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때문에 엄마가 당한 썰 - 2
그렇게 일주일이 흘러 또 토요일이 되었어.
그날은 딱히 약속도 없고 해서 그냥 집에 가고 있는데, 어깨에 팔을 걸치는 사람이 있길래 보니까 민수 형이었어.
다른 사람은 없고, 형이랑 나 둘뿐이었지.
"집에 부모님 계시냐?"
없다고 했더니 또 이것저것 묻더라.
아버지는 뭐하시냐, 어머니는 정확히 어떤 일 하시냐.
흑심이 뻔히 보이는 질문이었지.
하지만 나는 그때까지만 해도 정확히 내가 걱정해야 하는 게 뭔지 몰랐던 거 같애.
엄마는 원래 다른 아줌마들보다 예뻤고, 그래서 예쁘다는 말도 많이 들었어.
그런데 민수 형이 보이는 관심은 명백히 성적 관심이라서 좀 혼란스럽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형이 엄마한테 무슨 나쁜 짓을 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았거든.
난 아버지와 엄마의 일에 대해 대충 이야기했어.
사실 나도 정확히 몰랐고.
어쨌든 민수 형은 토요일 오후에 우리 부모님이 집에 들어오실 일은 없다는 것만 알면 되는 거 같았어.
"그럼 나 오늘 너네 집에 놀러 가도 되지?"
비디오 없이 집에 오는 것도 예상 외였고, 민수 형이랑 둘이서만 노는 것도 처음이었기 때문에 당황스럽긴 했지만 어차피 안 된다고 할 처지가 아니었어.
결국 나는 형이랑 둘이서 우리 집으로 갔지.
집에 들어오자마자 민수 형은 너네 집은 향기가 좋다느니 깨끗하다느니 어머니가 살림도 잘 하시는 모양이라느니 하면서 이리저리 돌아다녔어.
그리고 내 방에 들어가기도 하고, 저번에는 관심도 없었던 만화책을 이것저것 뒤적거리기도 하고, 침대에 드러눕기도 하고, 마실 거 좀 가져오라고 하기도 하고...등등
아마도 정말로 그냥 아는 동생 집에 놀러온 것처럼 연기를 하고 싶었나봐.
하지만 오래 못 가서 결국 본심을 드러냈지.
"야, 너네 집 앨범 같은 거 없냐? 구경 좀 하자."
결국 엄마의 사진을 더 보고 싶다는 거였어.
딱히 거절할 핑계도 없고 해서 결국 거실 바닥에 앉아 있는 형에게 가족 앨범을 갖다 줬지(당시에는 필름이라는 것으로 사진을 찍은 다음에 현상이라는 걸 해서 앨범이라는 것에 꽂아뒀음).
앨범에는 엄마와 아빠의 결혼 전 사진들, 예를 들면 중학교와 고등학교 때 교복을 입고 찍은 사진들부터 시작해서 결혼식, 신혼여행, 나의 어릴 적 모습, 가족 여행에서 찍은 사진들이 있었어.
외가는 꽤 잘 사는 집이었던 데다가 결혼 후에도 우리는 나름 중산층이었기 때문에 사진은 꽤나 많았고, 엄마의 모습은 귀여운 어린 시절부터 풋풋한 학창 시절을 지나 젊은 새댁이 되고 중년에 접어든 모습까지 고스란히 박혀 있었어.
형은 사진들을 다 보는 척했지만 사실은 엄마한테만 온통 관심이 집중돼 있는 걸 느낄 수 있었어.
진짜 핥듯이 관찰하더라.
두 권이나 되는 앨범을 궁금한 게 있을 때마다 나한테 물어보면서 찬찬히 다 보고 난 후에, 형은 다시 앨범을 펼치더니 뭘 찾더라.
아마도 본인이 생각하기에 하이라이트라고 생각되는 사진이었을까.
"이건 언제 찍은 거야?"
형이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묻는 건 해수욕장 사진이었어.
내가 초등학교 3학년 때쯤이니 지금으로부터 거슬러 올라가면 한참 전이지만, 그 당시에는 고작 5년밖에 안된 사진이었지.
그렇게 대답하자 형은 다시 찬찬히 그 사진을 살펴보더라.
말라깽이 꼬맹이인 내가 엄마랑 얕은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장난치면서 놀고 있는 걸 아빠가 찍은 사진이었어.
엄마는 파란색과 초록색이 섞인 원피스 수영복 위에 체크 남방을 걸치고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쓰고 있어.
엄마의 새하얗고 쭉 뻗은 다리가 전부 드러나 있고, 나를 붙잡은 채 카메라를 보면서 웃고 있는데 허리를 숙인 자세다 보니 수영복 안쪽으로 가슴이 상당히 많이 보이고 있었지.
"몸매가 상당히 좋으시네."
형은 그렇게 말하며 여행 때 찍은 다른 사진들도 보고, 잠깐 다음 장으로 넘기기도 했지만 결국 다시 그 사진으로 돌아왔어.
"나 이 사진 좀 빌려가도 되냐?"
갑작스러운 공격에 나는 "예?" 하고 되물었던 것 같아.
빌려가겠다고? 왜? 뭘 하려고?
"그냥 너무 예쁘셔서 좀 오래 보려고"
능글맞게 웃으면서 그렇게 말했는데, 그 말투와 표정에 약간 위협이 섞여 있는 듯 해서 무서웠어.
하지만 나는 혹시 엄마나 아빠가 앨범을 보다가 사진이 없어진 걸 알면 이상하게 생각할 거 같아서 안 된다고 말했지.
"그러냐?"
하고 여전히 날 보고 웃으며 낮은 목소리로 묻는데 아까보다도 좀 더 위협적이었어.
이거 맞을 수도 있겠다 생각했는데 의외로 형은 그냥 다시 사진으로 시선을 돌리더라.
휴 다행이다, 그래도 이 형이랑 좀 친해진 건가보다, 안 된다고 하니까 그냥 넘어가네, 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던 거 같은데, 그건 내 착각이었어.
애초에 나 같이 허약한 찐따가, 뭐든 힘으로 뺏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이런 인간이랑 어울린 것 자체가 잘못이었어.
애초에 이 인간을 집에 들이고, 엄마의 미모를 들킨 것 자체가 잘못이었어.
하지만 이렇게 될 줄 알았냐고!
집에 친구나 아는 형들을 데리고 오면서 벽에 걸린 엄마의 사진을 보고 그들이 흑심을 품을 수 있다고, 엄마한테 나쁜 짓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어디 있겠냐고.
거기다 나는 그때 고작 이제 막 성에 눈뜬 중학생에 불과했는데.
"빌리는 게 안 되면 그냥 여기서 좀 써도 되지?"
나는 무슨 말인지 이해할 수가 없어 대답을 못했는데 형은 나를 보면서 실실 웃더니,
"오늘은 비디오가 없으니까 이거 좀 쓸게."
라고 하더라.
그리고는 바지랑 팬티를 벗더니 엄마 사진을 보면서 자지를 주무르기 시작했어.
분노인지, 당황인지, 흥분인지...아니면 그 전부인지 알 수는 없었지만 심장은 쿵쾅거리고 얼굴은 화끈거리는데 뭘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
형은 내 눈치를 몇 번 보더니 별 반응이 없자 계속 해도 되겠다 싶었는지 그 사진을 앨범에서 꺼내서 소파에 등을 기대고 느긋하게 앉아서는 눈앞에 가까이 대고 보면서 딸을 치기 시작했어.
엄마의 모습이, 이 양아치의 딸감으로 쓰이고 있었어.
조금 지나니까 갑자기 세탁기가 어디 있냐고 묻더라.
지금이야 이렇게 글을 쓰고 있지만 당시의 나는 완전히 패닉 상태였어.
대답을 못하니까 형이 피식 웃더니 일어서서는 잠깐 두리번거리다가 세탁기 쪽으로 가더라.
어차피 세탁기가 있을 곳이야 뻔하니까.
하반신을 완전히 드러낸 채 발기한 자지를 덜렁거리면서 다용도실에 가서 부시럭거리더니 뭔가 손에 집어들고 실실 쪼개면서 오더라.
다시 소파에 등을 기대고 거실 바닥에 앉았는데 그 손에 들린 건 엄마의 브라와 팬티였어.
그걸 나한테 보여주더니,
"이게 지영이(엄마 이름. 가명) 빤스랑 브라자 맞지?"
라고 물었어.
레이스 장식이 있는, 새하얀 속옷.
나는 자세히 볼 수 없었지만 팬티에는 엄마의 흔적도 묻어 있었겠지.
형은 그걸 이리저리 자세히 관찰하더니 이곳저곳을 코에 대면서 냄새를 맡으며 자지를 흔들었어.
"지영이 냄새 죽이네."
바닥에 내려놓은 엄마의 사진을 보면서, 한 손으로는 팬티와 브라를 코와 입에 대고 냄새를 흡입하고 빨기까지 하면서 다른 손으로는 커다란 자지를 미친 듯이 흔들어댔어.
나에게 있어서 엄마는 그냥 예쁘고 자랑스러운 사람이었어.
그러다가 섹스에 눈뜬 이후로는 그 추잡한 짓을 엄마도 분명 할 거라는 사실에 멘붕이 오기도 했지.
그러나 어느 정도 지나고 나서는 엄마라는 건 그냥 섹스와는 완전히 분리된 존재, 감히 섞어서 생각해서는 안 되는 존재가 되었어.
아마 대부분 그럴 거야.
그런데 앞에서 썼던 그 일, 비디오를 보다가 민수 형이 엄마에 대해 이야기했을 때 갑자기 엄마와 섹스가 섞여 버렸어.
그것도 내 또래의, 엄마보다 한참 어린 남자들이 엄마를 성적인 대상으로 보고 있고, 그 머릿속에서는 포르노에서 봤던 그 온갖 음란한 행위들이 엄마를 대상으로 펼쳐지고 있을 거라는 생각이 그토록 충격적이었던 거야.
그런데 이제는 아예 내 눈앞에서 이 더럽고 시커먼 녀석이 엄마의 냄새를 맡고 엄마의 몸매를 감상하면서, 거기다 엄마의 이름을 대놓고 부르면서 딸딸이를 치고 있었어.
하지만 난 아무것도 할 수 없었어.
첫째는 내가 어찌 이겨볼 수가 없는 존재라서.
둘째는 너무 혼란스럽고 내 감정이 정확히 뭔지 나 스스로도 알 수 없었기 때문에.
녀석은 입으로도 더러운 말들을 내뱉었어.
"지영이 젖통 정말 말랑말랑하겠다...이 브라자 속 냄새가 지영이 젖탱이 냄새겠지?"
"이 다리 좀 봐. 붙잡고 퍽퍽 박으면 진짜..."
"보짓살 두툼한 거 봐라. 냄새도 향긋하고 맛도 좋네."
그러다가 결국 "아 씨발 지영아 김지영 좆물 받아 썅년아" 라며 부들부들 떨더니 정액을 엄청 뿜어대고는, 기분이 좋은지 실실 웃으며 헉헉거리면서 한참을 늘어져 있다가, 엄마의 하얀 속옷으로 더러운 좆물을 마구 닦더니 바닥에 내팽겨치고는 가만히 나를 보더라.
"넌 안 해봤냐?"
난 여전히 패닉 상태인 채로 뭔말인가 싶어서 가만히 있었어.
"너네 엄마 상상하면서 딸 안 쳐봤냐고. 엄마 속옷으로 안 해봤어?"
이건 또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린가 싶었어.
아까도 말했듯이 나에게 있어서 엄마는 섹스와는 완전히 분리된 존재였으니까.
"원래 많이들 해. 자기 엄마나 누나 속옷 가지고."
안 해봤냐고 다시 묻길래 안 해봤다고 말했어.
"왜 안 하냐? 이렇게 좋은 여자가 집에 있는데 아깝게. 우리 엄마가 이 정도면 나 같으면 씨발 벌써 따먹었다."
다른 남자가 엄마를 성적으로 본다는 것만으로도 충격인데 아들이 엄마를 성적으로 생각한다는 건 더 큰 충격이었어.
진짜 말 그대로 망치로 머리를 한 대 맞은 느낌이었어.
우연이었는지 그때까지 내가 본 그 어떤 야설이냐 야동에서도 근친상간은 없었거든.
"뭐가 됐든 여자는 그냥 보지일 뿐이야. 뭘 어렵게 생각하냐?"
너무 기분이 좋아서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비틀비틀 일어나면서 그렇게 말하고는 냉장고를 열어 뭘 마시더니 바지를 입고 "난 간다, 월요일날 보자." 하고 나가버렸어.
온통 좆물 투성이가 돼 버려서 손대기도 싫은 엄마의 브라와 팬티를 바닥에 놔두고 말이지.
난 일단 사진을 앨범에 다시 꽂고, 앨범을 원래 있던 곳에 돌려놓고, 도대체 이 속옷을 어떻게 해야 하나 한참 고민했어.
일단 도저히 민수 형의 정액을 손에 묻히고 싶지가 않았어.
하지만 이대로 둘 수도 없었고 결국 세탁기에 다시 넣기는 해야 할텐데, 그럼 엄마가 다시 이걸 입게 된다는 뜻이잖아.
아무리 세탁을 한다고 해도 민수 형의 정액이 묻었던 걸 엄마가 다시 입는다는 건 상상하기 싫었단 말야.
그런데 그렇다고 버릴 수도 없었어.
엄마는 꼼꼼한 성격이라 물건 위치만 바뀌어 있어도 눈치채는 사람이야.
속옷이 없어지면 분명히 이상하게 생각할 거야.
그렇다고 이걸 그냥 넣으면 세탁기가 돌아가면서 이 정액이 온 가족의 옷에 묻잖아.
난 결국 그걸 집어들고 화장실로 가서 최대한 열심히 손빨래를 한 다음에 세탁기에 넣었어.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어.
그리고 얼마 후에, 엄마가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어.
참 공교롭게도 최악의 타이밍에 말이야.
회사만 계속 다녔어도 엄마가 민수 형을 실제로 마주칠 일은 없었을 텐데.
아무튼 그 이야기는 조금 쉬었다가 다시 쓸게.
아쉽지만 사실 내 이야기에 엄청 꼴리는 일은 별로 없어.
이번 화에 뭔가 화끈한 걸 기대했다면 실망시켜서 미안하고 앞으로도 막 야설처럼 엄청난 게 있고 그런 건 아니니까 약간 기대치 낮추고 봐주길 바래.
그리고 반말로 하는 건 그냥 이게 쓰기 편해서 그런 거니까(음슴체는 개인적으로 조금 어색함) 이해해줘.
| 이 썰의 시리즈 (총 2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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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26.05.30 | 현재글 나 때문에 엄마가 당한 썰 - 2 (1) |
| 2 | 2026.05.29 | 나 때문에 엄마가 당한 썰 - 1 (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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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
xyzzx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