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에서 군번줄 잃어버린 동기 썰

4년 전.. 여름이었습니다.
120kg 이상이었던 형이있었습니다.
당시 제가 20살 그 형이 24살이었나 그랬을거로 추정됩니다.
한 3주차 쯤인가에 군번줄이 나오더라구요.
아 드디어 훈련소도 끝이 보이는구나 하지만 시작도 안한 시기였죠.
훈련을 갔다와서 샤워를 하고 왔는데 그 형이 그러더라구요.
나 군번줄 잃어버렸...어...
진짜 없는겁니다.
개념이 살짝 없긴 했는데 그런걸로 장난치는 사람이 아니어서 진지하게 찾다가
결국 조교가 이 사실을 알게됬습니다. 조교가 그러더라구요.
훈련소에서 군번줄 잃어버린 생키는 니가 처음이라고..
그리고 그거 찾느라고 고생은 우리가 다하고....
그러더니 다음 날..
환복을 하는데 그 형 몸에서 뭔가가 떨어지더군요.
옷은 그 나무색 나시밖에 입지 않은 상황..
모두 벙쪄서 쳐다보는데....
그게 있었던 곳은 다름아닌 뱃살과 가슴(?)살 사이었습니다.
살이 접히는 공간에 그게 어떻게 껴들어갔던 것.....
아직도 이해가 안되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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