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같이 자취하는 친구 2명 따먹은썰2
1편 적었는데 내가 필력이 씹구린지 재미없다고 하더라고 내가 말로 친구들이나 말해줄때는 엄청 재밌게 해줄수 있는데 못배워서 필력이 이것밖에 안돼 미안해 ㅠ.
-시작-
뽀뽀 딱 하니까 눈을 계속 쳐다보더라 날 따먹어줘~ 하는 눈빛으로 근데 그 이상가면은 돌이킬수 없을거 같아서 잘 달래서 집으로 보냈음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겠지만 B랑 잘해보기 위함도 있고 이 뽀뽀를 과연 A가 B에게 말할건가? 그걸 알아보려는 의도도 있었음.
솔직히 A가 말하더라도 B가 나한테 가지고있는 감정이 순간 그 실수 하나때문에 없어지지 않을거란것도 알고 있었고
너무 울면서 집에 안갈려고 해서 그냥 뽀뽀한번 딱 한거다
그렇게 혹시나 모를 사태를 시뮬레이션 많이 했었음
그 이후로 셋이서 번호도 교환하고 3명이 같이 있는 단톡방이 하나 만들어졌음 만나서 술먹는건 매주 금요일 7시부터 만나기로하고
가끔 둘중에 하나 고향가고 밥먹을 친구 없어지면 밥 같이먹고 그랬음, 내가 생각한것보다 특별한일 없이 잘 지나갔음
A도 B한테 말한거 없는거같고 오히려 나한테 '저 B랑 진짜 친해서 이런거 절대 이야기 못해요 그러니까 진짜 절대 걱정마세요' 그러더라고
오히려 내가 B한테 말할까 걱정하는 눈치? 그래 보였음 그 이후로도 계속 줄다리기를 했음
이후 일주일동안은 B에게 호감을 많이 표시함 단톡방 있는데도 갠톡도 자주하고 A없을때 만나서 밥도먹고 커피도 마시고
A랑도 그런 상황이 없진 않았는데 B랑은 내가 분위기 유도를 잘해서 그런지 꽁냥꽁냥한 그런 상황이 자주 연출됐음
말 뿐만 아니라 눈도 계속 마주치고 아이컨택 오래하고 서로 많이웃고 당장이라도 누구 하나가 사귀자고 고백하는 그런 분위기가 유지됐음
대화는 A,B 둘다 하는이야기는 비슷했음 그냥 서로 취향이나 어떤 남자,여자 스타일 좋아하냐 , 금요일 빨리왔으면 좋겠다 , 오늘 뭐했다
등등 어색한 기류없이 대화는 잘 됐음 군대 있다가 여자 못보고 찐따새끼 되어있을줄 알았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음
이런 대화를 하면서 알게된건 A는 연애를 진짜 별로 못해본 티가 난다는거랑 B는 딱봐도 눈치도 빠르고 연애도 많이 해봤을거 같은 느낌이 들었음
막 무조건 '오빠좋아요!' 이게아니고 그 선을 잘 오갔음 매력넘치게 무튼 보통 일요일~수요일은 이렇게 무난 무난하게 지나감 그러다가
목요일 저녁부터 단톡방이 엄청 활발해지기 시작함 '내일 진짜 재밌겠다' 그런 말도 하고 나도 솔직히 매주 금요일이 기다려지긴 했음 괜히 목요일 저녁되면 들뜨고 ㅋㅋ
금요일 저녁에 내가 야채곱창이랑,주먹밥,쌈,술 이렇게 준비해서 시간 맞춰서 걔네 자취방 문을 두드렸음
손에 한보따리 라서 애들이 일어나서 세팅 도와주고 본격적으로 술 마시면서 이야기 하는데 2번째 술먹을때랑 다르게 A가 진짜 나한테 마음이 하나도 없는거처럼
행동을 잘 하더라고 B가 눈치가 빠르다고 했잖아? 그래서 그런지 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절대 안들키겠다는 그 마음이 느껴졌음
내가 개인톡으로도 이걸 지켜줘야 너랑 나도 이 관계를 유지할수 있다는걸 은연중에 많이 느끼게 해서 그런지
처음 술먹을때 처럼 B를 막 나한테 밀어주는건 아니었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티를 거의 안냈음 B한테 하던 질투? 그런거도 안느껴지고
그래서 어느정도 마음을 굳혔지 이거 되는거니까 천천히하자 급하지말자 침착하자 속으로 곱씹었지
솔직히 계산해서 오늘 어떻게 반응하면 A를 어떻게하고 이런걸 계산적으로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머리속에서 어느정도 스스로 재고 있었던건 맞는거 같음.
B랑도 분위기 좋았음 내가 굳이 A눈치도 안보고 B도 맥주마시고 입에 거품묻은거 알면서 괜히 나보고 어떻게 해줄거냐는 식으로 고개도 갸우뚱하고 서로 웃고
너무 오래되서 세부 내용은 자세히 기억나지않는데 아무튼 아주좋은 분위기였음
그날은 새벽2시쯤? 일찍 집에 돌아가고
B는 토요일 아침기차타고 집으로 갔음.
솔직히 그날 A가 우리집에 찾아올거 알고 있었음 자기가 모른척(?) 해줬다는것도 있고 술 먹으면서 B랑 내가 꽁냥거리니까 그 날을 위해서 참은거겠지
근데 나는 저녁쯤에 아주 늦은 저녁은 아니어도 6시? 7시쯤 올줄 알았거든 근데 오전 11시 되니까 문을 두드리는거야
내가 잠이 진짜 많아서 그날 집에와서 얼마 안지나고 잤는데도 그때까지 자고있었거든 씻지도않고 일어났는데 문을 어캐 열어주냐
내가 문 안열어줄지 알고 밖에서 계속 부르는데 진정시키고 오빠 씻고와서 문열어준다고 했지 한 40분 지났나? 준비 다 하고 문 여니까 아직도 집앞에 있더라고
내가 외출 할 것도 아니고 그냥 반바지에 브이넥은 아닌데 얇은 티셔츠 쪼가리 하나 입고있었는데 바로 끌어안는거야
와 시발 근데 이게 여자를 얼마나 접촉이 없었으면 기대감? 그런거 때문인지 똘똘이에 별로 닿지도 않는데 벌떡벌떡 서는거야
'와 이거 못참는다' 그래서 바로 껴 안고 있는거 풀고 얼굴 본다음에 "씻고왔어?" 이러니까 고개 끄덕끄덕 하더라고
바로 들어가지고 침대로 던진다음에 입고있던거 다 벗고 바로 키스하고 아래서부터 애무를 할려고 하니까 불을 제발 꺼달라는거야 거기서 좀 분위기 깨지는거 같긴했는데
그 다음부터 자연스럽게 잘했음 얘가 벗겨보니까 가슴은 별로 안큰데 비율이나 밸런스는 좋더라고
내가 밑에서부터 애무 하는데 어깨? 쪽을 딱 잡더니 '오빠 그냥 빨리' 이러더라 근데 나는 2번째 연애 했을때부터
그 이후로 계속 애무를 하는게 엄청 습관? 이 되어 있었단말이야
2번째 만났던애가 물도없고 애무를 안하면 너무 아파해서 솔직히 귀찮아도 거의 매일했어 이게 계속 되다보니까
그 이후로 만났던 여자애들도 해주는게 좋은지 하지말고 그냥 넣으라는 애는 없었거든 이제껏
근데 얘가 '오빠 그냥 빨리' 이러니까 와 시발 이게 존나 흥분되는거야 (이거에 대한 다른 스토리가 있는데 나중에 이야기해줌)
또 나는 사운드랑 대화 이런거에서 흥분을 많이 하는 편인데
얘가 진짜 목소리가 좋은편은 아닌데 목소리 자체에서 약간 '으흥~' 하는 그런 콧소리 같은게 원래부터 있단말이야
근데 그게 섹스하니까 포텐 터지더라고 근데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너무 흥분해서 그런지 진짜 오래못했어 10분도 못했어 ㅠㅠ
그러고 나서 나체로 둘이서 이야기 했지 '솔직히 오빠는 A도 좋고 B도 좋은데 오빠 마음을 잘 모르겠다 오빠 진짜 쓰레기같지?'
그러니까 A는 이미 다 넘어와서 절대 아니라고 사람이 원래 둘다 좋아할수도 있다고 막 그러더라고 그러면 오빠가 B도 좋다고해도 질투안할거야?
절대 안한다고 막 고개를 돌리더라고 앞으로도 티 안내고 얌전하게 있는다고 내가 괜히 오빠 곤란하게 해서 미안하다고 막 그랬음
지금 생각해보면 아니라고 말하면 나는 B한테 갈거고 그걸 말해봤자 A는 친구겸 룸메를 잃는거니까 혼자가 되는게 두려워서 그랬던거 같아.
나를 좋아하는거도 있었겠지만 물론
(A가 좀 외로움을 많이타는 성격이었거든 그래서 B랑도 원래 같은 빌라에 따로 살기로 했었는데 A가 같이 지내자고 해서 같이 살았다고 들었음)
그러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각자 집에가서 따로 또 씻고 밖에가서 손잡고 영화 보고 등불축제? 그거 저녁에 좀 보고 집에 왔어
집 도착해서 방에 들어갈려고 하니까 그냥 자연스럽게 자기 자취방으로 안가고 내방으로 같이 들어오더라고
-오늘은 여기까지-
출처-와이고수 연애/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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