중
그분이 내게 동영상처럼 해보라고 하셨다.
그 동영상은 여자 혼자 자위를 하는 동영상이었다.
나는 못 한다고. 하지 않는다고 잡아떼었고 그분은 웃으면서 하지 않으면 앞으로 나와 섹스도 못할 거라고 말씀하셨다.
깜짝 놀라서 그분을 보았으나 그분이 다시 말씀하셨다.
"시키는 대로 할거지?"
나는 정말 내키지 않았으나 그분이 화를 낼까 두려운 마음이 앞섰다. 하지만 용기를 내는 것도 쉽지 않아서 대답을 못 하고 머뭇거리고만 있는데
그분이 나를 안으면서 기대하노라고 말씀하셨고 나는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모르겠다며 그분 품으로 파고드는 수밖에 없었다.
몇 개의 동영상을 보고 나서 우리는 식욕을 느꼈고 매운 고추를 썰어 넣어 끓인 된장찌개를 그분께 차려드렸고
그분은 밥을 두 그릇이나 드신 뒤에 침대 위로 나를 부르셨고
나는 그분이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지라 빙글빙글 안방 주변을 돌며 이것저것 정리를 하며 시간을 끌었더니
결국 그분이 커피를 주문하셨고 나는 하는 수 없이 커피를 가지고 안방으로 들어가서 그분 옆에 누웠다.
그분은 나를 안으시더니 부담갖지말라고 이것도 섹스의 한 종류라고 하시며 나를 만지시기 시작했다.
그분은 내게 눈을 감기를 원하셨고 나는 눈을 감은 채로 그분의 애무를 받으며 조용히 몸이 그분의 손길에 젖어 들어갔다.
그분이 가슴을 빨면서 살면서 다른 남자를 상대로 섹스를 상상해본 적이 있냐고 물으시길래 삶을 뒤돌아보니 몇 명 있기는 했으나
특별히 기억나는 사람이 없었다.
아주 어릴 때는 남동생의 벗은 몸을 보면서 신기해했고 대학교 다닐 때에는 몇 번 만나는 남자들과 가벼운 신체접촉 정도...
그리고 또 누가 있던가 아, 테니스 코치.
그래 한국에서 테니스 코치를 보면서 잠시 상상의 나래를 펴본 적이 있었다.
그 남자의 튼튼한 몸과 가끔 내 몸을 쓸어내리는 듯한 눈길에 몇 번씩 이상한 상상을 해본 적이 있길래
눈을 감은 채로 한국에서 테니스 코치가 내게 수작을 걸었던 이야기를 중얼거렸고
그분은 매우 만족해하시면서 그 테니스 코치가 나를 만진다는 상상을 하라고 시키셨다.
계속되는 그분의 애무와 더불어 내 머리 속은 그 테니스 코치가 민망한 복장을 벗어 던지고 내게 달려드는 모습으로 새로운 이미지 섹스를 펼쳤고
나는 그분께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분의 애무에 몸에서 물이 흘러내리며 눈감은 또 다른 세상 속에서는
그 이름 모를 테니스 코치에게 몸을 내줄 것만 같은 상황으로 빠져들 때쯤 그분은 내 손을 아래로 끌어내 스스로 만지게 하셨고
나는 민망함 속에서도 몸의 반응에 호흡하며 한 손으로 내 아래의 돌기를 주무르며 흥분 속으로 빠져들었다.
그분의 목소리가 귀속으로 들어왔다.
"주영아, 끝까지 가도 괜찮아"
나는 그분의 허락이 있어서인지 아주 가끔 즐기는 자위를 그분 앞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 썰의 시리즈 (총 3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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