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김씨 좌정승공파의 비극: 사라진 200억과 그 여자 2
조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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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13:53
시간은 흘러흘러, 그 오리집 사건이 있고 나서도 4년쯤 더 지났다.
나는 서울에서 재건축 관련 공공기관의 판정위원으로 일하고 있었다. 직함은 ‘재건축판정위원회 위원’. 한마디로, 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운명을 좌우하는 자리였다. 내가 쓰는 검토의견 한 줄, 단어 하나로 수조 원대의 사업이 통과되거나 무산될 수 있었다.
그날은 반포의 유명한 ○○아파트 재건축 심의 때문에 현장에 갔다. 고급 아파트 단지, 조합 사무실은 긴장감으로 가득 차 있었다. 조합원 대표들이 줄줄이 서 있고, 자료를 들고 설명하는 사람들이 분주했다.
회의실 문을 열고 들어가는데, 테이블 끝에 앉아 있는 여자가 눈에 들어왔다.
나이 60대 중반쯤. 짙은 화장, 여전히 붉은 립스틱, 목과 손가락엔 여전한 보석이 반짝였다. 머리는 염색으로 새카맣게 물들였고, 몸매는 나이답지 않게 탱탱하게 관리되어 있었다.
그 순간,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
그 여자였다. 김해김씨 문중의 그 사모님. 200억(지금으로 수천억)을 챙기고 사라졌던 그 여자.
그녀는 이 아파트 재건축 조합의 조합장이었다. 조합원들 사이에서 “사모님”이라 불리며, 실질적인 권력을 쥐고 있었다. 재건축 사업의 핵심 인물. 사업이 통과되면 그녀 소유의 여러 채 아파트가 수십억씩 프리미엄 붙을 상황이었다.
그녀도 나를 알아봤다. 순간 눈이 마주치자, 그녀의 얼굴이 딱 굳었다. 입술이 미세하게 떨렸고, 손에 쥔 서류가 살짝 흔들렸다.
나는 일부러 천천히 자리에 앉았다. 회의가 시작되고, 조합 측 설명이 이어졌다. 그녀는 평소처럼 부드럽고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나는 가만히 듣기만 했다. 검토 자료를 넘기며, 일부러 시간을 끌었다.
점심시간이 되자, 그녀가 조심스럽게 다가왔다. 회의실 밖 복도, 사람들 눈을 피해.
“오랜만이네요… 그때 이후로…”
목소리가 낮고, 살짝 떨렸다. 나는 차갑게 대답했다.
“네, 사모님. 아니, 이제는 조합장님이라고 불러야 하나.”
그녀는 눈을 내리깔며 속삭였다.
“그때 일은…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하지만 법적으로는…”
나는 웃으며 끊었다.
“법적으로는 끝났죠. 그런데 지금 이 사업은… 제 손에 달렸네요.”
그녀의 얼굴이 창백해졌다.
그날 저녁, 회의가 끝난 후 그녀가 나를 호텔 스위트룸으로 불렀다. “중요한 얘기가 있다”며.
호텔 최상층 스위트룸 문이 닫히는 순간, 방 안의 공기가 순식간에 무겁고 뜨거워졌다. 은은한 앰버 조명이 그녀의 피부를 황금빛으로 물들였고, 진한 머스크 향수와 함께 그녀의 체취—오랜 세월 남자들의 정기를 빨아들인 듯한, 달콤하면서도 짙은 암컷 냄새—가 코를 강하게 찔렀다.
그녀는 침대 끝에 앉아 있었다. 검은색 레이스 테디 하나만 걸친 채. 60대 중반의 나이에도 몸은 여전히 불타는 듯했다. 가슴은 무겁게 솟아 레이스를 팽팽하게 당기고 있었고, 젖꼭지가 얇은 천을 뚫을 듯 딱딱하게 서서 윤곽이 선명하게 비쳤다. 허벅지는 살짝 벌어져 있어서, 레이스 가장자리로 보이는 음부가 이미 촉촉하게 젂어 반짝였다. 그녀의 피부는 뜨겁게 달아올라 있었고, 목덜미와 가슴골에 송골송골 맺힌 땀이 조명을 받아 번들거렸다.
그녀가 무릎을 꿇는 순간, 방 안의 공기가 더 무거워졌다. 그녀의 뜨거운 숨결이 내 물건 끝에 먼저 닿았다. 숨 하나하나가 불처럼 데우며, 피부가 오싹하게 소름 돋았다.
그녀는 먼저 혀로 아래쪽 뿌리를 핥아 올렸다. 젖은 혀가 혈관을 따라 천천히, 아주 천천히 미끄러지며 올라왔다. 혀끝이 살짝 떨리며 스칠 때마다, 전기가 허리에서 머리 끝까지 쭉쭉 타고 올라가는 듯한 쾌감이 퍼졌다. 혀의 표면이 거칠게 느껴질 정도로 세밀하게 핥아대서, 민감한 피부 하나하나가 다 깨어나는 기분이었다.
그리고 그녀가 입을 벌려 끝부분을 살짝 물었다. 입술이 부드럽게 감싸며, 안쪽 치아가 살짝 스치는 순간 날카로운 자극이 왔다. 그녀의 입안은 불타는 듯 뜨거웠고, 침이 흘러넘쳐 내 물건을 적시며 미끄러운 열기로 감쌌다.
그녀가 천천히 앞으로 밀어 넣었다.
쭉… 쭉… 쭉…
진공처럼 빨아들이는 소리가 방을 가득 울렸다. 입안이 완전히 밀폐되며 압력이 세게 조여왔다. 혀가 아래쪽에서 위로 휘감아 돌리며, 목구멍이 열릴 때마다 더 깊숙이 빨아들이는 느낌이 뼛속까지 전해졌다. 그녀의 목구멍 안쪽이 내 물건 끝을 스치며 미세한 진동과 함께 쭉쭉 조여오는 순간, 허리가 저절로 앞으로 밀려 나갔다.
그녀는 머리를 앞뒤로 세차게 움직였다. 빨아들일 때는 목구멍 전체가 수축하며 내 물건을 뿌리까지 삼켜버렸고, 빼낼 때는 입술이 끝부분을 꽉 물고 놓아주지 않았다. 그때마다 그녀의 침이 흘러내려 내 허벅지를 타고 흘렀다— 뜨겁고 끈적끈적한 액체가 피부를 적시며 미끄러운 감촉을 남겼다.
한 손으로는 아래쪽을 꽉 쥐고 손가락 마디로 혈관을 따라 위아래로 문지르며 짜내듯 비틀었다. 다른 손은 내 항문을 살짝 누르며 원을 그리듯 자극했다. 그 손끝의 압력이 항문 안쪽까지 전해지며 전신이 떨릴 정도로 강렬한 쾌감이 겹쳐졌다.
그녀는 가끔 물건을 빼고 혀로만 핥아댔다. 혀끝으로 끝부분의 구멍을 살짝 찌르며 돌리거나, 아래쪽을 길게 핥아 올릴 때 그녀의 뜨거운 숨이 직접 피부에 닿아 화끈거렸다. 그리고 다시 깊숙이 넣으며 쭉쭉 빨아들이기를 반복했다.
그녀의 목구멍에서 울리는 신음— “으음… 으으음…” 그 진동이 내 물건 전체로 퍼져 나왔다. 목구멍 안쪽 근육이 경련하듯 조이며 내 물건을 쥐어짜는 느낌이 너무나 생생했다.
나는 그녀의 머리카락을 쥐어당기며 허리를 앞으로 세게 밀었다. 그녀는 눈을 올려보며 더 깊이 받아들였다. 눈빛은 이미 완전히 풀려 있었고, 뺨이 빨개져서 땀이 송골송골 맺혀 흘러내렸다.
그녀의 입안에서 느껴지는 모든 감각— 뜨거운 열기, 끈적한 침, 조여오는 목구멍의 압력, 혀의 집요한 움직임, 그리고 그 모든 것이 합쳐진 쭉쭉 빨아들이는 리듬.
그건 단순한 구강 행위가 아니었다. 수십 년 동안 수많은 남자를 거쳐 온 완벽하게 연마된, 예술 그 자체였다.
나는 그 감각에 완전히 항복했다. 그녀의 입안에서 터져 나오는 순간, 전신이 부르르 떨리며 뜨거운 액체가 그녀의 목구멍 깊숙이 쏟아졌다.
그녀는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모두 삼키며 여전히 쭉쭉 빨아들였다.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내듯.
그리고 나서야 그녀가 천천히 물건을 빼며 입술에 맺힌 액체를 혀로 핥아 올렸다.
“아직… 더 있어요… 위원님.”
그녀가 숨을 헐떡이며 속삭였다.
그날 밤의 시작이었다.
그녀를 침대에 눕히고 다리를 어깨에 걸친 순간, 그녀의 음부가 완전히 드러났다. 이미 흠뻑 젖어 반짝이는 살이 조명을 받아 번들거렸다. 클리토리스가 부풀어 올라 붉게 충혈되어 있었고, 입구는 살짝 벌어져 안쪽의 핑크빛 살점이 미세하게 꿈틀거렸다. 뜨거운 열기가 느껴질 만큼 체온이 높았고, 그녀의 액체가 허벅지 안쪽을 타고 흘러 시트를 적시고 있었다.
나는 내 물건 끝을 그녀의 입구에 댔다. 끝부분이 살짝 스치자마자, 그녀의 안이 본능적으로 수축하며 나를 살짝 빨아들이려 했다. 뜨거운 액체가 내 끝부분을 적시며 미끄러운 감촉이 전해졌다.
천천히 밀어 넣기 시작했다.
처음 들어가는 순간— 그녀의 입구가 내 물건을 꽉 조이며 저항했다가, 순간적으로 풀어지며 쑥 빨아들이는 느낌. 뜨겁고 축축한 안벽이 내 끝부분을 감싸며 미세한 주름 하나하나가 피부에 닿아 전율을 일으켰다.
더 깊이 밀어 넣을수록 안쪽이 점점 좁아지며 나를 꽉 물었다. 안벽의 주름이 내 물건의 혈관을 따라 스치며 하나하나 자극하는 감각이 너무나 선명했다. 그녀의 안이 살아 있는 듯 꿈틀거리며 내 물건을 쭉쭉 안으로 끌어당겼다.
뿌리 끝까지 완전히 들어간 순간— 그녀의 안이 나를 완전히 삼키며 가장 깊은 곳에서 뜨거운 열기가 폭발하듯 퍼졌다. 그녀의 자궁 입구가 내 끝부분을 살짝 누르며 미세하게 떨리는 느낌이 전해졌다.
“아아아아악!!!”
그녀가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며 등을 활처럼 휘었다. 안이 경련하듯 수축하며 나를 미친 듯이 조여왔다.
나는 천천히 빼냈다가 다시 세게 박아 넣었다.
빼낼 때— 안벽이 내 물건을 놓아주지 않으려 쭉쭉 빨아들이며 끈적끈적한 액체가 실처럼 늘어졌다. 다시 박아 넣을 때— 살이 부딪히는 쩍! 소리와 함께 안쪽 깊숙이 찌르는 순간 그녀의 안이 다시 수축하며 나를 꽉 물고 놓아주지 않았다.
허리를 앞뒤로 세차게 움직일 때마다 그녀의 안벽이 내 물건 전체를 문지르며 뜨거운 마찰과 압력이 쉴 새 없이 이어졌다. 그녀의 액체가 점점 더 흘러넘쳐 내 물건이 들어갈 때마다 쑥쑥 미끄러지면서도 안쪽 주름이 혈관 하나하나를 자극했다.
그녀는 다리를 내 어깨에 더 세게 걸며 외쳤다.
“아… 깊어… 뿌리까지… 찌르는 거 느껴져… 더 세게… 안을 찢어줘!”
나는 속도를 높였다. 박을 때마다 그녀의 안이 반응하며 깊은 곳에서 뜨거운 파동이 퍼져 나왔다. 그녀의 클리토리스가 내 몸에 스칠 때마다 그녀의 몸이 부르르 떨렸다.
그녀가 절정에 가까워질수록 안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좁아졌다. 마치 살아 있는 생물처럼 내 물건을 쥐어짜며 쭉쭉쭉 빨아들이는 리듬이 빨라졌다.
“아… 나… 나 올 것 같아… 안에… 다 쏟아줘…!”
그녀가 절정에 올랐다. 안이 미친 듯이 수축하며 뜨거운 액체가 분출하듯 흘러나왔다. 그 압박과 열기에 나도 참지 못하고 그녀 깊숙이 뜨겁게 쏟아냈다.
한 번, 두 번, 세 번… 그녀의 안이 내 정액을 받아들이며 여전히 꿈틀거리며 마지막 한 방울까지 짜내듯 조여왔다.
그 순간의 모든 감각— 뜨거운 안벽의 주름, 쭉쭉 빨아들이는 수축, 끈적끈적한 액체의 미끄러움, 그리고 그녀의 비명과 떨림.
그건 단순한 삽입이 아니었다. 수십 년의 경험으로 연마된, 완벽하게 나를 삼켜버리는 육체의 예술이었다.
| 이 썰의 시리즈 (총 2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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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 날짜 | 제목 |
| 1 | 2025.12.17 | 현재글 김해김씨 좌정승공파의 비극: 사라진 200억과 그 여자 2 (1) |
| 2 | 2025.12.17 | 김해김씨 좌정승공파의 비극: 사라진 200억과 그 여자 1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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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