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포썸을 하게 된 .. 이야기
소소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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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분전
나에게는 초등학교때부터 친구였던 친구가 있었다
이 친구는 연애를 자주하는 친구인데
어느날 갑자기 운명의 연인을 만났다는 것이었다.
그렇게 서로 인사를 하고 알고 지낸 사이가 되었다
참고로 이야기 해주자면, 나와 친구 그리고 그의 여자친구, 그리고 나와 친구랑 친한 친구 도합 4명이 자주 놀았다.
그러던 어느날,. 둘이 연애를 한지 약 300일..? 가량이 되었을 때
그 여자아이한테서 연락이 온 것이다.
이 친구의 연락처는 알고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사이도 아니었을 뿐더러,. 나는 관심도 없었다.
그녀의 전화는 결론적으로 자기가 헤어졌다는 것인데
문맥의 흐름상,. 다시 만날 수 있게 절친인 내가 도와달라는 것이었다.
나는 예나 지금이나 연애에 진심이기도 하고, 사람의 마음이 아픈 것은 싫어하기 때문에 그녀에게 도와주겠다고 하고,. 서둘러 술자리를 잡았다.
술자리는 나와 친구 둘로 시작을 했다.
그리고 그 여자애한태는,. 분위기가 무르익을때쯔음 집으로 쳐들어오라고 미리 이야기를 하였다.
그렇게 분위기가 잡히고, 내가 가스라이팅 절반 이상 시전하고 카톡으로
“지금 ㄱ” 라고 하고 그녀가 무작정 비번을 치고 집에 들어왔다.
여기까진 좋았다.
왜냐하면 내 친구 (전남친) 도 딱히 싫어하는 느낌도 아니었고,
무언가의 아쉬움만 (그동안 그녀에게 느꼈던) 해소되면, 충분히 재회할 수 있을거라 나는 느꼈다.
그런데,. 여자애도 .. 본인이 여자인데,. 남자애들 사이에서 사과를 먼저 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었을테고, 남자애도 자기가 쌓인걸 먼저 오픈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었다.
그래서 내가 제안한건 .. 술게임이었다 (어떻게든 다시 친해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음)
그렇게 술게임을 하는데,. 여자애가 갑자기 왕게임을 하자는 것이었다.
나는 원래 술게임을 안좋아하지만 ..; 둘을 재회시킬 생각에 해준거였는데 .. 적어도 왕게임이 건전한 방향으로 가는 게임이 아니라는 건 익히 잘 알고 있다.
아니나다를까,. 내 친구가 왕이되자, 그 여자애와 뽀뽀부터 시작해서
서로 옷도 벗더니, 친구한테 묻는 것이었다.
“나 진짜 한다?”
전남친 친구 : 어 해 (실제로 바라는 건 아님, 어디까지 하나 보자)
그런데 문제는 둘은 진짜로 섹스를 했다는 것이었다.
이게 핫썰넷의 썰들이 워낙 강한게 많다보니 좀 무딘 감각으로 이 글이 읽힐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난 당시 그 친구의 외면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읽어버렸다.
나는 그 자리에서 어쩔 수가 없었다.
비록 핫썰넷 들어와서 글쓰고 읽는 나지만 .. 그렇다고 이런 막장 문란을 접할 니즈가 있던 것은 아니었다.. 더불어 친한 친구에게 상처를 주면서도 ..
반면 내 친구는 열심히 섹스하며
“와 씨발 나 이런거 해보고 싶었어” 라고 이야기를 하였다 ..
나는 황급히 그 자리를 떴고 .. 나의 재회 프로젝트는 완전히 망가진 채로
우리 셋의 우정은 끝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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