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치매 걸렸는데... ㅅㅂㅅㅂ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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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1 10:14
할머니 치매걸렷는데 우리아빠가 기어코 우겨서 우리집에서 모시게됫다
엄마랑 나랑 결사반대 햇는데
아빠 혼자 고집으로 밀어붙여서 치매 걸리신 할머니 오늘부터 우리집에서 지낸다 시발.
원래 할머니, 할아버지 이렇게 두분이서 사셧거든
근데 할머니 치매라고 진단받고 증상이 점점더 심해지면서 할아버지 혼자서 돌보기 점점 힘들어져갓다.
고모랑 삼촌도 그냥 요양병원에 모시자는거
우리아빠가 기어코 고집부려서 우리집으로 오게된거야.
효도 하고싶으면 지만 할것이지
왜 가만히 잇는 우리엄마랑 나까지 피해를 주는지 모르겟다.
아빠는 출근하러 가면 땡이지만
하루종일 옆에 붙어서 치매노인 수발해야하는건 우리엄마다.
가끔 대소변 못가리고 바지에 실례도 하고
그걸 긁적인다음 찍어서 맛도 본다던데 하 진짜 말만들어도 소름끼치네.
우리엄마 너무 불쌍하지 안냐?
진짜 할매랑 나 집에 둘만잇을때 치매증상 보이면 내 주먹이 가만히 잇지 않을거다.
오늘 부터 지옥같은 생활의 시작
늙을려면 곱게 늙어야지 치매걸리고 나면 가족한테 민폐 끼치는것 밖에 없다 얼른 뒤졋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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