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때부터 대머리 였던 친구 썰

초딩때부터 부랄친구가 한명있는데
별명이 포켓몬스터 지우였다 왜냐면 항상 모자쓰고 다녔거든
얘는 초4때부터 탈모가 왔었다
원래 수업중엔 모자쓰면 안되는데 사정이 사정이다보니 선생님들도 이해해준듯
문제는 중학교부터였는데 교복에 모자는 리얼 안되잖아 그래서 얘도 겁나 걱정했었거든
근데 다행히 기독교제단 학교여서 좀 자애로운면도 있었고 부모님고 가서 울면서 사정하니 좀 격식있는 모자로 타협봤었음
빵모자 비스무리한거 쓰고 다녔었음ㅋㅋ
그때는 별명이 다빈치였나 암튼 그런거
하고싶은 얘기는 여기부터인데
걔가 어느날 수업하다 픽하고 쓰러진거야
걔 옆자리애 말들어보니까 거품물고 눈뒤집혔다는데 느닷없이 그러니까 학교는 난리가났고
바로 119로 병원으로 실려갔어
근데 문제가 머리에 있다네? 핫썰스트 www.핫썰.com
그래서 대학병원까지 갔는데 엠알아이랑 시티 이런거 찍잖아
근데 걔가 집안 사정이 넉넉치않거든
근데 역시 기독교학교라고 학교에서 자원성금하고 제닺에서도 돈모아서 꽤 많은 돈이 모였다고 하더라 걔가 또 착하거든
검사결과가 뭐 종양 뭐시기였음 머리속에 그런게 몇개 있었나봐
어렸을때부터 그랬는데 걔는 전혀 몰랐다가 지금 터진거지
의사말로는 이른 탈모도 이게 원인이였을꺼라고 했다더라 당연 바로 수술해야할 지경이였고
여기에 감명받은 학교는 또 할렐루야 외치면서 2차 성금모집 초딩때부터 빡빡이가 고생만하다가
중딩때 죽을위기라니 얼마나 안타까워 수술비 3분의 2가량 돈이 모였고 어케어케 수술을 잘 한거같더라
그후 내가 고딩이 되면서 딴학교가 떨어지고 점점 소식도 안들리고 바쁘게 살다가
이젠 대학생이 돼서 얼마전에 만났다.
이젠 모자 안쓰더라ㅋㅋㅋ 병원에서 치료도 잘끝났고 아예 빡빡 밀었잖아 수술하니까
그러고 학교 아예 조금 쉬면서 밥도 잘먹고 안하던 운동도하면서 차차 건강해졌대
그러니까 머리도 다시 자랐다더라
이제 풍성충임 ㅇㅇ 잘 산다
그니까 너네중에도 어린나이에 이유없이 찾아온 탈모는 잘 볼필요가 있음
세줄 요약.
1. 친구중에 초4부터 탈모인놈이 있음
2. 알고보니 머리에 종양이 있었음
3. 완치후에 지금은 풍성충
어린나이에 탈모끼있는 놈들은
일찍 뒤질테니 열심히 돈모아서 오피나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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