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욕의 노예여강사 2
◈오욕의노예여강사◈
제2장 두남자랑굴욕섹스
메 이 리
다음날 학원으로 향하는 영의 발걸음은 한없이 무거웠다. 강의 존재 때문에 그만 두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았지만, 막상 직장을 옮긴다는 것도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것을 영은 모처럼 한국 땅을 찾은 이후로 뼈저리게 느꼈다. 더군다나 시내에서 유명한 이 L 학원을 포기하기엔 너무 아까운 기회였다.
강의시간은 다가왔지만 강부장의 모습은 보이질 않았다.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그 다음 날도, 다음 날도 역시 강은 나타나지 않았다.
“역시 한번뿐인 사고였겠지.”
영의 마음은 한결 가벼워졌지만 잠자리에서 새벽녘이나 깊은 밤 잠 못 이룰 때 떠오르는 그와의 뜨거웠던 정시를 떠올리면, 그의 뜨거운 살덩이가 자신의 하체에 파고드는 느낌은 지우기 힘들었다. 얼굴이나 나이와는 상관없이, 오직 자신의 엉덩이만을 집중적으로 유린하며 성교의 새로운 쾌감을 알게 해준 강의 존재가 만만치 않았다.
가끔 낯선 사내에게 엉덩이를 내맡기고 싶은 충동으로 얇은 스커트만을 입고 밤길을 거닐던 자신, 약혼자와의 만남이 그리도 싱거워진 것은 강의 존재 때문인가?
어느덧 3주가 지난 금요일이었다. 한 주의 마지막 강의를 끝내고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학원 밖으로 나오던 영은 자판기 앞에서 차를 마시고 있는 한 사내. 즉, 강의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랐다.
“여~ 오랜만인데… 요…”
주변 눈치를 보며 ‘요’자를 묘하게 붙이던 강은, 주위에 사람들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다짜고짜 영의 손목을 잡아끌고 어두운 지하층으로 내려가서는 영을 벽 쪽으로 밀어 붙였다.
“이년 내가 얼마나 참기 힘들었는지 알아? 흐흐…”
그와 동시에 거친 손바닥으로 영의 둔부를 슥슥 주물럭거렸다. 마치 자기 것인 양 거칠 것 없이 그 위의 잘록한 허리선과 봉긋한 유방까지 씩씩거리며 쓸어 올렸다. 그간 얼마나 영에게 굶주려 있었는지 눈치 챌 수 있는 게걸스런 행동이었다.
“아 제발 그만… 그만… 왜 이러는 거예… 요.”
영은 당황하며 거부했지만 어느새 강 부장은 블라우스와 스커트를 밀어 올리고는 브래징지어와 팬티를 마구 잡아 뽑았다. 영은 자신도 모르게 죽 빠진 종아리를 들어 올려 강이 팬티 빼는 것을 도와주었다.
“학, 학…”
영은 숨이 가빠왔다. 강과의 실랑이 때문인지 아니면 흥분되는 묘한 기분 때문인지 자신도 구분이 되질 않았다.
“자 이리 따라와.”
우왁스럽게 영의 브래지어와 팬티를 벗긴 강은 그런 영을 반 강제로 끌고는 학원 앞 도로에 정차해 놓은 벤 쪽으로 다가갔다. 이때 누군가 안에서 문을 열어 주었다. 영은 깜짝 놀라 앞좌석에 엉덩이를 걸치며 뒤를 바라보았다.
“후… 후…”
담배를 피고 있는 웬 낯선 사내-대머리는 벗겨지고, 육중한 체구에 아랫배가 나온 비열하게 생긴 중년이라기엔 나이가 들어보이는 50대 초반의 사내가 양다리를 벌리고 여유있게 앉아 있는 것이었다.
“어, 어디로 가는 거예요? 제발 내려줘요!”
“입 닥치고 있어!”
강은 무섭게 한마디로 영의 기를 눌러 버렸다. 얼마나 달렸을까? 벤은 어느덧 고속도로로 접어들고 있었다. 강은 침묵 속에 약 30분가량 달리더니 한적한 휴게소의 주차장 후미진 곳으로 들어갔다. 강과 대머리 사내는 영을 감시하기 위해서인지 교대로 화장실을 다녀왔다. 나중에 간 강은 10여분이 지나서 돌아왔다. 술 냄새가 확 풍겨 나왔다. 손에 반쯤 비워진 소주병을 들고 벤에 타더니 영에게 마시라며 종이컵을 들이밀었다.
“저… 저 술 못해요.”
“아~~ 마시라면 마셔. 다 너 위해서 하는 소리야.”
자신을 위해서라니 이게 무슨 말인가? 영은 순간 불안감을 느꼈다.
‘이 사내들이 설마 나를… 아니야. 그런 일이 설마.’
영은 고개를 저었다. 하지만 강이 ‘박사장님’이라고 부르는 대머리 사내는 뒤에서 영에게 반 강제로 잔을 기울였다. 한두 잔의 소주를 마시게 된 영. 이들은 차를 출발시킬 생각도 않고 떠들어대기 시작했다. 술이 들어가서인지 말이 많아진 강과 대머리 사내의 얼굴이 취기로 흉하게 뒤틀어졌다.
‘아 여기를 어떻게 빠져나간다.’
영은 복잡한 생각으로 가득 찼다.
“아 글쎄 그년이 어찌나 감창소리를 내는지… 내 아주 나중엔 입을 틀엄가고 흔들어 줬다니까요!”
“하여튼 자네 실력을 알아 줘야 돼… 푸 하하.”
“다 형님한테 전수 받은 덕분이죠 뭐. 하하하.”
강은 영이 있음에도 차마 듣기 민망한 저속한 성기와 관련된 표현을 거침없이 지껄여 댔다. 강보다는 젊잖게 느껴지는 대머리 사내는 부럽다는 듯이 들어주고 있었다. 그러면서 영의 옆얼굴을 훑어 내린다. 영은 그 작자의 뜨거운 눈초리를 육감적으로 알아차렸다.
“설마 여기서 이 작자가… 강이 있는데”
영은 점점 불안에 떨기 시작했다.
“아 원래 경험이 많은 년들은 쳐줘야 좋아하고. 얘처럼 싱싱한 것들은 돌려 줘야 된다니까요. 안그래. 영?”
“뭐 뭘 말예요…”
영은 내심 알고 있으면서도 시치미를 떼며 입을 열었다.
“언젠간 내 요년… 내 껄 잡고 넣어달라고 칭얼거릴 때까지 기다려 주지… 하하하”
강은 영의 뺨을 손으로 쓰다듬으며 떠벌였다.
“아…”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었다. 이런 상스러운 얘기들을 아뭇소리도 못하고 들어줘야 하는 자신의 처지가 한심스러웠다. 강이 하는 얘기를 들으며 영은, 이 사내가 얼마나 많은 여자들을 농락하고 지금도 서너 명의 여자와 관계를 하고 있는지 알게 되었다. 그 중에는 대기업 회사간부의 유부녀. 그리고 중요한 것은 자신도 그 중에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것이다.
서서히 영의 취기가 올랐다. 원래 술을 못하는 영의 얼굴이 붉게 변하며 눈가가 아물아물 해지고 있었다.
“아 그 주머니에 있는 건 뭐야?”
“아 이거여?”
강은 주머니에서 영의 브래지어와 팬티를 빼내들었다.
“아 요년 꺼지요. 뭐하러 이런 건 입고 다녀?”
강이 대머리 사내에게 영의 속옷들을 넘겨주자 그는 한 손에 받아들고는 영의 붉어진 얼굴을 바라보았다. 영은 고개를 숙였다.
“아~~ 참기 힘든데 그냥 여기서 잠깐 맛 좀 보면 안되나? 그때까지 어떻게 기다려?”
“그래요 사장님? 그럼… 그 대신…”
“아 알았어… 자네한테 이번 딜은 넘겨주면 될 것 아냐!”
“꼭 약속 지키셔야 합니다.”
영은 사내들의 말을 의아해 하며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았다. 하지만 영은 너무 정신이 없어 자신의 처지를 파악하기조차 힘들었다.
“자 그럼… 자리를 저쪽으로 옮깁시다.”
강은 벤을 더욱 으슥한 구석으로 몰고갔다. 가끔 다른 차들이 지나갔지만 인적도 드문 이곳 휴게실에 주차된 차들은 몇 대 없었다.
강은 큰 나뭇가지들이 늘어져 그림자진 곳 밑에 주차를 하더니 좌석을 앞으로 빼고는 영을 뒷좌석으로 끌고 자신도 뒤로 넘어왔다. 이제 영은 벤의 뒷자석에 강과 박 사장이라는 자를 사이에 두고 앉게 되었다.
영은 정신이 없었다. 자신도 모르게 숨이 가빠왔다. 얇고 타이트한 면 티에 짧은 스커트 사이로 이미 허벅지는 드러날 만큼 드러났고, 브래지어가 벗겨진 젖가슴 부위엔 두 개의 유두가 발기되어 자국이 드러나 있었다.
이미 강은 그런 영의 몸을 알고 있었다. 강은 영의 면티 위로 두 손바닥을 뻗어 봉긋하게 드러난 유두를 쓰다듬어주며 젖가슴을 잡고 흔들었다.
“그 동안 헛바람은 안 켰겠지 응? 내 아쉽지 않게 채워줬으니 말야 안 그래?”
꼼짝 못하는 영을 보며 자신 있게 지껄였다.
“스윽…”
강이 영의 얇은 면티를 위로 쓸어 올렸다. 면티 밑으로 드러난 영의 허연 젖무덤 위에는 붉은 색으로 단단해진 유두가 오똑하게 첨단을 세우고 벌써 성이 나 있었다. 정말 팽팽한 젖가슴이었다. 창 밖으로 들어오는 가로등의 어스레한 불빛을 받아 더욱 자극적으로 빛나고 있었다.
“아 안돼요… 제발…”
영은 도리질을 치며 얼굴을 돌렸다.
“쯥”
강이 재빨리 입술로 영의 유두를 베어 물었다.
“흑… 허억…”
영의 숨소리가 갑자기 커졌다. 젖가슴이 점점 크게 율동을 한다. 영이 숨을 몰아쉬고 있기 때문이다. 강은 유두 끝을 입술로 물고 영의 얼굴을 보려 뺨을 돌리려 했다. 영은 완강히 거부하며 버텼다.
강은 한 손으로 이미 팬티마저 빼앗겨 버린 영의 허벅지를 벌리며 치마 속으로 손을 밀어 넣었다. 영은 손을 자신의 아랫배 부분으로 내려 삼각지역의 둔덕을 막으려 낑낑거렸다. 그러나 강의 손이 어디로 들어갔는지 보이지는 않고 영은 갑자기 얼굴색을 붉히며 헐떡거렸다. 허리가 저절로 꼬이며 콧구멍이 술룩거렸다. 강은 타오를 듯이 뜨거운 입술로 영의 유방전체를 타액으로 흠뻑 적시고 있었다.
“이제 바람이 좀 들었지. 한 3주 지났으니 근질근질 했을 텐데. 안그래?”
“아. 아녜요. 전 그런 여자 아니란 말예요…”
영은 간신히 소리를 냈다.
“그래? 이게 그립지 않았단 말야?”
강은 자신의 것을 바쁘게 끄집어내 영의 손에 쥐어 주었다. 이미 커다랗게 솟아 있었다. 정말 든든한 기둥이라고 느끼며 영은 강의 손에 이끌려 억지로 살기둥을 쥐었다.
“요년… 어때 술기운도 돌고 아랫도리도 슬슬 끓어올랐을 텐데… 한번 담궈 볼까?”
강 부장은 영의 얼마 남지 않은 스커트의 나머지를 들어올리며 영의 나긋나긋한 허리를 양손으로 돌려 잡고는 자신의 허벅지 위로 들썩 돌려놓았다.
자신은 시트에 기댄 채 뒤에서 양손으로 둘러 안으며 입술로는 영의 목뒤를 훑어 내렸다. 영은 양손으로 앞쪽의 시트를 잡은 채 엉덩이를 강의 무릎 위에 걸치고 있는 자세가 되었다. 옆에 있는 박 사장이라는 자의 눈길은 무시한 지 이미 오래다.
“으차! 제법 몸무게가 나가는데 엉 토실토실한게 좋아 흐흐…”
강은 털썩 영의 엉덩이를 자신의 기둥 위로 올려놓고는 영의 엉덩이와 자신의 허벅지 사이에 깔린 영의 치맛자락을 뽑아내 영의 허리위로 끌어 올렸다. 그리고는 자신의 팬티 밖으로 이미 단단해진 뿌리를 한 손으로 잡고 영의 작고도 탄력 있는 아랫도리의 잔뜩 주름진 살집을 더듬어 계곡 사이로 미끄러지듯이 슬슬 밀어 넣고는 영의 둔부를 아래로 꽉 눌러 앉혔다.
영의 둔부가 그의 뿌리를 아랫도리로 뜨겁게 머금으며 둔덕의 살덩이로 밀어붙이며 가라앉는다. 영은 자신의 허리를 붙잡고 있는 강의 우악스런 양손에 이끌려 강의 커다란 살덩이를 양쪽의 질벽으로 감싸며 내려앉았다.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며 입에서는 헛바람이 흑 하며 빠져 나왔다.
앞 시트를 잡고 있는 자신의 양손에 힘이 들어간다. 시트 위의 영의 손에서 묻은 땀자국이 어둠 속에서 선명하게 드러났다. 눈이 저절로 감기는 영. 악다문 입술사이로 터져 나오는 신음소리를 막으려고 한 손을 이빨로 물며 견딘다. 참기 힘든 그의 든든한 살덩어리가 자신의 아랫도리를 꽉 채우자 영은 긴장이 풀렸다. 골짜기 내부의 양쪽 벽으로 그의 첨단을 잡고 연신 질척이는 액을 내뿜는다. 부끄러운 줄 모르고 그의 불기둥을 따라 영의 체액이 묻어 나왔다. 강은 자신의 뿌리를 잡아 뽑더니 불평한다.
“아내 얘가 오늘 왜 이러나… 그렇게 자존심 강한 년이 날도 더운데… 다 젖네 다 젖어. 내 참”
그러면서 자신의 흠뻑 젖은 기둥을 영의 치마로 닦아냈다. 그리고는 다시 골짜기로 거리낌 없이 밀어 넣는다. 뿌리를 천천히 밀어 넣으며 강은 이제 정복자의 쾌감에 부르르 떨고 있다. 자연히 자신의 살덩이에 힘이 들어간다.
“끄응… 흑… 흑…”
강이 서서히 자신의 엉덩이를 위로 밀어 올리며 영의 둔부를 돌려주자 참을 수 없는 소리가 낮게 깔려 나온다.
옆에 앉아있는 대머리 박사장은 연신 담배를 빨아대며 영의 얼굴을 관찰하고 있다. 강의 움직임에 따라 변하는 영의 얼굴을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바라본다.
“끙, 헉… 헉헉헉…”
영의 고개 숙인 등 뒤로 헛바람 빠지는 소리가 연신 울려 나왔다. 강이 결렬하게 엉덩이를 네댓 번 정도 쳐 준 탓이다.
“헉 헉 헉”
강도 숨결이 거칠어졌다.
“정말 대단한 엉덩이야. 명기야 명기”
대머리를 바라보며 중얼거린다.
“이년 입에 담배 좀 물려주세요. 좋아할 거예요”
대머리 사내가 한 손가락에 자신이 피던 담배를 쥐고 우악스런 손으로 영의 얼굴을 들어 올렸다. 영은 마지못해 얼굴을 들었다.
“자 쭉 빨아봐, 긴장이 풀어질 거야. 고년 정말 앙증맞군… 하하”
그 사내의 비열하게 웃는 소리가 영의 귓가를 울렸다. 영은 담배를 깊게 빨며 얼굴을 돌렸다.
“어라… 이년 봐라… 벌써 갈려나본데. 눈이 벌써 풀어졌어. 막 싸는데…”
“예? 그럴 리가… 몇 번 쳐주지도 않았는데”
강은 의외라는 듯이 영의 얼굴을 돌려보았다. 영은 이미 잔뜩 달아올라 아랫도리가 풀어져 있었다. 더군다나 강이 힘있게 쳐주는 바람에 자신도 모르게 자제심을 잃고 속으로 살짝 쌌던 것이다.
“이런 벌써 한번 했나 보네. 술 때문에 그런가? 주책이네. 벌써 하면 어떻게. 흐흐흐. 내가 좋긴 좋은가 보군”
강은 희색이 만면했다. 영은 너무나 수치스러워 얼굴을 그저 아래로 파묻고는 강의 이죽거림을 감당하느라 이를 악물었다. 순식간에 밀고 들어온 강의 불기둔에 그만 자제심을 잃고 자신도 모르게 내뿜었던 것이다. 더군다나 지난번과는 달리 부드럽게 쳐주는 강의 능숙한 기교에 영은 방어할 틈도 없이 부끄러운 일을 당했다.
“자 이제 이리로 넘겨봐. 나도 실집 맛 좀 봐야지”
순간 영은 소스라치게 놀랐다. 박사장이라는 자가 음흉하게 내뱉는 말에 영은 급히 엉덩이를 강의 허벅지에서 들어올렸다.
“가긴 어딜 가!”
그 자는 영의 엉덩이를 우악스럽게 붙잡더니 중얼거렸다.
“요년 이렇게 좋아하는지는 몰랐는데. 강 부장 말만 듣고 설마 설마 했지. 정말 이쁘군… 흐흐흐”
“아 안돼요. 제발… 저… 전… 그런 여자 아니란 말예요.”
영은 애원하며 벤을 뛰쳐나오려 했다. 허나 그자는 막무가내였다. 영의 탐스러운 둔부를 낚아채서는 이미 겉으로 드러나 있는 자신의 비대한 살덩어리를 붙잡고는 빨갛게 달아오른 영의 계곡사이를 향해 밀어부쳤다.
이미 그의 양손은 영의 양쪽 가슴을 움켜잡고 있었고 담배냄새 나는 입술이 영의 유두를 잡아 물었다. 한 손으로는 영의 엉덩이를 자신의 허벅지로 끌어올렸다. 영은 끌려가지 않으려고 앞좌석 시트를 붙잡았다.
“그래 그거 더 좋지. 잠깐 그러고 있어.”
대머리 사내는 뒤에서 영의 치마를 들치고는 한 손으로 계곡을 벌리며 자신의 살덩어리를 조준했다. 무릎을 구부리고 어중간하게 엎드려 엉덩이를 뒤로 뺀 영의 묘한 자세가 가끔 지나가는 차들의 조명이 의해 선정적으로 비췄다.
“자… 간다… 엉덩이에 힘 풀라고…”
왼손으로 영의 젖무덤을 훑으며 그자의 첨단이 두 골짜기 사이로 들어와 영의 주름진 벽을 조금씩 밀어내며 허연 액을 뒤집어쓰고 조금씩 사라진다. 대머리 사내는 골짜기로 사라지는 자신의 뿌리를 바라보며 씩씩거린다.
황홀함이 밀려든다. 이렇게 예쁘고 젊은 년을 맛 볼 줄 이야. 허허. 신음인지 웃음인지 모를 소리가 영의 귓가를 때린다.
영. 엉덩이를 바짝 죄며 그의 뿌리를 문다. 엉덩이에서 솟아나는 부끄러운 체액이 오히려 시원하게 느껴졌다.
“안돼, 안돼”
속으로 외치지만 손가락을 물고 있는 자신의 입술에 막혀 뭐라고 하는지 알 수 없는 소리만 내고 있다. 헛소리가 자꾸 나오며 울먹거린다.
“하윽 헉 헉”
얼굴을 아래로 떨군 채 흐느끼고 있다. 비웃는 소리가 들리며 자신의 은밀한 곳에 대해 두 사람이 떠벌리고 소리가 들려온다. 차안에 자신의 새된 목소리가 점점 커지는 것이 느껴진다. 그리고 히죽이는 사내들의 웃음…
이제 영은 얼마 못 견딜 것을 알고 있다. 안된다고 외치며 속으로는 헐떡거리고 있는 자신이 느껴진다.
“대단한데 정말… 잘 참는데. 다른 년들 같으면 벌서 갔을 텐데, 후 후… 내가 먼저 가겠어.”
뒤에서 하얀 둔부를 두 손으로 움켜잡고 영의 엉덩이를 위 아래로 흔들며 자신의 살덩어리를 향해 잡아넣었다가는 다시 잡아 빼기를 반복한다. 영은 마지못해 엉덩이를 들썩거린다.
아래에서 자신의 하체를 연신 돌리던 사내가 더 못 참겠다는 듯이 괴로운 신음을 토해 낸다. 그의 불쑥 나온 아랫배에 영의 아름답고 탄력 있는 골짜기 사이가 철썩 철썩 소리내ai 부딪친다.
“아으 나 나… 몰라 흑…”
드디어 영의 입술사이로 숨 넘어 가는 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사내의 묵직한 살덩어리가 자신의 활짝 벌어진 속살을 거칠게 휘저으며 유린하고 있는 것이다.
영은 낯선 사내의 무릎 위에 앉아 배설의 쾌감을 맛보고 싶어 엉덩이에 힘을 주었다. 그의 뜨거운 불기둥이 느껴지며 부드럽게 솟아오른 첨단 위에 마지막 관능의 욕정을 쏟아 부으려는 찰나, 그가 영의 뒷머리채를 돌려 잡으며 지껄였다.
“이년 이제 못 참겠지… 하으… 엉덩이가 이제 끓어오르는군… 자 이제 엉덩이를 이리 돌리고 앉아. 나를 보란 말야.”
사내가 명령하며 자신의 깊게 박혀 있던 뿌리를 뽑아냈다. 흠뻑 젖어 있었다. 영의 체액으로 아랫부분까지 젖어 내리고 있는 자신의 늠름한 뿌리를 영의 스커트자락으로 닦아 냈다.
“너무 미끈거리면 감칠맛이 안 나지. 안 그래. 강부장. 하하. 이년이 나를 더 좋아하면 어쩌지. 곧 그렇게 될 것 같은데, 자! 날 보고 돌아앉으란 말야. 이년아… 어서.”
대머리 사내는 처음의 과묵한 행세와는 달리 이제 영이 안달하는 모습을 보며 점점 자신에 차 소리를 높이며 과시하듯 떠벌였다. 이미 마신 술도 한몫 거드는 것 같았다.
“싫. 싫어요… 그렇겐 못해요. 제발… 고만… 제발. 전 하고 싶지 않단 말에요!”
영은 가까스로 용기를 내어 대꾸했다. 두 손으론 사내들의 키스마크로 여기저기 벌건 멍이든 젖가슴을 가리고 있었다.
“이년이… 이리 와”
대머리 사내가 우악스럽게 영의 머리채를 붙잡고는 허리를 틀어 자신의 무릎 위에 앉혔다. 그는 이제 한쪽 문 쪽에 기대앉아 양다리를 좌석위로 쭉 뻗고 앉아 있었고 반대편 문엔 강 부장이 등을 기대고 영의 무너진 얼굴을 감상하고 있었다.
영은 이제 그 사내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허벅지 위에 걸터앉게 된 것이다. 그의 기름진 얼굴이 눈에 들어왔다. 욕정과 쾌락으로 붉어진 입술을 씩씩거리며 숨을 영의 귓가에 불어대고 있었다.
“자 이제 엉덩이를 이리 들이 밀어봐. 자 내 껄 붙잡고 빨리 집어넣으라고”
험악하게 윽박지르며 영의 손을 자신의 뿌리께로 잡아끌었다. 영은 여전히 마지못해 뿌리아래쪽을 잡고 자신의 중심께로 맞추어 갔다.
숨이 막혀왔다. 뒤에서 당하던 느낌과는 또 다른 쾌감에 자신의 엉덩이께로 피가 몰리는 것이 느껴졌다. 온 신경이 자신의 주름진 질 입구로 몰렸다. 첨단이 질 언저리에 닿는 것이 느껴지자 영은 얼굴을 돌리고 그의 손을 뿌리쳤다.
“이년이… 끙…”
사내는 허리를 위로 들어올려 영의 벌어진 골짜기 사이로 밀어쳤다. 쑥…하는 느낌과 함께 영의 탄력 있으며 절절 끓고 있는 양쪽 살집을 헤집고 밀려들어갔다.
“자 이제 털썩 앉아서 내 껄 반만 물어봐”
영은 그의 뿌리를 느끼며 엉덩이를 약간 들어 그의 불기둥의 중간부분을 조였다.
“흑… 흑… 응…”
영의 입에서 단내와 함께 신음이 밀려나온다. 사내는 이제 양다리를 곧게 쭉 펴서 영이 자신의 허벅지 위에 걸터앉기 편하게 배려해 주었다.
영은 엉거주춤하게 쪼그리고 앉아 그의 가슴에 손을 뻗어 자신의 유두가 그의 가슴에 닿는 것을 막았다. 그러나 사내의 입술이 유두를 부드럽게 물고는 혀로 위아래로 굴려주자 영은 크게 헐떡였다.
얼굴을 아래로 숙인 채 반쯤 눈일 감고 정신을 놓고 헐떡이고 있는 것이다. 반대편 창문 쪽으로 기대어 앉은 강 부장이 흥분에 젖은 소리로 속삭인다.
“박… 박 사장님… 이제… 약속한 한 시간이 다 돼 가는데요.”
그렇다. 밀수단 중간책인 강은 같은 밀수단의 보스격인 박 사장에게 큼직한 거래를 따내려고 몇 푼의 돈을 받고 시내의 가장 큰 영어학원의 최고로 인기 있는 영어강사인 영을 잠시 넘긴 것이었다.
하지만 영이 흥분하며 분위기가 너무 뜨거워지자 이젠 중도에 막을 수 없는 분위기로 흐르는 것이 못내 걱정되며 영이 박 사장에게 넘어가는 것이 배가 아파지기 시작한 것이다.
“아 돈 따불로 쳐줄게 입다물고 있어. 이년도 이제 갈 것 같은데 잠깐 기다리라고.”
거친 숨을 몰아쉬며 영의 젖꼭지를 물고 있는 입술에 힘이 들어갔다.
“자 이제 멋지게 한 번 내 위에서 싸는 거야 알았지 요년…”
박 사장이 거칠게 외치며 영의 가는 허리를 양손으로 잡고 본격적인 허리운동에 들어갔다. 씩씩거리며 입술로는 영의 유두를 물고 허리를 계속 위쪽으로 밀어붙였다.
“탁 탁 탁 헉헉”
이제 차 안에는 연신 살덩이 부딪치는 소리만이 요란하다.
“아… 으… 학학학”
영은 이제 고개를 옆으로 휘저으며 땀으로 흠뻑 젖은 머리카락에 얼굴을 반쯤 가리고 헐떡인다. 마주 앉은 박 사장의 무릎의 율동에 맞춰 저절로 허리가 휘며 그의 불기둥을 있는 힘을 다해 조여 잡고 버티고 있다.
뜨겁게 휘젓는 사내의 듬직한 살덩이와 유두를 잘근잘근 물어주는 그의 기교에 놀아나며 불쑥 나온 아랫배에 자신의 타구니를 마구 밀어대고 있다. 그의 아랫배는 영이 쏟아내는 체액으로 흠뻑 젖어 번들거렸다.
“네년 안에 들어 있는 게 뭐지? 헉헉… 나의 뭐냐고? 씩씩”
사내는 영이 자신의 성기에 대해 입에 담기를 바라며 수치스러운 질문을 던지고 있다.
“네년 질 안에 있는 이게 뭐냐니까? 어서 대답해봐!”
“아… 싫어… 싫어… 사장님의… 아 몰라…”
"이년이... 네 어디에 뭐가 들어가 있는지 빨리 말 못해?!"
"아흐윽... 내... 보...보지에... 사..사장님의 자...자지 으흑흑...,"
영은 반의식 속에 원색적인 성기의 이름을 입에 담으며 몸을 가눌 수 없는 수치심에 흐느낀다. 자신의 성기를 그 고운 입으로 지껄이고 상스러운 소리들을 내뱉으며 눈이 점차 풀리고 온몸은 불덩이처럼 달아오르며 단단하게 팽창된다.
이제 영은 거의 정신이 사라져 간다. 오직 그의 뜨거운 불기둥이 빠지지 않도록 되도록 허리를 위아래로 깊게 휘두르며 그의 무릎 위에서 요분질을 치고 있다. 사내의 양 입에 물려 있는 자신의 유두에서 전해오는 전율과 사내의 푸짐한 살집들이 너무 육감적이라고 느끼며 자신의 모든 것을 맡기고 싶은 욕망에 자제심을 놓은 채 신음소리가 가늘고 높아진다.
둔부가 부풀어 올라 탄력 있는 엉덩이가 이제 무르익어 터질 것 같다. 쪼그리고 앉은 자신의 양쪽 발가락들에 꼭 힘을 주며 박사장의 가슴을 밀치던 손이 그의 가슴을 쥐어짜고 있다.
박사장의 가슴부위는 영의 안달하는 손자국으로 벌겋게 변해갔다. 강 부장은 창문을 모두 닫았다. 영의 신음소리가 너무 커져 밖으로 들리는 것이 두려워 영의 입에 자신의 손수건을 물려주었다. 이제 영은 손수건을 힘껏 물며 마구 얼굴을 흔든다.
절정에 가까이 왔다는 증거인 것이다. 박은 한쪽으로 치켜 뜬 영의 얼굴을 감상하며 그녀가 얼마 못 견디리라는 것을 느낀다. 유두에서 입을 떼고 영의 입에 문 손수건을 잡아 배고는 자신의 입술을 영의 입에 들이민다.
영은 그의 입술을 활짝 벌려 받아들인다. 사내의 입술이 마치 그의 뜨거운 성기처럼 느껴지자 마구 빨아대기 시작한다. 아린 입술을 찹고 있는 박사장은 영이 정말 대단한 여자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뿌리를 더욱 깊게 들이민다.
“아… 으… 난… 난… 몰라… 흐응… 흐응”
영의 신음소리가 밀려나오며 둔부가 미친 듯이 요동치는 것이 느껴진다. 영 스스로가 자신의 탄력 있게 솟아오른 유두를 박사장의 가슴에 큰 원을 그리며 비비고 양 허벅지를 사내의 허리께로 바짝 조여온다.
영은 엉덩이의 상하운동을 더욱 짧고 빠르게 하며 철썩 철썩 그의 아랫배를 때린다. 박은 이제 허리운동을 더 이상 할 필요가 없다. 그저 가만히 앉아 영이 감창소리를 내며 요분질 치는 것을 즐길 뿐이다.
박 사장은 이제 참기 힘들어 이를 악물고 영이 싸기만을 기다린다. 영이 사내의 입술을 놓으며 허리를 뒤로 꺾는다.
이때다. 사내는 이제 영이 속으로 분축하기 위해 자신의 뿌리를 살집의 양쪽 주름으로 힘껏 물며 양손으로 목둘레를 붙잡고는 허리를 뒤로 꺾으며 마구 돌리는 것이 느껴진다.
“으… 아으…”
박사장의 분출이 시작되었다. 엄청난 힘으로 영의 둔부를 향해 철썩거리며 몰아쳐 준다. 첨단이 다 보일 정도로 끝까지 뺐다가 뿌리의 마지막까지 쥐어짜듯이 영의 주름진 계곡 사이로 정신없이 밀어 쳐준다. 탁한 액체가 뿜어져 나오며 일부는 영의 아랫배 쪽으로 튀어 오른다.
영은 흑흑거리며 눈이 멀 것 같은 쾌감에 코를 실룩거리며 허리를 뒤튼다.
“아으… 난 몰라. 나 나 쌀래요… 흐응…”
뼛속 깊은 곳에서 절규하듯이 낮고도 긴 신음소리를 내며 힘차게 엉덩이를 그의 아랫배에 부딪쳐댄다. 자신의 유두를 그의 입술에 마구 밀어 넣으며 물어달라고 아우성이다. 자신의 뜨거운 계곡 사이가 무너져 내리는 것을 느끼며 오래 참았던 오줌을 변기에 한번에 쏟아내리는 기분으로 그의 뜨거운 살기둥에 마구 쏟아낸다. 소변인지 체액인지 스스로 구분이 안갈 정도로 시원하게 싸고 있다. 일그러진 얼굴이 점점 배설의 쾌감으로 밝아지며 양 입술은 부르르 떨린다. 눈의 초점이 사라지며 반쯤 벌어져있다. 아름다운 쌍까풀이 아래로 부드럽게 내리 깔리며 천천히 눈을 떴다 감았다 한다. 빨간 유두가 그의 얼굴전체에 마구 비벼진다. 그의 입, 코, 눈, 이마, 양쪽 뺨으로 자신의 양 쪽 젖가슴을 마구 밀어댄다.
박 사장은 숨이 막혀 어쩔 줄 모른다. 양손은 손톱을 세워 박의 어깻죽지에 빨간 선을 남기며 쥐어짜듯이 그의 상체를 쥐고 반쯤 쪼그리고 앉은 엉덩이는 들썩거리며 반원을 그리며 그의 뿌리를 잡아넣었다 다시 야무지게 물면서 잡아 뺀다. 첨단에 흠뻑 묻은 영의 체액이 그녀가 다시 엉덩이 계곡 사이로 밀어넣을 때마다 자연스럽게 옆으로 밀려 흘러나온다.
영의 체액냄새가 차안에 진동한다. 암내가 강 부장의 코끝을 간지럽게 했다. 좋은 냄새라고 생각했다.
이제 영은 박사장의 가슴에 얼굴을 묻고 숨을 고르고 있다. 사랑스럽게 그의 가슴에서 색색거리는 모습이, 이제는 당신의 여자에요 라고 인정이라고 하고 있는 양 완전히 자신을 풀어놓고 있는 것이다.
박 사장은 영의 얼굴을 토닥거리며 재워준다. 자신의 뿌리를 여전히 아래로 깊게 물고 영원히 놓지 않겠다는 듯이 잠을 청하는 여자. 어찌 거부할 수 있겠는가…
영은 낯설면서도 비열한 사내의 기교에 녹아 완전히 자신을 잃고 모든 것을 보여주었다. 여자가 무너지면 얼마나 한없이 무너질 수 있는지를 스스로, 그것도 경멸하는 사내의 허벅지 위에서 적나라하게 보여준 것이다. 그리고 그 사내의 살집을 물고 잠을 청하고 있다.
박 사장은 그녀의 흐트러진 머리카락을 쓸어 빗어주며 등을 토닥거려 준다. 하지만 아직도 하체는 든든하게 위용을 잃고 있지 않다.
정말 대단한 정사였다. 미모의 영어강사 영, 청순하고 자존심 강한 아름다운 그녀의 겉모습에선 찾아낼 수 없는 질펀하고 관능적인 면을 이끌어 낸 박 사장은 뿌듯한 포만감으로 영을 부드럽게 감싸주며 엉덩이를 양손으로 움켜잡았다.
“한숨 자라고, 잘했어. 바로 그거야. 귀여운 년… 정말 대단했어… 이제 보니 색골이군. 부장 이 년은 이제 내가 차지하겠어 알았나? 그 대신 이번 건은 자네에게 모두 넘겨주지. 한 5억은 자네앞으로 떨어질걸. 그 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잠시 침묵이 흐르고… 강부장은 쓴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건이라니? 도대체 뭘 말하는 거지?’
선잠이 든 영은 속으로 의아심을 가지며 깊은 수면으로 빠져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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