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날 집에서 쫒겨날 썰

난 공부 잘하는 타입은 아니고 , 걍 좆병신ㅋ
어느날 수능 끝나고 집에 왔는데, 엄마가 존나 피곤한 상태로, 다녀왔냐고 잘했다고 그러고 끝남
그때 저녁 시간이었는데
집에 먹을게 없어서 그냥 대충 계란이랑 밥 비벼 먹고 할거 없어서 피방 다녀옴
근데 내가 수능 전날까지 방이 존나 개판이었는데
울 엄마가 내 방 보고 빡돌아서
내 방에 있는 모든 물건들 쓰레기 봉투에 담아서 갖다 버림ㅋㅋ
그러면서, 수능 끝나고 다녀왔으면 방 치우고 그래야지, 어딜 싸돌아 댕기냐고
그렇게 좆같이 털리고
나가서 쓰레기 봉투 주워오려고 했는데
좆같게도 비가 오더라
그래서 비 맞으면서 쓰레기 장에서 내 물건 주워서 가지고 옴
그리고 방 치우고 잠듬
수능 끝나고 맛난거? 덕담? 그런거 없음ㅋㅋㅋ
그냥 욕만 존나게 처먹고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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