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애완견을 싫어 하는 이유-----3
"안 돼, 쪼꼬! 지금 손님 있잖아. 그러면 엄마 창피하단 말야…"
미경이 엉덩이를 치켜든 채로 신음 섞인 목소리로 나지막이 만류했다.
그 말에 엉덩이 위에서 골반을 흔들려던 쪼꼬가 동작을 멈추고 고개를 돌려 나를 스윽 쳐다보았다.
마치 '방해꾼 놈, 눈치도 없네'라고 말하는 듯한 지극히 못마땅한 표정이었다.
녀석은 이내 미경의 엉덩이에서 슬그머니 내려오더니, 다시 미경의 그곳을 가차 없이 핥아대기 시작했다.
촙-, 촙-, 챱-, 챱-. 방 안에 다시 기이한 마찰음이 울려 퍼지자 미경의 호흡이 한계까지 가빠졌다.
개의 현란한 무빙에 완전히 가버리기 직전인 그녀가 나를 향해 애원하듯 손을 뻗었다.
"나 좀… 나 좀 어떻게 좀 해줘……."
나는 침대 구석에서 알몸인 채로 쪼꼬의 눈치를 보고, 동시에 눈이 풀린 미경의 눈치도 살폈다.
선뜻 움직이지 못하는 나를 보며 미경이 다급하게 안심시켰다.
"괜찮아, 괜찮아… 쪼꼬는 먼저 공격 안 하면 절대 안 물어."
결국 끓어오르는 본능을 이기지 못한 내가 쭈뼛거리며 다시 미경의 등 위로 몸을 엎었다.
하지만 아래를 내려다보니 조금 전 내 가랑이를 노리던 쪼꼬의 얼굴이 바로 보였다.
나는 겁에 질려 미경의 귓가에 속삭였다.
"누나, 쪼꼬가 다시 내 불알 물면 어떡해?!"
"괜찮아, 안 물어. 그건 쪼꼬가 널 가족으로 인정해 준다는 표현이라니까? 그러니까 너도 더이상 쪼꼬 행동을 방해만 안 하면 돼."
"어떻게 방해를 안 해! 겁나 죽겠는데!"
억울함과 공포가 뒤섞인 내 비명에 미경은 엎드린 자세 그대로 고개를 돌려 상상 초월의 솔루션을 제안했다.
"그냥 쪼꼬를 다른 여자라고 생각해 봐. 우리 셋이서 2:1로 하는 거라고……."
"무슨 소릴 하는 거야! 어떻게 개를 다른 여자라고 생각해! 게다가 쪼꼬는 저렇게 커다란 자지도 가진 수컷인데!"
황당함에 내 중심부가 다시 줄어들려 하자, 미경이 호호거리며 간드러지게 웃었다.
"호호, 아무리 수컷이라고 해도 쪼꼬 혀는 어지간한 여자 혀보다 더 잘 핥아줄걸? 그러니까 신경 끄고 빨리 박아줘, 응?"
그 기괴한 격려(?)에 정신이 혼미해진 나는 결국 될 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다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앞에서 핥아대는 치와와의 화력과 뒤에서 밀어붙이는 내 화력이 합쳐지자 침대가 폭발하듯 들썩였다.
그리고 잠시 후, 역시나 소외감을 느낀 쪼꼬가 슬금슬금 내 가랑이 사이로 다시 머리를 들이밀기 시작했다.
내가 누나의 그곳에 깊숙이 밀어 넣으며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이자,
내 가랑이 사이에서 대롱거리던 불알을 본 쪼꼬가 다시 눈을 반짝이며 머리를 들이밀었다.
촙-, 촙-, 챱-, 챱-.두 번째로 시작된 치와와의 영혼을 담은 불알 핥기였다.
처음에는 '이 미친 개가 내 소중한 곳을 물어뜯으면 어쩌나' 싶어 온몸의 털이 쭈뼛 서고 겁이 났지만,
인간의 적응력은 무서웠다.
정성스럽게 서너 번 핥음의 손길—아니, 혀길—을 받고 나니,
묘하게 간지러우면서도 찌릿한 것이 전에는 전혀 느껴보지 못한 기이하고 새로운 자극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뇌 속의 위생 관념이 쾌감의 파도에 서서히 쓸려 내려가는 순간이었다.
방 안에는 침대가 들썩이는 소리와 거친 숨소리,
그리고 개의 찹찹거리는 소리가 기묘한 불협화음을 이루며 울려 퍼졌다.
한참을 그렇게 내 불알에 집착하던 쪼꼬는,
우리 두 사람이 격렬하게 움직이며 흘린 정체 모를 흥건한 물들이 미경 누나의 똥구멍을 타고 흘러내리는 것을 포착했다.
그러자 녀석은 타깃을 바꿔 치와와 특유의 길다란 주둥이를 누나의 항문 사이로 깊숙이 쑤셔 박더니,
그곳을 사정없이 핥아대기 시작했다.
"아앗! 흣… 간지러워, 정우야…!"
아무리 무아지경에 빠진 미경 누나라도 항문 깊숙이 들어오는 개의 뾰족한 주둥이와 축축한 혀는 서툴고 불편했는지 몸을 비틀었다.
누나는 분위기를 깨지 않으려는 듯 재빨리 자리에서 일어서더니,
아예 침대에 상체를 완전히 엎드리고 엉덩이를 하늘 높이 치켜드는 완벽한 뒷치기(도기 스타일) 자세로 돌아섰다.
"정우야, 뒤에서… 뒤에서 제대로 해줘…!"
자세가 바뀌자 나에게는 최고의 명당이 열렸다.
나는 누나의 잘록한 허리를 두 손으로 꽉 움켜쥐고, 아까보다 훨씬 안정적이고 편안한 자세로 맹렬하게 박아대기 시작했다.
쾅, 쾅 소리가 날 정도로 속도를 올리자 누나의 입에서 자지러지는 비명이 터져 나왔다.
공간이 넓어지자 멀티플레이어 쪼꼬의 움직임도 한층 더 바빠졌다.
녀석은 이제 완전히 이 기괴한 축제의 일원이 되어 있었다.
쪼꼬는 바쁘게 대가리를 움직이며 번갈아 가며 서비스를 제공했다.
먼저 미경 누나의 다리 사이로 파고들어 그녀의 클리토리스 부분을 현란하게 핥아 올려 누나를 기절하기 직전으로 만들었다가,
다음 순간에는 고개를 펏 돌려 열정적으로 허리를 흔들고 있는 내 항문 부위로 와서 혀를 낼름거리며 촉촉하게 핥아 내렸다.
앞뒤에서 동시에 몰아치는 인간과 개의 기상천외한 합동 공격에,
우리 세 존재의 쾌감은 정신을 차릴 수 없을 만큼 격렬하게 타오르며 절정을 향해 미친 듯이 치닫고 있었다.
| 이 썰의 시리즈 (총 6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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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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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전
hair가리
zizizip1
팁토스타킹
불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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