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와이프 후기
안녕 애들아
전에 친구와이프 썰 풀었던 사람이야 기억나나?
오늘 만나고 왔는데 이어서 써볼게 풀 내용이 너무나 많아서 가슴이 뛰고 진정이 안되네 일단 결론은 매우 매우 매우 나이스했다는거야
전에처럼 친구와이프를 a라 칭할게
오늘(화요일) 퇴근하기 전 오후 4시 30분에 a에게 톡이 왔더라고 나는 일하다가 45분에 톡 보는데 '오빠 오늘 보는거 알죠? 평소보다 일찍 퇴근해서 근처 스타벅스에서 기다릴게요' 라고 왔더라고 그 톡을 보고 아 오늘 진짜 보는구나 라는 생각과 갑자기 가슴이 빨리 뛰더라고 머리도 계속 굴러가고
일 마무리하고 5시 40분에 얼른 퇴근 하고 나서 스타벅스로 갔지 근데 완전 하늘색 크롭티인가? 배꼽보이는 옷에다가 흰색 핫팬츠를 입고 있더라고
거기서 또 설레고 나는 자연스럽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시키고 자리에 가서 인사했는데 배고프다고 나가자고 하더라고 그래서 픽업으로 바꾸고 근처 밥집을 알아보는데 초밥 먹고 싶다고해서 초밥 먹고
(아 근데 우리 둘다 술을 못마셔서 전에 댓글로 술 마시고 분위기 잡으라고 한건 그렇게 못했어 ㅋ)
근처 카페에 와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데 90프로가 내 친구 욕이더라고 ㅋㅋ 근데 그건 어쩔 수 없지 ㅋ
여튼 맞장구 치면서 이야기하다가 결혼 준비로 다시 이야기 하면서 청첩장 샘플받은거 있는데 아직 고민중이다 했는데 보여달라고 해서 폰에 저장되어있어서 보여줄려고 했는데 a가 갑자기 웃으면서 '오빠 사진보다가 전에처럼 또 그 사진 나오는거 아니에요?' 하면서 웃더라고
갑자기 민망해졌는데 나도 여기서 갑자기 딱 '아 여기서 한번 던져야겠다'라는 생각들면서 ㅋㅋ 안지웠는데 나올 수도 있지 ㅋㅋ 라고 웃으면서 눈치 보니깐 그냥 계속 웃더라고
순간 아 x됐나? 라는 생각했는데 a가 갑자기
'오빠 자신있나봐요 ㅋㅋㅋ' 하면서 웃으면서 다시한번 봐볼까요? 하면서 돌진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에이 장난아니지 사진 다 지웠어 ㅋㅋ 라고 일부러 한번 뺐지
그랬더니 a가 '오빠 근데 비밀인데요 사진 보고 나서 솔직히 이러면 안되는 생각나요 ' 라고 하더라고
거기서 아 이건 진짜 그린라이트구나 라는 생각들면서
사실 나도 진짜 이러면 안되는데 예전부터 너 봤을때부터 좋아했었고 친구랑 사귀고 결혼한다고 했을때도 너무나 아쉽고 슬펐지만 그래도 친구랑 잘 맞는다고 생각해서 진심으로 축하는 했지만 여전히 너랑 지금 이렇게 있는데 가슴이 설렌다.
이렇게 무지성 고백 박고 나서 눈치 보니깐 당연 당황하긴 하더라고 눈빛도 많이 흔들리고 내가 근데 a가 아까 한말 듣고 나서 좀 자신감 얻어서 자연스럽게 스킨십으로 허벅지를 쓰다듬었는데 가만히 있더라고
그래서 좀 더 이야기 하다가 a가 '오빠 집이 근처라고 했죠? 한번 구경가고 싶은데 지금 가도 돼요? '라고 해서
응 근처인데 지금 여덜시 넘었는데 괜찮겠어? 친구가 기다리고 있지 않아? 하니깐 a가 '아 오늘 저녁 오빠랑 만나는거 알고 있기도 하고 오늘 팀프로젝트 마치고 끝나면 회식하고 늦게 들어올거같다고 하더라고요' 하더라고
그래서 얼른 나와서 우리 집으로 갔지 가는 내내 얼마나 떨리던지 진짜 둘이서 아무말이나 하면서 갔던거 같아 ㅋㅋ
그렇게 집에 들어가자마자 내가 그냥 미친척하고 바로 키스 하면서 엉덩이를 만졌는데 a가 밀쳐내지 않고 얼굴이 야해지더라고
그래서 얼른 옷 다 벗어 던졌는데 속옷이 나는 영상에서만 봤던 t팬티 입고 왔더라고 그래서 내가 완전 흥분해서
바로 침대로 가서 키스하면서 바로 벗기면서 가슴도 만지니깐 소리를 많이 내더라고 그러면서 a가 '오빠 사진을 봤을때보다 더 크고 뜨거워 넣어줘' 라고 해서
바로 넣고 꽤 한거 같은데 진짜 내가 여태껏 경험한 것중에서 오늘이 제일 좋았던거 같아
그렇게 마무리하고 나서 a랑 관계 하고 나서 안아주고 씻고 나서 얼른 a 집까지 데려다 주고 나서 집에 다시 와서 마무리하는데 친구한테 미안한 생각과 결혼 준비하는 여자친구한테 미안하긴 한데 내가 정말 개새끼인게 그래도 너무나 좋았고 잊지 못할거 같아
다시 생각이 나고 정리 못하고 주저리 주저리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는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오늘 있었던 일 이렇게 썰 풀었는데
이 관계가 계속 되더라도 아마 글은 안쓸거 같아 긴 글 봐줘서 고맙고 오늘 있던일 평생 못잊을거 같아
그러면 안녕
[출처] 친구 와이프 후기 (야설 | 은꼴사 | 놀이터 | 썰 게시판 - 핫썰닷컴)
https://hotssul.com/bbs/board.php?bo_table=ssul19&device=mobile&wr_id=553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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