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때 클럽에서 원나잇스탠드 썰 푼다

친구 생일파티때
클럽 룸 잡아서 놀았다.
그때 맞추어서 휴가 나갔었다. 클럽 원래 그렇게 좋아하진 않고,
가도 일찍 나오고 했는데
군대가서 굶주렸더니 클럽 가는게 그렇게 설레고 좋더라..
진짜 예쁜 청바지에 예쁜 셔츠에 향수도 섹시한 향으로다가 입어주고
비비크림 바르고 진짜 최선 다해서 나갔다.
그렇게 두근두근 생일파티 갔는데 남자애들 말고는
아는 여자애들이 한명도 안온것이 아닌가....
친한 여자애들 단 한명도 안왔었다. 거기에는 사연이 또 있는데, 그건 접어두고 ㅇㅇ
근데 진짜 남자놈들이랑만 술먹고 놀려니 돈만 깨지고 내실도 없고
그렇다고 거기 온 모르는 여자애들이랑 자빠져서 놀자니
이건 뭐 아주 남도 아닌 것이, 친구도 아닌것이 인맥도 요상하게 적당히 겹치고
이거 영 애매한 사이들이 아닌가.
다들 예쁘장하니 눈들도 땡그랗고 못생긴 얼굴들은 아니였다.
몸매도 그냥 그럭저럭 평타는 됬는데
그중 유독 ㅅㄱ가 돋보이는 김민정 닮은 아이가 계속 눈에 띄였다.
몇번 눈 마주쳤는데 베시시 웃어주는게 아니겠노..
그때 뭔가 오늘 껀수가 생길 것이라는 기분이 팍팍 들었다.
여튼 그렇게 괜히왔노 싶어서 멀뚱멀뚱 술만 홀짝되고 서로 간보고 있던 참에
생일인 놈이 분위기 띄우려 무던히 애를 쓰더라...날뛰고 술뿌리고..
그래서 나도 옆에서 같이 춤추고 하다가 나가자고, 룸 밖에서 노는 분위기를 이끌었다.
룸 안에서만 있기엔 너무 분위기가 안나는 그런 상황이었다.
여자애들도 분위기 타서 다들 따라 나갔고 그렇게 밖 스테이지 근처에서 좀 방방 뛰고 다들 잼께 시간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가 목도 너무 마르고, 그때 신고 갔던 슬립온이 발이 좀 아파서 잠깐 룸에 다시 들렸는데
거기 김민정 닮은 아이가 혼자 폰질하며 앉아 있는게 아니겠노...
요오시...
진짜 이거다 싶었다..
땀 뻘뻘 흘리면서 좀 민망했지만
옆에 가서 "왜 혼자있어요" 이랬더니
동글동글 눈으로 "아..힐이 좀 불편해서 잠깐 들어왔어요.."
아...진짜 그때부터 별로 밖에 나가기 싫어졌었다.
원래 그렇게 혼자 발아프고 하면 좀 ㅅ ㅓ러운? 그런건 인간이라면 다 같기에
어색하게 모르는 사람이라도 옆에 있으니 좀 안심이 됬나보다. 뭐 그런 것인지 아니면 얘도 나한테 호감이 갔던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여튼 이것저것 호구조사 했더니 대답도 잘 하고 조곤조곤 말도 예쁘게도 하더라
봤더니 나보다 한살 많았고, 인맥이 좀 겹치고 그랬었다.
그렇게 둘이 술 홀짝 거리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보니
둘다 좀 취기가 오르더라...
점점 둘다 몸이 가까워지기 시작했는데
좀 짜증 났던게 중간 중간에 애들이 들락거릴 때 마다
몸 다시 어색하게 떼고 좀 멀리 앉았다가
아무도 없이 나가면 다시 붙어있고 뭐 이랬다...
이상한게 자꾸 이런식으로 방해 받으니까
둘이 더 뭔가 타오르는 뭔가가 생겼던 것.
몇번 그러다가 이런식으로 했다간 진짜 답도 없겠다 싶어서
과감하게
"밖에 나갈까? 늦게까지 맛잇는거 하는데 아는데..너 발 아파서 여기 계속 앉아있는거 보다 나을 것 같아"
하면서 밖으로 나가자고 하니까
좀 고민하더니 같이 온 친구들 한테 이야기 하고 오겠다고 하더니 밖에 나가더라..
그렇게 나갔는데, 어둡고 시끄러운 클럽안에서 사람 찾는게 어디 쉬운 일인가 ㅡㅡ 한참을 기다려야 했다.
한 20분 있다가 오더라.
걔 오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자리 박차고 밖에 나가서 늦게까지 하는 카페 갔다..
거기서 와인 한병 시켜놓고 나눠먹을 수 있는 디쉬 하나 시켜서 수다 떨다 보니 2시가 좀 넘었다.
아까 양주도 홀짝거렸겠다, 와인도 마셨겠다 둘다 정신없이 취해서 혀도 좀 꼬이고..
어느새 손도 잡고 서로 눈 마추보는게 아무렇지도 않더라..
이때다 싶어서 옆으로 자리 옮기고
사람들 안보이게 목이랑 귀랑 뽀뽀 해줬다.
첨엔 "미쳤어 미쳤어 왜이래 얘...야 너 취했어..."막 이러더니
나중엔 가만히 있더라구..ㅋㅋ 근데 진짜 귀여웠던게
좋긴한데 큰 소리는 못내겠고, 끙끙거리고 싶은데
숨소리만 크게 내뱉더라..진짜 그 모습 보니까 급 흥분해서
손잡구 식당 나와서 인적 드문곳에 데꼬가서 ㅍㅍㅋㅅ했다.
와 진짜 엄청 설레고 엄청 흥분되더라..진짜..
그렇게 ㅋㅅ하다가 숨이 좀 차서 입술을 땠는데, 이번엔 얘가 먼저
"나 혼자 사는데....우리집에서 잠깐 술좀 깨고가.."
이러더라..
와....이건 진짜 하늘이 주신 기회다...이렇게 영화같이 잘 풀일수가 있나...싶어서
안도도 되고, 기대도 되고 더 떨리기도 하고..미치겠더라고..
결국 그 여자애 집에 까지 갔다..이때가 한 4시 좀 안되서였다..
갔는데 머리도 좀 아프고 목이 많이 말라서 물 벌컥벌컥 마시고,
걔가 핫초코 타줘서 홀짝되는 동안 여자애가 먼져 씻는다길래
걍 티비 보면서 기다렸다...한 20분 지났나? 나오는게 아니겠노..
와 근데 진짜 숨 멎는지 알앗따..
머리는 젖어있지...
루즈한 박스티에..밑에는 짧은 반바지만 입고..
가슴 , 몸매 실루엣 다보이고......진짜..와....
화장 지워졌는데도 진짜 진짜 예쁘더라.......무슨 인형인줄...
여튼 침 꼴깍꼴깍 삼키다가..
나도 들어가서 후다닥 씻고 나왔지...
근데 ㅅㅂ 이게 왠걸....
방금전 까지 애가 울고있는게 아니겠노...
아 진짜 이때 영혼 빠져나가는줄알았따..
진짜 영창들어가나 생각했다..얘 왜 울고있지 이생각보다
아...난 영창에 가는구나..아......내가 순진한 애한테 몹쓸짓을 했구나..
근데 나 나오는거 보더니 울음 그치고 쿨쩍거리길래
옆에 가서 "왜...무슨일이야..."했더니
자기 집에 남자 데리고 온것도 처음이고
이렇게 잘 알지도 못하는 남자랑 이런거 하려는 것도 처음이고 해서
갑자기 무서워서 눈물이 났다고 하더라....
다행히 영창은 안갈 것 같아서 안심이 됬다.
아..한번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고 났더니 그 뒤에 ㅅㅅ 안하는건 그냥 참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진짜 그때부터 엄청난 달래주기가 시작된게 아니겠노...
아....진짜 안아주고 달래주고...그런거 아니라면서
나 ooo친구고, 이상한 사람아니고 너도 이상한 사람아니고 우린 지극히 건강한 거라며..
그렇게 불안하면 안해도 된다고...진짜 난 단순히 너랑 있는게 좋아서 여기까지 온거라며.....
그렇게 달래주고 하다 보니 애가 좀 진정이 되더라..
지도 지가 데리고 온 남자한테 그런 소리하고 그런 모습 보여 민망한지
뻘쭘뻘쭘 말이 없더라구..
그래서 같이 재미있는 동영상이나 보자며 걔 노트북 켜서 이것저것 찾아보니까
또 금방 방긋방긋 웃고 깔깔 거리고 하더라...
그 모습이 어찌나 예쁘던지..
한참 그렇게 웃고 하다가 자연스럽게 좀 느린 팝송 뮤직비디오로 전환하고
그렇게 좀 끈적한 노래 몇개 틀었더니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다시 잡히더라..
진짜 이번엔 꼭 ㄱㄱ다 라는 생각으로
천천히 ㅋㅅ시작하고
귀랑 목에 ㅇㅁ 하니까
이번엔 얘가 아주 작정하고 느끼더라...
와..진짜 내가 좋아하는 소리였다..진짜 자연스러운 소리..
그러다가 ㄱㅅ에 손을 조심스레 얹었더니 처음엔 움찔 하다가
나중엔 몸에 긴장도 풀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주더라.....
아..진짜 너무 좋았다..
티셔츠 밑으로 손을 넣었는데, 자기가 알아서 티셔츠 벋더라..
내가 남자치고는 좀 섬세한 편이라 여자 속옷 색, 디자인 이런거 되게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냥 심플한 검정 속옷이었고 엄청 섹시했다..
아...그거 조심스레 벗기고..
그때부턴 진짜 거칠게 밀어붙힌듯....
목에 ㅇㅁ하고
ㅅㄱ 입으로 ㅇㅁ하고
점점 내려와서 ㅇㄹ 해주고...
손으로 ㅂㅈㅇㅁ 해주는데..
와....진짜 엄청.....많이 나왔더라고..
이쯤 하면 됬지 싶어서 ㅅㅇ을 시작했다..
처음에 애태우려고 입구에서 비비기만 했더니
애가 몸 꼬고 소리내고 난리나더라....
도저희 못참겠어서 ㅅㅇ하고
한 40분 했나...취해서 좀 평소보다 오래한듯..
그렇게 끝나고 서로 껴안고 있다가 잠들었다..
와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흥분되노...ㄲㄹ다...
진짜 꿀맛으로 자다가
눈 떳더니 12시더라...
허겁지겁 옷입고,
둘이 밖에 나와서 간단한거 사먹고
또 연락하자며 헤어졌는데...
군인 특성상.....이런 관계는 유지가 안된다...
지금은 전역한 후라 가끔 연락을 하긴 하는데
뭐..또 만날자신이없다..
만나봐야 그때같은 감정이 생기겠노...
그냥 파트너만 되는건데
뭐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노....
[출처] 휴가때 클럽에서 원나잇스탠드 썰 푼다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https://hotssul.com/bbs/board.php?bo_table=ssul19&device=mobile&wr_id=161468
[이벤트]이용후기 게시판 오픈! 1줄만 남겨도 1,000포인트 증정!!
[재오픈 공지]출석체크 게시판 1년만에 재오픈!! 지금 출석세요!
[EVENT]03월 한정 자유게시판 글쓰기 포인트 3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