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핑에 중독된 썰8
8.
누나는 피임을 생활화 하는 사람이라서 애초에 질내사정 같은것에 대해서 별로 감흥이 없었다는데 후배는 아니였던 모양이다.
후배가 안에다 싸고 나서 으어어 하는 신음소리를 내고 잠깐 있는데 신기하게 자지가 죽지 않고 싼 상태로 발기가 유지가 되어 그상태로 한번더 했다는데
무슨 비아그라를 먹은것 마냥 3회정도 안에다 싸고 나서 후배는 스르륵 침대 바닥으러 떨어졌다고 한다 ㅋㅋㅋ
이얘기를 처음 들었을때 이걸 웃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웃기네...
암튼 후배의 그런 모습에 누나랑 남편 둘다 빵 터져서 더이상 분위기가 유지되지 않아 각자 씻으로 갔다는데 남편이 누나한테 어땟냐고 물어보니
누나는 조금 망설이다가 남편한테는 좋았다고 말을 했다는데 우리한테 얘길 할때는 존나 좋았다고 얘길 했다.
뭐가 그렇게 좋았냐고 물어보니
손2개랑 입 하나가 자신을 애무해줄때도 좋은데 손4개와 입 2개가 동시에 몸 전체를 애무해주고 밑에선 삽입하고 위에선 본인이 빨아주고
흥분도가 남달랐고 그냥 평소에 섹스할때보다 더 좋다고 대답을 해줬다, 여러 손이 자신의 몸을 만져주고 쓰다듬어 주고 하는게 좋다고 했는데
사실 이것보다 더 좋았던게 남편이 세상세상 너무 좋아해서 본인도 좋았다는 얘길 해줬다.
남편이 섹스판타지가 굉장히 많은 사람이였는데 누나를 만나기 전 그 판타지를 실현시켜준 여자가 단 한명도 없었다고 한다.
누나한테 뭘 요구했을때 나 안사랑해? 라고 얘길 하면 누나는 들어줬는데 그 전에 만났던 여자한테 뭘 요구했을때 싫다고 해서 나 안사랑해? 라고 물어보면
안사랑해, 꺼져 미친놈아 이런 종류의 대답이 많이 돌아왔고 억지로 하고 나서 대부분의 여자들이 남편한테 헤어지자고 얘길 했다고 한다.
남편은 누나가 성적 판타지를 하나하나 받아줬을때마다 너무 좋다고 했다. 즉 누나의 남편은 성적 지식 같은게 굉장히 많은 편이였으나 실제로 실행은 해보지 못하였고
남편한테 누나는 자신이 지금껏 해보고 싶었던 성적판타지를 처음 받아준 사람이였다. 요즘 트위터를 보면 섹트니 일탈계니 참 많은게 나오는데
그런걸 보면 누나가 하는 얘기가 구라 같진 않은거 같고... 암튼 좀 신기하긴 했다.
누나는 얘기가 다 끝나고 나서 막상 다 얘기하고 나서 좀 부끄러운지 갑자기 엎드려서 너무 쪽팔리다고 하는데 왜 갑자기 와이프가 이런 얘길 꺼냇는지 나로써는 도저히 짐작이 가질 않았다.
누나 혼자서 한참동안 술을 먹다가 남편한테 연락이 오고 결국 우리집까지 와서 누나를 데리고 갔는데 와이프랑 식탁을 치우면서 살며시 물어봤다.
"여보 근데 저 누나랑 안좋은일 있었어??"
"아니 왜?"
"그냥 여보가 갑자기 시비거는것 처럼 보이긴 했어."
"음... 티 많이 났어?"
"당연하지. 아까 ㅇㅇ이 누나 열뻗친거 봤잖아, 저런 모습 처음보네"
"나도 쟤 저렇게 화내는거 처음봐"
"그래?? 근데 아까 나 나가고 무슨 얘기했어?"
"그냥 뭐 미안하다 이런거?"
"뻥치지 말고 빨리."
"으음... 여보 오늘 쟤 말하는거 보면서 무슨 생각이 들었어??"
"나? 그냥 저누나 대단하다. 이생각?"
"그래? 쟤가 말한거 해보고 싶지 않아???"
"예를들면?"
"아니 뭐 똥꼬로 해본다던가 기구를 쓴다던가 그런거 있잖아,,,,,,:"
"에이.. 이제 그런거 없어도돼"
음.. 와이프가 갑자기 이런 얘길 왜 꺼냈냐면
나도 남자로써 많은 야동을 봤다. 와이프랑 연애할때 가장 많이본게 후장으로 하는거였는데 당연히 궁금하기도 하고 해보고 싶기도 했다,
그러다 와이프한테 살짝 운을 띄워봤지만 미친놈 취급을 당했다.
그때 와이프를 필사적으로 설득하며 이게 여자도 느낄수가 있고 잘 관리만 하면 괜찮다고 얘기를 해봤지만 그런 얘길 할때마다 와이프는 개정색을 하며 거부를 했고
나중에 내가 와이프랑 모텔에서 뒷치기로 섹스를 할때 살며시 엉덩이 구멍에 손가락을 꾹꾹 눌러봤는데 와이프다 지금 뭐하는거야? 하면서
왜 자꾸 하기싫다는데 이러는거냐며 악을쓰며 모텔을 나갔고 일주일은 연락이 안됐다가 헤어지자는 말에 땅에 대가리 처박고 몇날 며칠을 빌어서 겨우 풀어준 적도 있다.
와이프가 섹스는 좋아 하지만 정상범위 내에서의 행위만 좋아하지 그 외에 다른것들은 관심도 없었고 많이 꺼려했다.
나도 그때 와이프의 저런 엄청 부정적인 반응에 한번 놀래가지고 다시는 와이프한테 물어보진 않았다.
"여보 우리 쟤네랑 한 번 할까??"
"엥?? 갑자기??"
"왜 여보도 대충 눈치 챈거같은데?"
"틀린말은 아닌데.. 음..."
"여보. 쟤랑 하면 재가 얘기해준거 있잖아. 그거 다 해볼수있어"
"에이.. 그거랑 이거랑은 다르지.."
"나는 여보가 말하는 것들을 못해주잖아. 그치? 근데.. 쟤는 여보가 말하는거 다 해줄 수 있어. 괜찮지 않아??"
"아니 여보 나 이제 뭐 별로 해보고 싶은것도 없어."
"진짜로?????? 지금 아니면 평생 똥꼬로 못해보는데??"
".........."
"애기해본다??"
"조금만 더 생각할 시간을 줘.. 혹시 아까 나 심부름 보냈을때 이 얘기했어?"
"어 했어."
"뭐라고 했어?"
"니가 내 남편 해달라는것좀 해주면 안되겠냐고 물어봤어. 난 도저히 못하겠다고"
"그러니까 뭐래?"
"지 남편한테 말해보겠데"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로 가면서 담배를 하나 태우면서 생각을 해봤다.
갑자기 와이프가 왜 저러는걸까.. 하다가 누나네랑 첫 스와핑이 끝나고 한참 다시 불타 올랐을때 둘이서 술먹으며 얘길 한게있었다.
와이프는 나한테 아직도 엉덩이로 해보고 싶냐 아니면 다른거 뭐 해보고 싶은거 있냐고 물어보길래
나도 약간 술김에 후장은 진짜 한 번 해봤으면 좋겠고 그외 다른건 없고 그냥 여보 엉덩이 존나 떄려보고 싶다고 농담으로 얘기 해보긴 했는데
아마 와이프가 이걸 마음에 담아 두고 있는듯했다.
다시 올라가서 와이프한테 그러고 보니 누나한테 왜 시비턴거냐고 다시 물어보니까 그냥 맘에 안들었다고 얘길 하는데 사실 왜 시비를 턴건지는 지금도 잘 모른다.
둘이 한바탕 한거 같긴한데.. 여자들의 기싸움이 좀 무섭긴했다.
그날 이후로 2주정도 지났을까
갑자기 친구네 커플이랑 밥을 먹기로 했다.
아무런 언질이 없었기에 갑자기? 라고 물어봤는데 본 게임전에 사전 미팅이라고 생각을 하면 된다고 얘길 했다 ㅋㅋ
나도 와이프 친구 남편은 청첩장 줄때 한번, 결혼식때 한번, 그때 데리러 올때 한번 밖에 못봐서 좀 아색 하긴했는데
넷이서 만나 밥이랑 술을 마시고 2차로 한잔 더 한다음에 누나네 집에서 커피한잔 마시고 집에 가기로 했다.
나는 원래 술을 잘 안먹는 놈이였고 나머지 셋은 얼굴이 다 빨개졌는데 커피 한잔 마시면서 조용조용하게 수다 떨다가 누나가 얘길 먼저 말을 꺼냇다.
그때 이야기 한거 남편도 뭐 딱히 상관없을거 같다구 말을 했고 와이프도 친구가 믿을만 해서 괜찮다는 얘길 했다.
그러자 세명이 동시에 날 보면서 넌어떠냐고 물어보길래 그냥 다들 하면 하겠다고 얘길 하니까 똑바로 말을 하라길래 나도 하고 싶다고 얘길 했다.
그 다음 모임에 바로 하면 좀 그러니까 각각 커플끼리 데이트 한번 하고 그 다음에 하는게 어떻겠냐 해서 알겠다고 얘길 했다.
갑작스런 데이트에 와이프 친구랑 뭘 해야 하나 했는데 와이프가 쟨 뭘 하는걸 좋아하고 이런걸 잘 먹고 다방면으로 정보를 줬고
와이프한테 얻은 토대로 맨 처음 첫 연애를 하고 데이트를 하기 전날에 계획 짜는것처럼 와이프가 옆에서 코치를 해줬다.
와이프한테는 뭘 할거냐고 물어봤는데 그냥 영화나보고 술이나 마실거라고 하는데 솔직히 와이프 친구네랑 하기 싫었던게
혹시나 누나 남편이 와이프한테 자기 마누라한테 하는것 처럼 해서 분위기 씹창날까봐 좀 많이 걱정이 됐는데
다행이도 이 부분은 누나가 남편한테 잘 애기를 해줬다고 한다. 자기 친구는 나한테 하는것 처럼 하면 친구고 뭐고 바로 고소할 사람이니까 그냥 가볍게 즐기다 오라고
이런식으로 전달을 했다고 하는데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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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재밌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더 재밌게 써보도록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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