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에서 맞짱 한번으로 존재감 쩌는 학생된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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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5 14:41
때는 2005년쯔음이였는데 나는 학교에서 정말 다크템플러다 싶을 정도로 존재감이 없었지 ㅋ
학교와서 단짝 친구한명없이 애들 놀고있으면 가서 낄려다 못끼고 옵저버처럼 재미있는 일만 찾아다니던 학생이었어
나에게 특이한 점이 하나 있다며는 내가 ufc나 격투기 쪽에 관심이 많아서
집에서 틈나면 팔굽펴기하고 윗몸으리키기 하고 나름 나를 단련해서 그런가 주먹은 꾀나 강한 편이었어
그런데 쓸때가 없었지. ㅋ
평소와 다름없이 다크템플러 생활하던중에 체육시간 끝나고 교실가고 있는데
잘나가는 애가 나한테 갑자기 멱살 잡고 흔들면서 욕하고 가는거야
잘나가는 애 옆에애는 "ㅋㅋ 저새끼 존나 쫄았네 불쌍하게 왜그래 ㅋ" 이러고
잘나가는 새끼는 씩 웃고 내가 봤을때는 심심해서 함 장난친거 같은데 내입장에서는 멱살잡고 흔들때
실수로 가슴쪽에 주먹에 맞아서 존낸 아팠어
기분도 드럽고 쉬는시간 끝나고 수업시간에도 좆같았는데 수업 끝나고 나니까 그럭저럭 마음은 가라앉았는데
기분은 언짢은 상태가 됬는데 점심시간에 평소에 보면 쌩까던놈이
"너 아까 xx한테 멱살잡혔다메 ㅋㅋ ㅄ"이러는겨
나는 기분도 엿같아서 "아 존나 열받어 xx존나 때리고 싶네" 솔직히 얘기했다.
내 의도는 우리끼리만 하는 말로 말한건데 그 새끼가 잘나가는 애한테 보고 해서
잘나가는 애가 점심시간 끝나기전에 찾아오더라
씨발롬이 다짜고짜 맞짱뜨자면서 나 때려서 개싸움됬는데
개 주먹 별로 안아프드라고 2대 맞았나?
내가 아드레날린 분비되면서 잘나가는애 면상에 2대 치니까 고개 숙여지면서 주먹 피할려고 하길래
어퍼컷 비슷하게 몇번 치니까 잘나가는 놈이 욕하면서 건물안으로 들어가드라고
나는 종치기전에 교실 들어가고 교실가니까 평소 나한테 관심도 없던 놈들이
나한테 "xx랑 싸웠냐고 니가 ? 너같은 좆밥이?"이러는겨
난 내가 좆밥인지도 모르고있었네 ㅋㅋㅋ 애들이 이렇게 생각하는지 몰랐어
그냥 조용한 애라고 생각하는줄 알았는데 ㅋ 가볍게 애들말 무시하고 아드레날린 상태로 있는데
학교 끝나니까 잘나가는애들 모여있드라고 다시 뜨자고 하면서
그래서 나도 콜했는데 잘나가는 애들중에 한명이 "너 oo오기전에 집에가라고 oo오면 너 뒤진다"
oo이라고 잘나가는애들중에 리더같은애 있는데 oo오면 나 존나 맞을꺼래 나도 그거는 싫어서 집갔는데
평소에 관심도 없던애들이 나한테 관심 엄청갔드라고
나는 기분좋아서 오늘 있던일 말해주고 하니까 어느새인가 인기인되고 자신감도 붙고 학교생활 재미있게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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