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전화 거니까 바로 받더라고 , '너 어디야?' 물으니까 친구랑 OO시장 이라는거야 그래서 방금 B가 우리사이 약간 아는거 처럼 말하는데 너 아무것도 이야기한거 없어?

하니까 없데 그래서 대충 요즘 B분위기나 이런거 물어보다가 끊었거든 그리고 바로 B한테 '뜬금없이 뭔소리냐' 물으니까

B가 A랑 말했는데 A가 자기한테 오빠가 뭔가 자기좋아하는거 같다는식으로 이야기를 했데 (하.시발) 그래서 뭔소리냐고 나는 A 동생이상으로 생각안한다 그랬지

그 순간에 이거 빨리 쇼부 봐야된다 이생각이 팍 들더라고 그래가지고 수요일날 일찍만나자고 했지

왜 내가 빨리 만나야된다고 생각했냐면 B도 경쟁심? 같은게 있을텐데 B가 만약에 A한테 '오빠가 너 동생이상으로 생각안한데' 이러면은 A 입장에서

존나 열받지 막 말하고 싶고 그럴꺼 아니야 '오빠가 나 먼저 좋아했어' 이러면 그냥 게임끝나는거지 그렇게 약속잡고

그날밤에 마음존나 졸였지 그런 상황이 오늘밤에 발생할까봐 다행히 전화해서 A한테 약간 쏘아붙이듯이 말해서 그런지

다음날 B상태 보니까 그런말은 안한거 같았어, 근데 오늘 자기 친구가 오빠 궁금해 한다고 친구 알바하는데 저녁먹으러 가자고 하길래 알겠다고 하고

영화부터 보고 영화관부터는 계속 손잡고 다녔어 데이트하는 내내

나와서 초밥집가서 밥먹고 분위기도 나쁘지않았어 아니 평소보다 좋았어 멀티게임방 갔다가 노래방가고 서점갔다가 백화점좀 돌아다니고 하니까 저녁되더라 

그리고 저녁때 되서 B친구 보는겸+ 밥먹으러 족발집 갔지 근데 이 친구네 족발집이라는게 존나 나이스 초이스 였던게 매장에 친구가 있으니까

거부감? 같은거도 없을거고 처음 데이트하는데 술집가서 술맥이느니 친구가게 가서 마시는게 좋으니까 가기전에 막 그림을 그려두고 있었어

가서 족발 시키고 B친구 만나서 '친구도 이쁘네' 하니까 그 친구가 'B가 더이쁘잖아요 그죠?' 그러니까 B가

 '아 왜그래 빨리가' 그러고 그 이후로 매장 나갈때까지 별로 대화는 없었음

그냥 서빙하면서 B랑 친구랑 눈 마주쳐서 그 친구가 눈빛으로 '뭐야뭐야~' 이런 눈빛 보내면은 쑥스러워하고 그정도?

 술 시켜서 본격적으로 술 먹이기 시작했지 술먹을때가 데이트 하는 내내 제일 재밌었던거 같음 대화도 엄청 많이하고 중간중간

B친구도 약간 서포트 해주는 느낌이 드니까 잘왔다는 생각이 들었지 계산할때 되서 B가 이제 가봐야한다고 B친구 불러서 서로 인사하고 갈려고하는데

 'B랑 무슨사이에요?' 그러길래 '내가 B많이 좋아하지' 그러니까 '으악~~~~'그러고 갔음 계산하고 족발집 나와서

모텔을 찾아야하는데 내가 여기 지리도 익숙치가 않고 번화가라 그런지 모텔같은게 진짜 잘 없었음 그래서 어쩌지 그러다가

구경좀 하자고 핑계대고 좀 걸으니까 몇개씩 나오더라고 그래서 암말도 안하고 그냥 손잡고 들어갔어

처음에 B가 '뭐야?' 이렇게 한마디만 하고 그냥 같이 거부없이 들어감

모텔계산하고 들어갔는데 거기가 샤워실이 유리로 되어있더라고 침대에서 그 샤워실이 실루엣으로 보여 약간 모자이크 유리? 라고 설명하면 이해할려나 암튼 그런거였어

들어가서 도망가지말라고 하고 내가 먼저 씻고 나왔거든 일부러 좀 창피해 할까봐 내가 먼저 씻으러 간건데 나오니까 얘가 내 휴대폰을 만지고 있는거야

'와 씨발 좆됐다' 그래가지고 '뭐해 ㅡㅡ' 하면서 다가 갔는데 배터리 충전하고 보고 있는게 아니고 충전하면서 계속 휴대폰을 킬려고 시도했었음

그러면서 '오빠꺼 휴대폰 왤케 안켜져' 그러더라고 그때내가 쓰던게 옵티머스1인가 그랬는데 그게 배터리가 5프로이상 되어야 켜졌단말이야

원래 휴대폰 배터리 방전 잘되고 그래서 휴대폰 개 좆같았는데 그때 처음으로 휴대폰에게 감사했음

그러고 나서 씻고 오라니까 막 다보인다고 싫다고 하다가 얼마 안튕기고 씻으러 갔음 B씻으러 간후에 배터리 충전해서 휴대폰 켜보니까 A카톡이 존나 와있더라

나는 카톡잠금은 하는데 휴대폰잠근은 안하거든 귀찮아가지고 근데 얘가 휴대폰 켰는데 A카톡이 조금이라도 이상하게 왔으면은 진짜 좆될뻔 했던거지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난 티비 틀어놓고 티비 보고 있다가 걔 나오는거 보고 침대로 오라고해서 위에 올라가서 키스를 했음

근데 내가 이 키스를 엄청 기대했던게 비염있는 애들은 (B가 비염이 있었음 엄청심했음) 키스하면은 숨쉬는게 진짜 힘들단 말이야 그래서 엄청 오래하면

입을떼면은 엄청 헥헥거려 그게 존나 섹시하다고 해야하나? 그래가지고 약간 난 비염있는 여자애랑 키스하는게 좋았음 여자애 사귀면서 비염있던 애들도 좀 있었고

암튼 그래서 키스 끝내고 나니까 헥헥 거리더라고 그리고 옷을 벗겼는데 이때 내가 얘보고 아래쪽 벗길때 '허리들어' 이랬단말이야

나중에 들어보니까 그게 엄청 섹시했다고 그랬음 암튼 옷 다 벗기니까 생각했던거 보다는 몸매가 그렇게 좋지는 않더라

가슴 모양은 이뻤는데 생각보다 가슴도 그렇게 크진않고 허리 라인만 이쁘고 A랑 비슷했음 그 전에 엄청 좋을거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애무하고 넣을려고 하니까 손으로 딱 가리는거야

내가 그때 든 생각이 '콘돔 하라는건가?' 그거였거든 근데 우리가 대화 하면서 내가 콘돔 안쓴다는거 말했단말이야 그래서

 '?' 하는 표정 지으니까 '오빠는 왜 나보고 사귀자고 안해?' 그러길래 '오빠가 그런말 잘 못해 꼭 말로 해야돼?' 물으니까

'응 내가 오빠 여자친구지?' 묻길래 '응' 하니까 손 치우더라고 내가 살면서 얘만큼 이쁜애랑 한적이 없음

그 전에도 못넣게 해서 존나 애타고 그런데 삽입하는데 존나 흥분되고 미치겠는거야

손도 존나 떨리고 그러더라 ㅋㅋ 얘랑도 처음할때는 엄청 짧게하고 금방쌌음 너무 흥분해서 그런지

금방 팔베게 하고 똘똘이 만지작 거리니까 바로 금방 세워서 2라운드 했는데

두번째 섹스 하면서 느낀게 얘도 나처럼 남이 싫다고 하거나 거부하는걸 즐겼음

나랑 성향이 비슷하다 그래야하나 섹스 하다보면 사정감 올때가 있잖아 그러면은 나는 알아서 멈추거나

 여자애한테 잠깐만 이러고 자세 바꾸거나 키스좀 하다가 다시 하고

그랬는데 얘는 내가 '아 잠깐만 쌀거같다' 그러면은 일부러 존나 빨리했음 콘돔도 안꼈는데 그래서 내가 '잠깐만 잠깐만' 이러면서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는걸 즐겼음

 여우같은 년이었음 나중에는 움직이기 귀찮거나 혼자움직이는거 보고싶을때 쌀거같다 그러면 혼자서 허리 존나 흔들고

후배위할때도 쌀거같다 그러면 혼자 엉덩이 존나 흔들고 스스로 좀 다루는 법을 나중에는 익혀갔는데

처음에는 이게 감당이 안되더라 진짜 여차 하면 얘랑 애놓고 안에 쌀뻔한게 한 두번이 아니었음 안전한 날이라고 하긴 했는데

나는 콘돔은 안해도 아무리 안전한날이어도 안에 싸는일은 절대없었음 걔  지금 생각하면 약간 미친년 같기도하고

애 자체가 좀 발랄했음 여우끼도많고 에이 씨발 모르겠다 하고 안에다 존나쌌으면 지금 결혼하고 애 낳고 살고있었을듯

얘랑은 섹스 할때보다 하고 난 후도 엄청 좋았음 얼굴이 이쁘니까 난 원래 섹스 끝나면 누워서 티비만 보거든 근데 얘랑 있을때는 얼굴도 자주보고 장난도 많이치고

사정 하고 나서도 막 만지고싶고 그랬음 내 스스로도 발기도 금방되고 2번 하고도 서로 좋아죽었음 껴안고 뒹굴고 뽀뽀하고 키스하고 가슴빨고 허벅지만지고

암튼 신체부위 안만지는데가 없이 붙어서 다 만졌음 귀에 혀도넣고 귓볼도 빨고 암튼 할수있는 지랄은 다함

그러다가 얘가 내 가슴쪽 만지다가 꼭지를 입으로 물었거든 약하게 근데 그게 자극이 존나 심한거야 금방 똘똘이 반응할정도로

꼭지가 성감이라서 그런것도 조금 있는데 그것보다는 얘가 꼭지 딱 깨물고 내가 '아!' 해서 얼굴 딱 쳐다보니까 장난기 있는 얼굴로 웃으니까 그게 존나 짜릿했음

2번 했는데도 금방 풀발 되더라고

-오늘은 여기까지-

-출처 와이고수 연애/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