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잠든사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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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전
지우를 이끈 김상철이 도착한 곳은 마사지 샵 건물 최상층에 위치한 대형 사진관이었다. 그는 이미 이곳을 한 시간 동안 대여해 문을 굳게 잠가 두었다. 내부는 앤티크 가구부터 현대적인 배경, 그리고 다양한 조명 장치와 소품들로 가득 차 있어 마치 비밀스러운 스튜디오 같았다.
상철은 지우의 손을 놓지 않은 채 그녀를 가장 밝은 조명 아래로 데려갔다. 그는 먼저 그녀의 '가장 아름다운, 정상적인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싶었다.
"지우 씨, 저기 걸려있는 하얀색 원피스... 입어주세요." 상철이 옷걸이에 걸린 부드러운 소재의 원피스를 가리키자, 지우는 망설임 없이 바바리 코트를 벗고 원피스로 갈아입었다.
첫 번째 촬영: 그녀가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서자, 숨 막히는 아름다움이 공간을 채웠다. 무용으로 다져진 168cm의 늘씬한 몸매는 원피스 속에서도 우아한 선을 뽐냈고, 참한 얼굴과 대조되는 글래머러스한 실루엣은 상철의 욕망을 더욱 부추겼다. 상철은 이 완벽한 모습을 수십 장의 사진으로 기록했다.
"다음은 저기 있는 청바지를 입고, 위에는 아무것도 입지 말아 주세요." 상철은 이제 자신의 진짜 목적에 가까워졌다.
두 번째 촬영: 지우는 군말 없이 청바지를 입고 상의를 벗었다. 탄탄하고 매끈한 피부와, 가슴부터 허리로 이어지는 모래시계 라인이 그대로 드러났다. 청바지의 캐주얼함과 상반신 누드의 관능미가 묘한 대비를 이루며 그녀의 매력을 폭발시켰다. 춤으로 단련된 어깨와 팔의 잔 근육은 여성적인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상철은 그녀의 완벽한 상체를 클로즈업하며 셔터를 눌렀다.
이후 상철은 더 이상 지체하지 않았다.
"이제 다 벗고, 저기 앤티크 소파에 앉아 보세요."
세 번째 촬영: 지우는 전신 누드 상태로 다양한 포즈를 취했다. 상철은 그녀의 몸매를 자세히 묘사하듯 카메라 앵글을 조절했다.
가슴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풍만한 볼륨감을 자랑했고, 허리는 손으로 감싸쥘 수 있을 만큼 잘록했다. 힙 라인은 둥글고 탄력 있어 무용수의 역동적인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척추를 따라 흐르는 매끄러운 곡선은 살아있는 예술 작품 그 자체였다.
마지막으로 상철은 가장 대담한 요청을 했다.
"지우 씨, 저기 큰 창문 앞으로 가주세요. 창틀에 등을 기대고, 창밖을 바라보는 듯 비스듬히 서주세요."
지우는 사진관의 큰 창틀 앞으로 다가섰다.
밖에서도 보일수 있게 창틀을 열어서 환하게 빛을 받은 상태로 몸을 기댄 그녀는 더욱 매끈하게 빛났고, 비스듬히 선 포즈 덕분에 그녀의 음모 라인이 야하게 부각되었다.
상철은 그녀의 가장 은밀한 부분까지 카메라에 담으며, 이 완벽한 복종의 순간을 끝내고 싶지 않았다.
처음이었기에 상철은 지우가 약물에서 깨어날까봐 노심초사하며 촬영을 서둘러 마쳤다. 약속했던 한 시간이 되기 전, 상철은 지우에게 다시 코에 회복 약품을 대어 깊은 잠에 빠지게 한 뒤, 마사지 샵 친구에게 연락해 원래 수면 방으로 옮겨 놓게 했다.
며칠 후, 상철은 엄선한 사진 몇 장을 꾸준히 'Fake Picture' 사이트에 업데이트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AI 합성'이 아닌, 진짜 그녀의 몸을 이용한 사진이었다. 누드 상태로 소파에 앉아 고전적인 우아함을 풍기는 사진, 햇빛을 받은 창가 사진 등 수위가 높고 디테일한 포즈에 남자 학우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그들의 노골적인 댓글을 읽으며 상철은 짜릿한 정복감을 느꼈다.
그리고 다시 금요일.
예상대로 지우가 마사지 샵을 방문하였다.
"오늘 그녀는 어떤 포즈를 취해줄까?" 상철의 입가에는 비열한 미소가 걸렸다.
지난번에는 약물 효과 테스트와 시간 제약으로 아쉬움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좀 더 과감하고 다양한 포즈, 그리고 좀 더 긴 시간을 그녀와 보낼 생각이었다.
상철은 다음 계획을 기대하며 샵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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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를 둘러싼 캠퍼스의 은밀한 소문은, 이제 대학 내부 익명 채팅방과 은밀한 해외 사이트를 통해 하나의 거대한 욕망의 그림자가 되어 퍼져나가고 있었다.
밤이 외로운 수많은 남학생들은 이지우의 'Fake' 사진들을 보며 현실에서는 결코 얻을 수 없는 대리 만족을 취하고 있었다.
그리고 최근 다시 사진과 영상이 연이어 업데이트되기 시작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너무나 사실적이고 디테일한 것처럼 보이는 사진들이었다.
이번 사진은 그녀가 건물 계단에서 찍은 전신 노출 사진들이었다. 지우는 마치 급하게 몸을 숨기려는 듯 바바리코트만을 걸친 채 안에 아무것도 입지 않은 상태였다.
계단 난간에 한 손을 짚고 서 있는 포즈는 완벽한 비율의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코트 사이로 살짝 벌어진 틈새를 통해, 그녀의 탐스러운 가슴이 아름답게 봉긋하게 세상에 드러나 있었다.
아래쪽으로는 검은 음모가 신비롭게 다리 사이를 감추고 있었으며, 무용으로 다져진 매끄러운 다리선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사진의 디테일은 실내조명과 그림자까지 완벽하게 포착하여, 누군가 실제로 촬영했음을 짐작하게 했다.
다음 사진들은 남학생들의 이성을 마비시킬 만큼 충격적이었다. 지우는 넓은 큰 소파에 두 다리를 활짝 벌린 자세로 앉아 있었다. 그녀의 얼굴은 여전히 참하고 고결해 보였지만, 다리 사이는 어떤 은폐물도 없이 카메라를 향해 정면으로 노출되어 있었다.
더욱 대담하게, 그녀의 양손은 자신의 은밀한 곳을 벌려서 속살까지 화면에 꽉 차도록 자세를 잡았다. 고개는 살짝 뒤로 젖혀져 있었지만, 아름다운 얼굴과 풍만한 젖가슴이 한 화면에 담겨 극도의 관능미를 폭발시켰다. 붉어진 속살과 미묘한 습윤함까지 사실적으로 묘사된 이 사진은, 그녀를 동경했던 남학생들에게 걷잡을 수 없는 욕정을 불러일으켰다.
마지막 업데이트는 단순한 사진을 넘어선, 남자와 섹스하는 장면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었다. 영상에서는 지우의 신음 소리가 사실적으로 들려왔고, 그녀가 자신의 아름다운 몸을 세상에 모두 드러내고 있는 듯한 충격을 주었다.
특히, 그녀가 카메라 방향으로 앉아 상반신을 위로 향하게 한 채, 두 다리를 활짝 벌려 자신의 음부 속으로 남자의 물건이 꽉 차서 들어갔다 나오는 장면을 정말 자세히 보여주는 영상이었다.
춤으로 단련된 그녀의 허리와 골반의 움직임은 격렬한 쾌감을 그대로 전달했고, 그 영상 속에서 그녀의 얼굴은 쾌락에 일그러져 있었다.
이 영상을 본 남학생들은
자신이 사랑하고 동경했던 캠퍼스 여신의 가장 은밀한 모습을 보며 격렬하게 자위했다.
사이트 댓글에는 ...
"충격이다, fake사진들이지만..
진짜... 내가 캠퍼스에서 늘 멀리서 동경해왔던 '여신' 이미지와 이 영상 속의 모습이 너무 극과 극이라 머리가 복잡하다. 평소 그 단정하고 참한 태도 때문에 감히 넘볼 수 없었던 존재였는데, 이 영상 속에서는 너무나 솔직하고... 격렬하잖아. 이게 진짜 이지우의 숨겨진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묘한 배신감과 동시에, 금기를 깬 듯한 짜릿함이 느껴진다.
"솔직히... 환상이 깨지면서도 더 깊은 곳으로 빠져드는 기분이다. 저렇게 우아한 몸매가 격렬하게 움직이는 걸 보니... 평소 무용할 때의 유연함이 저런 상황에서는 얼마나 압도적일지 상상하게 된다.
우리가 그녀의 가장 은밀한 모습을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나도 그녀와 저렇게 섹스하고 싶다는 생각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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