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아는형이랑 원나잇한 썰

우리는 사귄지 363일 되는 커플이다...
근데 어제 여자친구 폰을 보다보니까
"원나잇"한 남자애 연락처랑 카톡이 그대로 있더라고..?
(멍~했음)
조금 애미없어 보이는 소리로 들리겠지만..
우리는 사귀는 초창기때 솔직해 지자고
몇번 누구랑 원나잇 했는지 다 솔직하게 말하기로 했었다..
그중 "조~금 아는 형"이 여친 폰에 저장되있는
그 "원나잇남" 이였음.
진짜 말만 한..삼사일 나눠본 "조~금"아는 형이였다.
근데 더 웃긴게
지 3년전에 남친 사귈때
이 오빠가 내 여자친구 따먹어서
헤어지게 된거였음.
그래서 나랑 사귈때,
번호 지우고 차단 하라고 했는데
어제 밤 10시 20분쯤에 발견한거고..
어제 대화를 대충 서술해 보겠음..
"이거 뭐야? ㅇㅇ형 아니야?"
"뭐가..."
"맞잔아"
"아근데 뭐 어쩌라고"
"지금 바로 삭제하고 차단해라.."
"싫어."
이러길래 더이상 아무말 하지 않고
그냥 아무말없이 가만히 있으니까
슬금슬금 삭제하고 내 눈치 보더라..
"화났어?..미안해.."
'미안해' 소리 듣는데 이렇게 애미좆같던 기분은
태어나서 처음 이였음.
그래서 어이없기도 하고 그래서
"허허허" 하면서 웃으면서
"됐어..집에가자"
이러니까
"싫어..."
"집에 가자고"
"싫다고..나랑 이야기 하고가.."
이지랄 하는거임..
그래서 가만히 씹으니까
"기분 안좋아..?"
이러길래
존나 어이가 없더라 ㅋㅋㅋㅋㅋ
"니같으면 좋겠어? 한마디로 표현하면 좆같아."
이러니까 계속 미안하다고 작은 소리로 그러는거임
마음같아서는
보혐풀업때린 다음에
뺨따구 존나때리고 면상에 침뱉고 나오고 싶었는데
우리나라는 ㅂㅈ를 보호하는 정부기관이 있기에 그러지 못했다...
그러니까 여친이
"미안해..미안하다고...아 미안하다고.."
이러길래
"쓸대 없는 감정 소모하지 말고 가자"
이러고, 가게 나와서
마치 버스오길래
버스 타고가라하고 집와서
한숨 푹자고 나니
저런카톡 와있네..



참고로 저 일로 90일쯤 되던 날에 싸운적있음
그때 내가 말하길
"니랑 잤던애들이랑 연락하거나 번호 저장하면 헤어질꺼다"
이랬었는데 씨발
막상 멀 어캐해야할지 모르겠다.
+카톡 탈퇴했길래 전화 하니 안받음.
참고로 여자친구 부천살고 그 형도 부천살음
나는 강서 화곡동
카톡보니 탈퇴해서
이름 알수없음이길래 "니꺼♡"로 해놨더니
이름만 변하고 내용은 안변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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