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 작 질 [5편]

그 순간이엇다.
그렇게 중얼거리는 봉남이 말을 들은 종길이엄마는 곧바로 봉남이에게 시선을 돌리면서 눈을 허엿게
흘겨가며 이렇게 말한다.
"옴메~, 참말로~ 암 헌테도 말을 안허것다고 금방 나랑 손가락 까지 걸고 약속까지 했쓴시롬
은........."
"헤헤헤~, 아짐이 내말에 대답을 안한께 글지라~."
봉남이는 그런 종길이엄마의 질책에 쑥스러워 하는 웃음을 헤헤 거리면서 그렇게 말해가며 자신의 뒷
머리를 긁적여간다. 그러고 보면 아직 어린놈이 참으로 영악하기가 그지없었던 것이다.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그런말을 어떻게 자기 엄마한테 물어 본다는 말인가 말이다!. 종길이엄마는 그런 봉남이를 향해 다
시한번 눈을 흘기고 나더니 이렇게 말한다.
"그라먼 그 구녁이 암때고 막 벌쌔저 갔고 있다냐이~?."
"글머는 은재 그라고 벌쌔저 있는 거시다요~?."
봉남이는 그런 종길이엄마의 말이 입에서 떨어 지기가 바쁘게 숨돌릴 틈도 없이 그렇게 물어간다. 그러
면서 호기심이 가득찬 눈빛으로 종길이엄마를 바라 본다. 종길이엄마는 그런 봉남이를 잠시 바라 보고 나
더니 이렇게 말한다.
"옴메, 그란거슨 요담에 어른이 되믄은 누가 안갈 체줘도 지절로 다~알게 될거신디. 벌써부터 고란거
슬 알아 갔고는 뭐세다 쓸라간디 그라고 물어싼지 모르것네이~."
그러면서 종길이엄마가 봉남이를 향해 눈을 흘긴다. 그러자 봉남이는 특유의 헤헤거리는 웃음을 웃어
보이고는 자신의 딋머리를 긁적여가며 이렇게 말한다.
"아따아~. 궁금헌께 글지라~."
그런 봉남이를 향해서 다시한번 눈을 흘기고난 종길이엄마가 이렇게 말한다.
"
자지로 쑤세주면 되야~."
"자지로 쑤세라~?......"
봉남이는 그렇게 말하는 종길이엄마를 향해 그렇게 반문을 하고 나더니 이내 마른침을 꿀꺽 삼켜가며
이렇게 묻는다.
"으,으칫게 쑤시면 된다요~?."
"옴메~, 참말로~....."
종길이엄마는 그런 봉남이의 물음에 눈을 흘겨가며 그렇게 말하고 나더니 이렇게 말한다.
"그냥 쑤시면 되야. 빳빳하게 슨 자지로다가 쑤시면은 다되야. 그라면은 그 구녁이 벌쌔진시롬 그 구녁
속으로다가 자지가 다 들어 가게끔 되있어야. 요로코롬 그 속으로다가 쏙-!, 들어가야~."
종길이엄마는 그렇게 말해가며 자신의 왼손을 가볍게 말아쥐고 둥그런 구멍을 만들어 보여가며 그안으
로 오른손 검지 손가락을 쑥-!,찔러 넣어 가면서 말했다. 봉남이는 그런 종길이엄마를 보면서 마른침을 굴
꺽 삼켜가더니 이러는 것이엇다.
"참말로라~?."
"그래야~."
"그라먼 나랑 한번 해볼라요~?."
"옴메~. 뭐~시야~?."
봉남이가 묻는 말에 그렇게 말 대답을 해주던 종길이엄마는 그런 봉남이의 말에 놀라면서 그렇게 반문
한다. 그러자 봉남이는 그러는 종길이엄마를 향해 쑥스러운 웃음을 히쭉이여 보이고는 시선을 돌려가며
머리를 수그려간다. 그러면서 자신의 뒷머리를 긁적여가면서 마치 변명이라도 하듯이 기어들어가는 목소
리로 이렇게 말한다.
"아짐 말이 참말인가 보게라~."
그러면서 애궂게 눈앞의 나무 가지를 툭,툭, 분질러가고 있는 봉남이의 얼굴과 목덜미는 조금전 종길이
엄마가 보였던 얼굴빛에 견줄만치나 검붉게 달아 올라 있엇다. 종길이엄마는 그런 봉남이를 가만이 바라
보며 침묵을 지켜간다. 그렇게 두사람 사이에 잠시 침묵이 흐르고 있을 때 봉남이가 슬쩍 종길이엄마를
곁눈질 한다. 종길이엄마는 그런 봉남이와 눈길을 마주치고나더니 눈을 흘겨가며 이렇게 말한다.
"옴메~, 누가 들을까봐 무섭네~."
하고 말한 종길이엄마는 마른침을 한번 삼켜가며 입가에 그녀 자신만이 그 의미를 아는 아릇한 미소를
떠올려가며 또 이런 말을한다.
"오메~참말로~. 나랑 그라고 해볼만치로 니 자지가 여물기나 햇간디 그냐이~?."
봉남이가 그런 종길이엄마 말에 고개를 들어가며 시선을 종길이엄마에게 향하면서 검붉게 달아오른 얼
굴에 쑥스러운 웃음을 지어간다. 그러면서 무슨 말인가를 할려고 할 때였다. 종길이엄마가 그러는 봉남이
를 향해서 눈을 흘겨가며 한발 먼저 이렇게 말하는 것이엇다.
"고란 소리는 니가 쪼깐더 크고난 요담에나 해야. 자지도 인자사 요만 헐람시롬은....."
종길이엄마는 그렇게 말해가며 자신의 검지 손가락을 펴보이면서 그 밑부분에다가 엄지끝머리를 대고
그 크기를 나타내 보여간다. 그러자 봉남이는 검붉게 달아 올라 있는 얼굴에다가 자신만이 그 의미를 아
는 야릇한 웃음을 지어보여 가며 이렇게 말한다.
"앙그래라~. 고것 보담은 훨씬 더 커라~."
하고 말한 봉남이는 자신의 입술에 침을 적시고 마른침을 한번 삼키고 나서는 다시 이렇게 다시 말한
다.
"아까 아짐이 빽했던 우리 <독구>자지 보다도 내자지가 더 큰디라~."
종길이엄마는 그런 봉남이의 말에 할말을 잃엇는지 봉남이를 그저 물그러미 바라본다. 그러자 봉남이
가 그런 종길이엄마를 향해 씨익 웃어보이더니 이러는 것이엇다.
"참말이어라. 한번 보여 주까라~."
그러면서 봉남이는 자신의 바치춤으로 손을 가저 가서는 곧바로 바지속에서 자지를 툭,꺼내보인다. 순
간, 그렇게 들어난 봉남이의 자지를 보게된 종길이엄마는 얼굴에 떠올렸던 야릇한 웃음기를 맞바람에 게
눈 감추듯이 싹 지워가며 이내 눈을 치떠가는 것이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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