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오빠 군대 면회가서
20살 이었을 때 절친 2명이랑 여행을 간적이 있어
각각 A랑 B라고 할께
B가 운전을 했고 돌아오는 길에 친오빠 부대 근처를 지나가게 되서 잠깐 면회를 가기로 했어
연년생 오빠가 있었는데 그 때 군대에 있었거든
치킨 사들고 부대 입구에서 보초서는 초병한테 가서 누구누구 면회왔다고 했는데 초병 오빠가 당황해서 다시 묻는거야
내가 발음이 어눌한 편이라 다시 물어봤던 걸 수도 있는데 내 눈엔 여자를 봐서 그랬던 거라고 확신함
강아지 같이 생긴 20살짜리 여자애 셋이 쫑쫑쫑 달려오는데 20대초반 남자면 당연히 흥분하지 않겠엉?
그리고 여름이라서 우리 셋다 옷을 짧게 입었었거든
난 그때 속바지도 안입었었음
초병오빠는 우릴 면회장소로 가라고 알려줬고 우린 부대입구를 지나가는데 갑자기 장난끼가 생겨서 그 오빠한테 말했어
" 그 총 한번 만져보면 안되요? "
당연히 안된다고 딱딱하게 말했지
근데 나는 그 오빠한테 딱 붙어서
" 대신에 제 허벅지나 가슴 만지게 해줄께요 "
라고 속삭였더니 얼굴이 확 빨개지면서 망설이는 표정이 되는거야 ㅋㅋㅋㅋㅋ
그 땐 왜 그랬는지 남자들 그런 모습이 넘 웃겼어
간부로 보이는 군인이 와서 초병한테 자꾸 말걸면 안된다고 뭐라해서 함박웃음 한번 날려주고 돌아서서 갔어
잠시 후 면회소에서 오빠를 만났고 갑자기 면회와서 놀라더라 (10년대초라서 스마트폰 못썼음)
근데 내 옷차림보고 너무 야하다고 뭐라하는거야
A랑 B도 다 짧게 입었는데
흰색 끈나시티에 검은색 플레어 미니스커트 입었는데 옷차림이 어쨌든 옛날부터 오빠가 나한테 훈수를 자주 둬서 좀 기분이 나빴어
결국 입 튀어나온 얼굴로 얘기하다가 나와서 부대입구로 가고 있는데
B랑 A가 오빠 편을 드는거야
솔직히 너가 조심성이 없는 편이라서 오빠 입장에선 걱정될 수도 있는거라면서
그리고 C는
" 아까 말해줄려고 했는데 너 부대 들어올때부터 총총 뛰어서 치마 엄청 펄럭였어
군인들이 니 팬티 다 봤을걸? 넌 조심 좀 해야돼 "
라는거야
아니 지들도 짧게 입어놓구 ㅠ
B는 쉬폰 미니원피스 입었었고 C는 민소매티랑 가디건하고 짧은 청치마 입었었거든
여기서 B가 한 말듣고 난 좀 빡쳤음
" 너가 가슴이 빈약해서 하체로 승부보려는건 알겠는데 좀 자중해야하지 않겠니? "
진짜 욱해서 나도 한마디 함
참고로 B는 E컵임
난 꽉찬 B
" 넌 대신 허리가 통짜고 골반도 빈약하잖아 "
" 이렇게 시비를 턴다고? "
" 니가 먼저 했잖아 ㅋㅋ "
말하다보니 난 가슴이랑 허리살 찌르고 B는 내 치마 들추는 모션하면서 장난쳤음
C는 그만 좀 해 라며 웃고 ㅋㅋㅋㅋ
그런데 입구까지 난 길이 내리막길이었고
B가 스텝이 꼬여버린거야
B는 앞으로 자빠졌고 나는 걜 잡아주려다 같이 넘어짐
다행히 경미한 찰과상 외에 크게 다친건 없었는데 정신차려보니 내 스커트가 뒤집어져서 하얀 팬티가 보여지고 있는거야
화들짝 놀라서 치마 고쳐입었는데 내 오른손에 뭔가 들려있길래 보니까 찢어진 치마자락이었음
내가 넘어지면서 아무거나 막잡는다는게 B의 원피스 치마자락을 잡아서 찢어진거였어
B는 리듬체조 의상같이 허벅지가 전면 노출이 되었고 C가 기겁하면서 가디건 벗어서 가려줌
나는 B 일으켜주면서 주변을 보니까 군인들이 다 넋나간 얼굴로 우리를 보고 있는거야
그리고 하나같이 발기되있었구....
쪽팔려서 " 아, 보지마세요!! "
라고 소리질렀는데 C가 조용히 하라면서 우리들 데리고 나감
아까 그 초병도 발기된 모습으로 멍때리고 있더라
그 엄근진한 오빠가 ㅋㅋㅋㅋ
그러고 일주일 후에 엄마 아빠가 나한테 화내면서 오빠 면회가서 무슨 짓을 한거냐고 하는거야
여튼 엄청 까였어
작년에 오빠가 술한잔하면서 그때 이야기를 해줬는데
우리 돌아가고 나서 갑자기 화장실이 만원이 되었다는거야
그리고 다른 군인들이 오빠한테 우리 얘기하면서 소개시켜달라그러고 어떤 사람은 동생 몸매 죽인다고 말하고 도망갔대
심지어 타 소대, 타 중대 인원이 나 가지고 음담패설 하는걸보고 주먹싸움까지 했다는 거야
막 XX상병 여동생 팬티 개꼴리지않냐?
가슴은 없는데 하체가 진짜 죽였어 나 그날 4번 쳤잖아
근무서던 애한텐 대준다고도 했다던데?
아 허벅지 한번만 만져보고 싶다
그 년이 여친이면 하루종일 따먹을거 같다
이정도 수위로 말하고 있었대
그러고 나서 집에다 전화해서 따진거였어
또 B도 성적으로 많이 소비되었었대
지금은 10년도 더 된일이라 그냥 웃어넘기고
B하고도 우리가 진짜 예뻤나봐 하면서 추억이 되었지
B랑 C하곤 지금도 연락하는 중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
암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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