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누나랑 사겼던 썰 1

썰을 처음 써봐서 필력이 모자라니 이해바란다
내가 중2때 고1 친누나를 이성친구로 바라보고 좋아했었다
중2병이 한창돋아서 그랬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다행인건 친누나를 성적대상으로 본게 아니라
반에서 마음에 드는 여자애를 짝사랑하는 순수한 마음 같은거였다,
애초에 친누나를 짝사랑하는게 순수한건지 근친인건지는 모르겠고
친누나는 존나 예쁜건 아니고 그냥 평타 치는것 같다
몸매는 i라인이라 해야되나.. 가슴도 특별나게 큰것도 아니고..
그냥 보기좋게 마른정도..?
근데 내눈엔 다 사랑스럽게 보였어
그때 내가 항상 누나한테 무관심한척 게임하고 그랬거든
그러면서도 누나 거실에서 티비보면 막..
왜 그 반에 좋아하는 여자 있으면 딴거하는척 흘겨보고 그러잖아
막 그랬어 내가
그러다 어느날 난 게임하고있었고, 누나가 내방 침대에서
게임하는거 지켜보고 같이 얘기하고있었어
갑자기 누나폰에 전화오더니 누나가 그거보고 자기 방으로 들어가더라
뭐..사생활이 있겠지 하고 냅뒀는데
그리고는 뭔 전화를 저렇게 오래하냐 하면서
궁금해서 존나 화장실가는척하면서 엿들었는데
얼핏 오빠 소리 듣자마자 피 거꾸로 솟구치면서
바로 내방에 조용히 침대에 누워서 서러워서 울었다
내가 날잡고 고백해야겠다 이러면서
난 누군지도 모를 오빠새끼를 죽어라 증오했었다
그렇게 고백하기로 결심하고나서
오로지 고민만 했다, 뭐라고 하면서 고백하지?
밥쳐먹으면서 고민,학교가서 친구들이 놀자고 해도
좆까고 고민,수업중에 고민,쳐자기 전에 고민...생활이 고민이였고
끝에 내린 결론이 기억안나는데 얼추 이런거다
"누나,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말고 잘들어...나 누나 좋아해"
그렇게 하기로 하고
엄빠없는날을 또 틈타야 되니까
아빠 출근하실때랑 엄마 장보러나가는 피크타임을 이용하기로 했다
근데 아빠는 출근하시는데 엄마는 잘 안나가시고
고백타이밍은 왔는데 누나가 놀러가고 그랬다
하여튼 기회가 온날이 있었는데
존나 온몸 부들부들 떨면서 누나방 문열고 드가서
존나 극도의 긴장빨아서 그런지 누나 불러놓고
혼자서 이상한말 씨부렸던걸로 기억한다
그러다 얼떨결에 준비했던 말 해버리니까
누나는
"왜그러냐 남매끼리 당연한걸 ㅋ"
이러면서 아무렇지 않게 썅년이 지껄이더라
아니 가족애가 아니라 진짜 좋아한다고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누나 표정이 싸~해지면서
아주 표정이 '뭐야 뭐라는거야 시발새끼가'
하는 표정으로 멍하니 쳐다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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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시발 좆됐다는 느낌에 가만히 서있다가 고개푹숙였다
누나도 뭘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는지 의자에 앉아서
가만히 있더라 그표정으로 시발
2부에 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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