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의 일탈 - 선생님들과 (1)
신혼여행 짜는데 하루종일 딴짓만 함 ㅋㅋㅋㅋㅋ
이것도 몇 년 전 썰인데
심심해서 한번 풀어봄ㅋㅋㅋㅋ
인생 첫 쓰리썸이라 기억이 나서
간단하게 이야기하자면
나는 고등학교 때 그냥 무난무난 학생이었음
살빠지면 이쁘겠다는 그냥 의미없는 소리는 몇 번 들었는데
그냥 공부 적당히 중상위권? 정도 하고
통통하고 키 크지 않은 그냥 진짜 그냥 학생이었음 ㅋㅋㅋㅋㅋ
담임 선생님이랑 사이는 그렇게 좋지 않았고 ㅋㅋㅋㅋ
예전 기억 떠올려보면 그냥 크게 관심없고
대학교 진학율 높이려고 일부러 나한테 겁주면서 낮은 곳 지원하라 하는 느낌?ㅋㅋㅋㅋ
여튼 어째저째 대학은 갔고 ㅋㅋㅋㅋㅋ
그래도 나한테 잘해주던 영어 선생님 한 분 계셨음
영어는 좋아했었으니까
그리고 고등학생 때 흔히 말하는 선생님에 대한 환상도 없었구
20살 되고 첫 스승의날때 원래 다같이 가기로 했었는데 아파서 못가고
뭐 여행가고 그러다가 또 못가고
23살정도 되어서야 처음 가게 됨 그것도 타이밍 안맞아서 나는 오후쯤 따로 가게 되고
담임선생님이랑은 그냥 처음 가서 어색하게 인사하고
살빠졌네 등 이야기만 듣고 황급히 자리 떴고(사실 얼추 기억 못하심 ㅋㅋㅋㅋ)
영어쌤 수업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인사드림 ㅋㅋㅋ
처음에 어 누구지 하다가 하나에요! 하니까 화들짝 놀래심 ㅋㅋㅋㅋㅋ
애매한 시간에 가서 선생님이 같이 저녁이나 먹자고 해서
알겠다 하고 저녁시간 까지 밖에서 기다리다가
저녁에 선생님을 만났음 ㅋㅋㅋㅋㅋ
쌤이 나보고 몰라보겠다면서 잘 지냈냐고 해서 잘 지낸다 하구
못본사이 선생님은 흰머리도 좀 나고 그랬지만 내 눈에는 멋있었음
그 약간 성시경 스타일? 안경끼고 머리 살짝 덥수룩 한데
본인 관리도 좀 하시는 편이고 해서 멋졌움 ㅋㅋㅋㅋ 사진 찍는거 좋아하구
잠시 하다가 없어졌지만 사진 동아리 같은거 맡으셔서 했었는데
그때 잠시 친분 생겼고 별다른 건 없었는데 기억해주셨움ㅋㅋㅋㅋㅋ
쌤이 고기 사주셨는데 술도 얻어먹구 ㅋㅋㅋ
막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요즘도 사진 관심 있냐길래
나는 없다고 하니까 학교에서도 따로 동아리같은건 안하고
자기 그냥 동호회?같은거 한다고 함 ㅋㅋㅋㅋ
다음에 기회되면 부르겠다고 ㅋㅋㅋ그러고 우선 헤어짐
그러고 그냥 명절이나 생일때 안부 주고받은게 다였는데
일년 뒤였나? 추석쯤이었음 명절 인사 주고 받는데
다음주 시간되냐고 해서 무슨 일이냐고 하니까
자기 그냥 어디 출사 나가는데 시간되면 같이 나가자고
흰 티에 청바지 같은거만 입고 나오면 사진 찍어준대서 ㅋㅋㅋㅋㅋ
그래서 알겠다구 함
일주일 뒤에 만났는데 쌤이랑 비슷한 또래 한분이 앞에 타 있었고
나는 뒤에 타게되었움
옆에 앉은 사람이 쌤보다 나이가 많은 거 같았움 형이라고 하고
그사람이 쌤한테 말 편하게 했움
인사하자마자 반말하길래 꼰댄가 싶어서 가만히 있었는데
계속 말검 ㅋㅋㅋㅋㅋㅋ
어디사냐 뭐하냐 몇학년이냐 등등 물어보는데
쌤 앞에서 싫은티 못내서 그냥 열심히 대답함
자기 소개도 안하길래 누군가 했더니 알고보니 선생님이었는데
내가 졸업하고 나서 온 사람인줄 알았는데 전혀 몰랐음
그렇게 한 한시간 반 차로 어디 저수지? 연못?
그리 작지도 않고 크지도 않은 옆에 댐같은거 있는
그런 곳에 도착을 함
풍경도 찍으면서 나도 찍으려고 했나봄
나는 뭐 이런 출사 경험이 잘 없고
사실 살 빠지고 나서 그런 모습들이 아직 안익숙해서
포즈 취하는거부터 표정까지 다 엉망이었음 ㅋㅋㅋㅋ
나보고 서있는데 아이고 목각이다 목각~함
그 알지도 못하는 선생놈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이자 마지막 들은 말임 목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 멀리서 걸어오는거부터 앉아있는거 등등 찍다가 중간에 밥먹고
다시 돌아오는데 쌤은 사진 찍은거 중간에 노트북으로 한번 본다고
둘이서 찍으라길래 쌤한테 싫은 눈치 줬는데 더럽게 눈치가 없음
그래서 알겠다 하고 나감
나가자마자 둘이 걷는데 나보고 ㅇㅇ이랑 사귀는거 아니죠? 하길래
그런 사이 아니라고 ㅋㅋㅋ 하니까 쌤이 내 칭찬을 엄청 했다는거야
그래서 자기한테 내 프사같은거 보여줬는데 자기도 같이 사진 찍으면 좋겠다고 해서
그렇게 해서 온거라고 함 ㅋㅋㅋㅋ
그러다 나보고 흰티를 살짝 올려서 묶어줄수가 있녜
그래서 네? 하니까 여기 배경이랑 잘 어울려서 그렇게 해보고싶다네
내가 아..그렇게 해야되요? 뭐 이런식으로 이야기했던거 같은데
자기도 이왕 하는거 여러컷 찍고싶다 하면서 뭐 그러길래 알겠다고 함
지금처럼 막 관리하고 이런 몸은 아니였어서 그냥 하얀색?피부였음 ㅋㅋㅋㅋ
서서도 찍고 앉아서 찍는데 진짜 살 없는 사람 아니고서는
당연히 앉으면 쪼끄만하게 배가 접힘 ㅋㅋㅋㅋㅋㅋ
내가 막 가리니까 나중에 보정하면 된다고 전혀 살처럼 안보인다?
뭐 이딴식으로 이야기한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그 사람은 사진 나온거 본다고 나한테 몇 장 보여주더니 다시 차로 가고
그 쌤이 오셨움
내가 쌤한테 쌤 저 배 까고 사진 찍었어요 하니까 그래 그래 보이네 하는데
아직 내가 배를 까고 있었음 ㅋㅋㅋㅋㅋ
내 배를 톡톡 만지면서 이쁜데 왜? 하심
그러다가 쌤한테 궁금해서 물어봄
쌤 제 사진들 저 쌤한테 보여줬다면서요? 하니까 읭 아닌데 하니까
내가 아닌데 아닌데 저 쌤이 나보고 그랬다면서 그러니까
아 사실 그때 예전에 너 왔을 때 그 쌤이 나랑 너 이야기하는거 보고나서
누구냐고 물어봤다고 ㅋㅋㅋㅋㅋ 그러는거
이사람들 이야기가 전부 갈리는구만 ㅋㅋㅋ싶었음
그 당시에 지금만큼은 아니지만
조금씩 섹스 경험을 시작한 나로서는 호기심이 많았고
순간 머리속에 쓰리썸 생각도 들긴 했음
지금 경험했던 것들 치고는 내 첫경험은 20살 이후였움
그렇게 한 한시간?정도 찍고 다음 장소로 이동해서 조금 찍고
다시 집 쪽으로 가고 있었음
그 다른 선생님이 고생했다고 맛있는거 사준다 해서
같이 밥을 먹게 됨
셋이서 전이랑 막걸리 파는 집? 같은데 가서 한잔하는데
간략하게 이야기하자면 나는 그당시에 23정도
쌤들은 40대 중반이었음
나보고 남자친구 있냐길래 있다고 군대가있다고 이야기하니까
또 지들끼리 군대 이야기 하면서
한 명은 그때 곰신해준 여자친구랑 헤어졌니 마니 이런 이야기하면서
셋이 술을 좀 많이 먹게 됨 ㅋㅋㅋㅋ
(몇몇 사람들이 쪽지로 과정을 디테일하게 이야기해달라 하는데
몇 년 전 이야기라 자세히 기억안나는거 양해바럄..
그리고 솔직히 멀쩡한 남녀면 뭐 숫자 계산하다가도 섹스할 수 있는거 아님..?
그 다른 선생님이 나보고 좀 다른 컨셉도 찍어보고 싶다고 해서
어떤 거냐고 하니까
집에서 찍는거처럼 홈 스냅같이? 아니면 란제리 스냅 같은거도 궁금하다해서
내가 다음에 기회되면 찍어준다고 함ㅋㅋㅋㅋㅋ미친년이지!
내가 볼이 좀 빨갰는데 나보고 볼터치 한거같다고 ㅋㅋㅋㅋㅋ
화장한거 같다고 하다가
내가 여기서 그냥 말을 던짐
말나온김에 지금 찍으러 갈까요? 했는데 다들 아무말 안하다가
다들 나감 ㅋㅋㅋㅋㅋ
모텔 같은데는 찍기도 좀 그래서 에어비앤비 보는데
당일 저녁에 예약하는거 내 기억에는 뭐 집주인이랑 이야기했던거 같음
방 두개 거실 있고 그런 곳에 예약을 함 ㅋㅋㅋㅋㅋ
사실상 그냥 섹스하기로 셋 다 마음 먹은거임 ㅋㅋㅋㅋㅋ
숙소있는데까지 대리 불러서
선생님이 앞에 타고 그 같이 온 선생님이 뒷자리에서 나랑 같이 탔는데
그때부터 허벅지랑 조금씩 터치하기 시작했움 ㅋㅋㅋㅋㅋㅋ
숙소 앞에 공원 옆에 주차했고
선생님이 나보고 둘이 먼저 올라가라고 자기는 맥주 사서 올라간다해서
둘이서 먼저 올라감 어떤 아파트 같은 곳이었는데
둘이 먼저 들어가자마자 폭풍키스 시작 ㅋㅋㅋㅋㅋ
그 같이 온 선생님은 그냥 덩치 큰 스타일이라 거의 휘어잡히는 느낌?
현관에서 키스 거의 당하다가 ㅋㅋㅋㅋ
바지를 벗기더니 거의 나를 들쳐업고 소파로 감
난 집이 어찌 생겻는지도 몰랐움 그때 ㅋㅋㅋㅋㅋㅋ
이 선생님한테는 관심이라곤 1도 없었는데 그냥 본능이 시킨거겠지..?
팬티도 벗기고 입으로 해주는데 너무 거칠고 수염도 까끌해서
아파서 소리를 냈는데 좋은줄 알았나봄ㅋㅋㅋㅋ
소리내면 안되는데 하면서 더 거칠게 함 ㅋㅋㅋ아프다고 이사람아
자기도 바지 벗고 나한테 넣으려고 하길래
내가 선생님 오시면 하자고 그 쌤거 잡고 입으로 해줬음
그렇게 크진 않았어서 거의 끝까지 넣고 했는데
허흠흠 소리내면서 아..맛있네 이년 하길래 내가
살짝 물면서 엉덩이 옆쪽 손으로 치니까 아 미안 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욕도 상황 봐가면서 해야지
그사이에 선생님도 오심 ㅋㅋ 초인종 누르길래 가서 맞이했는데
나보고 화들짝 놀래더니 작은 입모양으로 했어? 이런식으로 말했었는데
내가 아직이요 함 ㅋㅋㅋㅋㅋㅋ 쌤 보니까 좀 현타오긴 했는데
흰티만 입고 밑에 다 벗고 있는채로 쌤이랑 낯선 곳 현관에서
했니 안했니 이야기하는게 ㅋㅋㅋㅋㅋ좀 많이 아이러니 함
쌤은 땀 좀 흘려서 씻고 온다고 나보고 손짓 하는데
그 의미가 먼저 하고 있으란 뜻이었음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그 다른 선생님이랑 먼저 하기 시작함
소파에 나를 눕힌 뒤 엉덩이를 잡고 들어올린채 하는데
내 안에 벽을 자극을 해서 그런지 아프면서 흥분되고
꽉 잡혀 있으면서 나를 뭔가 하대하듯 쳐다보는게
뭔가 당하는 느낌 나서 또 좋았던거 같음
저때부터 뭔가 당하는 느낌이 좋았던거 같기도 하구
진짜 당했는지는 모르겟네 ㅋㅋㅋㅋㅋ
그러다 선생님은 씻고 왔고 그렇게 셋이 침실로 들어감
셋다 옷을 벗고 나를 눕힌채 선생님은 옆에서 키스하면서 가슴을 만졌고
그 쌤은 나한테 박기 시작함ㅋㅋㅋㅋㅋ지금 글쓰는데 그렇게 했던거같움
생각해보니 웃긴게 ㅋㅋㅋ 그 선생님은 말 한마디 없이 키스부터 시작함
되게 처음에 걱정하듯 쳐다보는데 다 거짓말임 이놈ㅋㅋㅋㅋㅋㅋㅋ
잠깐 글쓰다보니까 쌤 1 쌤2로 이야기할게
쌤1은 원래 영어쌤, 쌤2는 따라온 쌤으로
그렇게 애무하다가 쌤1 꺼 내가 입으로 해주면서 엎드려 있고 뒤에서 쌤2가 하는데
방이 좀 더웠음 셋이 뒤엉켜서 열내니까 더워서 셋다 땀 범벅 ㅋㅋㅋㅋ
조용한데 셋이 숨쉬는소리 신음소리가 아주 가관이었움ㅋㅋㅋㅋㅋ
그리고 내가 가장 기억에 남는거
쌤 1이 누워있고 내가 그 위에 올라타서 하고
쌤2가 쌤 1 얼굴쪽에 살짝 굽히고 있으니까 내 입 높이에 딱 오더라고
나도 흔들어야하니 입에 잘 안물리고 빠지는데 쌤2가 뒷통수를 쎄게 잡고 끌어당기고
쌤1도 밑에서 내 허리 잡으면서 밑에서 위로 하는데
그때 솔직히 거의 울부짓듯 소리 낸 것 같음 ㅋㅋㅋㅋㅋㅋ
그 뒤로 솔직히 쓰리썸 경험이야 몇 번 더 있었지만(이 선생님들 말고)
이 선생님들 만큼 합이 잘맞는? 그런 사람들은 없었음
나랑 궁합도 궁합인데 이 선생님 두 분이 잘 맞더라고
이런식으로 해왔던 건가..?
그리고 쌤 1이랑 하는데 갑자기 쌤 2가 나를 덮치듯이 엎드리게 한 뒤에 하는데
확실히 쌤 1보다 쌤2가 작은데도 덩치가 커서 내 몸이 흔들릴 때 장기가 흔들리는 느낌?
셋 다 거의 아무말도 안하고 3~40분간 뒤엉켜 있던거 같음 ㅋㅋㅋㅋ
그렇게 쌤2꺼 다시 입으로 해주다가 입에 하고, 쌤1은 뒤에서 하다가 내 등에 하고 ㅋㅋㅋㅋㅋ
셋 다 거의 쓰러짐 ㅋㅋㅋㅋㅋ
나는 씻고 온다고 화장실 가서 변기에 앉았는데
한번 현타 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씻을 때 한번더 현타와서 씻고 집에 가야겠다 했는데
씻고 나오니 쌤2는 자고 ㅋㅋㅋㅋ쌤1은 아직 깨어있었음
나보고 와보라고 해서 쌤2 쌤1 나 이렇게 누워있는데
쌤이 일부러 그럴 생각은 전혀 없었다고 미안하다고 했는데
아니라고 나도 할 생각 없었으면 애초에 소리지르거나 도망갔을거라고 함
쌤2가 막 나 보고 싶다고 궁금하다고 이렇게 이야기했을때 알수없는 소유욕 같은게 들어서
자기가 먼저 그렇게 하고싶었다고 뭐 그런식으로 이야기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뭔말인가 싶겠지만 뭐 이해는 감 ㅋㅋㅋㅋㅋ
나보고 자고 가라고 해서 알겠다고 대신에 가운데 자겠다고 ㅋㅋㅋㅋ 함
이야기 좀 더 길어질 것 같아서 2편으로 찾아뵙겠숨당!
[출처] 여친의 일탈 - 선생님들과 (1) (야설 | 은꼴사 | 놀이터 | 썰 게시판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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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3.10.08 | 여친의 일탈 - 선생님들과 (2) (102) |
2 | 2023.10.08 | 현재글 여친의 일탈 - 선생님들과 (1) (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