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봄 날의 추억 2

미안혀 술 마시다가 글 써서 ㅋㅋ 다시 이어서 쓸게.
휴가를 나와 아랑?(어디서 술을 마셨는지 기억이..)에서 3:3으로 술을 마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단 내가 마음에 들었던 친구가 나와 계속 눈이 마주쳤고. 감을 보아 좋은 시그널 이었던것 같다. (이 친구의 이름은 수아로 명칭)
점차 분위기가 무르익고 나는 잠시 소변도 누고 담배도 필겸 자리에서 나와 화장실을 들려 밖에 나와 담배를 피웠다. 바람이 매서웠다. 주위를 둘러보고 있었는데. 수아도 옆 골목에서 담배를 피고 있었다. 나는 원래 담배를 피는 여성을 싫어 했는데 수아의 그 모습은너무 예뻐 보였다.
그녀를 빤히 쳐다보며 담배를 피고 있었는데 나의 시선을 의식했는지 그녀가 나를 응시했다. (ㅋ이때 심장이 철렁했던 기억이)
어디서 용기가 샘솟아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수아와 눈이 마주친후 나는 그녀에게 다가가 시시콜콜한 질문을 하며 우리 둘은 담배를 같이 피웠다. (수아는 미대생이었고 나보다 2살 어렸다.)
우리는 대화가 잘 통하였고, 날씨가 추움에도 불구하고 서로가 마음에 들었는지 식당에 들어가지 않고 오래 이야기 했다. 15분?이나흘렀을까 친구 한명이 걱정되어 우리 둘을 찾아 나왔고 수아와 나는 다시 식당에 들어갔다. 이때 내 친구가 제일 앞에서 걷고 나는 수아 뒤에 있었는데 술김에 그녀의 손을 살짝 잡았다. 수아는 놀랐는지 흠칫했지만 그 후 나의 손을 꽉 잡아 주었다.
이때부터 나의 심장은 터질것 같았다. 음.. 운명? ㅋㅋ 이라고 생각했던것 같다. 나는 수아에게 들어가기 전 따로 술을 마시자고 했고 얼추 시간이 지나 친구에게 수아와 따로 술을 마시고 싶다고 말을 전했고, 친구를 알아서 자리를 마무리 해주었다. (ㅎㅎ 지금도 자주 보지만 너무 고마운 친구다)
자리를 마무리하고 수아와 나는 택시를 타도 수아가 아는 재즈바? 같은곳에 같다. 사람이 많지 않았고 조명이 무대에 집중되어 있어
바 전체는 어두웠다. 수아와 함께 술을 한잔 마시며 서로에 대해 알아갔고 나는 그녀에게 고백을 하였다. 무려 만난지 4-5시간 만에.
그녀도 좋았는지 그 말을 듣고 내 볼에 살며시 입을 맞추었다.
이때부터 나는 이성의 끈이 끊어져 버렸던것 같다. 우리 둘을 부스 테이블? 같은곳에 마주쳐 보면 앉아 있었는데 나는 그녀 옆으로 가다시 앉았고 바로 키스를 하였다. 그녀는 내 키스를 잘 받아 주었고우리는 사람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서로를 계속 탐하였다.
그러면서 이미 발기되 있던 나는 더욱 흥분하였고 얼떨결에 그녀의청바지 위에 손을 올려놓았는데 청바지 면이 살짝 축축하였다. 나는 그 후 계산을 하고 (ㅋㅋㅋㅋ 군에서도 이렇게 빨리 안 움직였음) 수아를 끌고 나와 택시를 잡고 내가 자주가던 호텔로 향하였다.
아마 수아도 내가 이미 정신이 반쯤 나갔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 그녀도 나 몹지 않게 흥분해 있었다. 택시를 타고 호텔에 가는 와중에도 우리는 서로를 만지고 시간이 갈수록 더욱 과감해져 나는 이미 축축히 젖어있는 그녀의 팬티 안에 손을 넣어 그녀를 애무해 주었고. 수아도 나의 자지를 미숙하게 손으로 만져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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