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나는 계절 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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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수는 새엄마와 누나를 데리고 구릉의 안쪽 우거진 숲으로 들어갔다. 완만한 구릉지
대를 덮은 조림지를 빠져나와 맑은 물이 흐르고 있는 곳에 다달았다. 더욱 희수의 안
내로 강변을 거슬러 오르자 곧 깎아지른 바위로 둘러싸인 작은 폭포가 나타났다. 폭포
자체는 4, 5미터의 낙차밖에 안되고 유량도 대단치 않았지만 물보라와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햇살의 그늘이 만들어내는 청량감은 무엇에도 비길 수가 없었다.
게다가 폭포는 허리정도의 깊이와 작은 넓이여서 천연의 풀같은 분위기였다.
"여기, 좋지?"
"응, 시원하고... 바람이 기분좋아."
"정말 기분좋아."
희수는 근처의 바위에 앉았다.
엄마와 누나, 두 미녀는 신발을 벗고 맨발로 차가운 물에 발을 담그고 발장난을 쳤다.
희수는 두 미녀의 그런 모습을 꿈을 꾸고 있는 듯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유미가
맨발인 채 폭포 옆에서 물보라에 손을 내밀고 있는 것을 보며 새엄마는 희수의 옆으
로 다가와 옆 바위 위에 앉았다.
"여기에서 수영할까?"
"에에, 근사해요."
"그럼 명령한다...강정희"
희수의 변한 말투에 새로운 능욕의 낌새를 느낀 강정희는 딸에게 시선을 주며 고개를
끄떡였다.
"예."
"저녁식사가 끝나면 내 방으로 오는거야, 좋지?"
"... 예."
"아래는 아무것도 입지말고 오는거야, 알았어?"
"알았어요."
소년의 명령에 고분고분한 성노예인 자신을 의식하자 얼굴에 뜨거운 것이 치밀어 올랐다.
눈앞의 딸을 배반하는 배덕이 관능을 가속시켰다.
"무슨 얘기했어?"
"여기서 수영하자구..."
"에...? 멋져, 좋은 생각이야..."
들뜬 딸의 표정에 강정희의 아름다운 얼굴도 활짝 펴졌다.
"그럼 슬슬 돌아갈까?"
"내일이 기대되는 걸..."
이미 저녁무렵이었다.
세사람은 각자 피서지의 공기를 즐기면서 별장으로 돌아왔다.
도시에 있는 것과 다른 오락은 별로 없었지만 테레비는 케이블 테레비여서 도시에 있는
것과 별로 손색 없는 내용이었다. 게다가 별장의 시설안에는 불의의 손님과 저녁식사용
의 라운지 레스토랑등의 시설이 있었다. 야간에 이용할 수 있는 테니스 코트와 실내 수
영장등이 완비되어 있어서 하루종일 놀기에도 부족함이 없었다. 그러나 장시간의 드라
이브로 피곤해서 간단하게 저녁식사을 마치고 샤워를 하고 세사람은 침실로 들어갔다.
강정희는 부부용의 침실로 들어가자 거울 앞에서 한숨을 쉬었다.
그리고 긴 흑발을 묶고 있던 리본을 풀고 옷을 벗고 긴 슬립만을 입었다.
샤워를 한 후 팬티는 입지 않았었다. 그 위에 가운을 걸치고 다시 한번 거울 앞에서 자
신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망칙한 여자... 아들의 인형, 암캐같으니..."
그래도 좋았다. 처음 희수를 받아들인 그 날, 背德때문인지 아니면 담백한 남편과의
성생활 때문이었는지 강렬하게 불타올랐던 관능의 폭풍은 이제 희수를 받아들이는
것 외엔 그 기세를 꺾을 수 없게 되었다. "여자 노예지, 강정희?" 강정희는 거울 속의 자
신에게 성노예의 낙인을 찍고 문쪽으로 걸어가 방불을 껐다. 그리고 희수의 침실로 향
했다.
"딸, 안자니?"
"아... 엄마, 응... 하지만 걱정마세요."
"그래..."
3층 계단을 오르자 딸인 유미가 방에서 막 나오는 것을 보았다. 파자마 차림의 아유
미는 최근 무척 여자답고 얌전해진 태도를 취하고 있었다. 철이 든 것일까. 그러나 아야
나는 딸을 가진 엄마로서 별로 깊게 걱정은 하지 않았다. 원래부터 잘 자란 딸이어서 새
로운 가족, 즉 남편과 희수와도 사이좋게 지내고 있는 것 같았다.
"무슨 일이야, 엄마?"
"난 너희들이 걱정돼서 올라왔지."
"그래요? 난 괜찮아요. 그보다 희수야이나 봐줘요."
"그래, 알았다. 그럼 잘 자거라."
"안녕히 주무세요, 엄마."
딸이 침실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문득 한숨을 쉬었다. 딸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에
주저함을 느끼지 않는 자신이 한심스러웠다. 그러나 그런 감상보다도 하나의 여자로서
의 즐거움을 구하려는 마음에 강하게 기울어지는 자신을 강정희는 의식하고 있었다. 아들의 방 앞에 와서 방안의 기척을 살폈다. 그리고 가볍게 노크를 하고 소년의 침실의
문을 열었다. 희수는 침대가에 목욕가운 차림으로 앉아 있었다.
"희수, ...들어가도 돼?"
"아아, 기다리고 있었어, 강정희."
하아... 하고 자기도 모르게 뜨거운 한숨이 예쁜 코에서 흘러나왔다.
반말을 듣자 뇌리에 전율이 흘렀다.
이제부터 시작될 섹스의 만찬의 기대로 하체가 흥분으로 떨리고 있었다.
"이리로 와."
강정희는 희수의 눈앞에 섰다.
그리고 소년의 눈앞에서 가운의 끈을 풀고 어깨에서 소매를 빼어 발밑으로 떨어뜨렸다.
검은 슬립 자락을 걷어올려 그 아래에 있는 것을 희수의 감상에 내맡겼다.
희수의 눈앞에 강정희의 음란한 모습이 드러났다.
하반신에는 아무것도 입지않고 있었고 벌써 젖은 꽃잎에서는 꿀물이 넘쳐나와 반짝반
짝 빛나고 있었다. 새엄마는 슬립 자락을 잡은 채로 자신의 보지 전부를 시간당하는 굴
욕에 얼굴을 돌리고 떨고 있었다. 그러나 그 굴욕의 정도가 심해질수록 꽃잎은 더욱 젖
어가는 것이었다. 수없이 당했던 수치의 괴롭힘이 강정희의 몸의 생리를 그렇게 만든
것이었다.
"약속을 잘 지켰군, 강정희."
그렇게 말하면서 새엄마의 꽃잎을 두개의 손가락으로 활짝 벌리고 가운데 손가락을 뿌
리까지 집어 넣어갔다.
"흐으으... 아앙... 좋아요..."
"어떤 기분이지? 아들에게 소중한 부분을 괴롭힘 당한다는 것이..."
"좋아... 좋아요. 느껴요... 아아."
길고 이상적인 라인의 두다리를 쭉 버티어 선 채로 소년의 손놀림이 주는 悅樂에 취해
정신이 없는 새엄마.
"그래? 그러면 상을 주지. 뒤로 돌아."
"예... 학..."
손가락이 떨어지는 것을 아쉬운 듯이 바라보았지만 새로운 괴롭힘을 받을 기대에 뒤로
돌아 잘 발달된 히프를 소년에게 높이 쳐들어 올렸다.
희수의 위치에서는 미녀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희수는 새엄마의 엉덩
이의 갈라진 계곡을 벌리고 항문을 드러나게 하고는 보지에서 넘쳐흐른 꿀물을 손끝에
발라 단숨에 꿰뚫었다.
"아흐으으... 흐윽... 우우우..."
그 순간 목구멍을 쥐어짜는 듯한 비명을 지르며 몸을 뒤로 젖히는 강정희. 그러나 그 사
이에도 희수의 손가락은 쑤욱쑤욱 항문으로 들어갔다.
"아앙... 학, 좋아... 좋아요... 와요... 온다구요..."
"헤헤, 엉덩이의 구멍을 좋아하는군, 강정희는..."
강정희는 항문을 공격하는 손가락이 움직일 때마다 홍수처럼 꽃잎에서 꿀물을 떨어뜨
리기 시작했다.
"싸도 좋아, 강정희."
"하악, 흐아... 싸요... 하흥... 싼다구요...!"
부들부들 반나의 몸을 떨면서 절정을 음미하는 강정희.
아들의 손가락으로 항문을 공격당하며 절정을 맞이하는 背德과 굴욕이 강정희의 이성
을 소진시켜갔다. 몸에서 힘이 빠져 희수의 눈앞에서 쓰러지면서도 탐욕스럽게 엉덩
이를 흔들는 새엄마를 재미있다는 듯 희수는 지켜보고 있었다.
그리고 바닥에 쓰러진여자 노예를 가운의 끈으로 손을 뒤로 돌려 묶기 시작했다. 뒤로
손을 묶인 미녀의 머리카락을 잡고 그대로 끌어 일으켰다. 강정희는 질질 끌려 희수
의 발밑에 무릎 꿇렸다.
"어때, 팔은?"
"우우... 아파요."
"자, 쉬지말고 빨어."
희수는 새엄마의 입술에 억지로 자지를 집어넣어 갔다.
그리고 그대로 강정희의 머리카락을 휘어잡고 새엄마의 입속에서 자지를 펌프질하기
시작했다.
"으음... 학..."
강정희는 입술이 범해지면서도 열심히 고개를 흔들어 자지의 애무를 계속했다.
"헤헤, 강정희의 입술은 마치 보지 같애. 좋은 느낌이야."
"희수이 기쁘다면... 강정희도 기뻐요."
"슬슬 쑤셔박아볼까, 강정희?"
"아학... 하, 하세요..."
'쑤셔박는다' 라는 난폭한 말이 너무나 음란해서 정말로 자신이 암캐라도 된 듯한 착각
조차 느꼈다. 그 외설스런 낙인으로 스스로 관능을 더욱 고조시켜 나가는 것이었다.
"어디가 좋아, 위 입이야 아래 입이야?'
"아래 입에 해주세요... 희수의 굵은 것으로..."
희수는 강정희의 다리를 활짝 벌리게 하고 뒤에서 어린아이가 오줌을 누게하는 자세
로 안아 올렸다. 그리고 크게 문을 연 꽃잎에 조준을 하고 그대로 안아올린 미녀의 엉덩
이를 내려놓았다.
자지가 쑤욱- 하고 강정희의 내장을 꿰뚫었다.
"하악...!! ...좋아요... 학, 희수 훌륭해요..."
"헤헤, 그렇게 내 것이 좋아, 강정희?"
"느껴져요... 희수의 것이 느껴져요..."
강정희는 수치심을 던져 버리고 쾌감을 계속 탐하고 있었다.
거기에는 엄마로서의 위엄도 성숙한 여인으로서의 존엄도 존재하지 않았다.
다만 있는 것은 발정난 암캐처럼 음란하게 허리를 흔들어대는 하나의 성노예만이 있었다.
희수는 문 틈으로 유미가 두사람이 서로 얽혀있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는 것
을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유미는 희수의 방을 살피러 간 엄마가 돌아가는 기척이
없었기 때문에 의아하게 생각했지만 설마 두사람이 육체관계에 있다고는 몰랐었기에
동생의 방 문으로 흘러나오는 교성에 아연했다.
그러나 희수의 허리 위에서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며 열락을 호소하고 있는 엄마의 모
습은 요염했고 파멸적일 정도로 아름다웠다. 동경하던 엄마가 뒤로 손이 묶여있는 모습
을 바라보자 유미 자신이 범해지고 있는 것 같은 착각을 느끼고 침을 삼키며 다리를
비비 꼬았다.
"누나, 들어와."
갑자기 부르는 소리에 움찔하고 놀라는 유미.
그러나 희수의 명령하는 소리에 따르는 건지, 동생의 하체와 결합된 채로 쾌락에 미
쳐있는 엄마의 처절하도록 요염한 모습에 홀렸는지 가만히 희수의 방으로 들어왔다.
새엄마는 딸의 모습을 발견하고는 경악했지만 이성과는 반대로 강정희의 하반신은 관
능을 음미하고 있었다.
"어맛... 싫어...!! 아학... 으응..., 흐으으..."
"...희수야, 이게 어떻게 된거야..."
"엄마는 말야, 나의 노예야... 누나와 마찬가지로..."
"엄마가... 나와 마찬가지로 희수야의 노예...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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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날짜 | 제목 |
1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17부(완결) (7) |
2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16부 (5) |
3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15부 (7) |
4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14부 (4) |
5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13부 (7) |
6 | 2023.02.16 | 현재글 생각나는 계절 12부 (4) |
7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11부 (4) |
8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10부 (9) |
9 | 2023.02.16 | 생각나는 계절 1부 (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