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닝이썰)헬스장에서 있었던 사소한 자극.
다들 잘지내셨나요? 저는 지난번에 말씀드렸듯이 때늦은 코로나 좀 심하게 앓아서 한 보름을 멍하게 지냈네요 ㅋㅋ 원래 이곳에 일주일에 한편씩은 꼭 써야지 다짐했던것도 못지킨지가 꽤 오래고 제 이야기를 좋아해주는분들께도 죄송하고 그러네요. 쪽지를 보내주는분들도 많으신데 익명이긴 하더라도 사람들에게 칭찬듣는게 좋다는 것을 부정하기 힘들어요. 뭐 물론 성적인 칭찬도 많은데 저는 뭐... 섹시하다는 소리 좋아합니다. 일상에선 절대 티안내지만 이런데선 거리낄거 없잖아요. 다들 고마워요.
오늘은 사실 얼마전에 있었던 사소한 일인데... 제가 몸이 확 달아올랐던 일이라 써보려고 해요. 거창하게 시작하긴했는데 생각보다 야하지 않은거 같아서 미리 말씀드릴게요
코로나 걸리고 헬스장이나 운동을 한 2주정도 못했어요. 저는 운동을 안하면 오히려 살이 더 빠지는 스탈이라 꾸준히 근육량으로 몸무게를 어느정도 유지해야하는 스탈이거든요. 이렇게 얘기하니까 제가 또 굉장히 운동광인것처럼 보일수도 아닌데 막상 헬스장가면 그리 빡세게도 못해요 ㅋㅋ 그냥 가는거예요.
한 보름만에 나갔더니 기분전환을 하고 싶더라구요. 저는 레깅스 즐겨입고(물론 거의 헬스장갈때만) 상의도 타이트한거 입은상태에서 위로 트레이닝복 겹쳐있는 스탈인데, 주로 무채색위주로 입어요. 형광색 레깅스 이런거는 아무래도 좀 부담스럽기도 하구요.
근데 오랜만에 나가려니 어....솔직히 말하자면 시선을 좀 느끼고 싶은 기분이 되었네요. 형광색에 엉덩이라인이 엄청나게 확 드러나는 레깅스를 입었으면 좋았겠는데 사람이 또 쉽게 변할 수는 없죠. 그래서 셀렉한게 파란색 레깅스에 쫄나시, 그 위로 요가핏자켓 걸치고 헬스장에 갔어요. 주말낮이라 사람 많을건 당연히 예상했는데 여름이 다가와서 그런가 그날따라 사람이 진짜... 꽤 큰 규모의 헬스장인데 진짜 거의 모든기구에 사람들이 다 있더라구요 ㅋㅋ
그걸보고 아 보름넘게 운동안한제가 자극도 되고 그래서 일단 거울보이는곳에 자리잡고 맨몸스쿼트부터 시작했네요. 제가 저질체력인건 여러번 말씀드렸었는데 오랜만에 하려니 스쿼트도 쉽지 않은걸 보면서 아 진짜 저질체력이구나 다시한번 느꼈죠
근데 스쿼트는 하체가 완전 땡기는맛으로 하는거잖아요. 저는 솔직히 그냥 다리라인이랑 엉덩이에 힘이 빡 들어가있는 그 상태가 좋아서 억지로라도 하는편인데... 그 날 제 뒤에서 제가 있는곳 옆 기구에 있는 아저씨가 있었어요. 나이는 제가 구분을 잘 못하는편이지만 대략 50대중후..?
저는 나이든분들 운동하는것도 참 대단하다고 생각해서 헬스장에서 나름 자극도 받고 그러거든요. 그리고 간혹 그런분중에 정말 고수분들도 계셔서 가끔 저한테 조언같은걸 해주는분들도 만났었고 전 아저씨들이 쳐다보는것도 그리 기분나쁘고 그렇진 않더라구요.
근데 솔직히 말하자면 여자들 입장에선 남자들 시선하나하나가 다 느껴지는편이거든요 ㅋㅋ 자의식 과잉아니냐라고 할수도있는데 제 경험상 성적인 시선이라는 것은 확실히 좀 다르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흔히들 가슴을 보는 시선이나 다리를 보는시선, 엉덩이 같은곳들 보는시선. 전 근데 그게 기분나쁘지않거든요. 내가 그만큼 성적매력이 있다는 자뻑 때문에 옷도 일부러 가끔 딱붙게 입는편이구요. 전 그냥 그런것들이 다 제 성감을 충족시켜주는 것중에 하나라 오히려 더 운동할 동기도 부여되고.. 뭐 그렇습니다.
제가 말하는 성적인 시선이란...아주 간단히 예를 들어보자면 가끔 남자분들이 운전하는 조수석에 앉을 때 안전벨트가 파고드는 제 가슴을 힐끗거리는 그런시선? 어느정도 직관적으로 이해가 되실지 모르겠어요
아무튼 오랜만에 운동하고 했더니 땀도 나고 천국의계단도 좀 밟고 그랬더니 제 뒤에서 거울쳐다보던 아저씨의 눈이 저를 계속 졸졸 따라오더라구요. 처음보는분이었는데 쳐다보라고 그렇게 입고나왔으니 저는 어디까지쳐다보나 이런 좀... 짖궂은 생각도하면서 운동을 했는데요.
암튼 그렇게 운동하고 정수기에서 물을 담아서 먹으려는데 정수기 옆에도 거울이 비치되어 있거든요. 근데 그 거울이 그 아저씨랑 제가있던곳에 있던 거울까지 같이 반사돼서 보이는 구조예요. 그러니까 제가 물을 마시는척하면서 슬쩍 거울을 봤더니 그 아저씨가 절 쳐다보고 있는게 다시 보이는거죠.
근데 제가 그날 갑자기 뭔가 느낌이 확 오는 일이 발생했는데 그게 뭐냐면..
그 아저씨가 반바지에 편한티를 입고 있었는데 반바지를 슬쩍 내리고 그 뭐랄까...남자들 위치정리라고 하던데. 그 팬티안으로 손넣어서 성기위치변경? 하는 그런거 있잖아요.
근데 그게 제가 정수기옆 거울에서 슬쩍 보이길래 봤는데 그 내린 반바지에 좀 안어울리게 꽉붙는 삼각팬티가 눈에 들어오는거예요.
근데 그 삼각팬티 앞부분이 정말 팽팽하게 부풀어 있는게 제 눈에 딱 들어오는데 솔직히 고백하자면 그냥 발기된 성기를 직접보는것보다 야해보이더라구요. 제가 그 정말 뻣뻣하게 솟은 팬티 꼭대기를 물마시다가 보게 된건데 저도 모르게 시선을 못 거둔거죠. 이거는 남자입장에서 뭘로 설명을해야 이해가 좀 될까 싶은데 글을쓰면서도 빗댈게 마땅치가 않네요 ㅋㅋ
암튼 그 슬쩍 내린반바지아래로 몸에 안어울리게 꼭 스모선수마냥 힘겹게 붙어있는 삼각팬티를 뚫고나올것처럼 발기?된것같은 그 아저씨의 성기. 그게 지금 나를 보고 그렇게 된거라는 확신이 저를 그런 상상으로 데려가는거죠. 못된상상력같은거요.
운동을 해서 그나이에도 그런 발기력일까 이런 상상도 하게되고 그 아저씨의 찐득한 시선이 또 새롭게 느껴지면서 저상태로 내 엉덩이나 가슴에 부비적대면 못이기는척 한번 몸을 주고싶은... 그런 상상까지 드는 와중에 그 아저씨랑 눈이 딱 마주쳤어요.
그 이후는...
제가 그 아저씨를 꼬셔서 모텔까지 갔어야 이 야설사이트의 목적에 맞는건데
현실에서 그러긴 어렵겠더라구요 ㅋㅋ 오히려 그 아저씨가 화들짝 놀라서 반바지 올리고 부리나케 밖으로 나가시는데 뭔가 그냥 좀 죄송하기도 하고 내가 너무 빤히쳐다봤나 싶기도하고..
집오는 내내 그 얇디얇은 팬티끝을 뚫을것처럼 솟은 그 기둥윤곽이 계속 생각이 났었네요. 코로나를 앓고나서 오랜만에 몸을 움직였더니 약간 욕구불만이 생긴거 같기도 하고 그랬던거 같아요 ㅋㅋ 그리고 관계를 가지기직전 남자들의 그 터질듯한 성기의 딱딱한 열기가 제 몸을 훑는 그런 느낌이 아무래도 많다보니까 상상속에선 진도가 어디까지 나가는지..ㅋㅋ
그 일이 있은지 한 이주정도 됐는데 시간대가 안맞아서인지 그 아저씨를 다시 본적은 없어요. 예전에 관계가졌던 분중에 와이프랑 가끔 관계하면서 제 몸생각을 한다는 분들이 몇 있었는데 뭔가 그 아저씨도 그랬을까..? 그랬으면 좋겠다라는 상상까지 했었네요
[출처] 여닝이썰)헬스장에서 있었던 사소한 자극. ( 야설 | 은꼴사 | 성인사이트 | 성인썰 - 핫썰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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