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불륜 이야기 두번째
아무생각없이 글을 써내려가기 시작했는데 좋아해 주실줄 몰랐습니다.
댓글은 큰 힘이 된다는말이 무슨의미인지 이해가 가네요.
추억이 많으면 회상도 깊기에 댓글로 주시는 내용도 참고해서 작성해 보겠습니다.
우리는 도쿄에 도착해서 바로 미팅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송과장은 화장실에가서 옷을 갈아입고 오더군요. 늘 그렇듯 비지니스룩도 꽤 잘어울립니다.
도쿄에 내려서는 짐이 있어서 터치하거나 하지는 못했지만 연인들처럼 짐도 들어주고 재밌게 이동했습니다.
특히 지하철을 타고 갈때 사람이 좀 많았던 구간에서 서로 마주보고 밀착해서 갔는데
눈을 피하거나 불편한 기색을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저도 이때쯤 더 심장이 뛰었던 것 같습니다.
미팅은 순조로웠고 사전에 다 조율을 하고 온 출장이라 일도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일본에서는 미팅 후 함께 저녁을 먹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저는 둘만 나와서 일본의 거리를 즐기고 싶었는데 술도한잔하고 하다보니 시간이 길어졌나봅니다.
저도 그렇습니다만 송과장도 달달한 사케보다는 이모쇼주를 좋아합니다.
저녁자리에서도 송과장이 쾌활히 자리를 주도했고 다들 즐거워했는데 괜한 질투가 나더군요.
택시를 타고 돌아오는 차안에서도 오늘 저녁모임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조잘거리는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마치 신이난 꼬마아이처럼 이야기를 하는데 너무너무 귀여워서 저도 모르게 그만 손을 잡아버렸습니다.
놀라지 않더군요. 손을 잡으니 올라왔던 감정들이 조금 편안해 지는것을 느꼈습니다.
내릴때쯤 제가 손에 힘을 주어 잡으며 지긋이 바라봤더니 발그레한 얼굴로 웃어주더군요.
이대로 그냥 각자 방으로 돌아가기에는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송과장, 나마비루한잔 더 할래요?"
"호호~ 좋죠~ 이사님은 괜찮으세요? 저는 이제 많이 못마실것 같긴해요"
"그래 간단하게~"
"맞아요~ 왔는데 우리 함께 좀 놀아야죠"
우리, 함께 이런 단어들조차 특별히 느껴져 뇌리에 맴돔니다.
호텔근처 아무데나 가려했는데 맥주를 사서 방에서 마시자고 하더군요.
아침비행기를 탔으니 새벽부터 바빴던 일정이기에 저도 피곤하긴 했습니다.
미니스탑에서 맥주와 자잘한 스낵들을 좀 사서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옷을 갈아입고 온다고 해서 저도 먼저 방으로 와서 옷도갈아입고 잠시 쉬고 있었습니다.
똑똑똑
그 소리가 마치 큰 스피커에서 나오는 비트처럼 몸을 떨리게 했습니다.
반바지 추리닝에 박시한 면티셔츠를 입고 왔습니다.
이쯤되면 이것도 병인가요. 그모습이 너무 귀엽고 이뻤습니다.
"이사님! 오늘 고생많으셨어요~ 짠!"
의자가 하나뿐이라 저는 의자에 송과장은 침대에 걸터앉아서 자리를 시작했습니다.
쾌활한 송과장의 한마디에 텐션이 업되었지만 한캔을 다 마실무렵
우리 둘다 노곤해져서 눈꺼풀이 무거워짐을 느꼈습니다.
그순간 잠시 정적이 흘렀습니다. 몸이 한없이 나른해지더군요.
"이사님.....언제까지 여기서 일하실 계획이세요...."
"글쎄...? 정확하지 않아서....여기 마무리 되면 가야겠지...."
"대표님도 요즘 얼굴 좋아지셨던데 그냥 여기 계시면....."
"음....나 나가면... 아쉬울것 같아요..?
"당연하죠... 아시면서....."
고개를 살짝 숙이면서 부끄러워하더군요.
천천히 일어나서 송과장 옆으로 가서 앉았습니다.
"걱정마... 당장은 안가"
"그래도 가셔야 하잖아요..."
오른팔로 살포시 어깨를 두르고 왼쪽손으로 송과장의 오른손을 잡았습니다. 살짝 기대더군요.
심장박동수가 빨라짐을 느낍니다.
천천히 송과장의 몸을 돌려 부드럽게 안았습니다.
"이사님....."
이 나직한 한마디가 그 어떤 신음소리보다 섹시했습니다.
포옹을 풀고 천천히 입술을 가져다 대는데 살포시 눈을 감는것을 보고는 더 용기를 냈습니다.
윗입술을 살짝 빨면서 혀를 넣으려 했는데 입을 많이 벌려주지 않더군요.
그순간 쪽쪽 소리가 방안에 메아리처럼 퍼졌습니다.
그래서 짧은 키스를 하고 이내 다시 자리를 고쳐앉았습니다.
피곤하긴 했지만 우리는 손을 꼭 잡고 많은 이야기들을 나눴습니다.
중간중간 성적인 이야기들도 섞였지만 꼭 그렇게 야한이야기들로만 그시간을 채우지는 않았습니다.
굳이 이야기를 해보자면 부부관계 - 이것도 가족계획이야기하다가 나온건데
남편은 디벨롭퍼라 밤새는 날이 많고 일하고 집에들어가면 서로 피곤해서 부부관계하기가 쉽지않다.
서로 만족하는 관계라는게 어떤건지 잘 모르겠다. 이런류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장이라도 다시 키스를 하고 바로 침대에 놉히고 싶었지만 그럴수 없었습니다.
그간 쌓아온 신뢰와 믿음의 속도에 맞춰서 진도를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자야할 시간입니다. 내일 일정도 있고 참 피곤한 날이기도 했습니다.
방을 나가기전 한번더 포옹을 했습니다.
숨이 가쁜듯 쌔근쌔근 몰아쉬는걸 느꼈습니다.
샤워하고 누웠는데 잠시 잠을 뒤척이다 저도 모르게 손을 내려 자위를 시작했습니다.
이 자리에 앉아있던 그녀를
서로의 온기를 나누던 포옹을
방안을 울리던 키스를
하나하나 떠올리며 자위를 마치고 이내 깊은잠에 빠져들었습니다.
자꾸 이야기를 질질 끌게되어 죄송합니다.
역시 글은 쓰는사람이 써야하나 봅니다.
조금 더 짧고 간결하고 쓰고싶은데 감정이 자꾸 올라와서 그게 잘 안되네요.
이런식으로 쓰다가는 일본출장 이야기만 하고 끝내야 하겠습니다.
언젠가 찍어둔 사진에 배경은 바꿨습니다. 164에 55키로 정도입니다.
제 눈엔 애엄마라고는 안보이는데 제 눈이 정상이 아님을 참작해 주시기 바랍니다.
좋은주말 보내시고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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